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21-11-14 12:10

ㆍIP: 221.xxx.145

겨울로 가는 여자

겨울로 가는 여자 /김인숙

끝까지 아껴주고
함께해 주지 못하는
나 같은 죄인도 배는 고파서
밥을 꾸역꾸역 넘긴다

아무리 애달파도
앞마당에 단단한 감이 뭉그러져 뚝
떨어질 때쯤이면
그대 나를 잊으리라

늦가을
무엇을 떨구어 내야만 살을 수 있는
고독하고도 아픈 시간
붙잡고 매달리고 애원하던
뜨거운 나의 계절은
한 잎 낙엽이 되었다

그리움도 사랑도
앙상한 죄인이 되어
겨울을 향해 가고 있는 그 여자의
그림자가 길다

20211020

박희홍

2021-11-14 13:28

존경하는 김인숙 시인님

고운 글향 ”겨울로 가는 여자“에
가을의 사색을 깊게 합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찬바람에 털머위 노랑꽃
이 아름다운 계절이 지나면
붉은 동백이 찾아오겠지요.

우린 4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음에
참으로 행복합니다.

차가운 날씨에 강건하시고
주말 행복하세요.


김인숙	안녕하세요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집 출간 축하드립니다 독자님들의 사랑 듬뿍 받으셔요	11/30 12:53

최이천

2021-11-15 04:09

존경하는 김인숙 시인님
겨울 속에 가을 겹쳐 봐도 그 모습 상고대에 탄성입니다.
찬바람에 코로나 감기 예방 잘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시. 겨울로 가는 여자
늦가을
무엇을 떨구어 내야만 살을 수 있는
고독하고도 아픈 시간
붙잡고 매달리고 애원하던
뜨거운 나의 계절은
한 잎 낙엽이 되었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11/30 12:48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11/30 12:52

염규식

2021-11-15 20:50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늘 좋은 작품으로 발전하시어 문단에 찬란한
별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고운시향에 잠시 머물다갑니다


김인숙	안녕하세요 시인님 축복의 말씀 감사합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30 12:47

박진표

2021-11-18 20:49

김인숙 시인님!!!
겨울로 가는 여자...
따스했던 봄도
그 무더웠던 여름도
알록달록 색동옷 입었던 가을도
하얀 겨울속에서 쉼 하고
또다른 생명의 언어로
내년을 기약하며 우리들 설레게 하겠지요.
겨울을 향해 가고 있는 그 여자의 뒷모습은 그래서 아름답습니다.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남은 오늘도 웃음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인숙	늘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11/30 12:46

안영준

2021-11-20 09:16

존경하는 김인숙 시인님~~~
바야흐로 겨울의 문턱에 다다랐습니다
아름다운 단풍이 곱게 영근 계절 주말 아침 문안 인사드립니다
겨울 채비 든든히 하시고 따땃한 동절기 맞이하십시오
문운창대하시기 바라며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옥고와 같은 글 배독하고 물러갑니다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11/30 12:46

김정윤

2021-11-20 15:27

존경하는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낙엽은 가을을 등에 업고
바쁜 걸음으로 겨울로 가고있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겨울로 가는 여자- 배독하고
시향에 젖는 11월 세번째 주말입니다

늦가을
무엇을 떨구어 내야만 살을 수 있는
고독하고도 아픈 시간
붙잡고 매달리고 애원하던
뜨거운 나의 계절은
한 잎 낙엽이 되었다

그리움도 사랑도
앙상한 죄인이 되어
겨울을 향해 가고 있는 그 여자의
그림자가 길다

조석으로 일교차가 심합니다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11/30 12:45

염경희

2021-11-22 11:47

존경하는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사드립니다

미세먼지가 연이틀 극성이더니
소설인 오늘은 찬바람이 쫒아버렸는지
화창한 날입니다
바람이 많이 매섭습니다
이번주는 추위가 있다고하니
옷깃 잘 여미고 다니세요
잘 쉬어갑니다


염경희	안녕하세요 시인님! 잘 지내셨지요 참 빨라요 벌써 12월이네요 모든일 잘 마무리 하시는 달 되세요	11/30 09:28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30 12:45

박진표

2021-12-01 19:39

김인숙 시인님!!!
12월의 첫 날.
오늘 하루 즐겁게 행복하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수요일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12월도 웃음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행복한 12월 되세요.


김인숙	감사합니다 박진표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날마다 웃음꽃 가득한 날 되세요	12/1 19:47

정찬열

2021-12-03 06:51

존경하는 김인숙 시인님
곱게[ 지펴 놓으신" 겨울로 가는 여자"
심오한 옥고에 마음 담아 갑니다.
항상 가내 건안 하시고 보람 찬 나날이 되시길ㄹ 기원 합니다.

[내서재에 답글 입니다]

다시한번 " 시월의 어머니"로 11월의
다섯 번째 우수 시로 선정 되심을 축하 말씀 올립니다.
어느덧 12월은 또다시 만날수 없는 시대의 흐름입니다.
내일이면 2년만에 열리는 협회 겨울 행사에
인사라도 드릴수 있는 기회가 될련지 걱정이 앞섭니다.
해가가고 바뀌어도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웃음꽃 피는 날 되세요	12/7 19:37

박진표

2021-12-08 22:38

김인숙 시인님!!!
저무는 수요일 입니다.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즐겁고 행복한 저녁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김인숙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해의 아름다운 결실도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10 14:51

김보승

2022-02-13 08:20

김인숙 시인님 강녕하시죠

임인년 太陽은 어느새
立春을 벗어나 정월 대보름 향하고 雨水를 익히고 있네요

歲月流水 실감해봅니다

시인님께서 뜻깊게 지피신 글*겨울로 가는 여자
깊게 감상하며
의미를 가슴에 새겨 담으며

세월에 실려오는 봄의 향연
가슴 설렘으로 기다려 봅니다

시인님의 일상이 늘
즐거움과 행복으로
충만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건강 유념하시어
강건하시길 바라오며
건승하시기를 앙망하옵니다

감기는 꼭 조심하십시오 김인숙시인님


김인숙	오늘도 반갑게 맞이하는 하루의 첫날에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늘 관심가지고 격려의 마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날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3/29 12:51

마지막 기다림

시월의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