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백설부
ㆍ작성일	2016-06-30 00:24

ㆍIP: 211.xxx.181

얼굴에 담겨진 인생

얼굴에 담겨진 인생

채화/백설부

그 사람 얼굴에
살아온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합니다.

주름살 하나 없는
고운 얼굴을 만나면
솔직히 부럽기는 합니다

무슨 팔자가 좋아서
저렇게 곱게
늙어갈까 하는

그러나 그게 전부입니다

깊게 패인 팔자주름에
눈가에 잔주름까지
그득한 얼굴을 만나면

그사람 인생이
궁금해집니다

서로 살아온 얘기 나누며
친구가 되고 싶어집니다

석옥자

2016-06-30 01:39

그렇지요 시인님!
저는 레크레이션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웃는 얼굴이 주름이 생겨도 웃어야 합니다
사람이란 한날한시 좋을수는 없지요
주위에서 어떤 자극을 주다해도 어금니를 꽉
깨물고 웃어야 한다고 배웠거든요
얼굴 모습에 모든것이 담겨져 있습니다
심술이 흐르는 얼굴 눈가에 잔주름은
복을 부르는 웃음 주름이지요
어굴에 주름이 없으면 평생 웃지
않고 부정적 얼굴 모습이 아닐련지요
곱게 담으신 시심에 잘 감상 하고
갑니다


백설부	늘 웃고 사셔야하니 늘 행복도 함께 선물로 받으실 것 같네요 열정적으로 사시는 모습 뵙기 흐뭇합니다 고운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유월끝날 아름답게 마무리 하시어요~~	6/30 16:57

김려숙

2016-06-30 04:26

거울에 비친 얼굴에
고운 주름 보이면
세월도 함께 보이지요

시인님의 마음 담겨진 고운 시
머무름 하며 공감 해 봅니다
늘 좋은 날들속에서
문운창대하기 바랍니다


백설부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거울을 보면 눈가에 잔주름이나 흰새치 하나 하나에서 세월의 흔적이 보이지만 슬프지 만은 않네요ᆢ 고운 오후 되시어요~~	6/30 16:59

김인숙

2016-06-30 05:58

시인님
좋은아침입니다
주름살을 아름답게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마에 주름살을 가리려고 앞머리 내리고 있는
저는 오늘도 거울을 들여다 봅니다 ㅎㅎ


백설부	앞머리 내리면 10년은 젊어보인다죠ㅎ 아직은 주름살 걱정 안하셔도 될 정도로 고우시던걸요ᆢ 고운 자리 함께 해주셔서 늘 기쁨입니다 남은시간도 행복하시어요~~	6/30 17:03

김민지

2016-06-30 06:46

백설부 시인님은
주름이 있다하셔도 눈에 띄지 않으실 듯합니다
시인님 고운마음과 고운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


백설부	눈가에 주름 신경쓰며 아침 저녁으로 아이크림 바르다가 문득 내가 뭘하고 있나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고운걸음 감사드립니다 유월도 곱게 마무리하시고 칠월도 멋지게 시작하시어요~~	6/30 17:08

천준집

2016-06-30 09:21

시인님의 할짝 웃는 아름다운 주름을
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 이루시길요...시인님


백설부	아름다운 주름을 들켰나요ㅎ 오늘도 무지 후텁지근하네요 지치지 않게 건강관리 잘하셔요 유월 마지막날도 곱게 잘 마무리 하시구요~~	6/30 17:09

여관구

2016-06-30 10:49

인생은 주름살밑에 희.로.애.락이 다 묻혀있습니다.
고운 얼굴속에는 진정한 인생맛이 살아나지 않지요.
인생의 본 모습은 주름투성이속에 선한 얼굴이지요.
마치 내 얼굴 처럼.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백설부	고운손보단 거칠거칠해진 손이 더 아름답게 여겨지듯이 얼굴도 그런 것 같아요ᆢ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리구 7월도 곱게 잘 펼쳐나가시길 바래요~~	7/1 00:12

허순성

2016-06-30 11:21

관조하시는 마음 곁에
함께 서봅니다~
어른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지은대로 받는 복...
문드러진 속이라면 고운 얼굴일 순 없겠지요~
편안한 마음으로 쉬다갑니다.


