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윤재철
ㆍ작성일	2017-01-19 05:26

ㆍIP: 223.xxx.201

愁心(수심)

愁心

윤재철

깊은밤 잠못이룬 상념의밤
섣달밤 사위는 쥐죽은듯
침묵의 사념으로 외로움이
해일처럼 밀려오면은
씨름에 잠겨 번뇌하고 있는
나에게 왜하필 지난날
꽃다운 시절이 생각나게 하는것일까?
부귀영화 향내음도
잿더미 처럼 흩어졌다 사라진
환상과진실의 间隔(간격)같이
판이한 세상에서
가을도가고 긴겨울뒤에 따스한
봄날이 온대도
흐르는세월만큼 귀밑머리 쇠해짐은
어쩌란 말인가
갈등과고뇌속에 인생의
환희와비탄 만남과이별이
추억이되어 회상하게 지만
잠못이룬 내마음은
왜이리 忙然하기만 하는지
괜시리 상념에 밤이되면
그대생각 더욱 깊어만가는데
한갓되이 무심한 시간만 한없이 흐르는구나
이제는 언제 돌아오실 거냐고
지청구 하는사람도없고
언제쯤 돌아간다고 기약도못한
나의 쓸쓸한 독백이
낯선 겨울바람에 허무하게
산산이 흩어지는구나

1/19

김광섭

2017-01-19 10:25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가나 미세먼지가 심하다네요.
모두 건강에 주의하시고,
늦은 오후에는 전국에 눈 소식이 있네요.
목요일! 즐겁고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윤재철	김광섭 시인님 늘 저의 서재에 왕림하셔서 격려해주시고 훈훈하고 고운향필 남겨주심 감동임니다 거듭감사 드려요 시인님!!	1/19 19:54

배정이

2017-01-19 10:26

꽃다운 시절~
날씨가 추우면
마음까지 찬바람 불기 쉬운데
꽃다운 시절~
보기만 하여도
설렘으로 따뜻해집니다.
시인님, 愁心(수심)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편안하시고 행복한 하루 여세요.^^


윤재철	방갑슴니다 고우신 배정이 시인님 발걸음에 저의서재가 환해지는것 같네요 시인님의 소중한방문 해주시고 훈훈하고 고운글 띄워주심에 거듭감사드림나다 아름다운 밤되세요	1/19 19:58

장계숙

2017-01-19 10:53

인간의 최고 행복은 역시나
아름다운 사랑인가 봅니다.
허무하고 부질없는 세상이라 느껴질때
어김없이 떠올리는 일도
아름다운 사랑의 추억입니다.
절대 망각하지 않는 놀라운 기억이구요.
하루하루 고운 기억을 쌓으면
훗날 아무리 외로워도 슬프지 않겠지요.
멋진 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즐거운 날 되셔요. 시인님 ~


윤재철	장계숙시인님 말씀처럼 최대행복은 인간사에 아름다운 사랑이 긍극적 목표죠 허나 그걸다 이루어 단란한 행복의 미소들이 넘처나면 좋은데 빛이있음 그림자도 있듯 명암이 내포된 과정에서 음영주는결핍 은 또떠안고 굴레에서 방황과일탈을 숙명처럼 천형같이 지고가는 여정도 있네요 씁슬한 인생길요 사설이길어네요 고운걸음해주시고 향필얹어 주셔서 감사함니다	1/19 20:10

석옥자

2017-01-19 14:19

수심이 가득할땐 귀민머리
옛 생각이 가득히 나는 것은 아마도
향수의 마음인가 봅니다
낮선 겨울 바람이 산산히 흩어지는구나.
멋지게도 집필하신 향필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좋은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윤재철	아름다우신 석옥자시인님 저의 낭송시에도 고운글 지펴주셔는데 또 저서재에 고운걸음 해주시고 늘 따스한 온기남겨 주심에 얼마나 고마운지요 거듭감사 드림니다 석옥자시인님 아름다운 이밤 보내세요	1/19 20:16

