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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공재룡 문학서재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14-04-30 20:52

ㆍIP: 59.xxx.253

오늘도 팽목항에 앉아서

62: 오늘도 팽목항에 읹아서

운봉/공재룡

제주도 수학여행 떠나던 날
하얀 벚꽃의 미소가 예쁜 들
꽃봉오리 울 아들딸만 했을까
어제였는데 지금 어디에 있니

봄빛 하늘이 저리도 고운데
나의 사랑 하는 아들딸들아
지금 어디에 무얼 하고 있니
오늘도 진도 앞바다만 바라본다.

엄마는 눈물도 흐르다 못해
메말라 흘릴 눈물도 없구나.
가슴에 피멍도 재만 남았단다.
더 사랑 못 해준 엄마 용서하렴.

진도 앞바다 급류 어딘가에
떨고 있을 네가 생각이 나서
따스한 방에 잘 수가 없구나
밤새 올까? 팽목항에 앉아 있단다.

김흥님 2014-04-30 21:03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죽음을 대신할 수만 있다면 그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빼앗긴 봄, 슬픔의 조국의 들녘에 언제쯤 눈물을 거두어 우리의 아이들앞에 떳떳하게 웃을 수 있는 그런날이 올까요 그 어떤 위로도 할 수 없음에 우리는 소리없이 울어야했고 이제 그 손 맞잡고 일어서야할 시간입니다 떠난 그들도 남아있는 우리가 울고 있기만 바라지 않을 것이기에..,,

김희영 2014-04-30 22:37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운봉시인님 이렇게 잔인한 사월이 또 있을까요. 채 피어 나지도 못한 꽃봉우리 무참히 발로 짓밟고 부모는 밤새 팽목항에서 자식 기다리는 억울한 사연을,,,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하고 초기대응으로 참사를 막는 선진국으로 도약해야 이 억울한 꽃들의 슬픈 비명이 사라질 것입니다. 운봉시인님의 시심과함께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글향에 머물다갑니다. 건안 건필 하십시요.

박광현 2014-04-30 23:14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너무나도 슬프고 ,,,,아프고,,,, 안타까워서,,,,,,,,,, 지금도 세월호를 삼킨 파도는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무심히 왔다 갔다 ,,,,,,,,하는데 애타는 가족들만 오늘도 팽목항에서 애타게 울부짖고 있습니다 내리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안 건필 하십시요

김지숙 2014-04-30 23:50	공재룡시인님 방긋 웃으며 잘 다녀 오겠다는 우리 아들 딸들이 칠흑 같은 어두운 바다에서 떨고 있을 내 새끼들.. 지금이라도 달려올것 같아 팽목항을 떠나지 못하는 부모의 간절한 마음.. 무엇으로 대신하리요 생각할수록 원통함만 남는 4월이네예 시인님 편안한 밤이 되십시요

김미경 2014-05-01 03:52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세요 항상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행복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삶의 기쁨이 충만 하시고 시인님 가정에 사랑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염규식 2014-05-01 09:37	시인님 이제 5월이군요- 즐거워할수도 ,,,그렇다고 계속 아프할 수도 없는 세월이 흐릅니다 이제는 떠나보내는 아픔대신 그들의 명복을 비는 기도하는 마음이 되야겠죠 오늘도 항상 좋은일만 넘치시구요 향필하셔요

김주선 2014-05-01 10:25	오월에는 좋은일만 생겼음 좋겠습니다.시인님! 머물고 갑니다 ^^ 행복한 오월 보내십시요

주응규 2014-05-01 10:54	오월 첫 날 시인님의 옥고에 편히 머물러 감이 행복합니다 안타깝고 잔인한 4월을 치유할 수 있는 오월 되시고 신록의 계절 가정의 달, 댁내에 행복 가득하십시요.^^

김단 2014-05-01 11:50	공재룡시인님 영원히 기억조차도 싫은 4월은 갔습니다, 계절의 여왕 5월에는 멋지고 아름다운 소식들만 들려 왔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늘 건안즐필하소서,

김효석 2014-05-01 15:29	시인님의 옥고에서 오월첫날 편히머물러 갑니다 5월은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달 되시길 바라옵니다 감사합니다

이유리 2014-05-01 21:56	오월엔 모두들 행복하길 소망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고운밤 되세요

사방천 2014-05-02 16:30	초여름이 시작되는 5월의 시인님의 서재의 들려 고운시향에 쉬어감나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공재룡 2014-05-02 19:23	김흥님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늘이 18일째 입니다. 시인님처럼 아이들 대신해줄 목숨이 얼마나 아름 다울까요. 60을 월씬넘긴 67세라 하더군요 17세 수백명의 꽃봉오리 희생시키고 초라한 목숨을 구걸 했는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한번 살다갈 인생인걸 살만큼 살아온 질긴 목숨 구걸하려고 어린 꿈많은 아들딸들을 버렸는 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동물도 자식을 위해 목숨을 걸고 지키려 하는 데 인간이 아닙니다. 아마 우주에서 온 외계일겝니다. 생각할수록 분통이 터저 목까지 치밉니다. 이젠 기적을 바라기엔 너무나 긴 시간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두 손모아 기도 합니다.

