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옥순
ㆍ작성일	2016-11-02 08:49

ㆍIP: 175.xxx.32

떠나는 가을
떠나는 가을/이옥순

가을 깊어 가고 찬바람에 휘날리는
쓸쓸한 뒷모습 가슴 시리다
푸른 가슴에 붉은 꽃 남기고
홀로 피고 지는 꽃처럼 차갑고 처절한 몸부림

곱던 단풍도 떨어져 바람 따라
정처 없는 방황 머물 곳 모르고
아픈 마음 애처로운 눈빛 스쳐 갈 때
섬광처럼 환한 미소 지으며
한 음성을 남기고 바람과 사라진다

그 무엇도 지상을 떠나지 않음을
억만 년 반복되는 삶 자연과 생물들
지상에 영원히 머무는 것들
조용히 왔다 가는 한 찰나 삶의 이야기

잿빛 하늘 저 멀리 철새들 긴 여행길
고단한 날개를 펴 보금자리 찾아간다
진실한 마음의 향기와 사랑 담긴 한마디
따스함이 가슴에 포근하게 파고든다.

2016.11.1.

김인숙

2016-11-02 09:44

조용한 찰라 삶의 이야기
이땅에서는 영원한것이 없으니
더욱더 열심히 오늘을 사랑하며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늘 되세요 시인님


이옥순	감사합니다 김인숙 시인님 추운날씨네요 건강챙기시며 언제나 향필을 빕니다고운밤되세요	11/3 21:48

여관구

2016-11-02 09:45

시인님 가을과의 이별의 아쉬움을
한 움컴 집니다.
이별있는곳에는 언제나 슬픔이 있죠.
약속된 이별이라 또 찾어오겠지요.
시인님 이별을 잘 묘사하셨습니다.
고운시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이옥순	여관구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는겨울을 맞이해야 하는가봅니다 남은 늦가을 을 조금이라도 더 느끼고싶은 마음이 떠나지 않네요 건강챙기시며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11/3 21:51

김광섭

2016-11-02 15:35

떠나는 가을 ^^**
아~~~~!
호로록 ~~~~~!!!

기온은 뚝 떨어지고 화살촉처럼 날 세우고
지나는 세월 만추의 계절 11월이 되었습니다.
가을인가 싶었는데 어느새 가을 끝자락~~~
항상 따뜻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11월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이옥순 시인님! 아이 참^^**


이옥순	감사합니다 김광섭시인님 추워진 날씨 건강 하시길 항상 빕니다 행복가득한 나날되시고 고운밤되세요	11/3 21:53

김이진

2016-11-02 16:01

어지러운 세상 때문에 마음도 더 추워지는 것을요.
진실된 마음 따뜻한 사랑이 그리워 진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따뜻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이옥순	네 김이진 시인님감사합니다 세상이너무 어지럽지요 해도해도 너무한것같습니다 모든일이잘되길빌뿐이지요 좋은시간되세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11/3 21:55

김기전

2016-11-02 16:03

이옥순시인님 떠나는 가을...
세월이 참 빨리도 흐릅니다
벌써 겨울인가 십습니다
고운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오늘도 향필하시고 행복한
수요일 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옥순	김기전 시인님 방문감사합니다 늦가을 추운날씨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11/4 16:44

이정규

2016-11-02 19:24

이옥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외출시 옷 따뜻하게 단단히 여미고 다니길 바랍니다.
가을인가 했더니 벌써 가을이 떠날채비를 하고 있네요.
이 가을이 가기전에 늦가을의 단풍과
낙엽들을 밟아볼 수 있는 여유로움을 가져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옥순	이정규시인님 방문감사합니다 빠른시간이 흐르네요 언제나 세월앞에 뒤전이네요 차거워진 날씨 건강하시길빕니다 고맙습니다	11/4 16:47

구은회

2016-11-02 21:24

오늘 부여에 다녀왔어요 시인님
은행잎들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낙화암에서 삼천궁녀가 떨어지듯 그냥 우수수
에구 얼마나 맘이 아프던지
가을이가 넘 불쌍해요 시인님,,,,,ㅋㅋ

이제나 저제나 기다렸던 시간
어느새 썰렁합니다
찬바람에
된서리까지
감기 조심하셔요 시인님
늘 건필하시고
편안 밤 되셔요.


