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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홍진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홍진숙
ㆍ작성일	2017-08-29 00:03

ㆍIP: 124.xxx.118

자작나무 숲에서

가까이 또는 멀리 서있는
함께라는 나무들의 간격
간격과 간격사이 어깨기대고 있던
곧은 몸 사이로 작은잎들
바람에 일제히 몸 흔드는
함께라는눈물겨운 찰랑임
문득
너와나 여위어진 마음거리 간격은
얼마나 될까

이민숙 2017-08-29 00:14	자작 나무숲 하얀색들 사이 작은 잎새들이 우리라는 느낌을 주셨나봅니다 마음의 거리 간격이 시인님 수시로 들락이는 ㅎ 고운글 봅니다 편안밤 되셍ᆢ

이정규 2017-08-29 19:23	홍진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솜털같은 뭉게구름 사이로 높은 파란 하늘이 참 청아한 하루 였습니다 비온 뒤 기온이 많이 내려가 가을이 성큼 다가온 듯 합니다. 행복하다는 것은 행복이나 불행의 강박관념 보다는 그냥 자유로운 삶 그 자체가 바로 참 행복이라고 하네요... 기쁨과 즐거움으로 함께 하시는 좋은 시간이 되십시요 !

오필선 2017-08-29 20:46	홍진숙 시인님, 자작나무 숲에서 너와 나의 간격을 보시네요 간격과 간격 사이에도 어깨를 기대는 다정한 모습에 아마도 간격이 없을듯합니다 함께라는 친말함 우리라는 다정함을 그려주신것 같아 따뜻합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요

한기봉 2017-08-30 22:21	홍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자작나무 숲에서" 자작나무 숲에서 너와 나의 마음의 거리를 생각해 보았군요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마음 깊이 배독하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이 하룻밤 사이에 어디가고 서늘한 가을이 아침을 상쾌하게 열었습니다. 하늘도 더 높아 지고 퇴근길에 우연히 벚나무를 보았는데 나뭇잎이 하나 둘 갈빛으로 물들고 있더군요. 가을이 오고 있슴을 실감합니다. 시인님의 서재에도 가을의 향기로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

김상훈 2017-08-31 21:31	또 한번의 가벼운 몸짓으로 척후병과 함께 슬그머니 얼굴 디민 가을, 낯익은 얼굴이지만 이번에는 또 어떤 악보를 그리고 갈까 기대가 됩니다. 자작나무 숲에서, 잘 음미하고 갑니다.

주응규 2017-09-01 10:14	계절의 교차로는 분주합니다 가을 초입에 곱게 지펴 놓으신 시인님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봅니다 한낮의 햇볕은 따갑습니다. 곡식을 알알이 영글게 하려는 햇볕이 분주합니다. 오곡이 익어가고 삼라만상이 영걸어 가는 계절에 시인님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좋은 날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풍성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언건필을 기도합니다. ^^

김단 2017-09-01 15:57	9월은 가을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처럼 행복이 가득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원하는 희망이 현실이 되어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그런 알찬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향 짙은 가을엔 늘 건강하시고 기쁘고 좋은 소식들로만 가득한 날들이 되셨으면 좋겠고 늘 건안건필 다복하심을 기원합니다.

석옥자 2017-09-03 06:47	시인님! 안녕하세요? 싱그러운 좋은 아침입니다 가을이 오니 이렇게 시들을 살찌워 멋지게 집필하셔서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드높은 가을날 행복 가득 담으십시요 시인님!

경규민 2017-09-03 07:21	이 아침 ! 시인님의 고은 시로 하루를 엽니다.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마음의 여유 물질의 풍요로움을 가져온 9월! 감사와 나눔으로 우리 모두에게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나날되시기를

김국현 2017-09-04 13:55	시인님!! 반갑습니다. 멋진 시향에 젖어보고 갑니다. 올가을 아름답고 감동의 글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배정이 2017-09-04 15:37	문득 좋은 사람과 별로의 차이를 생각해봅니다. 그 간격 어마무시합니다. 시인님, 많은 생각을 주신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김선목 2017-09-04 23:36	홍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자작나무 곱고 아름답게 지핀신 시향에 파르르 떠는 손을 흔들어 가을 인사드립니다 가을 이 좋은 계절이 시인님 곁에 기쁨이되고 즐거움이 되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십시요.

