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기월
ㆍ작성일	2018-01-28 08:07

ㆍIP: 182.xxx.67

그래도 봄이 오면

그래도 봄이 오면 / 김기월

작은 바람에도 일렁이지 않기를
하늘과 땅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
작은 일렁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기를

속삭이듯 들리는 달빛의 속삭임에도 흔들리지 않기를
두려운 모든 것들의 세상과는 외면해야지
달빛 따라 벽을 타고 오른 담쟁이처럼

그래도 봄이 오면
가난한 내 가슴에 싹 틔울 봄꽃
언 가슴에도 봄은 오려는지
이리도 매섭게 몰아치는 찬 바람에도
붉게 물든 심장에 피우는 그대라는 꽃.

김강좌

2018-01-29 22:44

`김기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눈녹은 대지에
어느새 초록이 움트고 찬 바람 끝으로
봄내음이 살픗 나는 듯한
1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
곱게 담아 내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김기월 시인님~늘 건강하시고
옥필 이루시길 빕니다~^^*


김기월	김강좌 시인님 잘 지내805914475

장화순

2018-01-29 06:04

`김기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붉게 물든 심장에 피우는 그대라는 꽃
봄을 기다리는 시인님의 마음은 이미 봄꽃이 화사 한걸요
가슴에서 피어나는 그래도 봄이 오면에 머물며
사무실에서 뵌 작고 동글한 얼굴 시낭송 열정으로 반짝이며 빛나던
시인님의 눈빛을 생각해봅니다
시인님 오늘도 화이팅하며 행복만 가득하세요


김기월	안타가운 마음입니다 연습만큼 되지 않는 낭송으로 애가 마르지요 눈물 푹 쏟아질 눈물을 꾹 참는데 보셨구낭ㅎ 감사해요 시인님 예쁘게 보아주셔서 제가 시인님 팬인것도 잊지마시기를요 고운 시 많이 지피세요 시인님	2/11 19:24

권미영

2018-01-29 16:53

`김기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기월시인님~~ 안녕하세요?
같은 지회에서 자주 보니 더 가족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서재 출입은 뜸해서 이곳에서의 만남은 왠지 낯설기도합니다.
늘 열정으로 똘똘 뭉친 시인님의 심장 한가운데서
아마 봄이 오지않을까싶네요. 저도 시인님 곁에서 봄의 체온을
함께 나누고싶네요


김기월	아잉~~* 권미영 시인님 버선발로 마중 나가야 하는데 외씨버선 코 보일세라 뛰어나가아 하는데 이 무례를 용서하시기를요 이제서야 마음이 한가롭습니다 한동안 이리 평안할 듯요ㅎㅎ 이제 낭송 녹음을 다 마쳤거든요 신청 없이 조금은 한가롭게 유유자적일듯요 서재도 들어와보고 안부도 전합니다 고운 시인님 3월에 뵙겠습니다	2/11 19:27

김동철

2018-01-28 08:23

마음이 따뜻한
문우님과 함께 시작하는
좋은 아침입니다 .
잔잔한 마음속에
피는 행복감
호화로움은 없지만
빛남이 있고
많은건 없지만
여유로움이 있어
언제나 행복합니다 .
곱게 빚은 옥고
편안하게 배감합니다 .
행복한 휴일
멋지고 건강하게 보내시고
항상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김기월	김동철 시인님 고운 마음 내려놓고 가주심에.감사드리며 함께 해주시는 마음을 받습니다 오늘도수고로운 하루 이제 평안히 쉼 히세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2/11 19:18

박기만

2018-01-28 09:53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어요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시어
즐거운 일요일 행복하세요


김기월	박기만 시인님 함께 해주시는 마음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2/11 19:19

김남기

2018-01-28 18:35

김기월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배독하고 갑니다
공감 가는 멋진글이
미소짓게 하네요
시인님 봄이 있어 추운 겨울날
마음 따뜻할수 있는것 같애요
어제보다는 많이 풀린것 같지만
오늘도 날이 추워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김기월	김남기 시인님 공감의 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미소지움으로 인사 대신합니다	2/11 19:19

정찬열

2018-01-28 23:16

년해에 보기드문 한파 속에서 시인님 안녕 하세요?
추운 날씨속에서도 곱게지피신 시심을 마음 담아 갑니다
계속되는 추위에도새벽은 오고 따스한 봄이 올것입니다.

