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외도
ㆍ작성일	2019-01-28 02:19

ㆍIP: 121.xxx.3

겨울 연가,.

겨울 연가.

박 외도

며칠째 영하의 흐린 날씨
달빛은 있는 듯 없는 듯하고
밤중에 당신을 만나러 나와 보니
한두 개의 별빛도 없구나.

창가엔 싸락눈 조금씩 뿌리고
옆 산엔 도토리. 떡갈나무 숲에
삭풍이 불어와 스산한데
첫사랑의 아픔만 떠오르네.

유한한 인생 시름은 끝이 없다
소리 없이 세월만 비껴가고
아픈 가슴만 더욱더 서러운데
이 서러운 마음 어디에다 전하나

철새는커녕 벌레 소리도 없고
휑한 가슴에 콧날만 시큰해
하늘도 땅도 내 가슴도
텅 빈 여백 속에 당신만 그리워

이문희 2019-01-28 03:30	`박외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늘 존경하는 박외도선배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동안도 잘 계시는지요? 늘 잊지 않고 찾아 주시어 따뜻한 위로와 용기 베풀어 주심에 먼져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철새는커녕 벌레 소리도 없고 휑한 가슴에 콧날만 시큰해 하늘도 땅도 내 가슴도 텅 빈 여백 속에 당신만 그리워 가슴 절절 그려내신 "겨울 연가" 정성스레 빚어내신 아름다운 시향에 젖어서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밝아오는 희망찬 새날도 건강조심히시고 온 가정에도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면서 날마다 새롭게 일취월장 향필하시기만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김동철 2019-01-28 06:51	`박외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외도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속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철새는 커녕 벌레 소리도 없고 휑한 가슴에 콧날만 시큰해 하늘도 땅도 내 가슴도 텅 빈 여백 속에 당신만 그리워 그 느낌 알기에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어제는 행복했던 날로 지나가고 오늘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내일은 설레임으로 기다립니다 기쁨이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오늘되세요

강한익 2019-01-28 07:20	`박외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박 외도 시인님! 철새도 아니오고 풀벌레 소리도 들려 오지않는 휑한 가슴에 콧날만 시큰하고 하늘 땅 가슴의 여백속에 아름다운 당신만을 그리는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상을 감히 그려 봅니다. 멋진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건강 하시옵고 향필 하시길 소원 합니다.

박상철 2019-01-28 09:40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잘 읽고 갑니다. 한편의 시가 한편의 삶이죠 한 삶이 다른 삶을 이해한다는 것이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섣불리 말하기도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흐린날씨와 함께 내 마음도 가라앉네요. 날씨로 내 마음을 대신해 봅니다. 모든 에너지를 시로 표현하는 시인님의 발상이 새롭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시 쓰십시오

김정윤 2019-01-28 20:49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유한한 인생 시름은 끝이 없다 소리 없이 세월만 비껴가고 아픈 가슴만 더욱더 서러운데 이 서러운 마음 어디에다 전하나 철새는커녕 벌레 소리도 없고 휑한 가슴에 콧날만 시큰해 하늘도 땅도 내 가슴도 텅 빈 여백 속에 당신만 그리워 곱게 집필하신 - 겨울 연가 - 배람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 봅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아무것도 기적이 아닌 것처럼 사는 것과 다른 하나는 모든 일이 기적인 것처럼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매일이 기적인 것처럼 살아간다면 모든것이 감사하고 행복해 지겠지요 시인님의 올 한해는 기적처럼 설레이는 날들이 되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설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백설부 2019-01-28 22:20	박외도 시인님 철새는커녕 벌레 소리도 없고 휑한 가슴에 콧날만 시큰해 하늘도 땅도 내 가슴도 텅 빈 여백 속에 당신만 그리워 스산하고 쓸쓸한 계절에 떠오르는 아련한 그리움이 때론 또 견디게도 하더라구요. 멋진 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임판석 2019-01-29 22:19	박외도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겨울 연가" 잘 읽었습니다 배독하며 머물다 갑니다 1월도 이제 이틀 남았습니다 세월길 위에 시긴이 참 빠르게도 지나갑니다 2월의 날 우리의 설명절이 가까이에 와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넉넉한 마음으로 정도 사랑도 나누며 가내 평안을 기원합니다.

석옥자 2019-01-29 22:23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도 봄날 같고 설 명절도 코앞에 와 있으니 주부들의 일손이 바쁘게 들아 갑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멋지게 집필하신 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유등자 2019-01-30 13:11	박외도시인님 햇살좋은 봄소식 오는 상큼한날씨 입니다 명절이 코앞에서 요란을 떨며 은행 설비돈 챙기라고 주변을돌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물심양면으로 조상님들게 편한 세상대물림 소원좀 빌어주시고 가족친지 한자리 소주한잔 행복한 웃음꽃 피는 흐뭇한 설명절 복많이 밭으세요 곱게 지피신 글 마음속에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김종덕 2019-01-30 14:29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립고 기다리는 것 만으로도 삶의 충분한 가치가 되지 않을른지요? 시인님의 글에서 저는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잇을 것 같습니다. 새해에도 뜻하는 바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박선영 2019-01-30 18:11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답지 않는 겨울입니다 하얀눈도 볼수가 없는데 1월은 끝자락을 달리고 며칠지나면 명절도 다가와 이리 올 겨울도 가는것인가요 잔잔이 들려오는 봄소식에 맘이 급해지네요 하루 마무리 하는 편한 저녁되세요

안미숙 2019-01-30 21:53	박외도 시인님~ 시인님의 외롭고 서러운 마음 달래려고 겨울의 황량한 터에 엉덩이 비비고 서둘러 꽃들이 피나봅니다. 벌써 홍매는 만개한지 오래고 백매도 여기저기서 은은한 향을 내뿜으며 피고 있으니 이제 따순 했살과 꽃향기에 기대어 그리움을 대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조순자 2019-01-31 09:14	박외도 시인님! 그저 덩달아 아파옵니다. 그래도 견뎌야 하는 우리들의 삶이지요. 항상 새로운 미래에 충실하시며 힘차게 지내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행운을 빕니다. '창가엔 싸락눈 조금씩 뿌리고 옆 산엔 도토리. 떡갈나무 숲에 삭풍이 불어와 스산한데 첫사랑의 아픔만 떠오르네. 유한한 인생 시름은 끝이 없다 소리 없이 세월만 비껴가고 아픈 가슴만 더욱더 서러운데 이 서러운 마음 어디에다 전하나. 위로자가 되시는 그 분께서 다 아시고 위로하십니다. ^^

박상현 2019-04-06 05:48	꽃잎은 사월 하늘 속을 구름처럼 떠다니는군요 한 잎 한 잎 피어나는 꽃을 바라보면 기특하기만 합니다 지는 꽃잎을 보면 아쉬운 마음에 또 일 년을 기다립니다 기다림이란 또 한 가지 희망이니 행복이라 하겠습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월의 첫 주말입니다 가슴 아픈 소식들이 들려오지만 다 함께 이겨나가리라 믿습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봄의 노래 배람합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2).

호접지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