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오승한
ㆍ작성일	2018-08-22 23:52

ㆍIP: 175.xxx.77

정리

/오승한

물살에 파이는 바닥은
아픔이 없겠는가

짝 잃은 늑대의 슬픔을
어찌 가늠 할 수 있을까

짝을 찾는 두루미의 발목을 잡았다면
놓으면 될 것을

머릿속엔 온통 아픈 생각뿐
짧은 토막잠에 어지럽구나

아침이 오면
밤새 꺼내 싸놓은 주홍빛 보따리,

타오르는 불꽃 속에 던져야 하나
흐르는 강물에 던져야 하나

석옥자

2018-08-23 08:43

시인님! 안녕하세요?
태풍이 관통할 것 같은 아침
시인님 댁에는 만반의 준비를 하셨는지요?
여름은 갔지만, 거센 태풍이 얼마나
이곳저곳 할퀴고 지나갈지 걱정입니다.
더운 여름 보내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행복한 가을 아침 여십시요.


오승한	언제나 고운 미소와 격려 감사드립니다 성큼 다가온 가을 뿌려가꾼 열매 탐스럽게 익는 멋진가을 되시기 바랍니다	8/28 21:10

박기만

2018-08-23 10:09

오승한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은 정말 무더웠지요
폭염의 더위에 어덯게 지내셨는지요
그동안 제가 좀 쉬고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으니 외출 자체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오승한	박기만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걸음으로 응원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비가 많이 내립니다 비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하루의 수고의 고단함 편안한 쉼의밤 되시길 바랍니다	8/28 21:12

김병근

2018-08-23 11:17

안녕하세요 시인님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 아래 있는 것 같아서

시인님께서 피해가 없으시도록
각별 만전을 기하여 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태풍 지나고 나면
청빛 하늘 높아가고 선선한 바람 불어
풍성한 가을 향이 마음 설레임 하겠지요

지긋지긋한 불볕 무더위도
한결 가볍지 않을까 여겨 봅니다

시인님
힘내시고요

하루의 日常이 활기차고
곱고 아름다운 행복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께서 집필하신 ' 정리 '
시인님의 고운 시심을 의미를 새겨
감상하며 서재에 곱게 머물다 갑니다

강건하셔야 합니다 오승환시인님


오승한	김병근 시인님 귀한 발걸음 귀한 격려 깊이감사드립니다 먼저 찾아뵈어 인사드려야 하온데 삶의 전선에 치여 찾아뵙지 못함을 송구합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 배우며 가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대전행사때 인사드리겠습니다	8/28 21:16

장용순

2018-08-24 01:01

억지로 만든 인연이 얼마나 오래가겠는지요.
참으며 살아온 세월이 20년이 넘었습니다.
수없이 많은 도장을 찍고 마음은 떠났지만
태워버리지도 흘려보내지도 못하고
저는 그냥 세월만 보냅니다.


오승한	부드러운 미소로 찾아주시는 장용순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고 응원주셔서 힘도 부쩍 기분도 최고입니다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반갑게 뵙겠습니다	8/28 21:18

하헌석

2018-08-24 11:42

시인님 반갑습니다
태풍으로 인하 피해는 없는지요
저는 잠시 태풍을 피해
옥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글 속에 잠시 쉬어갑니다
..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
건강 유의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오


오승한	하현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자주 찾아뵙지 못함에도 변함없는 마음 깊은 감사 드립니다 하시는 일마다 형통하시기 바랍니다	8/28 21:23

임주영

2018-08-24 18:58

존경하는 시인님

정성스럽게 집필하신 고운 글 마음에 담아봅니다 태풍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큰 피해 없이 서서히 물러가는 거 같아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저녁시간입니다
불금 멋지게 보내시고
향기로운 글과 축복된 삶에 길에
행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건안건필 하셔요 시인님


오승한	임주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날들만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본회 행사때 인사드리겠습니다	8/28 21:24