공재룡 2014-05-02 19:32	김희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이제는 슬프다 못해 눈물도 메말랐군요.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참사에 화 가 치밉니다. 유가족이나 온국 민의 눈물이 바다를 이루었습니다. 잔인한 사월은 언제였느냐 흘러만 가네요. 살만큼 산 67세 선장 목숨을 구걸하여 17세 수백명이 진도 앞바다에 돌아올수 없는 영혼이 되었네요. 잔인한 사월도 지나가고 5월이 시작됩니다. 마음을 추스리고 내일을 향해 모두 힘 내시길 바랍니다.

공재룡 2014-05-02 21:04	박광연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참사로 많은 승객이 희생 되었습니다. 사고는 있을수 있다 하지만 살릴수 있는 수백의 생명들 진도 앞바다에 수장 되어 울분을 통감 합니다. 완전 침몰 이 47분이랍니다. 바디선이 세월호 붙잡고 있어도 완전 침몰이 아니니랍니다. 바닷물 부력으로 선장 승무원이 탈출명령과 탈출구 안내만 했더라도 기울었을때 물에 잠기지 않은 선실 을 일일이 깨 부셨드라면 구명쪼끼 입고 탈출못한 시신을 없으것이라 생각됩니다. 승객을 버린 476명은 화물만도 못했으니 너무 억울한 죽음이지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공재룡 2014-05-02 21:12	김지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476명 승객을 태운 선장과 승무원 들 인간이 아니지 예- 참말로 피눈물도 없어 예- 인간이면 아니 사람이면 양심에 가책도 없나 봅니다. 아마도 우주에소 온 외계인 아닐까요? 67세 살만큼 산 나이 목숨을 구걸 하려고 17세 어린 생명 수백을 진도 앞바다에 내동댕이 쳤는지 분통이 터집니다. 그리 살라카면 무슨 홍복을 누리실려구 예 - 글쓰며 많이 울었습니다. 유가족은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 생각 해봅니다. 잔인한 사월도 지나고 라일락 향기 코끝을 맴돕니다. 마음을 추스리고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김지숙 시인님1

공재룡 2014-05-02 21:22	김미경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학업에 찌들던 마음 훌훌 털어 버리고 수학여행 다녀 오겠다던 꿈많은 소년 소녀들 그길이 마지막이 될줄 누가 알았을까요 ? 누가 이들을 죽음에 길로 내몰았나요. 오래된 관행 겉치례적인 업무 무책임 방관한 어른들입니다. 완전 침몰 이 47분이랍니다 선장과 승무원의 책임감만 있었다면 많은 생명 구했을 것입니다.. 다시는 이런 참사가 없도록 뿌리뽑고 시정되어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반성 해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공재룡 2014-05-02 21:32	염규식 시인님! 오셨군요 늘 반갑습니다. 언제나 부족한 저의글에 공감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서재실 자주 못뵈어 죄송 하구요. 핑계같지만 많이 바쁘네요. 세월호참사 이런 어처구니 없는 억울한 죽음 앞에 세상이 싫어집니다. 오래된 관행 악취가 나는 부페 어른들의 무책임과 방관 살만큼 산 나이67세 구차한 목숨으로 어린 생명 수백을을 진도 앞바다에 던진 비 인간들 그 죗값 어찌 하실려는 지. 그저 울분을 참을수 없네요 완전 침몰까지 47분이랍니다. 충분히 많은 생명 구할수 있는 시간인데 정작 탈출명령과 탈출구를 안내할 사람이 없으니 . . 이것은 사고가 아니라 인재이며 살인입니다. 잔인한 사월 아무렇지도 않은듯 스치며 지나갑니다 기적은 없겠지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공재룡 2014-05-02 21:37	주응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너무니 많은 희생자를 낸 어처구니 없는 세월호 참사는 사고가 아닌 인재입니다. 오래된 관행 악취나는 부페 무책임한 어른들 이 모든것들이 17세 꿈많은 피지 못한 꽃봉오리 사지로 내 모았네요 뿌리 뽑고 개선되어 이런 억울한 죽음이 없는 세상을 기대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두 손모아 기도 드립니다..

