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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병근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병근
ㆍ작성일	2016-06-02 11:27

ㆍIP: 223.xxx.201

행복에게

광주시인/ 정병근

부연 안개 걷힌 다음 날
이윽고, 행복이 빛을 안고 찾아온다

늘 행복한 그대여
감사하게도 오랜만에 찾아주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가끔은 그대와 함께하는 날
슬픔 따윈 잠시 잊고 삽니다
언제까지 행복하겠는가요?

오늘도 내일도 함께해주오
언제 떠나갈지는 알 수는 없지만.

날 잊고 떠나갈 그대
나는 항상 모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어느 날 내 곁을 떠나간다 해도
또 언젠가 그대가 올 것을 믿고 있기에

2016- 6- 2
2017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선정

백설부

2016-06-02 12:26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늘 행복한 그대 덕분에
덩달아 행복해지네요~
고운시향에 기분좋게 머뭅니다
행복한 하루 만들어가세요~~


정병근	슬프고 괴로운 사람이 자기 인생에 만족할 수는 없고 만족감에는 기쁨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시향을 함께 해주신 백설부 시인님 감사를 드리면서 큰절 올립니다. 꾸벅!!!!	6/7 11:15

여관구

2016-06-02 14:15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행복은 언제나 우리곁에 있습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마음들이 부르기만하면
언제나 달려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꿀맛같은 행복속에 안겨봅니다.
시인님 덕분에 행복을 찾았습니다.
더운날씨에 건강지키소서.


정병근	우리들은 행복을 개인적인 즐거움이나 안락함으로 생각하지만.. 어느 한편으로는 풍족하고 부의 상징으로 행복 치수를 나타내는 경우를 봅니다 그런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만.. 내 마음에 행복을 찾일것 같아 행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늘 찾아 주셔서 격려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여관구 시인님~^^*	6/7 11:23

이기영

2016-06-02 15:42

`정병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다른 그대가 오기에
그렇기에 기다립니다 행복을


정병근	어쨌든 행복은 주관적인 만족감 인것 같습니다 문화에따라 차이는 있지만요!! 이기영 시인님 잘계시죠? 오랜만에 뵈오니 무척이나 방갑습니다 늘 행복한 날 보내세요. 시인님!	6/7 11:26

고경애

2016-06-02 21:01

주문을 외듯이 행복을 부르다 시인님의 행복을 만나는 기쁨 고맙습니다
고운 시뜰에 머물러 행복 리모콘 놓고 가요 시인님
과욕은 빼고 감사키로 맞춰 놓았습니다 ㅎ


정병근	감사합니다 고경애 시인님~ㅎ 행복이란.. '만족과 즐거움을 느끼는 상태'라고 정으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고맙게도 늘 찾아주시니 감사함을 전합니다.	6/7 11:31

김흥님

2016-06-02 23:22

날마다 행복이란 녀석과
함께 산다면, 아마도 참 재미없는
세상이 될겁니다

욕심을 부리면 부릴수록
작아지는 행복 보타리 말입니다

겸손을 모르는 나의 뻣뻣한 고개는
낮아질 줄 모르고
자꾸만 올려다보는 몹쓸 병에 걸린지 오래..
말은 작은것에 만족한다고 말하면서,
내 심장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것은 아닐련지요

난 진정, 오늘 행복한 사람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합니다,,!!


정병근	사랑하는 부부와 살면서도 권태감을 느끼듯이 그래요 날마다 행복과 함께 한다면 불편함도 있겠지요~ㅎ 따지고 보면 자신이 정한 목표를 달성할 때 성취감을 큰 행복 이라고 느끼기도 합니다. 늘 방문주시어 힘이되는 말씀 감사함을 전합니다. 섬초롱 시인님^^*	6/7 11:37

주응규

2016-06-03 09:12

육월의 녹음같이 깊고 짙은 시어에 마음 담구어 갑니다
좋은 글 아름 피우는 6월달 되십시요
건강과 행복이 늘 동행하는 멋진 날 되시길 빕니다.


정병근	하루를 살면서 부딪치는 모든 일상의 일들~~ 일 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그속에서 행복을 찾습니다. 늘 방문주셔서 격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사님!	6/7 11:40

정찬열

2016-06-03 14:06

월암 시인님!"행복에게"
의미깊은 멋진 시심 가슴에 세김니다.
누구나 자기 자신이 행복해 있을때는
그행복함을 모르고 안개가걷친후에야
그행복을 실감함이지요
시인님에 행복 이란 단어앞에 저역시도
행복함을 생각해봅니다. 늘 편안 하시고
행복동행한 나날이 이어지기를 빕니다.


정병근	사쁜 날아온 우리가족에게의 행복, 고생끝에 낙이온다고 했던가요 가족중에 하나만 힘들어도 가족 모두가 실의에 빠졌는데.. 모든 걸 비우고 포기하니 비움이 가운데 좋은 일들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늘 저의 기쁨을 함께 해주신 맨토 봉암 시인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6/7 12:01

박미리

2016-06-03 22:53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지요?
마음은 늘 여기? 콩밭에 있는데
걸음이 많이 드뎠습니다 ㅎㅎ

아, 그 손님
그 귀한 손님과 절친 되셨다니
축하 드립니다 ㅎ
이왕이면 더 오래 머물도록
성심을 다하여 마음 주시고
유월에도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빕니다
늘 건안하십시요^^


