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6-07-22 00:42

ㆍIP: 211.xxx.181

빨래를 접으며

빨래를 접으며

채화/백설부

햇볕에 뽀송뽀송
잘 마른 빨래를 접으면
샤프란향이 솔솔
기분이 좋아진다.

헝클어진 마음까지
가지런히 정리되는
느낌이 좋다.

양말은 같은 짝을
찾아서 접으며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 주는 것 같은
어이없는 상상도 하는
일상이 좋다.

김선목

2016-07-22 00:59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세요
<양말은 같은 짝을
찾아서 접으며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 주는 것 같은
어이없는 상상도
하는 일상이 좋다>
어이 없지 않은 참 고운 생각과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행복하시지요? 빨래를 접으며......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귀한 걸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빨래 접는 일이 늘 행복하지는 않지요 이제는 행복해 질 것 같기는 합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7/23 00:19

김정남

2016-07-22 01:10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순간 제글을 읽는줄 알았습니다
아침에 빨래를해서
저녁쯤 빨래를 갤때
뽀송뽀송 ~
특히 수건 갤때가 기분이 더 좋더군요
딱딱하게 마른 수건을 접을태...
고운 시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백설부	김정남 시인님~ 고운 걸음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빨래를 접는 일은 남의 일이 아니죠 우리의 일상 속 모습이니~ 더운날 건강하시고 행복한 밤 보내시어요~~	7/23 00:22

허정인

2016-07-22 07:09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 시인님!
아름다운 일상들이 시향으로 빛나요.
헝클어진 마음도 정리하며 잃어버린 사랑도 찾아 주는~~
무더위에 즐거움을 주시니 감사해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옷을 각을 잡아서 착착 접으면서 내맘까지 정돈되는 느낌이 좋아요 더운날 건강 조심하시고 고운밤 보내시어요~~	7/23 00:25

석옥자

2016-07-22 07:18

빨래를 하는모습이 고스란히 보입니다
하루의 일과를 상상 해 봅니다
우리 주부들이 해야하는 의미가
좋습니다 맑은 공기 타고 들어오는
새들의 노래소리 들으면서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옥필 하십시요
오늘도 좋은하루 여십시요 시인님!


백설부	고운 걸음해 주셔서 늘 감사드려요 주부들의 일상이 늘 행복하지는 않지요 생각만 조금만 돌리면 좋아지기도 하네요 밤에도 오늘은 후텁하네요 행복한 밤 보내시어요~~	7/23 00:28

김인숙

2016-07-22 08:38

ㅎㅎ 시인님
양말 짝 맞춰 주는일 정말 중요해요
양말은 그런데 왜 자꾸 짝을 잃어버릴까요
제가 덜렁이라서 그런가봐요 ㅠ ㅠ
그래서 똑같은 디자인의 양말을 삽니다
고운하루 오늘도 감사합니다 시인님


백설부	이쁜자리 오늘도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같은 양말을 여러개 삽니다 빵구나면 버리고 남는 것끼리 또 새짝이 되고ㅎ 기분좋은 금요일 밤 보내시어요~~	7/23 00:30

사방천

2016-07-22 08:54

백설부 시인님의 고운시
밣래를 접으며
햇볕에 마른 발래를 접으며 자연의 고마음이담긴
고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무더운날끼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백설부	귀한 걸음 감사드려요 시인님은 빨래를 접어 보셨을까 궁금해지네요ㅎ 이 느낌 안 접어보면 모르지요~ 더운날 건강하시고 편안한 밤 되시어요~~	7/23 00:32

김이진

2016-07-22 11:55

행복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지요.
뽀송 뽀송 햇살에 이쁘게 말린 빨래을 접으며
작은 것에도 행복을 그리시는 시인님이야 말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늘 큰 것을 바라고
늘 나만 불행하다고 투정을 부리지요.
하루를 열어가며 시인님께서 전해주시는 행복비타민에
또하나의 행복을 그려봅니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날마다 멋진날, 아름다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시인님^^*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작은것에 행복한줄 아는 사람이긴 하지만 가끔은 욕심이 너무 없어서 가난하게 사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답니다 편안한밤 되시고 근사한 주말 보내시어요~~	7/23 00:34

한기봉

2016-07-22 14:53

빨래를 하고나니 마음까지 뽀송해지는 느낌...
그 느낌 상상됩니다
시인님 무더운 휴일입니다
늘 향필하세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조금 가벼운 글이 아닐까 하고 망설였는데 이렇게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행복한 밤 되시고 주말도 멋지게 보내시어요~~	7/23 00:37

허욱도

2016-07-22 16:18

빨래를 개면서
헝클어진 마음까지 가지런히 정리하는 느낌
그것이 행복이고
그런 마음이 아름다움이지 아닐까요


백설부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행복해 지는 법도 아름다워지는 법도 알고 보면 그리 어려운건 아닌 것 같아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7/23 00:42

김대용

2016-07-22 17:32

백설부 시인님
빨래를 접으며
양말을 접으며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준다
인상깊은 시향이 마음을 촉촉히
적셔주네요
늘 고맙습니다
멋진 건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


백설부	오늘도 고운자리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솔직히 양말 짝 맞추어 접기가 제일 귀찮기는 하지요ㅎ 편안한 밤 되시고 주말 잘 보내시어요~~	7/23 00:44

김광섭

2016-07-22 20:19

빨래를 접으며 ^^**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도 삶에서 삶으로 이어지는 것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삶을 살아가는 묘미이자 행복일 것입니다.
오늘도 한 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좋은 하루가 되세요.^_^
사랑하는 백설부 시인님! 아이 참^^**


백설부	오랜만에 뵙네요 시인님~ 샤프란향이 솔솔 나는 빨래를 접으면 내삶도 향긋해지는 느낌이 참 좋지요 고운밤 되시고 주말도 기분좋게 보내시어요~~	7/23 00:47

정회선

2016-07-22 20:49

저도 어쩌다 빨래를 접는데 ...
그 느낌 아니까 정겹네요...
종종 접어보면서
나름 행복을 맛 봐야겠다고 이 연사 자신있게 외칩니다 *** ㅎㅎㅎ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다정다감하신 분이신가 봅니다 우리그이도 이런 느낌은 모르는데요ㅎ 평온한 밤 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어요~~	7/23 00:50

고경애

2016-07-22 21:11

뽀송 뽀송한 빨래를 개키는 마음
공감 곱하기 백이네요 시인님
양말 짝에 헝클어진 사랑 찾기
사랑키가 쑤욱 커지는 멋짐을 봅니다
멋진 주말 행복하세요


백설부	고운걸음 감사드려요 장마철에는 특히 뽀송뽀송한 빨래를 접으면 기분이 참 상큼해지지요 고운밤 되시고 근사한 주말 되시어요~~	7/23 00:52

윤민순

2016-07-22 21:55

뽀송뽀송 빨래 착착 개니 기분이
개운해져 가벼히 날아갑니다

행복은 뽀송뽀송
산듯하게 갑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잃어버린 사랑 찾아주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편안한방 되시고 주말도 행복하게 보내시어요~~	7/23 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