추위에 건강을 잃지 마시고 1월의 끝과 2월이 시작 되는
계획에 차질 없는 한주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 합니다^^
"그래도 봄이 오면" 잘 배람하고 갑니다^^


김기월	정찬열 시인님 다녀가주심에 감사드리며 늦은 인사 죄송합니다 입춘이 지났지만 아직은 추운 겨울입니다 고운 시간 되시고 건안건필 하세요 시인님	2/11 19:21

김상훈

2018-01-29 03:19

우리가 뭐든 서로
꽃피는 시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누구나 내 꽃밭에 와서
꽃으로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꽃그늘 뜯어먹는 달팽이든
꽃잎 사이로 퍼지는 햇살 오라기든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우린 서로 꽃밭이 될 테니까요.

사유의 꽃으로 피어난
그래도 봄이 오면,
잠시 감상하고 갑니다.


김기월	그래도 봄이오면 기다립니다 울 시인님 뵈올날도 기다리고 봄 꽃으로 마음 밭도 환하게 꽃 피울 봄을 마냥 하냥 기다립니다 멋진 시인님을 뵈옵니다 고운 저녁시간 되세요	2/11 19:22

김영환

2018-01-29 19:35

겨울이 깊어간다면
어찌 봄이 멀었다 하리요
어느 시인의 노래가 생각납니다.
겨울의 절정에서 봄을 노래하시는 시인의 향기로
마음은 벌써 한파를 넘어 봄으로 달려 갑니다.


김기월	울 시인님 잘 지내시죠?? 겨울이 다 갔네요 따뜻한 봄 오면 햇살 좋은 대전으로 가면서 또 만나겠지요 필사는 아직도 열심히 하고 계신지요?? 멋진 시인님 안부와 건강을 전합니다 고운 밤 되세요 시인님	2/11 19:29

김기전

2018-01-30 05:47

김기월 시인님
그래도 봄이 오면~
고운 시향에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다시 강추위가 시작 되었습니다
다니실때 따듯하게 챙겨입으시고
넘어지지 않게 특히 조심 하시고
행복한 화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기월	김기전 시인님 변함없는 응원에 감사 드리며 고운 시간 행복한 밤 되세요	2/11 19:33

김병근

2018-01-30 15:11

인생사 누가 잘되고
못될지 앞일을 모를지니

차분히 正道를 지켜
순리대로 걷다 보면
웃음 가득 좋은 일도 생길지니

희망 잃지 않는
마음 새겨 다져보세

사람이 많이 다녀
없던 길도 생겨나니

이 또한 세상이치 아닐런가

사용하면 발전이요
방치하면 퇴보이니

봄이 오는 길목에서
나의 자아를 찾아서

찬바람 몰아치는
황량한 들녘에다
마음 기둥 세워 본다

"그래도 봄이 오면"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글
마음 머물며 배독하며 서재에 머물다갑니다

냉한 바람 한파에
건강 유념하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강녕하십시오


김기월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오 긴 댓글로 고운 흔적 주시고 가셨네오 감사합니다 시인님 고운 밤 되세요	2/11 19:34

김기월 2018-02-11 19:36	김강좌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댓글이 날아가 허망하네요ㅎ 반가운 마음에 춤 췄나봅니다ㅎㅎ 고운 흔적 주시고 가셔서 감사드립니다 3월에 대전서 꼭 인사나누기를요 시인님 향필 하세요 시인님

구멍난 양말

하늘과 땅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