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윤춘순
ㆍ작성일	2016-08-15 11:28

ㆍIP: 182.xxx.28

천국을 닮은 계절

천국을 닮은 계절

진향 윤춘순

풀무질하는 정열의 땅
솥단지 달아오르면

나뭇잎 살짝 걸친
수줍음으로 발그레한 열매도
물비늘 출렁이며
신나게 춤추는 물고기도
신의 작품은 참 아름다워

산, 강, 바다
하늘의 지축 되어
흥분의 도가니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광란의 질주 같은 여름

자연을 닮아
자연을 먹으며
자연과 하나 되어
자연에 해 됨 없이
자연에 순응하여

들풀 일어나듯 힘이 솟는
천국에 이르는 다리.

*** 마지막 불꽃처럼
맹렬히 태우고 싶은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황금 연휴 마지막날이며
광복절이며, 성모승천 대축일.
친구님들 염려해주신 덕분에
퇴원해서 쉼 중에 밀린 책을 읽고
또 읽으며. . .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남은 더위도 슬기롭게
잘 이겨 냅시다.(^o^)b

백설부 2016-08-15 11:44	반가워요 시인님~ 더운 여름날 고생 많으셨네요 멋진글로 이렇게 뵈니 좋습니다 늦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기분좋은 한주 보내시어요~~

김기전 2016-08-15 12:01	윤춘순시인님 안녕하신지요? 마지막 불꽃처럼 맹렬히 태우고 싶은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늘 건안 건필하십시요

김인숙 2016-08-15 12:04	시인님 수고많으셨어요 회복하시어 튀원하셨다니 기쁩니다 늘 건안건필하시어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김대용 2016-08-15 12:26	선생님 천국을 닮은 계절 신의 작품은 참 아름다워 아름 다운 시향 입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선생님 ~^^

여관구 2016-08-15 13:20	시인님 반갑습니다. 퇴원하셨군요. 무척이나 무더운 여름에 시인님은 피서를 잘 다녀오셨습니다. 퇴원하여 집으로 오는 길이 무척이나 좋으셨던 모양입니다. 집으로 오는 길이 천국으로 가는 다리나되는듯 마음에 꽃이 활짝피었군요. 시인님 천국을 닮은 계절에 행복하소서.

허정인 2016-08-15 16:56	천국을 닮은 계절 윤춘순 시인님! 무더위에 아름다운 시향으로 행복한 시간입니다. 건강으로 고생하셨군요. 무더위에 고생하셨네요. 천국을 닮은 계절 빚어주셔서 무더위를 잊습니다. 건강 회복하시고 이젠 가을을 건강히 맞으세요.

고경애 2016-08-15 20:40	고생 많으셨어요 시인님 퇴원 축하드려요 집으로 가는 다리 구름위를 걷는 기분이시죠 한 여름의 더위도 보이는 모두가 축복이지요 여름이 준 선물로 "들풀 일어나듯 힘이 솟는 천국에 이르는 다리" 멋진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가요 완쾌 후에도 다리는 조심해야 돼요 시인님

윤정희 2016-08-15 21:47	윤 춘순 시인님 다리는 많이 회복된거죠ㅎㅎ 더운날씨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조심하셔요ㅎㅎ

석옥자 2016-08-15 23:05	시인님! 그동안 보고싶었습니다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서재에 오신것 보니 반갑습니다 천국을 닮은게절을 감상하면서 병원에 계실때 면회한번 못가서 죄송합니다 퇴원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더운날씨 몸 조심하시고 건필 하십시요 고운밤 되시구요 시인님!

이정규 2016-08-16 19:39	윤춘순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이 말복입니다. 무더위속에 허해진 건강 챙기시는 맛난 보양식 많이드시고 남아있는 여름 거뜬히 보내시기 바랍니다. 말복이 지나가고 나면 선선한 가을이 온다고 생각하니 8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정찬열 2016-08-17 12:19	진향 윤춘순"천국을 닮은 계절" 얼마전 병환 소식을 접했는데 그래도 삼복의 쫒겨나는 무더위에 맞춰 퇴원을 하셨군요? 다행입니다. 맹위를 떨치는 무더위도 떠나갔으니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한 여름 나기 하세요^^

오석주 2016-08-17 16:10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더위에 고생 하셨습니다 건강 하시고 늘 건필 하시길요 윤춘순 시인님~^^

김광섭 2016-08-17 16:19	천국을 닮은 계절~~! 아~!......ㅎㅎㅎㅎㅎ 윤춘순 시인님, 건강하시고 편안하시죠.~ ♥ 오늘도 늘 고맙고 감사하고 더 충만한 하루를 시작하면서... 오늘 하루도 주위에 맑은 웃음소리와 함께 행복한 오후를 시작 하십시오 항상 행복한 사랑하는 윤춘순 시인님 되시고 모든 가족이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장계숙 2016-08-17 20:56	무더위에 병원 생활 하시느라 고생하셨군요? 에고,~아프지 마셔요. 병원에 있어보니 그 시간이 참으로 아깝고 아까운 시간이더군요. 퇴원하셨다니 축하드려요.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 되셔요. 시인님 ~

정병근 2016-08-18 19:24	아픔이 있어 입원하셨다가 쾌차 하시어 퇴원 하셧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아내가 뇌경색으로 입원 했다가 천국을 닮은 계절에 퇴원한지 며칠이 지났습니다 누구나가 건강을 유의하시어 아픔이 없도록 하셔야겟습니다. 고운하루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윤춘순 시인님~^^*

김흥님 2016-08-18 22:06	이 뜨거운 열정의 도가니속에서도 천국을 향하는 그 긍정적인 힘,, 지금의 처지를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는 그 아름다운 마음이, 곧 시인님이십니다 모쪼록, 아프지 말기로 해요 천국의 계절에, 쉼이 있는 여유로 여름나기 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주응규 2016-08-19 09:35	곱게 지펴 놓으신 글향에 머물러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유난히도 무더운 올 여름이지요? 아직은 채 가시지 않은 더위지만 아침 저녁으로 가을 내음이 바람에 실려옵니다 늘 건강과 행복이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빕니다 시인님 건필을 기원합니다

배정이 2016-08-20 19:20	등줄기에 땀을 오랜만에 뿌려주는 비로 씻습니다. 단비가 시원하게 내리듯이 시인님의 마음에도 속 시원한 사랑비가 주말에 흠뻑!~ ㅎㅎ내리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고운 글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

박외도 2016-08-24 00:06	윤춘순 시인님! 시제가 너무좋아 들렸습니다. 역시 좋은 글이네요, 고운 시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 하십시요.

조정덕 2016-08-24 11:30	고운 시향에 머뭅니다~~~시인님 이제는 하루 하루가 시원한 바람을 몰고와 우리는 가을속으로 떠납니다 낙엽들이 조금씩 퇴색되어 가고 하늘에는 뭉게구름 흘러 가는 국화향 가득한 가을를 기대해 봅니다 시원한 하루되세요~~~^^

공재룡 2016-08-27 09:26	윤춘순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주말인 오늘아침 많이 선선 했습니다. 우리네 인생 땅만보며 숨차게 달려도 돌아보면 늘 그자리에 있더군요. 그것은 자연의 순리 입니다 우리 모두 자연은 닮아 그리 살라고 보여 줍니다. 나에게 주어진 삶 자연을 닮아 살면 이것이 천국입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윤츈순 시인님!

련화

여름을 찜쪄 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