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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장계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장계숙
ㆍ작성일	2023-04-05 17:04

ㆍIP: 125.xxx.115

계절을 벗으며

봄비 내리네
고요히 흐르는 감미로운 교향곡
수시로 몸을 바꾸는
저 풍경의 희열
세월을 삭히며
마음을 벗네
들판 가득 출렁이는 신선함
모든 색이 다시 태어나고
파릇한 살냄새 짙어오네

ㆍ

박희홍

2023-04-05 18:42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들판 가득 출렁이는 신선함
모든 색이 다시 태어나고
파릇한 살냄새 짙어 오네’라는
‘계절을 벗으며’ 곱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지요.
광주는 소강상태인데
오늘 내린 비는 3월에 내린 두 번의
강수량을 합한(30mm정도) 것과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럽지만, 아직도 턱없이
부족하시기만 합니다.
산불에서 해방되었으니 좋습니다.

만물이 따뜻한 기운 아래 소생하는 4월
따뜻한 마음으로 늘 정성을 다해 지피시는 글꽃
많은 독자의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빗길 안전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장계숙	또 한번 계절이 지나나 봅니다. 이 비 그치면 여름도 성큼 다가오겠지요. 뜨겁게 펼쳤다 소리없이 거두고 또 펼치고 거두는 계절의 풍경~ 자연은 의문과 환상 덩어리입니다.ㅎㅎ~ 오늘도 좋은 말씀 몇번 더 되뇌이고 가슴에 담았습니다. 감사합니다.시인님 ~	4/6 13:28

민만규

2023-04-05 18:59

희망과 생동의 교향곡
멋집니다^^
이렇게 달콤한 봄비가
새벽부터 온종일 내리니
들판이 흥에 겨워 출렁입니다
목마름에 지쳤던
새싹들도
물 한 모금에
활짝 웃고 있네요
새 생명이 꿈틀거리는
멋진 시
감동으로 감상합니다
풍류가 좋아하는
꽃마리라서
더욱 좋습니다

즐거운 저녁
편안한 밤 되세요^^


장계숙	오랫만에 내린 비라 반갑기만 하더군요. 오늘은 다시 햇살이 쨍쨍~ 지나가는 계절의 풍경을 보며 침묵과 함께 왔다 사라지는 자연의 위대함에 맘 쓸어담습니다. 정성 가득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셔요.	4/6 13:31

황영칠

2023-04-05 19:11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오늘은 온 나라가 고대 하던 꿀 물 같은
봄 비기 대지를촉촉히적시고있습니다.

때 맞추어 시인님의 서재에도 서정시가
아름답게 피어났습니다.

목 마른 대지에 봄비가 내리듯
우리 사회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따라
서로 이웃을 돕는 상생하는 사람들의 사랑이
넘치기를 기도해봅니다.

시인님의 시 참 곱습니다.
포근한 가슴을 안고 갑니다.
이 여운이 식기 전에 또 오겠습니다


장계숙	시인이라면 내리는 비를 어찌 그냥 보낼까요. ㅎㅎ~ 베란다를 내다보며 앞산 풍경이며 거리 풍경에 멍때리기하다... 문득 드는 생각을 짧게 옮겼습니다. 늘 다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멋진 날 되셔요.	4/6 13:35

서준석

2023-04-05 21:00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오늘은 청명 날 비가
질퍽하게 내립니다.
열정을 지피신 계절을 벗으며를
배람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늘 웃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장계숙	기다렸던 비가 내려 참 좋았습니다. 농부들 애타는 마음도 산불로 걱정하던 마음도 모두 해결된듯하여.... 우리들은 비 내리는 풍경에 감성이 폭발하고~ㅎㅎ 고운 걸음에 따스한 댓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시인님 ~	4/6 13:38

김희선

2023-04-07 10:35

장계숙 시인님^^
이곳에는 지난 밤에 펑펑~
불꽃 터트리는 소리가
요란했답니다.
비온 뒤 말갛게 피어나는 햇살에
눈이 시리네요..
가뭄 끝에 내리는 고마운 단비..
맑은 피아노 선율처럼 감미로운 봄비 소리에
제 마음도 열어
가슴으로 흠뻑 젖어들었지요..
화려한 봄꽃이 지고 푸른 물결이 일렁이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 듯
제 마음도 말끔히 비우고
다시 희망으로 가득 채워봅니다.
곱고 멋진 시 감동입니다.
행복한 봄날 되셔요.~시인님^^*


장계숙	어서오셔요.시인님 ~ 며칠 바쁘게 보내고 아직 맘의 여유가 없어 긴 댓글 드리지 못함을 용서하소서. 고운 댓글 읽으며 맘 추스립니다. 늘 건강하셔요. 시인님 ~	4/16 16:09

여관구

2023-04-07 12:19

" 들판 가득 출렁이는 신선함
모든 색이 다시 태어나고
파릇한 살냄새 짙어오네."