유등자

2018-08-24 23:12

오승안시인님 정리 갇은 마음동감 합니다
태풍이 큰피해없이 비만 살짝
내려주고 떠나서 다행히도 반갑네요
오늘밤은 걱정없는 밤 편히 지네시면서
한자락 걱정 내려놓으시고
행복하세요 시이님~ 사랑합니다


오승한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벅차도록 기분좋은 응원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화롭고 웃음가득한 날들만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8/28 21:27

이정규

2018-08-26 08:54

오승한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북태평양 고기압과 태풍이 물러가니 정상적인 계절로 돌아 왔나 봅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하니 감기 조심을 해야 할것 같읍니다
대구는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비가 오고 내일까지 내린다 합니다
즐거운 휴일이 되시고 안전운전 하십시요 !


오승한	이정규시인님 안녕하세요 뜻 하신 일들 잘 이루고 계시겠지요 항상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면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8/28 21:29

김희선

2018-08-26 13:49

상념에 빠져드는
불면의 밤을 보내셨군요..
세상 일이 어디 그리
마음 먹은 대로 되는 것인지요..
수없이 갈등하고 고민해 보아도
도무지 결론이 나지 않는 일들...
차라리 외면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의미 깊은 시 감사히 봅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오승한 지회장님^^*


오승한	몇일째 비가내립니다 여름내 가물었던 비가 한꺼번에 내리나 봅니다 빗 소리가 시원합니다 귀한 발걸음 기쁘고 반갑고 감사합니다 행사때 반갑게 뵙겠습니다 김희선 지회장님^^	8/28 21:33

이민숙

2018-08-28 11:39

가늠 할 길이 없는 상념들
불길인지 물길인지 ~~
아무래도 불길이 먼저 그리고 물길에 식히는것이 어떨지요
물길이 먼저라면 불길은 아니되오니
어지러운 심상입니다
그래도 글을 이렇게 적어 나가면서
마음이 조금은 누구러지는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오승한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뵈오니 더 많이 반갑습니다 그 보따리가 이미 흠뻑젖어서 불속에 넣어두 안타고요 물속에 넣어두 떠내려 안가요~ㅎ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행복한 일들이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8/28 21:36

김명숙

2018-08-28 15:43

오승한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연이어서 며칠째 비가
많이도 내렸습니다
별일 없으신지요
피해 없이 무사했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입니다

처서를 기점으로 제법
서늘해진 기분입니다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고요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지 않아도
때가 되면 오고야 마는 것을
우리들은 자연을 능가하려는 듯
어리석음으로 일관했었지요
모쪼록 긴 여름날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오는 가을을
가슴 가득 안으시길 바랍니다

깊은 시심으로 우려 놓으신 글
감사히 담았습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셔요~~~


오승한	김명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귀한 걸을에 반갑고 기쁜마음 한가득입니다 계절이 바뀌고 있습니다 건강 지킴 잘 하시고 행복한 웃음 넘처나시길 바랍니다	8/28 21:40

김상훈

2018-08-28 19:30

필멸의 빤한 삶이건만 너무나 속절없이 찬란하게
온갖 패악을 부리고 가는 여름, 그럼에도
관성의 의지로 8월의 함성을 무너뜨리고 싶지 않은 듯
아직도 모진 팔자 손금을 펼쳐놓곤
기어이 끝물의 부패마저 보여줄 모양이다
그러나 조만간 시효가 없는 고독을 안고 먼 길 떠나리

외향성 과도로 지상을 고문했던 여름이
하나둘 씩 고문 도구를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한 시절 애쓰셨습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오승한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 여름은 패악이 심했습니다 유난히 덥고 비도내리지 않고요 그래도 알곡은 알알이 영글고 있습니다 가을 속에서 시인님의 멋진 노래와 글 향기로 멀리 퍼지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8/28 21:43

사랑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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