이옥순	시인님 방문 감사드려요 비내리고 찬바람에 예쁘던 단풍이 낙엽되어 떨어지네요 이제는 초겨울이라 해야겠지요 찬바람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11/4 16:51

주응규

2016-11-04 09:21

왔는가 싶던 가을이 어느새 떠날 채비를 서두릅니다.
저물어가는 가을날 곱게 빚어 내리신 시향 마음으로 받아 감사히 배독합니다.
추풍에 나뒹구는 낙엽이 바람에 울먹이는것 같습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감기 조심하옵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이옥순	주응규 시인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너무 빠른 시간이 오고 갑니다 그저 아쉬움만 남기고 가네요 가을은가고 겨울이 와있는듯해요 찬바람에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11/4 16:56

사방천

2016-11-05 09:56

이옥순 시인님의 고운시
떠나는 가을
돌고도는 계절 오면 가고 가면오지요
아름다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만사형통하십시요


이옥순	사방천 시인님 반갑습니다 108137445

경규민

2016-11-05 10:57

아쉬움만 덩르러니 매달아 놓고는
그렇게 쓸쓸히 가네요
넉넉함이요 아름답던 가을이
마지못해 억지로라도
쓸쓸함 유산으로 매달아놓고 가네요
내년 다시오마고 그렇게 가네요.
시인님! 가을 끝자락에서
가을의 밋난을 보는 듯합니다.
역시 가을은 쓸쓸하거든요.
시인님
추억 많이 만드시고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시기를
감사함 놓고 갑니다.


이옥순	경규민 시인님 방문감사드려요 가을은떠나가고 겨울만이 다가옵니다 아름다웠던 단풍도 이제는퇴색해가면 낙엽이되네요 쌀쌀해지는 바람이 불어도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11/5 19:08

고경애

2016-11-05 11:28

가는 가을의 뒷 모습에
부쳐준 시인님의 속엣말을
읊조리듯 거닐다 가요 시인님
곱게 지피신 시향에 쉼을 즐기는 감사
고맙습니다 행복 하세요


이옥순	네 고경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은 누구에게나 아름다움은 다 노래하기도 전에 겨울이 다가와 밀어내네요 아쉬운 이별을 그래서 시인은 시를쓰나봅니다 항상 건강지키시면서 향필하세요 시인님 고맙습니다	11/5 19:12

조충생

2016-11-05 20:30

이옥순 시인님 잘 지내시죠..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에 왔네요..
시인님 가을이라는 계절이 덩그러니 큰 아쉬움만 남기고
떠날려고 합니다..
또 내년에 희망을 안고 다시 찾아 오겠죠..
시인님의 지피신 고운 글 배독 하고 갑니다 ..
즐거운 주말 저녁 되세요..


이옥순	네 조충생 시인님반갑습니다 잘지내셨지요 무엇이 바쁜지 시간이 너무 빠르게 갑니다 늦가을 건강챙기시며 향필을빕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11/6 16:23

김영환

2016-11-05 20:53

깊어가는 가을저녁에 고운시정을 함께합니다
수없이 많은 가을이 아름다운 이땅에 왔다가
아름다움 물들이고 이땅을 떠나갔습니다
오늘도 한해의 가을이 떠날 채비가 한창입니다
붉은단풍 고운 자태가 한창입니다
다가올 계절 채비도 하셔야지요
몸도 맘도 건강이 제일입니다


이옥순	김영환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이 소리없이 멀고가고 있네요 얼마남지않은 늦가을 찬바람이 겨울 소식을 몰고 오려나 봅니다 건강챙기시며 향필을빕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11/6 16:27

이기영

2016-11-06 16:17

가을도 떠나면 계절은 쉬겠지요'추운날 한점 따스한
느낌을 위해.


이옥순	이기영 시인님 바쁘신중에도 방문 해주셔서감사드려요 가을을보내고 오는 계절을 맞이해야할때가 되어가네요 항상건강챙기시고 행복한나날되세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11/6 16:34

우리 마음

가을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