정병근	오랜만에 지회장님 뵈오니 행복합니다 그동안 뭬, 그리 바쁘셨나요 어느날 여행길에 어떤 여류 시인님 만나뵙적도 있었습니다만.. 그럴 일은 없을 것 같고 본회 날 뵐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ㅎ 그동안 안녕히 계세요. 지회장님~^^*	6/7 12:09

김인숙

2016-06-03 23:36

시인님 안녕하셔요~^^
떠난다 해도 다시 올것을 믿기에
행복 그대를 잊지 못합니다
"행복에게 " 좋은시 감사히 보고 다녀갑니다


정병근	행복은 나에게만 주른게 아니고라~ 모든 인간이나 동식물들에게 골고루 배분되어야 하기 때문에 다음 내차례가 올때까지 언제고 기다릴 것입니다~ㅎ 곱게 다녀가신 김인숙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고운하루 행복으로 함께하셔요. 시인님~^^*	6/7 12:15

곽철재

2016-06-04 09:54

정시인님 마음에 평화와 행복이 다시 깃드심을 축하드립니다
이제 다시는 보내지 마시고 꼭 붙들고 가세요. 더욱 즐겁고 행복혼 나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정병근	몇 년 전만해도 우리 가족에게 버거운 일들이 찾아 올때처럼 정말이지 오랜동안 감뢰하기 어려울때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잊는듯 사라질때 처럼.. 불행이 떠나가네요~ㅎ 바쁘신 가운데 늘 방문주신 곽철재 시인님 감사를 전합니다.	6/7 12:28

김광섭

2016-06-04 10:19

ㅎㅎㅎ!
어느 날 내 곁을 떠나간다 해도
또 언젠가 그대가 올 것을 믿고......아~~~! .......
..........전병근 시인님 ㅎㅎㅎㅎ....슬픔 따윈 잠시 잊고 삽니다 호로록 까꿍 ^^**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한층 강해진 햇살에 더 푸르러가는 녹음처럼~~
우리네 마음도 푸르러서 마음만은 젊은 날에 기억으로
유쾌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정병근 시인님!


정병근	사람이 상을 받으때는 기쁘지만.. 그 기쁨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요!! 복권이 담첨될 때 그 기쁨이 아무리 크다고 할지라도 오래 가지 않은 것처럼.. 말입니다. 늘 방문해 주시여 즐거움을 주신 김광섭 시인 선배님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6/7 12:33

김경렬

2016-06-05 04:06

정병근 시인님!
덕분에 기분좋은 새벽 입니다.
꽉 붙들어 메어 두세요.
그행복 오래오래 시인님께 함께 하기를 기원 합니다.


정병근	~ㅎㅎ 당분간 붙들어 매 둘것 입니다 어떻게 찾아온 행복인데요~ㅎ 행복한 즐거움을 계속적으로 느끼 려면 즐거움을 얘기하는 자극을 더욱 가져야 겠지요~ㅎ 감사드립니다. 김경렬 시인님~^^*	6/7 15:48

윤정희

2016-06-05 20:55

안녕하세요ᆢ
정병근 시인님ᆢ
윤정희 입니다
제방에 왔다 가셨군요ㅎㅎ
예전에 연습장에다
좋아하는사람 이름적어놓고
막 지우고 했죠ㅎㅎ
날씨 더워지고있네요
연휴즐겁게 보내시고요
건강하세요ㅎㅎ


정병근	윤정희 시인님께서 오셨군요 방가워서 버선발로 마중합니다~ㅎ 행복에 대한 가장 인기 있는 정의는 안녕감(편안함) 이라고 해야겠죠? 특별한 사건이 없는 편안한 상태를 의미 할 것입니다. 이렇듯 방문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윤정희 시인님^^*	6/8 09:39

유필이

2016-06-06 21:24

행복은 마음속에 둥지를 틀고 살아가고 있는데
우리가 그 행복을 느끼지 못할 뿐이지요~
행복은 언제나 내 마음 속에 있지요.

정병근 시인님 행복에게~행복한 시 잘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정병근	그렇습니다~ 지회장님^^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 삶에대한 만족도가 중요하다고 봐야죠!! 늘 긍정적인 감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바쁘신 가운데 잊지않고 방문주신 유필이 지회장님 감사합니다.	6/8 09:43

주응규

2016-06-09 08:12

정병근 시인님께서 곱게 지펴 놓은신 좋은 글에 머물러봅니다
이제 더위가 서서히 극성을 부립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나날이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는 6월 되십시요^^


정병근	단오날인 오늘 이제 완전히 여름 날씨가 되어버렸습니다 심지어 바람조차 뜨거운 바람이 아무래도 정말 이번 여름은 6월부터 덥기 시작하니 긴장해야 할것같습니다 늘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신 주응규 이사님 감사드리면서 늘 행복한 날 보내세요.~^^*	6/9 10:40

이정규

2016-06-09 19:53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삼성 서울 병원에서 아들 수술하고 퇴원하여
집으로 왔습니다.
마음 써 주신 고마움에 감사드리며
늦게나마 ~~
잠시 문안 인사드리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하십시오!


정병근	자식이 아프면 부모는 더 아프다는 걸 압니다 대신 아파 줄수도 없는 노릇이고 보면.. 그나마 퇴원 했다니 다행입니다 힘든 가운데도 이렇게 방문 주신 이정규 시인님 감사를 드립니다. 늘 건안하세요. 시인님!	6/10 09:19

이해해 준다는 말에 속지 말자

초보 춤바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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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어느 수녀님의 사랑	38	정병근	20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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