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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순애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순애
ㆍ작성일	2015-08-28 14:41

ㆍIP: 112.xxx.195

기다림

기다림

반짝이는 이슬 달고
대롱거리며 곡예를 한다

끊어지면 이어주고
또 끊어지면 다시 이어가며

한 번 묶이면 나가지 못하는
정교한 실로 집을 짓고
인연 아닌 숙명 같은 만남을 위해
마음 졸여가며 기다린다

먹기 위해 기다리는 것인지
살기 위해 기다리는 것인지

거미는 아슬아슬한 곡예를 한다

김강좌

2015-08-28 14:48

끊어질듯 이어지는
거미줄의 생명력에 놀란적이 있습니다~^^
가늘게 집을지어도
바람도 걸릴 듯한
거미줄의 신비를 곱게 담아내신
시향에 기분좋은 머무름합니다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채움하시길요 ~^^


박순애	참 좋은 가을햇살입니다 무덥던 여름도 가고 시원한 바람이 가을을 알려주네요 시인님의 관심과 고마운 마음으로 힘을 주시고 빛을 비춰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고 아름다운 9월 맞이하세요	8/31 13:43

김이진

2015-08-28 15:24

끊어지면 이어주고
또 끊어지면 다시 이어가며/

우리네 삶을 엿보듯
거미의 삶을 예리하게 그리셨군요.

이 가을 예쁘게 수 놓으시길 바라며
주말 행복으로 달려가세요.^^*


박순애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더운여름 잘 지내셨는지요 거미를 통해 바라본 삶이 우리의 삶과 다르지 않은 것 같아서 부족하지만 지어보았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행복한 가을에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8/31 13:24

배정이

2015-08-28 18:26

시작된 곡예가 멈춰지는 한
기쁨과 슬픔의 몸부림은 연속이어야 하겠지요.
어여쁜 박순애 시인님,
햇빛의 찬란함에 금실을 엮은
즐겁고 행복한 가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박순애	언제나 기쁨을 주시는 반가운 시인님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기다림이 매일매일 이어지는 삶속에서 좋은일과 기쁜일 행복한 일이 이어지길 간절히 소망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좋은날 보내시고 가을행사에서 아름다운 모습 뵙겠습니다	8/31 13:25

공재룡

2015-08-28 18:44

박순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찜통 더위다
밤잠설치는 열대야다

코끝에 불어오는 선선한
가을을 기다리듯

인생은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기다림에
연속이 아닐까요.?

먹이를 얻어
가족을
부양함도 있을것이고

사랑하는 임을
애타게 기다리는
그런 기다림도 있겠지요.

오늘의 힘든날
내일의 편안함을
기다는 것이

또 다른
내일을 향하여

살아야 하는
이유가 됩니다.

이 익어가는 가을
시인님뜨락에도

풍성한 결실의 열매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박순애 시인님!


박순애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은 아름다운 열매들이 익어가는 모습에 멋진 웃음이 더하실 것 같으시네요^^ 시인님 행복한 가을 건강하시고 좋은날 되세요 고마운 마음 감사드립니다	8/31 13:26

이정규

2015-08-28 20:24

박순애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화창한 초가을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시며 유쾌한 주말 맞으시고
일교차가 많이 납니다..
건강조심 하시고 즐거운 금요일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박순애	시인님 행복한 주말 보내셨는지요 벌써 8월 마지막날 이네요 행복한 가을 맞이하시고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8/31 13:27

강기영

2015-08-28 20:50

우리들 삶의 모습을 봅니다
끊어질듯 떨어질듯 곡예는 오늘도 쉼없이
반복되고 있네요
의미깊은 시향따라 가을밤이 깊어만 갑니다
고운 날들 되세요


박순애	강기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반복되는 기다림의 삶속에서 좋은만남과 좋은일과 행복한 날들이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귀한시간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8/31 13:28

곽철재

2015-08-29 08:09

한번 묶이면 나가지 못하는 숙명 속에 우리도 아슬아슬하게 매일을 살아가나 봅니다. 참으로 질긴 인연들과 삶을 생각해보네요. 멋진시 잘 보았습니다.


박순애	시인님 어서오세요 여름 잘 보내셨는지요 어느덧 선선한 가을이 시작이 오고 있습니다 이 가을엔 시인님 좋은 인연 행복한 만남 기쁜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래봅니다 고마운 마음으로 머물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8/31 13:30

김광섭

2015-08-29 10:42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일 많이 생기시는 행복한 주말 되시고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엮으시고
8월에 마지막 주 뜻깊은 주말 되십시오..박순애 시인님!


박순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시간 찾아주시고 따뜻한 말씀으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가을 되시고 아름다운 시간으로 건강한 날들 되세요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8/31 13:31

김희선

2015-08-29 11:58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생명의 줄을 이어가며
기다림이 숙명이 되어버린
거미의 일상이
우리의 삶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쩌면..삶 자체가 기다림인지도..
의미 깊은 고운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행복 가득한 날들 되세요~시인님^^*


박순애	모든 것이 기다림의 연속이지만 오늘은 김희선 시인님과의 귀한 인연에 감사드리며 행사에서 다시 만날 행복한 기다림을 하게 됨에 마음이 설레이네요 고운시간 되시고 행복한 일 가득한 가을 되세요	8/31 13:32

여관구

2015-08-29 16:34

기다림의 미학이죠. 낚시 던져놓고 기다리는 인내의 마음
마음을 갈고 닦기전에는 감히 도전할수없는 일이죠.
얼마나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겠어요. 한올한올 거물망을 짜면서도
눈물겨운 사투를 버리는 저 곡예짓 마음에 울림이 있었기에
마음을 울어내어 짖는 삶이 아닌가 합니다.좋은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건강하세요.