박미리 2014-05-03 00:02	슬픔의 파도는 가슴을 후려쳐도 소식없는 내 아이 어디서 찾을까요 그래도 어김없이 시간은 흘러 오월의 품에 안겨 있네요 그 좋던 오월도 의미없이 흐르고 있지만 그래도 기운 차려서 내일을 기약해야지요 연휴 잘 보내시고 오월에도 더욱 건강하십시요^^

곽종철 2014-05-03 05:10	가슴 아픈 4월아 빨리 가거라. 마음 속으로 외친 울부짖음이였습니다. 5월의 희망을 보고싶어였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팽목항의 눈물은 마르지 않고 있네요. 5월도 여전히 변함이 없구려. 어른들이 저질러 놓은 잘못도 모르고 지금도 저질으고 있으면서 남의 탓만 하는구려. 그래도 언젠가는 웃어볼 그날을 기다립니다.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공재룡 2014-05-03 14:40	김단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너무나 어이 없는 인재로써 많은 희생자가 있어 마음이 아팠습니다. 깊이 사고 내역 파 해칠수록 악취나는 부페 겉치레적인 관행 승객의 목숨을 경시하는 선장과 승무원에 비인간적인 초라한 목숨을 구걸 하는 사람. 우리눈으로 바라 보며 침몰하는 배의 안타까운 승객의 절규가 아직도 들려 오는 것 같습니다. 무 책임한 구조팀 부페에 연결고리 죽음에 비명소리 바라보는 마음이 사월 내내 펑펑 울었습니다. 직접적인 유가족 얼마나 많은 고통과 이픔이 있을것이냐 생각하니 힘들고 지친 나날이었다 생각 해봅니다. 그 이유 때문에 어린 꽃봉오리 피지못한체 수백명이 돌아 올수 없는 진도 앞바다에 넋이 되었습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기를 뿌리뽑고 시정되어 안심할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공재룡 2014-05-03 14:44	김효석님! 오셨군요. 부페에 연결고리 겉치레적인 관행 무책임 방관 470명 승객들 무슨 죄가 있을까요. 잔인한 사월이 무심하게 스처갔네요. 5월입니다 아픈 상처들이 치유되는 행운의 달이 되길 소망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공재룡 2014-05-03 15:06	이유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무엇이 그리도 바뿐지 시인님 격려 댓글만 받고 방문 재대로 못해 죄송한니다. 아직도 세월호에 어이 없는 참사로 4월 한달이 아무런 생각조차 하기 싫고 무기력한 나 날이었습니다. 제가 움직이는 카페에 세월호 참사에 대한 시글 4편을 섰습니다. 협회 서재실 2편 올리다보니 잔인 한 사월이 무심히 지나가네요. 470명 태운 선장과 승무원의 무책임 비 인간적인 행위 토 하고 싶을 정도 입니다. 어차피 한 세상 살다 갈것을 67세 나이 무슨 미련이 많아 470명 승객을 버리고 초라한 목숨을 구걸했는 지. 그 피지못한 수백의 생명들을 사지로 내몰은 어른들의 무책임 너무 억울한 죽음을 바라만 보았습니다. 잔인한 사월은 무심히 지나 갔습니다. 부페에 연결 고리 싹뚝 짜르고 뽑아내어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공재룡 2014-05-03 15:17	박미리시인님! 안녕 하세요? 동 에서 번쩍 서 에서 번쩍 부지런 하십니다. 받은 답글도 제때 못할정도 입니다. 죄송 - 잔인한 사월도 아무렇치 않은듯 무심히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향긋한 라일락 에 향기가 유혹을 하지만 마음은 아무런 감정도 아픔으로 녹아 내렸는지 감각이 무텨졌습니다. 5월에는 썩은 부페에 연결고리 싹뚝 짤라내고 뽑아버려 안심하고 살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 해 봅니다.. 고인의 명복을 두 손모아 빕니다

