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인숙
ㆍ작성일	2017-07-05 02:04

ㆍIP: 203.xxx.195

나는 가리라

나는 가리라 /김인숙

꽃같이 동행해 줄
살가운 사람 없어도
나무같이 그늘이 되어 줄
든든한 사람 곁에 없어도
나는 가리라

울지 않고 가리라
서럽다. 아니하고 가리라

내가 가는 길에 놓인
상처투성이의 저 여린 꽃들을
하나도 다치지 않게
하나도 아프지 않게
다시 꽃피워 주리라

내가 살아가는 이유
이 땅에 온 이유
이것뿐이 나는 아는 게 없다

박진표

2017-07-05 02:27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인숙 시인님!!!
나는 가리라...
울지 않고 가리라
서럽다, 아니하고 가리라...
그럼요.
그래야지요.
시인님의 굳은 마음에
저도 힘찬 파이팅 보냅니다.
우리는 소중한 사람 귀한 존재 입니다.
시인님 늘 희망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인숙	따스한 공감의 마음 감사합니다	7/5 03:00

허정인

2017-07-05 05:19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나는 가리라

김인숙 시인님!
살아가는 이유
땅에 온 이유
확신의 방향 길에
주님 은총 가득 하시기를요
시인님! 화팅입니다.
이 아침 힘이나는 시어들 감사해요.


김인숙	허정인 시인님 따스한 마음 언제나 큰 힘이 되시어 저를 살려주시는 시인님의 사랑 감사합니다	7/5 06:14

여관구

2017-07-05 07:02

`김인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내가 가는 길에 놓인
상처투성이의
저 여린 꽃들을
하나도 다치지 않게
하나도 아프지 않게
다시 꽃피워 주리라."

시인님 모정이 잔득 담겨있는 글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시인님의 그 희생적인 마음을
알것도 같습니다.
고운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김인숙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 좋은 아침입니다 언제나 함께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두루 평안하셔요	7/5 07:05

이민숙

2017-07-05 08:12

내가 가는 길에 놓인
상처투성이의
저 여린 꽃들을
하나도 다치지 않게
하나도 아프지 않게
다시 꽃피워 주리라

그 이쁨 시심에
오늘 함께합니다
시인님 ~~^^


김인숙	이민숙 시인닝 어서오시어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셔요 감사합니다 ~~♡	7/5 08:54

정회선

2017-07-05 13:06

살아가야 하는 이유
존재해야 하는 이유
이 땅에 온 이유 ...

깊음의 경지에 오르시어
인생의 배움을 주는 시향에
제 마음 공감하면서

시인님의 가는 인생길에
살짝 동승합니다.

언제나 그 길을 고고히 가시기를요 ~~~
가시는 길에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김인숙	정회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감사합니다 평안한 오늘 되셔요	7/5 16:53

김영제

2017-07-05 19:33

김인숙 시인님 그동안 건강하게 잘 계셨는지요
제목이 제 시에도 있어 놀랬습니다 그렇죠 제목도 내용도 거기서 거기죠
하지만 더 세련되고 매끄러움은 님이 훨씬 앞 서 있습니다
항상 번쩍이는 기획이 참신하여 경탄스러울 뿐 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향필 하시길요


김인숙	김영제 시인님 안녕하세요 ~^^ 멋진 댓글로 격려의 마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7/5 23:52

이정규

2017-07-05 19:38

김인숙 시인님 ~~
고운 시향에 마음 내려 놓고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도 날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


김인숙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7/5 23:53

김종덕

2017-07-06 11:43

김인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하늘의 임무를 지고 오신 천사시네요. 차근차근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인숙	감사합니다 시인님 천사까지는 아니고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7/6 13:20

주응규

2017-07-06 14:59

정성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글향에 머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장마철인데도 비가 그다지 오지를 않습니다. 한줄기 비라도 속 시원히 뿌렸으면 좋겠습니다.
더위가 서서히 극성을 부리는 여름 건강히 나십시오
행복과 늘 동행하시고 좋은 시향이 샘솟듯 하기를 빌어봅니다.


김인숙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하셔요	7/6 15:49

김이진

2017-07-06 15:44

내가 살아가는 이유
시인님의 예쁜 심성을 봅니다
늘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김인숙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 소중하신 걸음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7/6 15:50

김영환

2017-07-06 16:31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마음이 꽃보다 아름답습니다
꽃보다 고운 마음이 꽃보다 진하고
아름다운 삶의 향기를 전해 줍니다.
참 고맙습니다. 김인숙 시인님


김인숙	늘 고우신 댓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셔요	7/6 18:03

이석희

2017-07-06 16:44

어쩌면 이다지도 마음에 울림줄 수가 있을까요.
이 세상은 모두 다 나를 위하여 산다고 합니다.
나를 위하여 공부하고
나를 위하여 사랑하고
나를 위하여 돈 벌고
그렇습니다. 그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아름답게 사는 이들은 모두다
남을 위하여 살아간 살아가는 살아갈 사람들입니다.
그럼 나는 어찌 사는가?
그들도 남을 위하여 살아갈 터이니까요.
시인님의 멋진 글에서 이 말씀을 느꼈습니다.
이 빛나는 마음을 찾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덥지만 시원합니다.


김인숙	이석희 시인님 공감의 마음 따스히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셔요	7/6 18:04

구은회

2017-07-06 18:43

나도 길 따라 가고 싶은데
길은 아득하기만 하고
오랜 세월
찾고
또 찾아봐도
맘에 드는
눈에 들어오는
발에 꼭 맞는
시

한
편

못
쓰
고

그
냥

기
냥

세
월
만

낚
는
답
니
다

시
인
님

므
찐
글

퍼
갑
니
다.


김인숙	감사합니다 구은회 시인님 세월을 낚으시니 멋지십니다 평안을 빕니다	7/6 19:50

주명옥

2017-07-06 19:41

나는 가리라

내가 살아가는 이유
이 땅에 온 이유

시인님!
왈깍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고운 시심에 참 감사합니다

have a good time ^.^


김인숙	감사합니다 눈물로 썼기에 그러할까요~^^?	7/6 20:16

김영길

2017-07-06 21:17

올려주신 시심을 담아 갑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여름이 점점 기후를 따라
표출되고 있습니다. 많은 식물과 생물들이
가을의 결실을 위해 사람이나 식물이나 서로가
일치되어 땀을 흘리며 좋은 결실을 꿈꾸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평안을 빕니다.


김인숙	김영길 시인님 감사합니다 비 오는 밤이네요 고운 꿈 꾸셔요	7/6 22:28

박외도

2017-07-06 21:25

김인숙 시인님~~
마음이 참 아름다우신 시인님,

향기롭게 지피신 시심에 흠뻑 취하고 갑니다
정성으로 빚으신 좋은 글 잘 배독 하였습니다
무더워 지는 날씨에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김인숙	박외도 시인님 감사합니다 펀안한 밤 되셔요	7/6 22:29

석옥자

2017-07-07 11:52

내가 살아가는 이유
이 땅에 온 이유
이것뿐이
나는 아는 게 없다 ~~
시인님! 별말씀을요?
모든것이 알찬 시인님의 축복입니다
금주의 시도 축하드리고 부럽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김인숙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 무척 더운 날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7/7 15:05

꽃바람

출근길에 만난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