장계숙 2017-09-06 11:08	은빛으로 눈부신 자작나무 숲에 서면 마음도 하얗게 탈색 되는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간격의 의미가 맘에 들어옵니다. 나무들도 인간들도 적당한 간격이란 것이 필요하구요. 사랑과 배려의 중간쯤~

박미리 2017-09-06 22:15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안녕하셨지요? 그새 가을이 와 있네요 늦었지만 시집 출간을 축하드려요 많은 사랑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자작나무 숲에서' 간결한 필치로 깊은 울림을 자아내는 멋진 글 잘 보고 갑니다 사랑하기 좋은 감성의 이 계절 원 없이 행복하시고 향필하소서 고운 글에 반갑게 다녀 갑니다^^

정찬열 2017-09-09 08:56	홍진숙 시인님! 첫 시집 “천천히 오랫동안” 출간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간격과간격 사이에 기대는 자작나무숲 곱게지피신 시심에 마음 담아 갑니다. 가을이 성큼 가까이왔습니다. 늘 편안 하시고 행운이 깃들기를 빕니다.

배정이 2017-09-19 10:20	홍진숙 시인님, 순우리말 공모전 장려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하고 풍요로운 가을 멋지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미숙 2017-09-22 16:20	가끔 확인하고 싶은 그 간격 1센치 10센치? 아니면? 출판회 앞두고 바쁘시겠어요~ 남은 일자 준비 잘 하시고 화이팅!

장종섭 2017-09-30 21:22	기나긴 터널같은 중추절의 연휴 건강한 맘으로 행복의 시간 되시길 응원 합니다^^

김기전 2017-11-17 15:58	홍진숙 시인님 안녕 하신지요? 오늘은 기온이 많이 떨어진것이 초겨울이 실감 나는것 같습니다 모쪼록 감기 조심 하시고 저녁 시간도 행복하게 보내싶시요

곽구비 2017-11-20 07:18	자작나무는 멀어야 잘산다고 하지요 우리도 가까운듯 먼듯 미학의 거리가 사는데 가장 적절해보여요

홍사윤 2017-12-19 12:22	올 한해도 무사무탈 소중한 일 년을 보내신 님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시와 희망과 사랑을 위한 님의 일 년은 위대하였습니다. 정유년 잘 마무리 하시고 희망찬 무술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 시인님과 함께 하였다는 영광에 감사드리며 행복했습니다! 멋진시 감사드립니다!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배정이 2017-12-20 14:06	홍진숙 시인님, 2017 한국문학 베스트셀러작가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민숙 2017-12-21 23:24	홍진숙 시인님, 2017 한국문학 베스트셀러작가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많이 정이 들었습니다 ㅎㅎ " 천천히 오랫동안 " 귀하신 책이 효도를 하였습니다 박수 짝짝짝 입니다 ^*^

정찬열 2017-12-24 18:52	안녕하세요 홍진숙 시인님~! 우선먼저 지난 2017년 겨울 행사에 한국문학 베스트 셀러작가 우수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또한 즐거운 성탄절 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유등자 2017-12-28 09:34	안녕하세요 시이님 고운시향에 마음두고 담아갑니다 추운겨울 지내시느라 고생 하셨지요 207년도 긴 터널속으로 떠날 준비에 서두루고 있는 지금 못다이룬 여정길 아쉬움에 마음을 외롭게하지요 새해에는 더욱 알차고 보람있는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유등자 2017-12-28 09:34	안녕하세요 시이님 고운시향에 마음두고 담아갑니다 추운겨울 지내시느라 고생 하셨지요 207년도 긴 터널속으로 떠날 준비에 서두루고 있는 지금 못다이룬 여정길 아쉬움에 마음을 외롭게하지요 새해에는 더욱 알차고 보람있는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가혜자 2017-12-30 00:04	올한해~~ ♡고운시인님이 계셔 행복했습니다! 2018년 새해에는~~ 고운 걸음걸음 마다 가시는 곳곳 마다 축복 축복~~!!

