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명시
ㆍ작성일	2016-06-24 17:20

ㆍIP: 1.xxx.254

세월

세월

동네 어귀 냇물에서
미역 감고
물장구칠 적엔

생각이 온통 놀이에 묻혀
고민거리라고는 없었습니다

무슨 사연 있길래
끝도 알 수 없는 번민이
스며들어

어린 시절 단순했던 마음에
하나둘 시름이 쌓여만 가니

한낮의 물장구 대신
어두운 밤 모닥불 가에 마주 앉아
시린 손 잡아 주는

세월 유수
인생무상이 느껴집니다

옛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리운 날 그려 보는
너와 나

중년의 능선을 돌아드는
황혼의 나그네입니다

2016. 6. 24

박영애

2016-06-25 01:22

시인님 무더운 날씨에도 즐거운 모습으로 행사에 함께 참여 해주셔서 반가웠습니다.^^
마음은 이야기도 나누면서 인사드리고 싶었지만 행사 때마다 여유가 없네요.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 해주시고 좋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다음 가을 행사에서 뵐 때까지 건강하시고 그 전에는 서재에서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장마철이 다가옵니다. 안전에도 유의하시고 늘 평안하세요^^


김명시	박영애님은 시인이시고 낭송가시고 명사회자시고 활력이 돋보이시고 아름다우시고 . . . 다재다능하시니 바쁘실 수 밖에요? 문학여정의 시간 여행을 걷다보면 간이역이나 쉼터에서 만나뵐 수도 있겠죠 혹시 번지 없는 주막에서 조우라도 하게 되면 농주라도 함께 하며 여로의 목축임도 할 수 있지 않겠어요 누추한 서재를 찿아 주신 박영애 시인님께 건강과 축복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	6/26 03:05

김광섭

2016-06-26 09:42

세월 ^^**
ㅎㅎㅎ~
아름답고 향기로운 좋은 생각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마음 그릇을 닦는주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명시 시인님!


김명시	고명하신 김광섭 시인님께서 조촐한 서재에 찿아 주시고 격려 말씀 주시니 고무됩니다 건강하시고 나날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6/28 01:36

김락호

2016-06-28 14:59

시인님 대한문인협회 2016년 여름행사 및 대한창작문예대학 졸업,
대한문학세계 신인문학상 및 한줄 시 짓기 공모전 시상식에 함께
참여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 축하해주시는 그 마음이
많은 문우님들의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지으시길 바랍니다.


김명시	대한문인협회를 빛내시고 활력을 주시는 김락호 시인 교수님께서 작은 오두막 같은 조촐한 서재를 찿아 주시니 감격입니다 . 열정과 힘이 넘치시고 기획과 연출이 출중하신 김락호 이사장님 덕에 문협의 여러 행사들이 돋보이고 기억에 새겨집니다 . 인향이 짙은 문인님들과의 교우 속에 삶이 풍요로워지고 기쁨을 얻습니다 이사장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큰 업적 이루어 가시길 기원드립니다	6/29 00:12

문재평

2016-06-28 23:29

세월, 유년 시절의 소꿉장난에도 행복했었습니다
점점 나이가 먹으며 책임감이 따르지요
시인님의 귀한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을 해봄니다.


김명시	문재평 시인님의 방문에 설레입니다 경기지회는 가까운 이웃이시니 친근감이 더해집니다 . 글을 통한 공감과 사유의 지평을 열어가면서 시인의 만남 시인의 노래가 이어지고 기쁨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감사드립니다	6/29 00:29

주응규

2016-06-30 13:10

무더운 날씨에 곱게 빚어내리신 좋은 글에 더위를 식힙니다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반년이 지나가네요 행복한 7월 맞으시고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명시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마전선이 하늘을 뒤덥다가 오늘 서울인천지회 시낭송회를 축하라도 하듯 맑고 쾌청한 날을 주셨어요 . 많은 문우님들의 아름답고 고운 시를 감상하며 뜻깊은 날을 보냈어요 . 경기지회 시화전 전시회에 이어 북서울꿈의숲 시화전을 준비하고 둘러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 오늘 가까이 뵙지는 못했지만 주응규 시인님께서 주시는 많은 관심과 격려 덕분에 정겨운 문인 분들과의 만남과 기쁨이 있음을 기억합니다 . 더운 여름 날 건강 잘 돌보시고 건필을 기원드립니다	7/2 22:44

김단

2016-06-30 13:14

시인님!
유월의 마지막 날!
뜨거운 햇살은 장마의 장막 뒤에 숨어
잠시 주춤거리고 있네요,
오늘은 시인님의 서재에서
깊은 시향을 얻고 다녀감에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시인님의 건안과 다복하심을
늘~기원해 올립니다,


김명시	남녘 먼 곳에서 조촐한 서재를 찿아 주신 김단 시인님을 반겨 맞이합니다 . 김단 시인님의 하얀 구름 같은 시심을 느껴 봅니다 좋은 말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7/2 22:49

조정덕

2016-06-30 15:59

감사합니다~~~시인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유월의 막날이네요
일년도 절반이 지나갑니다
칠월에는 바라시는 소원성취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 되세요~~~^^


김명시	조정덕 시인님께서 조촐한 서재를 찿아 주시니 반가이 맞이 합니다 . 더운 날씨에 건강 잘 돌보시고 창작활동의 기쁨을 이어가시길 기원드립니다^^	7/3 01:12

이정규

2016-06-30 19:59

김명시 시인님 ~~ 올려 주신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시간 이어 가시고,
강건 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 합니다 !


김명시	역동적으로 시작활동을 하고 계시는 이정규 시인님의 격려 말씀에 고무됩니다 건강하시고 복된 나날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7/3 01:17

홍대복

2016-07-01 10:42

시인님!
안녕하세요?
칠월의 첫 날 입니다
시인님께 안부 내려놓으여
잠시 서재에 들려 시인님의 시향에 심취해봅니다
늘 아름다운 행보에 시향 가득 지피시길 비옵니다.


김명시	늘 관심 주시고 좋은 말씀 주시는 홍대복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7/3 01:13

배정이

2016-07-02 10:34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이는 7월입니다.
늘 고마운 시인님,
수고스러운 일이나 마음의 짐은 잠시 내려놓으시고
시원하고 살랑거리는 바람에 하늘 보면서 웃고
시냇물에 발을 담그는 7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고운 시향에 다녀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


김명시	배정이 시인님의 콩깍지 사랑을 떠올릴 때면 미소가 지어지고 위로를 받습니다 . 감사드려요~^^	7/3 01:21

김병근 2018-01-30 15:28	인생사 누가 잘되고 못될지 앞일을 모를지니 차분히 正道를 지켜 순리대로 걷다 보면 웃음 가득 좋은 일도 생길지니 희망 잃지 않는 마음 새겨 다져보세 사람이 많이 다녀 없던 길도 생겨나니 이 또한 세상이치 아닐런가 사용하면 발전이요 방치하면 퇴보이니 봄이 오는 길목에서 나의 자아를 찾아서 찬바람 몰아치는 황량한 들녘에다 마음 기둥 세워 본다 '세월'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글 마음 머물며 배독하며 서재에 머물다갑니다 냉한 바람 한파에 건강 유념하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강녕하십시오

연꽃처럼

유리꽃 나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