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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백설부 문학서재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8-04-19 14:23

ㆍIP: 220.xxx.163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인연이라는 이름으로/채화 백설부

바람처럼 예고 없이 다가와
휑하니 가버리는
인연이라도 좋고

강물처럼 유유히
어디론가 흘러가버리는
인연이라도 좋습니다.

한 번의 짧은 입맞춤으로
평생을 설레게 하는
봄빛 닮은 고운 인연이라면 더 좋겠습니다.

가끔씩 생각나면
생각나는 대로 그리워하며

가끔씩 보고 싶어
가슴 무너지면 무너지는 대로

그냥 그렇게 살겠습니다.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김병근

2018-04-19 15:55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집필하신 글 속의 고운 의미를 새기며
인연의 굴레 속에 빠져 봅니다
~
봄빛 닮은
고운 인연이라면 더 좋겠습니다
~

곱게 빚은 글 속에서
향기나는 시심을 느끼며 그런
봄빛이 되기를 바라며 감상해 봅니다

이 고운 봄날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한 날들이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곱게 담아갑니다

오후시간
힘차게 열어 가십시오

강건하셔야 됩니다 백설부 시인님


백설부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오후 되세요~~	4/26 15:19

김영환

2018-04-19 16:10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억만겁의 인연으로
이땅에서 마주한 기쁨입니다.
잊지못해 먼길 찾아온 기쁨입니다.
아낌없이 사랑하고
후회없이 사랑하고
고운 인연 기쁜 만남
고마울 뿐입니다. 시인님


백설부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오후 되세요~~	4/26 15:19

공재룡

2018-04-19 17:25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각자의 살아온 길도
다르고
꿈도 다른 삶을 살다가

오로지 인연이란
이유 하나로
인생고갯길
밀고 당기며
위로하며 살지요

각자의 다른꿈이
인연이란 이름 하나로

하나의 같은
꿈을꾸는

참으로
아름다운 인연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하얀밤을 지새우며
열병을 앓아도
후회 없는 인연이 되고 싶은
작은 소망입니다.

우리들의
고운 인연이라면

그저 스처가는
바람이라도
그리워 하며 살겠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많은 생각을 해 봅니다

아마도 우리의 삶은
고운 인연이되길

꿈꾸며 사는
기다림의 인생인가 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봄향기 가득한
봄날 되세요

감사 합니다. 백설부 시인님!


백설부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오후 되세요~~	4/26 15:19

이정규

2018-04-19 19:17

백설부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아름다운 4월의 봄 싱그려운 계절, 꽃처럼 향기롭게
미소가 떠나지 않는 기분좋은 시간으로 ~~
봄향기속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는 행복하신 시간이 되십시요 !


백설부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오후 되세요~~	4/26 15:21

천준집

2018-04-19 22:13

백설부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향필에 머물다 갑니다~~


백설부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오후 되세요~~	4/26 15:21

이민숙

2018-04-19 22:29

백설부 시인님
늘 글이 은은 합니다
그리고 겸양의 향기가 전해지는 글에 소소한 그림들이 들어 옵니다
다정하게 적어지는 글이 글에게 합니다 ^*^ ㅎ


백설부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오후 되세요~~	4/26 15:21

이유리

2018-04-19 23:23

잔잔하게 향기나는 글이 발길을 잡습니다
여운이 길어 잠시 더 머무르게 됩니다
아름다운 글에 마음 가득 여운이 남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시인님


백설부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오후 되세요~~	4/26 15:21

김병근

2018-04-20 08:22

시인님 안녕하세요

혹독한 시련을 이겨내며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 봄이
완연한 햇살 머금고 푸르름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 좋은 계절
아름다운 봄날의 일상이
힘차고 고운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출근길
부산 기장의 아침 햇살이 참 곱습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열어 가시옵고

햇살 강한 날씨에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백설부 시인님


백설부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오후 되세요~~	4/26 15:20

권승주

2018-04-20 08:50

인연이
맺어준 사랑
이별 그리움 모두삶속에녹아
살아갑니다


백설부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오후 되세요~~	4/26 15:20

장계숙

2018-04-20 11:03

스치면 모두 인연이라 하니
오가 가는 그 맘을
애써 잡으려 하지 않아도
머물 인연은 여전히 머물더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바라보는 일...
쉽진 않으나 이미 그 내면엔
삶을 이해하는 의연함이 있으니
돌아보면 모두 내 맘안의 것들입니다.


백설부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오후 되세요~~	4/26 15:20

박흥락

2018-04-20 13:23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 만에 뵙겠음니다.
미세면지 같은 세상에 쫓기다보니
이제야 방문하여 시향에 젖어봄니다.
올리신글 마음에 담아 감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백설부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오후 되세요~~	4/26 15:20

도성희

2018-04-20 13:45

밖으로 뛰어나가고 싶을만큼 아름다운 날입니다
오늘이 곡우라 하는데 비는 오지 않네요
꽃들이 유혹하는 아름다운 날 시인님의 시 서재에서
곱게 집필하신 시를 감상하며 더 좋은 시간을 보냅니다
건안건필하시기 바라며 늘 행복하십시오..