이정규 2017-12-30 00:27	홍진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 야심한 밤에 즐감하고 갑니다 몸살이 심해서 그런지 잠이 오지 않네요 ... 한해의 끝자락에서 뒤돌아보면 늘 못다한 아쉬움이 그리워질 때 인것 같습니다. 마음과는 상관없이 흘러가는 세월의 끈에 매달려 물같이 바람같이 여기까지 와 있네요. 처음의 만남은 하늘이 만들어주는 인연이고 그 다음부터는 사람이 만들어가는 인연이라고 합니다. 좋은 관계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배정이 2018-01-01 09:17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 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우리 시인님, 새해에는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한해 되시고 에너지가 충만한 글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인님, 배정이가 큰절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⁰▿⁰)◜✧˖°

김강좌 2018-01-01 16:54	반갑습니다 시인님~^^ 새해 첫 걸음~ 늦은 인사로 고운 시향에 머물러 향기 나눔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옥필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홍종화 2018-01-03 15:41	좋은 글 보고 갑니다.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카스에서만 뵙다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철수 2018-01-04 14:29	곱게 지피신 향 필 감사히 배독합니다. 무술 신녀에도 건강과 행운이 시인님과 함께 하시고, 고운 글 많이많이 집필하시어 많은 사랑 받으심을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시인님~~

유등자 2018-01-07 19:30	시인님 지난한해 동안 배풀어 주신 마음정성 감사했습니다 올 한해는 가장 좋은 해로 맞이 하시고 항상 깊은 사랑 함게 나누면서 폭넒은 문학인의 길 손잡고 걷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글 보고 갑니다

홍종화 2018-01-13 13:13	자신의 바람과 현실의 간격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아름다운 시어로 엮어 놓은 글귀 행복한 마음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김정희 2018-01-15 01:54	지금 우리의 거리는 얼마나 될까요? 시인님은 태국의 밤 저는 인천공항 이착륙을 위해 비행기가 지붕위로 날아 다니는 미추홀의 정서진에서 카톡으로 소식을 주고 받았지요. 지회 사무국장으로 첫 임무를 멋지게 완수하고 먼 곳에 여행간 첫날 마음의 거리는 여전히 지근에 있음을 확인합니다. 즐거운 여행에서 멋진 시 가슴에 가득 품고 오시길 기원하며 2018년 한해동안 서울지회 행사를 책임지셔야 하니 모쪼록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되 너무 바쁘진 말아 주소서.ㅎㅎ 잘 다녀 오세요.

가혜자 2018-01-15 23:46	대한 문인협회 인천지회 창립기념 행사에 귀하신 시인님을 초대합니다 꼭 참석하시어 인천지회 첫 걸음에 초석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8년1월19일 오후7시 장소 부평 시장역 4번출구앞로체웨딩홀2층 지회장 오승한 010 4160 3370 고운시향 상큼한 우리사이 이지요 국장님!

유영재 2018-06-02 20:42	넘 좋습니다 감동 이네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기억의 통과

복숭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4	당신을 곁에 두고도	5	홍진숙	2023-09-21

43	저만치 그남자	13	홍진숙	2022-03-30

42	문득 맛사지를 받다가	7	홍진숙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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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저녁의 모과나무	2	홍진숙	2021-05-31

39	목련	23	홍진숙	2020-04-02

38	생각하다 잠드는 밤이 많았다-부제 독도	16	홍진숙	2020-03-19

37	너를 모르고 있을때	5	홍진숙	2020-03-19

36	봄날은 그렇게 가고	32	홍진숙	2019-05-22

35	커피머신과 당나귀	13	홍진숙	2019-02-15

34	그 남자의 달팽이 집	11	홍진숙	2019-02-09

33	당신은 내게 있어	30	홍진숙	2018-08-04

32	남해 그곳에 가면	24	홍진숙	2018-07-14

31	천천히 오랫동안	2	홍진숙	2018-07-13

30	와히바 사막의 큰 거북	2	홍진숙	2018-07-13

29	세월	2	홍진숙	2018-07-13

28	기억의 통과	23	홍진숙	2018-02-23

27	자작나무 숲에서	37	홍진숙	2017-08-29

26	복숭아	7	홍진숙	2017-08-28

25	유포리 회상	31	홍진숙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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