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석옥자
ㆍ작성일	2016-10-03 16:53

ㆍIP: 117.xxx.42

화분 갈이 비야!

화분 갈이 비야!

예 송 / 석 옥자

목이 타도록 기다린 비야!
여름내 모진 뙤약볕에 굶주리다
그대 온다는 기미가 보여도
설렘의 마음은 간곳없고

숨이 멎은 뒤에 그대가 온대도
빗물 먹을 일도 없소이다.

저 언덕 뒤편에서 그대를 기다려도
숨이 멎은 뒤에 온들
무슨 소용인가?

허기질 때쯤 왔으면 생기라도
찾았을까?

허공에 헤매다 어금니조차 타버려
흉물이 된 화분 속에서
색깔조차 누렇게 변했구려.

김강좌

2016-10-03 18:25

갈증에 허기진 눈동자로
비를 기다리는
애잔한 생명의 숨결들이 느껴지는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
오랫만에 걸음하여 인사드립니다 ~^^
늘 밝으신 그 모습 그대로
고운 시향 많이 펼치시고
행복한 시월되시길 두손 모읍니다 ~^^*


석옥자	김강좌 시인님! 안녕하셰요? 오랜많에 고운길 찾아오셔서 기쁘고 감사합니다 행사날 수상하신 소감이 어떠하신지요? 역시 선배님 다워서 뿌듯했습니다 거듭 축하인사 드립니다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월에는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 하나이다 ~~^^**	10/4 15:05

김기전

2016-10-03 19:06

석옥자시인님 화분 갈이 비야~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봅니다
연휴 즐겁게 보내고계시는지요?
행복한 월요일 저녁 보내시고
늘 건안 건필하십시요


석옥자	김기전 시인님! 귀하신 시심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월의 짙어지는 가을날 고운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10/4 15:07

여관구

2016-10-03 20:07

목이 타들어가는 화분속을
바라보는 시인님의 마음이
더 아팠을것 같습니다.
어이 비오기만 기다렸을까
화분의 화초는 시인님을 원망하며
목이타 시들어갔겠지요.
내 마음이 아려옵니다.
시인님의 마음도 아프겠지요.
건강하소서.


석옥자	여관구 시인님! 귀한시간에 오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몇일 안돌봐서 그렇습니다 시인님의 댓글에서 죄스럽습니다 시월의 풍요로움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랍니다 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남은시간도 즐거우셔요 시인님!	10/4 15:12

이정규

2016-10-03 20:28

석옥자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하늘을 열었다는 4349주년 개천절 입니다.
가을향기 가득한 한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기를 바라오며
편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


석옥자	이정규 국장님! 귀항걸음 오셨습니까? 그렇군요 정확히 알고 게십니다 행사때 퀴즈내셔도 좋을듯 했습니다 ㅎㅎ ㅡ 그렇지요 환절기 국장님도 건안건필 하십시요 늘 감사합나다 국장님!	10/4 15:17

장계숙

2016-10-03 20:30

이상하게도 가뭄이 시작 되면
맘도 여유없이 타들어 가더군요.
그러니 농심이야 오죽 할까요.
자연이 때론 자연을 무참하게 만들기도 하네요.
말라서 누렇게 퇴색된 화초를 보며
맘 좋을 리 없구요.
모든게 적당한게 좋은데 말입니다.
고운 글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석옥자	장계숙 시인님! 고우신 시심으로 찾아주시니 늘 감사의 인사로 대신합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난은 목숨이 질겨서 꽃을 얼마나 피워서 아직도 늦게핀 꽃은 지지않고 아름답게 남아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10/4 15:22

민선희

2016-10-03 21:41

그렇게 기다리던
애탄 갈증을 느낄 때
마셨더라면
더 달콤 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자리합니다.
가을비는 이제
잠시 휴식속으로 보냅니다.


석옥자	민선희 시인님! 고운시심으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시인님! 화초는 물을 많이 먹는것이 있더이다 사람과 같아요 가꾸는데로요 고운날 되십시요 ~~^^**	10/4 15:25

조한직

2016-10-03 22:05

가을비가 훔씬 내린 후의 하늘은 파란 색이 너무 곱습니다
풍요로운 가을 맞이하시고 기쁨 가득한 날 되세요.
고운글에 쉼하며 갑니다.


석옥자	조한직 시인님! 귀하신 걸음으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시월에는 행복 가득담으시길 기원합니다 늘 건안건필 집필하십시요...	10/4 15:27

백설부

2016-10-04 00:31

그래도 죽은줄 알았던 화분에
단비를 맞고 빼꼼히 새생명이
되살아나는걸 보게 되면 참으로
신비롭더라구요.
멋진 글 감사히 쉼하고 갑니다.
행복핫 한주 되셔요~~


석옥자	백설부 시인님! 고운걸음 늘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화초도 사람처럼 배가 큰것이 있습니다 많이먹고 자라는것도 있고 난은 물을 많이 주면 뿌리가 썩더라구요 늘 좋은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10/4 15:32

김인숙

2016-10-04 03:12

석옥자 시인님
목마른 화분의 마음을
헤아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옥필하시며 행복하시어요


석옥자	김인숙 시인님! 고운걸음 오셔서 공감해 주시니 늘 감사하고 기쁨니다 늘 고운날 되시고 가을에 옥필 많 집필핫;ㅂ시요 시인님!	10/4 15:34

박희홍

2016-10-04 04:52

석옥자 시인님
화분 갈이 비야! 우리는 가끔 깜박하고
화분에 물을 주지 않고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오늘은 일찍 화분에 물어 주어야 겠습니다.
멋지글에 잘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석옥자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셰요? 귀한시간 내시어 찾아주심 감사의 인사로 대신합니다 가을날에 늘 행복하시고 편안한 하루 되십시요 시인님!	10/4 15:37

정병근

2016-10-04 05:58

난초과 다년초는 어쪄다 생각나면 물을줘도 살아 나지만..
매주에 한번씩 물주기 하는 화초가 있기도 합니다
근데 물을 주지않아 죽어가는 화분을 보면 가슴이 너무 아픔니다ㅠ ㅠ
석옥자 시인님의 고운 글에서 화요일 아침을 맞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시어요. 시인님~^^*


석옥자	정병근 시인님! 화초가 사람처럼 까다롭습니다 양이 작은 화초도 있지만 배가 큰 화초도 있습니다 귀한걸음 함께해주심 감사합니다 늘 좋은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10/4 15:41

김이진

2016-10-04 11:53

허공에 헤매다 어금니조차
타버려 흉물이 된 화분 속에서
색깔조차 누렇게 변했구려,/

단비를 기다리는 사람들
초록이들의 싱그러움
아침 출근 길 도로변에 핀
하얀 구절초의 미소를 그려봅니다.
시인님 점심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


석옥자	김이진 시인님! 귀하신 걸음 오시어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이쁜 꽃이라서 그렇습니다 늘 좋은날 되십시요 시인님! 남은시간도 행복하시구요~~^^**	10/4 15:45

천준집

2016-10-04 12:25

화분 갈이 비야
잘 보고 갑니다
요즘 비가 너무 자주 내리는것 같아 마음이 가라 앉습니다
또 태풍으 온다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석옥자	천준집 시인님! 귀한걸음 찾아주셔서 반갑고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고 가을날에 멋진시향 많이 집필하십시요 시인님!	10/4 15:47

하늘에 띄우는 편지

들국화를 피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