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6-08-03 01:56

ㆍIP: 211.xxx.181

음률 하나

음률 하나

채화/백설부

행복나무가 바람에
흔들거리는 것조차

버거운듯 마지 못해
두 팔을 벌려
여름을 껴안는다

꽃을 보듯이
조용한 사랑을 느낀다

힘겨워도 희망의 잎은
자신을 위해 하나라도
남겨두어야 함을

여름의 지루함이
끝나면 다가설

가을의 멋스러움을
생각하면 마음은 절로
폼나는 음률 하나가 된다

장계숙

2016-08-03 06:51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의 가슴에 멋진 음률 하나 품고 있으면
맘이 참 행복합니다.
계절마다 즐거움이 찾아오고
그 즐거움에 음률을 만들어
멋지고 고운 시가 탄생하고..,
가슴 속에 아름다운 음악이
허밍코러스 처럼 늘 흐르길 바래봅니다.
멋진 글 오늘도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시인님 ~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가을만 생각하면 폼나는 음률 하나가 되네요 시인의 가슴엔 품을 수 없는게 없겠지만 가을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고운걸음 감사드리고 편안한 밤 되셔요~~	8/3 21:35

여관구

2016-08-03 07:01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콧노래 부르며 나부끼는 잎파리 모습이
떠 오릅니다.
어떻게 이렇게 고운 모습으로 서있는
행복나무를 그려놓으셨는지요.
꽃보듯이 조용한 사랑을 느낀다.
저도 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느낍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가득 하소서.


백설부	저희집 베란다에 행복나무가 두그루 있답니다 어제 문득 바라보는데 그런 느낌을 주더라구요 늘 격려해 주시는 발길 늘 감사히 생각합니다 내일은 더 덥다고 하니 건강 조심하셔요 행복한 밤 되시구요~~	8/3 21:37

한혜리

2016-08-03 08:24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덩달아 행복나무 생각에
가을이 온듯 심쿵한 아침입니다ᆞ
감사합니다ᆞᆞ
심쿵한 이 아침 주심이ᆢᆢ ~~♡


백설부	행복나무는 이름만으로도 기쁨을 안겨주지요 바라만봐도 행복해질 것 같은 기분좋은 느낌이랄까 이쁜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남은 시간 곱게 잘 마무리하셔요~~	8/3 21:42

김대용

2016-08-03 09:00

백설부 시인님
"음률하나"~
가을의 멋스러움을 생각하면
마음은 절로 폼나는 음률되어~~
아름답고 멋스럽게 빚어낸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시인님 건강한 시간
되십시요 ~^^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이제 입추도 몇일 안 남았네요 그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네요 고운걸음 감사드리고 편안한 밤 되셔요~~	8/3 21:43

김인숙

2016-08-03 09:05

백설부 시인님
오늘도 멋진시 감사합니다
폼나는 음률하나
저도 그려보럽니다


백설부	고운걸음 감사드려요 휴가도 끝나고 이젠 뭘 기대해야 할까요ㅎ 가을만 기다리는 마음이네요 남은 시간도 곱게 잘 마무리하셔요~~	8/3 21:45

유필이

2016-08-03 11:37

계절이 지나가는 소리에 하나의 음률을 놓치지 않고
이렇게 알뜰살뜰 챙기시어
곱디고운 시향을 아름답게 수놓으시는 백설부 시인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대경지회 시화전시에 많은 관심과 사랑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날씨는 무덥지만 봉숭화 꽃물처럼 고운 시인님과 함께 대경 지회에서 아름다운 마음 나눌 수 있기에 행복하고 기쁨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필을 기원합니다..예쁘신 백설부 시인님~^^*


백설부	유필이 지회장님~ 바쁘실텐데 고운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열정적으로 대경지회를 이끌어가시는 모습에 늘 존경하는 마음까지 생깁니다 더운날 건강 조심하시구 늘 행복하셔요~~	8/3 21:48

장병길

2016-08-03 13:20

기성을 부리는 여름도 제 멋이 있듯이 가을 또한 제 멋을 부리겠지요, 여름은 여름다워야 가을에 풍년이 든다고 하니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백설부	오묘한 사계절을 누리며 사는 우리는 어쩌면 복 받은 사람인지도 모르지요 얼마 남지 않은 여름날도 사랑해야겠네요 고운자리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기분좋은 밤시간 되셔요~~	8/3 21:50

권승주

2016-08-03 18:37

여름의 더위에
지쳐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
그것이
여름을 이기는 방법이
희망이 힘을주네요


백설부	투쟁하는 마음으로 함께 했던 여름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이젠 그만 미워해야 할 것 같아요ㅎ 즐거운 밤 되셔요~~	8/3 21:55

이정규

2016-08-03 20:07

백설부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더위도 자연의 순리이니 순응하며 그러려니 하며 가을을 기다려 봅니다..
더운날씨에 지치지 않게 건강하시고 화사한 웃음으로
즐겁고 행복한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백설부	은인같은 시인님~ 귀한 걸음 해주셔서 격려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이번 여름은 참으로 치열하게 보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만큼 멋진 가을이 기다릴 것 같은 좋은예감이 드네요 행복한 밤 되셔요~~	8/3 21:58

고지영

2016-08-03 20:47

주옥같은 시향에 취해 잠시 머물다 떨어지지않은 발거름 옮깁니다
더운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백설부	고운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힘겹지만 여름을 껴안으니 평화가 오네요 행복 그것도 별거 아닌데 말이죠 편한 쉼 하셔요~~	8/3 22:01

구은회

2016-08-03 21:36

벽에 기대고 있어도
창밖의 요란함을 다 아시고
나뭇잎의 아픔도 다 읽으시고
가을도 코 앞에 가져다 놓으셨습니다
ㅋㅋ

굿밤 되셔요 시인님.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벽에 기대고만 있으니 땀띠 날까봐 바깥바람을 콧구멍에 넣었지요ㅎ 귀한 걸음 너무 감사드리고 편한 쉼 되시고 꿀잠 주무셔요~~	8/3 22:03

석옥자

2016-08-04 06:02

바람결에 흐들리며 춤을 추듯 나부기는
잎파리의 향연을 떠 올려 봅니다
감사히 잘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백설부	행복나무는 힘겹게 흔들렸는데 그 흔들림이 제게 또다른 기쁨을 안겨주었네요 고운흔적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편안한 밤 되시고 고운꿈 꾸셔요~~	8/5 00:56

윤민순

2016-08-04 13:22

즐거움 가득해 여름 숲을
즐기면서 천천히 내러오는 단풍같은
아름다움입니다
오늘 시원히 보내세요.


백설부	오늘은 밤에 바람이 그런대로 있어서 견딜만하네요ᆞ몇일 뒤면 입추라는 점도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셔요~~	8/5 00:57

조충생

2016-08-04 15:02

시인님 오늘도 너무 더워요..
시인님의 시심에 가을이 저만치
오고있다는게 느껴 집니다..
행복한 오후 되셔요 시인님..


백설부	귀뚜라미 울음 소리도 간간이 들려오네요 가을의 전령사들이니 조금만 견디면 될 듯하네요 편안한 밤 되셔요~~	8/5 01:00

나 자신이 무섭다

여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