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미경
ㆍ작성일	2014-03-02 08:36

ㆍIP: 61.xxx.22

긴~기다림

긴~기다림

시 / 김미경

하늘은 높고 강물은 푸른데
어이타. 속절없는 임 언약은
하얀 바위틈에 맑은 물이어라.

고요히 잠든 들녘 꽃 바람도
오늘따라. 외로운 날갯짓 하며
한탄강의 봄을 재촉하고

구름 위로 떠가는 세월은
동포애를 부르는 협주곡을 들으며
침묵의 잔을 들어 건배하노라.

안정순

2014-03-02 12:24

긴 기다림 속에도
새봄이 오니
만산에 기지게 켜는 소리
울려퍼집니다.
봄향기 가득한 날을 위하여
건배할까요??? 김미경 시인님 ㅎㅎㅎ


김미경	감사합니다	3/7 09:16

선형길

2014-03-02 13:58

현학적이지 않고 중언부언 없는 잘 세공된 장신구를 보는 듯합니다.
늘 건필하시고 향필하시길 빕니다.^^ ^^


김미경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3/8 01:45

전경전

2014-03-02 14:49

3월입니다~~
화창한 휴일 한낮에
시인님의 아름답고 소중한 글을 뵙습니다.
환절기 감기조심 하시고
바라시는 모든일이
새봄의 정기와 함께 행복하게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김미경	감사합니다 꽃샘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3/8 01:46

임세훈

2014-03-02 19:01

시인님의 깊은 향기가 우러나는
글향에 함께 합니다.
행복하시고 편한 밤 보내세요..^^


김미경	감사합니다 꽃샘추위가 한창이라 감기환자가 병원에 많은데 제주도는 따뜻하신지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3/8 01:47

이유리

2014-03-02 20:22

휴일 잘 보내셨지요 시인님
모처럼 너무도 화창한 날이었습니다
따사로운 봄 날을 더 기다리게 하는,,
잘 감상했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김미경	이유리 시인님께서도 잘계시지요 좋은시간 되시고 행복하세요.	3/8 01:48

정찬열

2014-03-02 20:29

고요히 잠든 들녘 꽃 바람도
오늘따라. 외로운 날갯짓 하며
한탄강의 봄을 재촉하고
김미경 시인님에 긴~기다림에
고운 글향에 들러 갑니다.
행복한 주일밤 되세요


김미경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3/8 01:49

김흥님

2014-03-02 21:44

긴 기다림으로..,,

속절없는 임의 언약
해질녘 하늘가 새한마리
님 그리는 그리움으로..,,

침묵의 잔을 들고 있는
한탄강의 봄은 아직,,이른가 봅니다

이곳 남녘은 매화꽃이 개화하여
할짝 피었답니다^^


김미경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3/8 01:50

이기영

2014-03-03 00:00

시의 이야기마다 봄은 가득합니다.. 얼마나 많은 시인들 시심을 자극할까요


김미경	감사힙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3/8 01:51

고현자

2014-03-03 13:18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읽게 해 주셔서
날씨도 따뜻하고 미세 먼지도 없는 것 같아요
마음 두고 갑니다
내내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김미경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운 가득하세요.	3/8 01:51

주응규

2014-03-03 16:20

김미경시인님 좋은 글 마음으로 담습니다
춘삼월 바람이 괜스레 마음을 흔들어댑니다
움듣는 소리도 들리는 듯합니다
좋은 계절에 향기로운 시향 가득 피우기를 기도합니다
건강과 행운이 존경하는 시인님과 늘 함께하십시요^^


김미경	감사합니다 꽃샘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3/8 01:52

경규민

2014-03-03 18:32

긴기다림, 너무 짧은 만남!
그래도 좋다 자주 자주 만나기만 하면
흐르는 눈물 막을 길 없지만 그래도 좋다
한탄강의 봄아 영영 머무러 다오.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편안 밤 되세요.


김미경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밤 되세요.	3/8 01:53

배태성

2014-03-04 01:46

봄이 오는 소리가
분단의 아픔과 헤어짐을 아우를수 있었으면,,,좋으련만,,,

건안 하시고 , 봄의 시향을 가득 채우시길 기원 합니다~!


김미경	감사합니다 즐겁고 멋진 주말 보내세요.	3/8 01:54

김지숙

2014-03-04 12:35

김미경시인님 한탄강의 봄은
재촉을 하는데
남북의 아픔의
협주곡은 슬프기만 하구려
시인님 고운시간이 되십시요


김미경	감사힙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운 가득하세요.	3/8 01:54

김단

2014-03-05 09:00

시인님의 기다림의 노래

잘
듣고 갑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미경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3/8 01:55

권승주

2014-03-05 09:27

기쁘도다 모두가움직이는 소리에 축복을 어둠과 침묵은 싫은걸 즐거운시간되세요


김미경	감사합니디 편안하고 행복한 밤되시고 좋은꿈 꾸세요.	3/8 01:56

김은정

2014-03-05 12:03

어이타. 속절없는 임의 언약은
하얀 바위틈 맑은 물이어라.

하얀 바위틈 맑은 물이 임의 언약이군요.
고운 싯구절
감사히 읊습니다.
김미경 시인님 성함이 같으신 분이 계셔서...
^^ 잘 보고 찾아왔습니다.


김미경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김은정 시인님	3/8 01:56

이진기

2014-03-05 13:57

기다림이 있다는 것은 곧 희망입니다.
김미경 시인님의 아름다운 희망의 글에
함께하는 시간 감사 드려요


김미경	감사힙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3/8 01:57

공재룡

2014-03-05 14:32

김미경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코끝을 나르는 남풍이
온몸을 감싸네요.

봄햇살이 눈부신
계절에
이산 가족에
아픔을 생각하는

시인님의
애국하는 마음이
봄 햇살처럼 곱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김미경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운 가득하세요.	3/8 01:58

김희영

2014-03-05 23:44

김미경시인님
속절없는 임의 은약 들녁 꽃바람
긴 기다림 속에 멋진 시향 한참 머물다 갑니다.
건안 ,건필 하세요. 고맙습니다.


김미경	반갑습니다.김희영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3/8 01:59

홍대복

2014-03-06 00:41

을씨년스런 계절의 언저리에 초승달 스러져 눕는 깊은밤!
오늘은
시인님의 옥고에 머물러 마음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김미경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3/8 01:59

곽종철

2014-03-06 05:30

꽃샘 추위가 심한 이른 새벽입니다.
오늘도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면서
힘찬 하루를 시작할까 합니다.
통일의 그날과 이산가족을 생각해보는
"긴~기다림"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김미경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3/8 02:00

이석구

2014-03-06 20:29

만날 수 없는 기다림이기에
더욱 목메게 간절합니다.
건필 바랍니다.


김미경	반갑습니다 이석구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3/8 02:01

박광현

2014-03-06 23:31

남 북간의 통일은 안되더라도
혈육의 정은 끊어놓지 말아야 하는데,,,,,,,,,,
잠시 잠깐만이라도 자주 만나게
해줄수 있는 방법은,,,,,,,,,
없는건지,


김미경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3/8 02:01

박미향

2014-03-07 06:27

기다림 남 북 ,, 아것은 도저히 어찌할수 없을 것 같은 기다림입니다,,


김미경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히세요.	3/8 02:02

오직

애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