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윤무중
ㆍ작성일	2018-09-06 10:44

ㆍIP: 14.xxx.56

내가 그림자를 좋아하는 이유

내가 그림자를 좋아하는 이유

윤무중

내 한번뿐인 긴 여행은 힘들고 고독하고
외로움으로 이어진다.
누구나 똑 같이 여행을 떠난다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다를 뿐,

때론 사막의 폭풍속에 시달리고
눈보라 휘날리는 한설에 떨고
물에 막혀 건널 수 없어 헤매고
깍아지른 낭떠러지에서 꼼짝도 못하고
배고파 견딜수 없는 그런 고통도 따른다

그러나
난 다행히 동반자인 진실의 그림자가 있다
그의 친절한 인도로 따뜻한 여행을 하고 있다
종일 옆에 있던 그림자가 저녁이 되니
어디로 가버렸다

아침에 그림자가 내 옆에 나타났다
" 당신은 나혼자 남겨두고 어디에 갔었습니까"
그는 나에게" 밤새도록 당신 몸속에 들어가
당신과 함께 있었습니다,
당신의 걱정을 덜어주고 피곤을 없애주며
아침에도 힘찬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또다시 걸을 수 있답니다"

난 언제나 그림자와 함께 있어 좋다.

낮이나 밤이나 그는 내 곁에 있는데
네 곁에서 떨어진다면 이 세상을 무미 건조하게
살 수밖에 없다
또 이렇게 용기있게 걸을 수도 없다
힘들고 고통받는 삶의 여정에서
내 그림자는 동반자고 내가 사는 이유일 것이다
그 이유때문에 그를 제일 좋아하고 사랑하고
존경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현원섭

2018-09-07 01:02

윤무중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 내가 그림자를 좋아하는 이유 >
마음 가득한 시심 우려내시어
옥고로 집필해놓으신 아름다운 글
감사하는 마음으로 배 독하였습니다

고뇌하면서 완성해나가는 글 속 세상
아름다운 시어들이 춤을 추는 글 속 세상
가을이 익어갈수록 시어들도
주렁주렁 농익어 질 듯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좋은 글
많이 많이 집필하셔요
존경하는 시인님의 건 안 건필 바라옵니다


윤무중	시인님, 이렇게 방문하셔서 좋은 말씀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가을의 문턱에서 좋은 일, 하고싶은 일을 했으면 합니다^ 또 보람있는 일들도 해야겠지요^ 고맙습니다^^	9/7 10:37

김병근

2018-09-07 12:59

시인님 안녕하세요

미풍에 실려 구슬픈 듯 내 리오는
가을비에 불볕 그 여름날의 몸서리도
하나의 위안으로 그리움처럼 새기며
단풍 물들 먼산 우두커니 쳐다봅니다

이렇게 한 시절은 가고
새로운 시절이 싹을 키우니
돌고도는 세상 참 성스럽고
고귀한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이 계절 설렘으로 고운 날 가꾸시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어두운 그늘 속에
이 계절마저 느끼지 못할 이들도 많아
가슴 멍한 그런 기분의 가을을 봅니다

그간 건강상의 문제로
정겨운 시인님의 서재에
마음 다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고

행여 앞으로도 서운함이
서러울까 마음이 아파 이렇게
가을 인사로 안부 전합니다

항상 건강 관리 잘하시고
기회 되시면 건강검진 꼭 받으시고
강건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가을 소중한 아름다운 날들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시인님 서재의 보배 같은 글들이
먼훗날 기쁨과 눈물 그리움의 환희로
꽃 피워 년년세세 향기 품길 기원합니다

집필하신 글 내가 그림자를 좋아하는 이유
가슴으로 새겨 의미를 느끼며 곱게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힘내십시오 윤무중 시인님 ^.^


윤무중	시인님, 안녕하시죠? 이렇게 만나뵙게되어 반갑습니다^ 기온이 낮아져 생활하시게에 훨씬 나아지셨지요? 앞으로 좋으 계절 좋은일들이 많으시길 바랍니다^^	9/7 17:02

강한익

2018-09-08 08:33

존경하는 윤 무중 시인님 !
풍성함이 가득한 계절입니다.
고우신 시심에 집필 하신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시인님의 가슴에 아름다운 시향 가득 하시길 빌며
건안하심과 향필을 기원 드립니다.


윤무중	시인님, 이렇게 방문하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가을의 문턱에서 좋은 일, 하고싶은 일을 했으면 합니다^ 또 보람있는 일들도 해야겠지요^ 고맙습니다^^	9/8 10:16

이정규

2018-09-08 09:25

윤무중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오늘은 절기상 백로입니다
귀뚜라미와 풀벌레 소리는 가을을 재촉하지만
한여름 더위로의 시간을 되돌리려는 듯 구성집니다.
일교차가 심하네요.
건강조심 하시고 예쁜 가을 하늘 만큼 가을향기 가득담아
환한 미소로 멋진 하룻길 되시길 바랍니다 ^^


윤무중	시인님, 안녕하시죠? 감사합니다^ 이제 기온이 많이 내려가 활동하기가 좋습니다^ 더 건강해지시고 좋은계절이되시기 바랍니다^^	9/8 10:17

홍사윤

2018-09-08 18:12

기온이 크게 내려가 풀잎에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백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드는군요!
좋은 계절 시심이 우러나시고
시향이 널리 퍼져 나가는 시를 집필하시기 바라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받으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의 시심과 시향에 빠져
곱게 접어 마음에 담아갑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파이팅 하시기 바라며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의 서재 방문하여
시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윤무종 시인님
행복하세요!


윤무중	시인님, 이렇게 방문하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가을의 문턱에서 좋은 일, 하고싶은 일을 했으면 합니다^ 또 보람있는 일들도 해야겠지요^ 고맙습니다^^	9/11 09:57

사방천

2018-09-09 11:53

윤무중 시인님의 고운 시
내가 그림자를 좋아 하는이우
년윤이 깊어지니 외로움이 따르는인생 여정을
집필하신 오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 봬십시요


윤무중	시인님, 이렇게 방문하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가을의 문턱에서 좋은 일, 하고싶은 일을 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9/11 09:58

고지영

2018-09-11 03:11

존경하는 윤무중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윤무중	시인님, 이렇게 방문하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가을의 문턱에서 좋은 일, 하고싶은 일을 했으면 합니다^ 또 보람있는 일들도 해야겠지요^ 고맙습니다^^	9/11 09:58

김명숙

2018-09-11 11:20

윤무중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시인님의 근황이 궁금하여
이렇게 서재를 찾았습니다
기니긴 여름은 이제
끝이 난 듯합니다
그토록 바라던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보니
마음이 한껏 부풀어
높은 하늘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높아만 가는 하늘은
유난히도 파랗게 빛납니다

환절기 건강에 각별히
신경 쓰시고요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따라서 건강하게 되고
더불어 좋은 글도
많이 집필하시지요

언제나 그렇듯이
깊은 시심으로 그려 놓으신
고운 글에 잠시 머물며
행복했습니다 ~~~~


윤무중	시인님, 안녕하시죠? 감사합니다^ 이제 기온이 많이 내려가 활동하기가 좋습니다^ 더 건강해지시고 좋은계절이되시기 바랍니다^^	9/13 12:45

아침에 보내는 편지

산딸기를 보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