백설부	고운 걸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연륜이 느껴지는 멋진글 잘 감상하고 있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7월에도 행복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7/1 00:14

장화순

2016-06-30 12:44

깊게 패인 주름 많큼의 더 깊은 삶의 성찰이 있을거예요
또 인생의 깊이를 아는 참맛도 있을거구요
시인님의 삶의 대한 성찰에 마음 두고 갑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백설부	주름이 더 깊이 패이더라도 기쁘게 받아들여야겠네요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어요~~	7/1 00:18

주응규

2016-06-30 13:12

무더운 날씨에 곱게 빚어내리신 좋은 글에 더위를 식힙니다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반년이 지나가네요 행복한 7월 맞으시고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백설부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운 여름날 건강 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칠월 되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밤 되시어요~~	7/1 00:44

김단

2016-06-30 13:20

시인님!
유월의 마지막 날!
뜨거운 햇살은 장마의 장막 뒤에 숨어
잠시 주춤거리고 있네요,
오늘은 시인님의 서재에서
깊은 시향을 얻고 다녀감에 감사를 드립니다,

시인님!
시인님의 건안과 다복하심을
늘~기원해 올립니다,


백설부	김단 시인님~ 고운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치기 쉬운 여름날 건강 유의하시고 칠월달 기분좋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7/1 00:46

조정덕

2016-06-30 15:53

감사합니다~~~시인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유월의 막날이네요
일년도 절반이 지나갑니다
칠월에는 바라시는 소원성취하시고
행복 가득한 날 되세요~~~^^


백설부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칠월 아름답게 열어가시고 더운날 건강유의하세요 편안한 밤 되시구요~~	7/1 00:48

윤춘순

2016-06-30 16:45

아름다운 내면이 선한 얼굴을
질투 시기 욕심들이 마음속에 가지고 있다면
얼굴에 그것이 드러나지요.
그래서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라 하는가 싶습니다.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백설부 시인님.
날마다 건안 향필을 빕니다. 등단하심을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백설부	얼굴을 열심히 닦는만큼 마음 수양을 한다면 다들 고운 마음으로 살아가겠지요 귀한 걸음 감사드리구 근사한 칠월 되시길~~	7/1 00:50

권승주

2016-06-30 17:30

얼굴에 나타나는 삶의 경륜이
보이는듯합니다
있는 그대로 얼굴에 나타나니
속일 수 없지요
가식의웃음 허위의눈물 슬픔
얼굴에나타나는것을
있는 대로 보여주세요


백설부	삶의 경륜은 숨긴다고 감춰지는건 아닌 것 같아요 아름답게 풍기며 살아야지요 고운 걸음 감사드리고 근사한 칠월 되시길 바랍니다~~	7/1 00:52

김대용

2016-06-30 20:05

시인님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유월의 햇살도 노을되어
서산으로 함몰되었네요
7월에도 변함없는 멋진 향필
하세요 감사합니다 ~^^


백설부	유월 한달은 제겐 잊을 수없는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고운 걸음 감사드리고 행복한 칠월 되시길 바랍니다~~	7/1 00:53

오석주

2016-06-30 20:17

웃음은 행복이라지요
많이 웃는 사람한테는
자연히 주름이 가게 마련이지만
행복의 주름 아닐까 합니다
뜻깊게 보았습니다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백설부	많이 웃고 행복한 주름 소유할렵니다 이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아름답게 칠월 시작하시고 행복한 밤 되시어요~~	7/1 00:55

장계숙

2016-06-30 21:53

그렇습니다.
자연스런 모습이 아름답더군요.
주름진 얼굴은 삶의 흔적이니
비록 험한 모습이라도
남들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훈장이니
사랑하라 말하고 싶습니다.
마음 닿는 좋은 글 참 좋습니다. 시인님 ~


백설부	꾸며서 아름다운 얼굴도 아름답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더 멋진 법이죠 늘 진지하시고 성실하신 모습 뵈면 기분이 좋습니다 곱게 칠월 잘 채색하시고 늘 향필하시어요~~	7/1 0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