공재룡 2014-05-03 15:26	곽종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열정 본 받아야 겠습니다. 잔인한 사월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우리곁을 떠나 갔네요 너무나 화가나서 또 슬퍼서 또한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려서 눈물도 메말랐습니다. 너무나 억울한 인재로 인한 죽음 앞에서 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어차피 한 세상 사는 것 천년 살것도 아닌 목숨 구걸하지 말고 살아야겠다 다짐 해 봤습니다. 오랜된 관행 겉치럐적인 구조 활동 썩은 냄새나는 부페의 연결 고리 싹뚝 짜르고 뽑아내어 정의로운 살기 조은날을 기대 해봅니다 아직 정리 못한 팽목항에 아픔 조속히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성경자 2014-05-03 16:48	이제 아픈 추억은 없었으면 합니다 눈물이 흘러 큰 강을 이루고 그 강이 모든 이들을 지켜줄 것 같아요 5월은 늘 좋은 일만 생기길 기원합니다,

임세훈 2014-05-04 17:45	언제쯤이면 이런 과오를 되풀이 하지 않을까요 터질 때 마다 특단이 조치를 취하겠다, 엄중히 책임 묻겠다, 그때 뿐 그저 눈가리고 아옹하는 격...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하십시요 시인님..^^

정찬열 2014-05-04 19:05	세상살이 萬古風霜 다격은 나이일텐데 비겁하고 지각없는 얼룩진 행동에 가슴이 미여지는 심정이신 운봉 시인님에 장문댓글에 공감이 갑니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건강 유의 하시고 즐겁고 행운이 배가되는 날들이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공재룡 2014-05-05 21:27	김주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너무 어이없는 인재로 인하여 아까운 목숨이 사지로 내몰려 가슴이 아팠습니다. 67세 중반을 훨씬 넘긴 나이 너무 초라한 목숨 구걸하여 수백명 어린 꽃봉오리를 수장 시겼는지? 이천벌 의 죗값 어찌 감당 하려고 비겁한 어른 하나 못숨이 피지 못한 생명을 진도 앞바다에 돌아 올수 없는 넋을 만들었네요. 이젠 잔인 한 사월도 무심히 지나갔네요. 아품은 가슴에 묻고 다시뜨는 태양을 향하여 이 5월에 좋은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두 손모아 빕니다.

홍대복 2014-05-07 00:40	시인님! 깊은 밤 시인님의 옥고에 머물러 쉼 하여 갑니다 오늘도 고운밤 되세요.

김소미 2014-05-07 07:28	슬픈 사월은 갔지만 우리 모두의 가슴에 새겨진 슬픈 기억은 영원히 잊히질 않을 거에요.

박정숙 2014-05-07 22:24	살며시 다녀갑니다. 너무 오랫만에 인사드리죠? 그래도 마음은 늘 이곳에 머물러 있어요.^^

김미경 2014-05-09 04:27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세요 기쁨 가득한 어버이날 잘 보내셨는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사랑의 미소 가득 행운이 넘치는 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권승주 2014-05-10 05:43	피지못한 죽음에대해 서러워 눈을 감지못하네요 영원히 잊지못할 그사건이 또한번 가슴에 못을 피를흘려야하나요 건강하세요

공재룡 2014-05-10 08:17	성경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잔인한 사월도 우리곁을 무심히 지났지만 아직도 팽목항에 기다리는 유가족들이 있습니다. 실납 같은 희망도 끊어진지 오래지만 행여 ! 밝은 미소로 돌아 오지 않을까 막연한 기다림에 팽목항에 기다릴 유가족을 셍각 해봅니다. 남겨진 사람들 은 살아야 할 여정은 기다려 주질 않습니다. 또 다른 오월에 태양이 뜹니다. 힘내시고 욘기 갖으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 하세요 성경자 시인님!

공재룡 2014-05-10 08:22	임세훈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이젠 흐를 눈물도 말랐나 봅니다. 가슴이 시려오는 아픔에 상처만 신음을 하고 있습니다. 476명을 태운 선장과 승무원들 최선의 구조 활동은 커녕 첫번째 탈출이라니요? 한없이 원망스럽습니다. 잔인한 사월은 우리 곁을 떠나갔습니다 또 다른 내일을 위하여 작은 소망을 가슴에 품고 다시뜨는 태양을 향하여 힘냅시다. 임세훈 시인님!

공재룡 2014-05-10 08:28	정찬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오래된 관행 악취 나는 부페 비정한 어른들의 방관 피지도 못한 수백명의 꽃봉오리를 사지로 내 몰았습니다. 잔인한 사월도 지나가고 라일락 향기 그윽한 오월입니다. 아픔은 가슴에 묻고 또다른 삶의 여정을 살아야 하는 인생 입니다. 아픔은 가슴에 묻고 이젠 모두 힘내자구요. 정찬열 시인님!