박순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낚시의 기쁨은 잘 모르지만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가을을 기다리듯 간절한 마음을 담아놓으면 그 기다림이 기쁨과 설레임으로 다가오리라 믿어요 시인님의 기다림에는 좋은일과 행복한 일로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귀한 시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8/31 13:33

송준혁

2015-08-29 20:06

반갑습니다 시인님 잘 지내시죠?
아마도 습관처럼 기다리고 있을거 같아요
혹시 시인님을 기다리는 것일지도 모르는데^^

가족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요^^


박순애	ㅎㅎ 저를 기다린다고요 누군가 저를 간절히 기다리면 생각만 해도 마음이 설레이네요 시인님 바쁘신것은 마무리가 되셨는지요 활발한 활동으로 멋진 작품 많이 보여주시고 행사에서 반가운 모습 뵙겠습니다^^	8/31 13:34

장화순

2015-08-29 21:31

살기위한 곡예 먹기위한 곡예
사람의 곡예도 마찬가지 아닐까 하고 시인님에 시을보며 생각해본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와서 우리에 마음을 설레게 하는 요즘
시인님 시어에 머물러 마음 담아 본답니다
시인님에 시햐에 젖어볼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박순애	화창한 가을이라 마냥 좋은 날이네요 고운 발걸음 해 주신 장화순 시인님 행복한 가을에 좋은일 가득하시고 아름다운 시간으로 가득 채우는 기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고운시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8/31 13:35

이정희

2015-08-30 23:22

박순애 시인님 ~~ ㅎㅎ
이름만 불러놓고도 좋아서 입이 ~
거미.. 제가 사는 이곳은 거미의 천국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면 잔디에 화초에.. 어느새 새로운 줄을 치고 이슬을 매달고 반짝이는 은빛 그물을 볼수 있어요.
저는 아무래도 전생이든 후생이든 거미는 안될거 같으요
기다림의 미학이 부족해서리.. 쩝.. ㅎㅎㅎㅎ
고운 우리 시인님 서재에 따스한 미소 내려두고 갑니다.
이쁜 꿈 꾸세요 ~~


박순애	와우 이정희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가워요 이 기쁘고 행복한 마음을 어찌 표현을 해야 할지 옆에 계서야 달려갈텐데 ~~~ ㅎ ㅎ 시인님 이곳은 반짝이는 햇살아래 가을바람이 마음을 설레게 한답니다 아름다운 가을하늘과 시원한 바람 보낼께요 조금만 기다리시고 행복한 가을 받으세요^^ 오늘은 더 행복하고 기쁜날 보내세요	8/31 13:37

김선목

2015-08-31 08:44

박순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먹기 위해 기다리는 것인지
살기 위해 기다리는 것인지
거미는 아슬아슬한 곡예를 한다
참 그렇군요
무심코 바라보던 거미줄!
그 기다림이 인생살이의 기다림과
다르지 않음을 느낍니다
얻고자 노력하는 거미줄의의 의미를 생각해봅니다
시인님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박순애	기다림으로 채워가는 삶속에서 공감해 주시는 김선목 시인님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어느 것 하나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듯이 오늘도 더 나은 삶을 위해 힘을 모읍니다 시인님 행복으로 가득한 하루 되시고 아름다운시간 되세요	8/31 13:40

김수잔

2015-09-01 00:31

박순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슬아슬한 곡예를 하는 거미
먹기 위해 기다리는 것인지
살기 위해 기다리는 것인지

끈질게 기다리는
기다림~
에 마음깊이 새겨보며
깊은 글향에 감사히 머뭅니다
우리 미인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박순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여름내 건강히 잘 지내셨지요 우리의 삶 자체가 기다림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이번 가을 행사에서는 시인님 뵐 수 있기에 벌써부터 기다려지고 기대가 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9/5 22:02

안정순

2015-09-02 20:29

그 거미줄 앞에서
저도 때로는 기다립니다.
먹이가 걸리는지 안걸리는지? ㅎㅎㅎ
감사히 봅니다.박순애시인님


박순애	시인님 어서오세요 시골에는 거미가 참 많지요 때로는 여유와 낭만을 즐기기에는 좋은데 거미나 벌레들이 많아서......ㅠㅠ 시인님 고운 발걸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9/5 22:06

주응규

2015-09-04 09:48

박순애 시인님 곱게 내리신 시향이 가을 햇살에 담기어 가슴에 안깁니다
좋은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좋은 계절에 향기로운 시향 가득 피우시고
행복하고 건강한 계절 누리십시요^^


박순애	주응규 시인님 바쁘신중에도 귀한 시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낭송으로 함께해서 기뻤는데 이렇게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가을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9/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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