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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경규민 문학서재

ㆍ작성자	경규민
ㆍ작성일	2014-05-08 04:07

ㆍIP: 122.xxx.43

막 차

巨松/경규민

막차를 탔다

오선지 없이도 멋있는 노래가 있고
도화지
물감이 필요치 않으면서도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어
막차를 탔다

시인이란 승차권을 가지고서,

종착역이 시야에 가물 할 때
노래와 그림이 앙상블을 이루는
조그만 무대 만들고
그 안에
내 자신을 온전히 내려놓고 싶다

늘 막차로 남아있기를 바라면서,

황은경

2014-05-09 10:22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경시인님
그마지막 티켓을 잘 간직하시고
마지막 그림을 그리는 그곳에서
아름다운 노래도 들으시지요..
그자리가 마지막 기차일진 모르겠지만요.ㅎㅎ
아직은 더 향필의 힘 쏟으셔도 되지요
고운 시심에 담아봅니다
경시인님 화이팅~!


경규민	감사합니다.' 시인님 말씀처럼 그렇게 하려합니다. 내 모든것을 내려놓는 날이 언제일지는 몰라도 제가 맨 막차이기를--- 욕심이지요만, 건강하시고 늘 즐거운 시긴 갖으시기를 ----	5/9 19:20

정찬열

2014-05-10 18:33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이란 승차권을 가지고서,
종착역이 시야에 가물 할 때
조그만 무대 만들고
능문능필하신 거송 시인님
원대한꿈 마음껐펼치세요
오월의 짙은향이 넘쳐나는 "막차"
의 시향에서 늘 행복하세요


경규민	감사합니다. 너무 과찬의 말씀을 하시는군요. 시인님의 시향, 시술에 아직도 멀었지요.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갖으시기를 ----	5/11 07:59

김흥님

2014-05-11 18:26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느즈막히,
느림의 미학으로
새로운 도전으로의 인생
나를 본듯 하여이다..,,

못내 설레임으로
그리고 두려움으로
날마다 함께하는 그 문학의 길은
이 봄, 행복의 봄날입니다


경규민	그렇지요. 느즈막히 얻은 작은 행복! 늘 감사히 생각하고 있답니다. 마지막 열차의 기가림과 설레인처럼 늘 내게 남이있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그길을 가고 있지요. 시인님 !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건강한 시간 갖으세요.	5/11 18:54

정병근

2014-05-08 07:01

막차를 타고 뭔가 불필요한것들을 치우고..
꼭 필요한 것들을 챙겨 미친듯이 열중한 경험을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은 그것이 얼마나 큰
희열을 주는지 잘 압니다.
시인이란 승차권을 가지고서...
경규민 시인님의 깊은시심을 봅니다.
고운날 행복으로 함께하세요.경규민시인님!


경규민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막차! 마지막으로 하고픈 작품 쓰는것! 헛되지 않게 하고싶군요. 늦은밤 편히 쉬세요. 늘 즐거운 시긴되시구요.	5/8 22:08

김단

2014-05-08 09:53

경규민시인님
저는 그 막차에 버리지 못한
욕망과 미련을 두고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두번 다시 찾아 올 수 없게요,
시인님
오늘은 어버이 날입니다,
알차고 행복한 시간 나누시길 기원해 올립니다,


경규민	그러면 좋겠지요. 아무 쓸모 없는것들 ! 공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갖으세요. 감사합니다.	5/8 22:10

주응규

2014-05-08 16:43

곱게 내리신 시향에 연초록 물든 마음이 더욱 짙어집니다
비갠후 청명한 공기가 기분 좋은 날
시인님 서재에 머물러 행복을 채워갑니다
풀잎 상큼한 신록의 계절에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경규민	감사합니다. 늘 들려주시고 좋은 말씀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늦은밤 편히 쉬시구요.	5/8 22:12

염규식

2014-05-08 22:37

시인님-이제 예전보다 작품이 너무 많이 좋아졌습니다-
ㅎㅎ 축하드려요-저는요-좋은 작품은 꼭 칭찬을 드려야 직성이 풀립니다요--

* 그막차 승차권 영원히 보존하소서---경시인님


경규민	감사합니다. 아직은 ---- 시인닌의 채칙 달게 받고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늘 건강하시고 요	5/9 09:06

전경전

2014-05-09 08:00

문학여행 하시는 내내 행복함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공감의 마음을 인사로 대신합니다.


경규민	감사합니다. 늘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히 감상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이님! 고맙습니다.	5/9 09:08

허욱도

2014-05-09 10:48

막차
이시간도 지나면 마지막
오늘도 가면 마지막
모든게 마지막
이순간은 지나면 다시 오지 않겠지요
언제나
막차를 타고 가는 모양입니다


경규민	그렇군요. ㅎㅎ 제가 모든 것을 내려놓는 날이 늘 막차이기를 바라지요. 욕심이 과한가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갖으세요.	5/9 19:22

김보규

2014-05-09 17:05

막차에는 아쉬움과 운명같은 그 무언가가
있을것 같은 여운이 남습니다
막차는 정말 아름다운 꽃비나리 하고 싶거든요
시인님의 멋진 막차 여행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경규민	감사합니다. 그렇게 되기를 저도 소원하고 있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갖으세요. 편안 밤되시구요.	5/9 19:24

홍대복

2014-05-09 19:35

경규민 시인님!
푸르른 오월의 햇살 아래
시인님께서 내리신 시심에 머물러 또 하루를 마감하렵니다
시인님!
땅거미 내려 앉는 저녁 시간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따스한 저녁 되세요.