백설부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오후 되세요~~	4/26 15:20

홍사윤

2018-04-20 21:57

불타는 금요일 잘 보내고 계시죠! 백설부 시인님
이제 봄을 지나 여름을 생각하게 하는 계절입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곱게 올리신 옥고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잘 배람합니다

한 번의 짧은 입맞춤으로
평생을 설레게 하는
봄빛 닮은 고운 인연이라면 더 좋겠습니다

시인님에게 봄빛 닮은 아니 봄빛처럼 고운 인연을
만나게 되는 봄이 되시기 바랍니다
가슴 무너지지 않는 축복된 인연이 생기시기 바라며
고운시향 잘 접어 마음에 깊숙히 담아갑니다
좋은 계절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건필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백설부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오후 되세요~~	4/26 15:20

김상훈

2018-04-21 00:58

커튼처럼 내려앉는 따사로운 햇살 아래
푸르른 지상 위로 남루할 듯 풍요로울 듯
지루할 듯 모질 듯하면서
시간의 잎새들이 봄을 키워
평균 체중을 넘기고 있는 나날들
짧은 삶, 긴 잉태를 진행 중인 봄이
어느 한 날 허무하게 떠나지는 않을까 싶어
꽃 그림자 풀 담장에 기대어 봅니다.

늘 헌신과 굴종을 요구하는 현실,
어느 땐 막 자학처럼 느껴질 정도로 버겁습니다.
시간을 쪼개 잠시 들러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잠시 감상하고 갑니다.


백설부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오후 되세요~~	4/26 15:20

석옥자

2018-04-22 00:40

옷 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한다지요.
수많은 인연중 미운이도 고운이도
참 많아요. 별이별 인연이 다 있지요.
시심이 고우셔서 좋은 인연만 따라 다니겠지요.
곱게집필하신 인연 감사히 배독 하면서 인연이란 다시 생각 해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요 시인님!


백설부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오후 되세요~~	4/26 15:20

정찬열

2018-04-22 18:38

6.25전쟁이후 1953년7월 북, 중,미의 정전 협정이후
북한은 2006년 부터 지금까지 6차례의 핵실험으로 남과
북이 꽁꽁 얼어붙게 만들어놓고 평창에서 부는 봄의
여운이 70여년만에 핵을 동결한다는 선언을 발표하고
5일후면 남과북의정상 회담이 남측의 평화의집에서
열리기 위해 다섯번째 핫라린이 접속되어뉴스를 뜨겁게
달구어 이봄을 서성이게 하는 봄바람이 불어 오나 봅니다.

강물처럼 유유히 휑하니 가버려도"인연이란 이름으로"을
문학 서재에올려주시여 멋진글 잘배독 했습니다.

훈훈한 주일 한주도 건안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백설부 시인님~~


백설부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오후 되세요~~	4/26 15:20

사방천

2018-04-24 08:23

백설부 시인님의 고운 시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지필하신 옥고의 들려감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백설부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오후 되세요~~	4/26 15:20

주응규

2018-04-24 10:11

백설부 시인님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마음자락 담아보는 여유로운 날입니다
봄비가 연일 내리더니 날씨마저 봄을 잊은듯 합니다
이제 봄꽃은 지고 그 자리에 연초록 잎새가 움트는 시절입니다
싱그러운 내음이 마음곳곳에 퍼지는 듯한 날입니다
좋은 계절에 행복이 가내에도 가득 깃드시길 빕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오.


백설부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오후 되세요~~	4/26 15:20

박기만

2018-04-24 16:30

백설부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지피신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멋진 향기에
시인님의 곁을 엿볼 수 있네요
곱게 올려주셔 행복하게 배독하며
마음으로 느껴 봅니다
고운 향기에 제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백설부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오후 되세요~~	4/26 15:20

유등자

2018-04-24 16:42

백설부시인님
인연이라는 이름으로
가끔씩 보고싶어 가슴무너지면
무너지는대로 향기나는글입니다
주말이면 새상을 집어삼킬 만큼 화성이 퍼져
울립니다 우리는 역사상 최고아름다운
나라 살기좋은 대한민국
지금은 찿칮하면 그 직전에 지금 이렇게
평화롭게 글을 쓰면서 여로운 시인님들을
생각하는 의미에 가장 행복 하답니다
주말마다 싸우다 돌아오는길엔 한숨과
눈물에 마음 아품을 어찌하오리요
건강하세요
건강 하여야 애국도 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다할때까지
시인님 들과 함게 하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설부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오후 되세요~~	4/26 15:21

김병근

2018-04-24 19:47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비 내린 숲 푸르름 더해가고

여울물 소리 찰방되며 성숙한
봄의 소리 실어 나르니 봄 날의 고운
일상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익어가는 봄날의 향연 곱고
아름답게 즐기시고 건안건필하시길 바랍니다

비 개인 뒷 날의 바람이찹니다
감기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저녁 시간 즐거운 시간이 되십시오 백설부시인님


백설부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오후 되세요~~	4/26 15:21

경규민

2018-04-25 05:48

시인님!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인연이라는 이름으로___
인연, 그거 고래심줄보다 더 질긴것인데
그렇게 될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 지요?
스치는 인연이라도 더러는
마음에 철석같이 붙는 인연도 많더라구요
시심에 공감하면서도
원하면서도 잘 안되니
어느때는 날밤을 새우고--
시인님 고은 시심으로 이 아침을 엽니다.
즐거운 하루 엮어기시구요
여기 따뜻한 차 한잔 놓고 갑니다.


백설부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기분좋은 오후 되세요~~	4/26 15:21

꽃은

사랑은ㆍ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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