봄비는 우리들의 삶을 어루만져주는
생명수이자 보호자 인것 같아요.
모든 생명을 어루만져주는 것은 물론
가뭄속에서 산불로 온 산천을 잃어갈쯤
이번 단비는 효자가따로 없는것 같아요.
시인님의 마음을 우려낸시
'계절을 벗으며'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장계숙	반갑습니다.시인님 ~ 정성 가득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시인님의 마음이 서재 글 속에서 피어나 맘을 정화해주고 힐링해주니 늘 감사함으로 배독합니다.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4/16 16:12

박외도

2023-04-07 20:18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4월은 유아기를 벗어난 어린이의 게절이라 할까요
때 묻지 않은 꿈이 있고 변화 무상하고 희망찬 계절입니다.
이좋은 계절에 시인님 성필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장계숙	반갑습니다.시인님 ~ 4월도 빠르게 지나갑니다. 사방이 꽃들의 세상입니다. 좋은 계절 꽃들의 유혹에 맘 활짝 여시고 아름다운 글 많이 집필하시길 소망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4/16 16:15

최이천

2023-04-08 03:38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특권 같은 부활 봄옷처럼 갈아입고 천국 정원에 백합화로 피어나소서
그 때가되면 그대 오심을 환영하는 천 군 천사 나팔 소리 여기까지 들리는듯합니다.
봄바람이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계절을 벗으며
봄비 내리네
고요히 흐르는 감미로운 교향곡
수시로 몸을 바꾸는
저 풍경의 희열
세월을 삭히며
마음을 벗네
들판 가득 출렁이는 신선함
모든 색이 다시 태어나고
파릇한 살냄새 짙어오네

너무 예뿐 글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장계숙	반갑습니다.시인님 ~ 봄빛이 올해는 유난히 예쁘게 느껴집니다. 세상은 꽃들로 가득하고... 시인들의 마음이 요동치니 멋진 계절입니다. 좋은 글 많이 집필하셔요.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시인님 ~	4/16 16:17

주응규

2023-04-08 11:28

꽃의 향연이 시작된 계절에 시인님 께서도 곱게 차려 놓은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좋은 계절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축원합니다.


장계숙	반갑습니다. 시인님 ~ 평안하시지요? 오랫만에 뵈니 더 반갑습니다. 멋진 계절에 좋은 글 많이 보여주시길 소망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	4/16 16:19

안영준

2023-04-09 09:06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평안하신지요?
화창한 봄날 나들이 떠나고픈 주말입니다
기온은 좀 쌀쌀 하지만 마음은 따스한 주말 되시고 꽃길만 걸으시길 기원합니다
곱게 지피신 글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장계숙	반갑습니다.시인님 ~ 며칠 바쁘게 보내느라 서재 걸음이 늦었습니다. 늘 다녀가시니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꽃들의 잔치가 열리는 4월... 마음에 눈속에 가득 담으시고 예쁜글 많이 보여주시길 소망합니다.	4/16 16:21

김정윤

2023-04-09 11:29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향기로운 봄이 푸르름을 더해가는
따사롭고 향기로운 4월의 아침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 배독하고
봄꽃처럼 향기로운 시향에 젖어봅니다

봄비 내리네
고요히 흐르는 감미로운 교향곡
수시로 몸을 바꾸는
저 풍경의 희열
세월을 삭히며
마음을 벗네
들판 가득 출렁이는 신선함
모든 색이 다시 태어나고
파릇한 살냄새 짙어오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장계숙	반갑습니다.시인님 ~ 며칠 바쁘게 보내느라 서재 걸음이 늦었습니다. 산책하기 더 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사방에 핀 꽃들의 유혹에 마음 내어주시고 아름다운 글 많이 집필하셔요. 늘 정성스런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4/16 16:24

정기현

2023-04-11 07:41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비에 몸을 바꾸는
풍경의 희열

파릇한 살냄새 짙어오내

먼진 표현에 박수를 보냅니다!

늘 즐겁고 새로운 날 되세요.


장계숙	반갑습니다.시인님 ~ 4월의 풍경을 만끽하고 계신가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지천에 꽃들이 피어나 지날 때마다 맘에도 꽃이 피어납니다. 글 쓰기 좋은 계절~ 멋진 글 많이 집필하시고 자주 뵙길 기대합니다. 고운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4/16 16:29

고지영

2023-04-12 15:13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화사한 이 봄날에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립니다 감사합니다


장계숙	반갑습니다.시인님 ~ 오랫만에 뵈니 더 반갑습니다. 건강하시지요? 세월이 넘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소중한 날들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에 가득 쌓이길 바랍니다.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시인님~	4/16 16:31

김희선

2023-04-16 11:16

장계숙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회색빛 하늘 사이로 엷게 번진 햇살에
봄빛이 가득합니다..
4월은 봄옷을 벗어내고
여름옷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네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태양은 먹구름 속에서 쉬어 가더군요..
무탈하게 잘 지내시리라 믿으며
멋진 시 편들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4월의 봄날 되시길 빕니다.^^


장계숙	오늘도 많이 흐린 날입니다. 마음 차분해지니 좋습니다. 지나가는 하루 하루를 자꾸만 의식하게 되니 이제 나이가 제법 들었나 싶습니다. ㅠㅠ 마음 나눌 곳 있어 행복합니다. 며칠 비워둔 서재에 답글을 기다리는 문우님들이 계시니 이게 행복이지 싶습니다. 늘 고운 마음 놓고 가셔서 감사히 맘에 담습니다.	4/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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