경규민	늘 들려 격려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	5/9 22:05

박미리

2014-05-09 23:47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버이날 잘 보내셨는지요?
막차가 아니어도
시인님만의 행복한 무대가
완성되시길 바랍니다ㅎ
오월에도 더 건강하시고
고운 밤 되세요^^*


경규민	감사합니다. 격려의 말씀 잊지않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오늘 주말 재미있게 보내시구요.	5/10 07:47

곽종철

2014-05-10 06:14

"막차"
시인이라는 승차권으로 함께 가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푸른 5월의 아침입니다.
이제 세월호의 아픔은
국가의 기강을 제대로 세우는
밀알이 되게 합시다.
보람찬 주말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경규민	감사합니다. 동지가 한 분 생겼네요. 그헣지요. 빨리 불렉홀로부터 벗어나야 할텐데--- 못 처럼 살린 경제불씨 활활타게 해야하는데--- 위대한 우리국민, 아마 해 낼겁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5/10 07:51

김수잔

2014-05-10 06:29

안녕하세요 시인님
컴도 저도 2주간 병이 나서
오랫만에 들려 인사드립니다
고운 시에 감사드리며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경규민	그러셨군요. 건강늘 챙기셔야 합니다. 그래야 좋은 시도 쓰시지요? 오늘은 주말 즐겁게 보내시기바랍니다.	5/10 07:53

김희영

2014-05-10 14:54

"막차"
경규민시인님
아직 화려한 인생이 많이 나아
지금부터 시작인것 같습니다.
곱고 아름다운 재능을 가지고 계셔서
마음껏 펼처보시고 오래오래
활동하시며 문단을 빛내 주시도록,,,,,,,,,,
늘 행복 하시고 건안 건필 하십시요.


경규민	감사합니다. 시인이란 막차의 직업(?) 항상 막차라는 마음으로 해 보려구요. 늘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이이기세료. 오늘은 일요일 즐겁게 보내시구요.	5/11 07:57

이정규

2014-05-11 14:03

경규민 시인님 ~~종착역으로 가시기 전에 간이역에서 쉼하고 가시면 어떨까요...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 놓고 갑니다,
행복하신 휴일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경규민	감사합니다. 그렇게 해야겠지요. 간아역에서도 쉼히며 갈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 휴일 저녁 편안히 보내세요.	5/11 17:10

고현자

2014-05-12 08:54

봄을 다 털어 마신 계절의 끝자락
문우님의 글 밭에 마음 두고 갑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경규민	고맙습니다. 봄도 이제 끝자락에 간신이 매달려있군요. 아쉬움만 남기고--- 늘 즐거운 시간 되시고 행복하세요. 편안 밤 되시기를 ----	5/12 20:09

이유리

2014-05-12 18:46

이 문학의 길,
참으로 행복한 길입니다
시인이란 승차권을 가진 우리들이기에,,
공감의 글, 감사합니다


경규민	고맙습니다. 참으로 행복하지요 시인의 승차권 갖은것이, 죽을때까지 울겨먹을랍니다. 늘 즐거운시간 갖으시고 건강하세요. 편안 밤 되시구요.	5/12 20:16

박정숙

2014-05-13 00:07

초등학교 다닐 때 일산역에서 경의선을 타고
아주 간혹 한번씩 서울역을 갈 때가 생각이 납니다.

그 시절에 탔던 경의선
지금은 그 기분이 안나더라구요.

많이 변해버린 기차와 역사의 공간들...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경규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그렇지요. 많이 변했지요. 그래도 가끔, 아주 가끔 문산까지 전철을 타보기도 한답니다. 문산역에서 도라선역까지는 옛 전동차가 다니지요. 자주뵙도록하겠습ㅈ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갖으시기바랍니다.	5/13 03:57

사방천

2014-05-13 13:55

시인님의 서재에들려
막차 아름다운 옥고의 마음쉬어감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일마다 만사 형통하십시요


경규민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능 건안 건필하시고 늘 즐거운 시간 갖으세요. 따뜻한 차한잔 놓고 갑니다.	5/14 05:18

박광현

2014-05-14 00:30

좌석 썰렁한 막차타고
캄캄한 차창밖 구경하며 떠나고 싶슴니다
더워지는 날씨 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경규민	감사합니다. 막차! 기다림, 설레임이있지요. 언젠가는 마지막이려니 하며 시인의 승차권을 사용하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갖으세요.	5/14 05:21

박미향

2014-05-14 03:19

지금 우리나이 막차,, 마지막 막차 시인의 승차표 고이 간직하며 즐거운 여행 해야지요 ,,
감사합니다 좋은 글 쉬어봅니다,,


경규민	그렇습니다. 시인이란 승차표가 얼마나 마음의 위안이 되는 지요? 잘 간수하며 살아갈랍니다. 시인님 ! 늘 즐거운 시간 되세요.	5/14 05:23

배정이

2014-05-14 10:51

경규민 시인님의 환상적인 막차는
언제나 이지요.
저도 따라쟁이 해야겠어요.
상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싱그런 오월 만큼이나
늘 푸른 나날 되세요. 꼭요.^^


경규민	감사합니다. 더 즐겁겠습니다.동행인이 생겨서, 막차 여행 멋지겠죠? 늘 건강하세요. 즐거운 시간 갖으시구요.	5/14 11:00

장용순

2014-05-14 23:23

시인이란 승차권을 받아들고
타고가는 차가 막차라고요..
그렇다면 저도 빨리 타야겠습니다.
동행하면 멀리가는 법이니까요..


경규민	감사합니다. 동행해 주신다니 -- 동행자가 또 늘었군요. 시인이란 승차권 얼마나좋아요. 늘 건안 건필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5/1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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