공재룡 2014-05-10 08:38	홍대복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아픔이 끝나지 않은 팽목항에 서성거리며 애타게 기다리는 유가족들 있습니다. 실납같은 기적은 사라진지 오랜 시간입니다. 하루 속히 마무리 잘 하시고 아픔에 상처가 치유되는 오월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젠 우리도 아푼들을 가슴에 묻고 또 다른 내일을 향해 힘차게 달려야 겠지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모두 행복 하세요. 영월 문학기행에 뵙겠습니다. 공씨네 주먹밥 50개 주문 해 놓았습니다. 숙명여대 췌인점에서 7시30분까지 서울역에서 만나 전달 하기로 했습니다. 늘 수고 많으십니다. 홍대복 시인님!

공재룡 2014-05-10 08:44	김소미시인님! 오셨군요. 늘 반갑습니다. 잔인한 사월도 무심히 우리곁을 떠났지만 팽목향에 기다리는 유가족이 있습니다. 실납같은 기적도 잊은지 오래되었습니다. 남겨진 사람들의 삶의 여정은 쉬지 않고 흘러 가네요. 잔인한 사우러도 무심히 지나 오월입니다. 또다른 내일을 향하여 가슴에 아품을 묻고 또 다른 내일의 소망을 갖고 힘차게 달립시다. 영월 문학기행시에 뵙겠습ㄴ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공재룡 2014-05-10 08:52	박정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랫만입니다. 세상의 이런일이 다있을까? 우리 두 눈앞에 수백명의 피지못한 꽃봉오리들이 물속으로 수장되는 안타까움에 발만 구르며 울었습니다. 그 잔인 한 사월은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우리곁을 무심히 야속하게 떠나 갔습니다. 라일락 향기 흐르는 오월이 되었습니다. 이젠 더 이상의 기적도 없습니다. 남겨진 사람들의 남은 삶의 여정만이 댕그라니 남았습니다. 이젠 아픔도 가슴에 묻고 또 다른 내일을 향헤 우리모두 힘차게 달립시다. 영월 문학기행 함께 못해서 무척 아쉽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공재룡 2014-05-10 09:04	김미경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잔인한 사월의 아품을 우린 두눈으로 봐야 하는 안따까움이 있었습니다. 476명을 태운 선장과 승무원들 승객을 버린 비정함도 천천히 수장되는 우리의 사랑하는 아들딸들 오래된 관행 겉치레적인 구조 활동 악취가 나는 부페 이모든 어른들의 잘못으로 어린 생명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어느새 오월이 되었습니다. 사월의 눈뭉 아푼 상처 가슴에 묻고 또다른 내일을 향해 우리 모두 힘냅시다. 오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시인님 거족 모두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공재룡 2014-05-10 09:10	권승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만남은 이별을 예약 한다고 하지만 너무나 가슴쓰린 이별의 슬픔을 우린 맛보았습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팽목항에 기다림이 남아 있습니다. 라일락 향기 흐르는 오월에 모든것이 잘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이젠 눈물도 아푼 상처도. 가슴에 묻어 두고 또 다른 내일을 향해 우리는 달려야 겠지요. 오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시인님 가족 모두 행복한 달이 되세요. 감사 합니다. 권승주 시인님

물레방아 인생

너의 마음 밭에 서서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82	인생은 바람이 아닐까	44	공재룡	2014-02-06

181	가을 비는 내리고	44	공재룡	2013-10-05

180	당신은 봄비 같은 사랑 입니다.	43	공재룡	2018-04-19

179	갈대숲에 물새 둥지에는	43	공재룡	2017-11-09

178	내 생애 마지막 날처럼 살자	43	공재룡	2017-06-30

177	물레방아 인생	44	공재룡	2015-03-24

176	오늘도 팽목항에 앉아서	43	공재룡	2014-04-30

175	너의 마음 밭에 서서	42	공재룡	2018-07-27

174	그대를 사랑하기에	42	공재룡	2015-12-08

173	봄이 오면	42	공재룡	2015-03-09

172	봄이 오는 길목에	42	공재룡	2015-03-01

171	빨간 까치밥	42	공재룡	2015-02-16

170	함박눈 내리는 날에	42	공재룡	2014-12-30

169	난 정녕 시인일까?	42	공재룡	2014-12-16

168	가을 타는 난 어찌 하라고.	42	공재룡	2014-08-28

167	하얀 그리움	42	공재룡	2014-08-15

166	진정한 친구	42	공재룡	2014-07-26

165	봄 오는 길목에 서서	42	공재룡	2014-03-03

164	맑은 영혼의 사랑	42	공재룡	2013-12-05

163	볼수록 난 어떤 사람일까	42	공재룡	201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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