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6-07-25 02:37

ㆍIP: 211.xxx.181

애착

애착

채화/백설부

물건이나 사람이나
얻을 때만큼이나
버릴 때도 쉽지가 않다.

버릴만해서 버리는 것이라도
기쁨을 주었던 순간들이 떠올라
쉽게 버릴 수가 없어서
다시 넣어두었다가
다시 꺼내놓았다가를
여러 번 반복해서야
결국 버리게 된다.

처음 샀을 때의 기쁨과
함께 행복했던 순간까지
버리게 되는 것이기에

석옥자

2016-07-25 06:39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애착을 가지면 무엇이든 내것이
되리라 생각되는데 버릴 때는 소중한
것은 애착이가서 못 버리고 고민하다가
가감히 버리고 싶어 질 때도 있겠지요
어제밤 더위는 잘 피하셨는지요?
곱게집필하신 옥필에 감사히 머뭄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십시요 시인님!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요즘 열대야로 잠못 드는 밤이 많아지네요 더운날 건강조심하시고 기분좋은 오후 되셔요~~	7/25 16:46

김대용

2016-07-25 07:13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 시인님
"애착 "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애착이가는 옷가지도 장롱속에
꼭꼭 숨기었다가
한숨만 쉬는 경우도
종종 잊지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 ^^


백설부	애착이 남다른 편이라 버리려고 둔 것을 몇번이나 고심하다가 버리곤 또 몇날을 허전해하곤 하네요 오후도 행복하게 보내시고 늘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7/25 16:49

천준집

2016-07-25 09:53

`백설부`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설부 시인님 애착' 좋은글 감사히 보고갑니다
날시가 많이 덥습니다
건강하시어 좋으글 많이 지어시길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새것보단 손때가 묻은 오래된 물건에 더 애착을 하는 편입니다 행복한 오후 되셔요~~	7/25 16:50

김인숙

2016-07-25 10:27

그렇지요 시인님 ㅎㅎ
버려야 하는데 아까워서 못 버리고
오늘도 마음에 좋은시 감사합니다


백설부	오늘도 고운자리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애착이 가는 물건은 버리기가 왜그리 아깝고 미련이 남는건지요 날이 많이 덥네요 오늘도 더운날 건강하시고 기분좋은 오후 되셔요~~	7/25 16:54

장계숙

2016-07-25 12:16

애착의 시간이 행복이고 사랑이죠.
뭐든 수명을 다 하고
가치가 퇴색되면 떠나야 함을..,
버리고 없앤다는 게
아픔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멋진 시심에 감사히 다녀갑니다.


백설부	가치가 퇴색하고 수명이 다됐으면 버려야함이 당연한데 버리는게 그리 쉬운일은 아니네요 고운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하루 곱게 잘 마무리 하시어요~~	7/25 17:00

조충생

2016-07-25 13:56

애착 물건이나 사람이나 오래동안
같이 생활 했다면 버리기 쉽지는 않지요..
그러나 사람이나 물건은 버릴때는 가감히
버리는게 좋을때가 있어요..
맘 상하지 않게 버리세요..
고운 시향에 심하고 갑니다 시인님..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카스에서도 서재에서도 자주 뵈니 좋습니다 더운날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오후 보내시어요~~	7/25 17:06

배정이

2016-07-25 14:11

너무나 부지런하시고
늘 긍정적인 시인님,
항상 좋은 글 고맙게 봅니다.
백설부 시인님,
기쁨으로 가득 찬 한 주
건강하게 보내세요~~^^


백설부	처음 등단했을 때 환하게 반겨주셨던 시인님의 미소가 참 고왔고 감사했지요 한번쯤 고백해야 되겠다 싶어서ㅎ 더운날 건강 유념하시고 늘 행복하시어요~~	7/25 22:03

주응규

2016-07-25 15:56

용광로 같이 뽑아내는 무더위에 시인님의 좋은 글에 마음 식혀갑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잘 지내시는지요?
무더운 날은 지난 추운 겨울을 생각하면 조금은 시원해 지는것 같습니다
시인님 시원한 여름 행복한 여름건강한 여름 나십시요.^^


백설부	귀한 걸음 감사드려요 열대야로 밤까지 후덥지근합니다 더운날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시어요~~	7/25 22:04

김광섭

2016-07-25 16:56

애착 ^^**
호로록~~!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모두 더운 날 건강하시고 힘내시는 하루 되시고
즐겁고 멋지고 행복한 시원한 한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백설부 시인님! 아이 참^^**


백설부	아이 참 시인님~ 더운날 수고 많으셨어요 가끔 보내주시는 좋은시들 감사히 잘 보고 있답니다 더운날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밤 보내시어요~~	7/25 22:07

이기영

2016-07-25 18:07

어쩌면..손때 묻어 아쉬운거겠지요
그러나 그것으로 마음 편하다면
간직하는것도 좋지요

공감하는 시입니다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금주의 시로 당선 되심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버리기는 아깝고 간직하기는 부담스럽고 그런 느낌이지요 더운날 건강하시고 편안한 밤 되시어요~~	7/25 22:09

김흥님

2016-07-25 20:46

그 끈질긴 인연처럼,
보잘것없는 사소한 물건 하나에도
개개인에겐 사연이 있고
손때가 묻어 특히 더 애착이 가는 물건이 있습니다
물론 사람관계로 마찬가지이구요
전 옷에 대한 애착(집착)이 심한 편인데요
아주 오래된 친구처럼 말입니다


백설부	고운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옷 중에서도 특히 애착이 가서 몇십년을 못 버리고 간직하고 있는 것들도 꽤 있답니다 더운날 건강관리 잘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7/25 22:11

구은회

2016-07-25 23:23

정이 들면 쉽게 정리가 안되지요
사물이나 동물이나
인연이 그러하듯
오늘도 여전히 벽에 기댄 채 편안 한 모습입니다
즐건시간 되셔요 시인님.


백설부	늦은시간에 다녀가셨네요 열대야라 오늘도 쉬이 잠들기 어려울 것 같네요 버릴건 버릴 줄 아는 과감성도 때론 필요한 것 같아요 더운날 건강 관리 잘하시고 편안한 밤 되시고 고운꿈 꾸셔요~~	7/26 00:21

한기봉

2016-07-26 22:11

시인님 곱게 내린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뭐든 정들면 다 그렇죠
애착이가고....
무지더운 하루였지요
늘 건필하세요


백설부	반가워요 시인님~ 고운향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오늘밤엔 그래도 바람이 조금 불어서 다행이네요 편안한 밤 되시고 단잠 주무셔요~~	7/27 00:11

윤민순

2016-07-27 18:03

손에 묻어서 정든 애착
정말 버리기 아까워 미련 버려야지요
고운 글 잘 감상했습니다
시인님!


백설부	미련을 못 버려 아직도 못 버리고 옷장속에 몇년씩 묵혀두고 있는 옷들이 많네요~ 고운흔적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평온한 밤 되셔요~~	7/28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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