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허욱도
ㆍ작성일	2014-01-25 13:06

ㆍIP: 1.xxx.178

화두(話頭)

화두(話頭)

道慧 허욱도

지금(只今)
어디에 미련(未練)을 두는가
존재(存在)에
아니면 소유(所有)에

깊은 산 속 나무 밑에서
나를 옭아매고 있는건 나
용서(容恕)는 뭐고
사랑(愛情戀情)은 뭘까

공감대(共感帶)의 미학(美學)과
시간(時間)의 경치(景致)들이 머릿속을 맴돌고
작은 그릇에
정(情)도 담고 행복(幸福)도 담았다 비워도 본다

비움이 채움이라고 어디서 들은 바는 있어
생각은 비우나
마음은 세상사 모두 채우고 있는 걸 보니
아직도 유상집착(有相執着)이로세

장용순

2014-01-31 22:40

`허욱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진 것이 없는 이에겐 비운다는 것이 의미없고
모르는 이에겐 겸손이 의미가 없습니다.
가진 이에게 비움이 미덕이되고
아는 이에게 겸손이 미덕이 됩니다.
넘치면 덜고 모자라면 채우는 것이
우리의 할 일입니다.


허욱도	살면서 조금은 겸손의 미덕을... 베품의 의미를 배워 보려고 흉내를 내어 보려고 합니다 행복한 명절 되셨는지요 올한해 웃음 가득하고 행복한해 되시길 빕니다	2/1 10:53

최화철 2014-02-17 08:36	`허욱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비우기가 쉽지는 않지요 하지만 언젠가 떠날 날이 있다는 생각을 한다면 마음을 내려 놓을 수도 있지요 지금까지 받은 것만 헤아려 보아도 감사할 제목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허욱도 시인님 삶을 돌아보게 해 주신 귀한 시향 감사 드립니다. 평안하세요^^

최영호

2014-01-25 14:33

`허욱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비움이 채움이라고 어디서 들은 바는 있어
생각은 비우나
마음은 세상사 모두 채우고 있는 걸 보니
아직도 유상집착(有相執着)이로세

화두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시길...


허욱도	유상 집착 [有相執着] 모든 현상이 비어 있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집착하는 일 좋은 하루 되세요	1/27 16:12

임세훈

2014-01-25 14:24

우리는 이토록 비움과 채움을 깨닳지 못할까요..
좋은 글 써 내리셨네요.
잠시 머물다 갑니다.
건안히세요..^^


허욱도	비움이 뭔지 체움이 뭔도 아직 모릅니다. 시인님 들려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1/27 16:11

정찬열

2014-01-25 17:46

마음은 세상사 모두 채우고 있는 걸 보니
아직도 유상집착(有相執着)이로세
화두의고운시심에 머물면서 문우님에
건안과 몇일남지 않은 대명절
복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허욱도시인님...!


허욱도	시인님도 설명절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 하세요	1/27 16:13

안정순

2014-01-26 05:23

한낮 인간이기에 어찌 마음 먹은대로 비우고 버릴 수 있겠는지요.
그도 비우고 버리는 연습을 끝도 없이 하고 또 하면서요..

감사히 봅니다..허욱도 시인님


허욱도	그렇지요 인간이기에 마음대로 인 되겠지요 편안한 하루 되세요	1/27 16:14

전경전

2014-01-26 10:53

마련해 놓으신 화두를 오래도록 공부해 봐야겠습니다.
깊고 중후한 글심에 경의를 올립니다.


허욱도	화두를 가져 본다는 것도 채움인지 모르지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1/27 16:15

이정규

2014-01-26 17:57

휴일 저녁에 시인님의 고운 글에 쉼하고 갑니다,
강건 하십시요 !


허욱도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27 16:16

임재화

2014-01-28 11:28

허욱도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시향에 감동받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허욱도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명절 잘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1/29 14:46

배정이

2014-01-28 13:07

비움이 채움이라고 어디서 들은 바는 있어
생각은 비우나
마음은 세상사 모두 채우고 있는 걸 보니
아직도 유상집착(有相執着)이로세
시인님의 고운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설 명절 잘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허욱도	비운다고 생각하는 그것이 채우고 싶은 집착일지도 모르지요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1/29 14:48

홍대복

2014-01-29 03:13

시인님!
깊은 밤, 시인님의 깊고 고운 시향에 젖어갑니다
즐거운 명절 되세요, 시인님!


허욱도	시인님께서도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1/29 14:49

사방천

2014-01-29 10:12

비우면 채워지고 하는것 우리내
삶의 근원임니다
시인님의 고운시향에 들려 마음쉬어감니다
명절잘보내시고 만사형통하십시요


허욱도	모두가 욕심에서 비롯 되는 것이겠지요 웃음 가득한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1/29 14:50

김흥님

2014-01-29 14:11

고향으로
고향으로 향하는 연어떼처럼
우리 모두는 지금 그 한곳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곳에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내 처음사랑 어머니가 있어
긴 여정길 마다 않고 길떠나는 행복이어라^^

시인님,,고유의 설 명절
잘 지내시고
함께하는 가족들과 두루두루 행복나누고 오소서..,,!!


허욱도	마음은 언제나 고향으로 달려가지요 연어처럼 시인님 명절 잘보내시고 들러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1/29 14:52

박광현

2014-01-30 01:33

살아간다는것 자체가 미련이고 욕심이고
그런건 아닐까 싶네요
비운다는것 자체도 힘든것 같구요
내리신글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설명절 보내십시요


허욱도	그렇지요 살아가면서 비운다는건 어렵겠지요 들려 주심에 감사 드리옵고 명절 연휴 마무리 잘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2/1 10:51

주응규

2014-02-02 10:41

허욱도시인님 감사합니다 설 명절은 잘 쇠셨는지요?
겨울 비 내리는 날 곱게 피우신 글향이 있어 행복한 여유를 담습니다
올 한해도 곱디고운 문우의 정 쌓아 가기를 소원합니다
늘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허욱도	감사 합니다 선생님 께서도 늘 행운이 함께 하기길 빕니다	2/3 16:23

김단

2014-02-10 11:10

유상집착이라....
예!
생각이 있으니 마음도 생기겠지요,
시인님
오늘도 시인님의 서재에서 아주 소중한 인생을 배우고 갑니다,

시인님
늘
많이 채우고
많이 비우소서!

^^


허욱도	그렇겠지요 생각이 있으니 마음이 있겠지요 김단님도 많이 채우고 또 많이 비우시길 바랍니다.	2/11 08:14

박미향

2014-02-11 05:44

화두 좋은 글 쉬어갑니다 등단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허욱도	박미향님 소중한 발걸음 감사 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세요	2/11 08:15

박미리

2014-02-11 22:17

시시로 변하는 화두지만
비움이 관건이지요 ㅎ

고운 글에 다녀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허욱도 시인님^^*


허욱도	박미리 시인님 감사 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갑오년 청마의해 복 많이 받으세요	2/11 23:09

허욱도 2014-02-17 18:10	최화철 시인님 귀한 발걸음과 남겨주신 소중한 글 감사 합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