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7-07-03 00:05

ㆍIP: 203.xxx.195

할미꽃을 생각하며

할미꽃을 생각하며 / 김인숙

어렸을 적에도
할미꽃
할머니가 되어도
할미꽃

언제나 꽃의 이름을
잃지 않고
이쁘다는 건
한결같은 따스한 마음일 거예요

외로운 무덤가에서도
오솔길에서도
오가는 이의 위로 같은
겸손한 고운 미소 그 모습
잊을 수가 없어요

언제나 꽃으로
영원히 지지 않는
마음 깊은 곳에 정겨운 꽃으로
나도 누군가에게
시들지 않는
할미꽃이 되고 싶어요

박진표

2017-07-03 00:25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인숙 시인님!!!
할미꽃을 생각하며...
언제나 꽃의 이름을
잃지 않고
이쁘다는 건
한결같은 따스한 마음일 거야...
누군가에게
시들지 않는
할미꽃이 되고픈
시인님의 마음이 참 이쁘네요.
비가 제법 많이 오네요.
피해 없도록 잘 대비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김인숙	박진표 시인님 아직 안 주무셨네요 반갑습니다 비 오는 소리가 어찌나 큰지 잠을 이룰 수가 없네요 ㅎ 늘 감사합니다 행복한 7월 늘 건강하셔요	7/3 00:34

허정인

2017-07-03 05:57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할미꽃을 생각하며

자세히 보면 볼수록
이쁘고 신기한 꽃이지요
시인님은 이미 향기품은 꽃의 어머니랍니다.
이렇게 시꽃을 낳아 길러 피워주시니
모두가 향기로운 시로 기쁘고 행복하니요.


김인숙	허정인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햇볕이 좋은 오늘 행복하셔요	7/4 17:11

임금옥

2017-07-05 01:03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할미꽃
어린날의 자줏빛은
서릿발 듬성이는 시간이 흘러도
한치의 변함 없이
따스함으로
다가오듯
김인숙 시인님의 고운.향기가
모두에게 전해지는
할미꽃 인듯합니다
편안한밤 되십시오


김인숙	임금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름다우신 댓글에 감동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7/5 01:09

박희홍

2017-07-03 06:08

김인숙 시인님

시인님의 시심에서는 언제나
시들지 않은 .....
"언제나 꽃으로
영원히 지지 않는
마음 깊은 곳에 정겨운 꽃으로
나도 누군가에게
시들지 않는
할미꽃이 되고 싶어요 " 향내가 납니다.
한 주일을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내내 즐겁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고운 시 고맙습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김인숙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름다우신 마음의 댓글 감사합니다 복된 오늘 되셔요	7/4 17:12

박진표

2017-07-03 06:36

김인숙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월요일.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 입니다.
아침 맛있게 드시고
웃음가득 오늘도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인숙	박진표 시인님 반갑습니다 편안하고 좋은 날 되셔요	7/4 17:13

여관구

2017-07-03 06:58

시인님 할미꽃이 그립습니다.
할미꽃 본지가 언제이던가
그 모습이 궁금하여 다시 보고싶습니다.

"언제나 꽃으로
영원히 지지 않는
마음 깊은 곳에 정겨운 꽃으로
나도 누군가에게
시들지 않는
할미꽃이 되고 싶어요."

언제나 고운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웃음 가득한 날 되세요.


김인숙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날 복 많이 받으셔요	7/4 17:14

석옥자

2017-07-03 07:30

시인님! 안녕하세요?
칠월도 새로운 한주를 맞이합니다.
초복도 찾아온 칠월 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김인숙	석옥자 시인님 늘 반갑습니다 무더위에 잘 지내시는지요~? 감사합니다	7/4 17:14

장계숙

2017-07-03 09:45

산행길에 무심히 걷다 보면
키작은 할미꽃이
어찌 그리 눈에 잘 띄는지...
늘 누굴 기다리는 듯 하여
다가가 꽃잎을 쓰다듬어 줍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시들지 않는 맘~
할미꽃이고 싶습니다.


김인숙	장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커피 한 잔 드시고 가셔요 감사합니다	7/4 17:15

김정애

2017-07-03 11:47

나도 누군가에
할미꽃이 되고 싶어요.
마음 고우신 시인님
꽃을 많이 사랑하는군요.
꽃 좋아 하는 사람 치고
마음 나쁜 사람이 없다더군요.
오늘도 할미꽃에 한 표...


김인숙	김정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공감의 예쁜 글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마음을 받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7/4 17:16

김종덕

2017-07-03 12:55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무덤가에 많이 피었던 할미꽃이 요즘 참 보기 힘드네요. 아마도, 할아머비를 그리며 무덤가에서 기다리는 인상을 받습니다. 화려하지 않게 곱게 눈을끄는 고마움을 가지고 있는 꽃입니다. 아마도 시인님을 닮은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인숙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 존경의 마음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만 가득 하셔요	7/4 17:16

이정규

2017-07-03 19:29

김인숙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주말과 휴일 사랑하는 가족과 즐겁게 지내셨는지요?
윗쪽 지방에는 비가 먾이 내리나 봅니다
가믐에 해갈이 되어서 좋지만은
갑자기 너무 오면 비피해가 생기고 ...
대구는 오늘 너무 더워서 ~~~
하여튼 장마철에 안전운행은 필수 입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김인숙	이정규 시인님 늘 존경스럽습니다 건강하시고 건안 건필하시어요	7/4 17:17

김영환

2017-07-03 23:11

할미꽃 한결 같은 마음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 합니다
누구에게 한결 같은 마음을 줄 수 있다면
그 건 변하지 않는 사랑 일 것입니다
고개숙인 할미꽃 그윽한 시향에 젖는 밤
창 너머로 개구리 울음 소리가 들려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김인숙 시인님.


김인숙	김영환 시인님 늘 반갑습니다 어서오서요 ㅎ 날마다 향필하시며 건강하시길요	7/4 17:18

김상훈

2017-07-04 03:06

할미꽃이라는 단어 때문에
할미꽃은 절대 할머니 같을 거라는 신념으로
할미꽃은 꽃이 아닐 거라 믿었어요.
그런데 그 할미꽃이 그렇게 미인일 줄이야
어찌 알았으리오.
비가 내려요.
누군가는 그리움의 비일 겁니다.


김인숙	김상훈 시인님 멋진 발걸음 주시고 훈훈한 댓글 감사합니다 쓸쓸한 서재에 빛처럼 기쁨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7/4 17:19

비야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