주명옥

2017-01-19 16:49

안녕하세요 시인님!!
겨울바람이 산산히 흩어지고
무심한 시간이 흘러도
꽃다운 시절의 회상은 시인님의
가슴에 남은 사랑이 아닐까요?
멋진글 속에 쉬어갑니다
많이 행복한 날 되시길요^^♡


윤재철	방갑슴니다 주명옥시인님 요즘눈이라도 내려음 하는데 늘잿빛 흐린날씨네요 그곳 전주는 쾌청하냐요 아님 눈이라도 내리냐요? 종종 시인님 고운걸음 접하니 기분이 상쾌함니다 즐거운 오늘밤 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1/19 20:21

김인숙

2017-01-19 18:57

시인님
안녕하세요 ~?
수심이 어리는 겨울 밤
좋은날을 떠올리면 웃음이 나고
그렇지 아니하면 눈물이 나니
아무리 생각해도 사랑없는 순간들은
쓸쓸하고 외로운 근심의 시간이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윤재철	우리 김인숙 시인님 다망중임 에도 늘제졸시에 공감주시고 성원해 주심에 행복함니다 인생은 미완성 그흔한 사랑도 낙엽따라 사라져버린 같기도한 요즈음 인데~~그래도 인생은 아름답게 써내려 가야죠 김인숙시인님 시나브르처럼 이밤이 무르익어가네요 오늘이밤도 포근하고 행복한 밤되세요 고맙슴니다 ^^~♡	1/19 20:31

정찬열

2017-01-19 21:02

윤재철 시인님!
공허와 허전함 속에 쓸쓸함이
흐르는세월만큼 귀밑머리 쇠해질때면
가슴이 후련토록 愁心歌로달래세요

새월이 가져다준 수심 감사히 봅니다.^^
늘 편안 하시고 행복한 시긴 되세요 ^^


윤재철	정찬열시인님 방갑슴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하게 잘보냈셨죠 문장은 대계가 픽션 을 가미하지만 또리얼한 표현도간과할수 없죠 하지만 시인님 들려준얘기처럼 힘들땐 수심가를 불러보면서 얘써 행복에 노래로 승화시켜 보렴니다 소중한방문 해주시고 훈훈한 향필 남겨주심 감사함니댜 평안한밤되세요	1/19 22:16

오석주 2017-01-19 21:25	윤재철 시인님 愁心(수심) 깊은밤 잠못이룬 상념의밤 나의 쓸쓸한 독백이 낯선 겨울바람에 허무하게 산산이 흩어지는구나 꽃다운 나이을 기억 하시며 상념에 잠시 빠지셨군요 세월의 흐름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지혀롭게 잘 견디시는 시인님의 고운 글 감사합니다 고운 밤 되시길요

윤재철 2017-01-19 22:22	오석주시인님 고운걸음에 훈훈한 흔적남겨 주셔서 감사해요 오늘하루도 보람차게 잘 마무리 하셨죠 어느덧 이밤도 시나브르처럼 깊어가고 있네요 일기예보에 눈이많이 온다 하니 눈길 유의하시고 하얀눈에 낭만과운치가 가득한 일상이시길요~~ 평안한 밤되세요

문재평

2017-01-19 22:44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도 추운데 수심이 깊으십니다
인생은 고독과 고행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사람인지라 과거를 돌아볼 때도 많지만
무탈함과 건강함에 감사 할 따름입니다
정유년 간강과 평안을 빕니다^^


윤재철	문재평 시인님 방갑슴니다 평소존경하는 시인님 저의협소한 공간까지 왕림하셔서 훈훈한 향필 남겨주셔서 제서재가 훈훈함 으로 가득함니다 시인님 은 같은경기지회 소속 이라 앞으로도 종종 서재방문 해주시고 지속적인 지도편달 부탁드릴께요 저도조만간 문재평시인님 서재에 방문하여 격조있는 문장들 탐방할려고요 거듭감사 드리고 늘건안건필 하세요	1/20 01:45

달맞이꽃

梅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