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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9-07-30 10:43

ㆍIP: 222.xxx.145

[야! 방학이다]

[야! 방학이다]
안계종

옥수수 할아버지 고향으로
방학이라 찾아오는 손주들이
버들피리 불며 줄지어 내려오니
냇가에 퉁가리 돌 틈에 숨어들고

아이들 고추잠자리 꼬리 잡고
동래 앞마당 정자에 모여들어
앞치마 두른 며느리 분주한데
할아버지 목침 베고 단꿈 꾸시네

할머니 콩국수 말아내시니
반바지 샌들에 밀짚모자 쓰고
빼닮은 형제 아들 조카 모여 앉아
조용했던 동네가 잔치로 요란하다

작대기 오이, 도깨비 가지에
까만 밤 달빛에 무서워 옹기종기
보리 가락 모닥불로 모기 쫓으며
눈 비벼 잠도 쫓는 신나는 하루다

(2019.7.30)

안영준

2019-07-30 14:07

안계종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외출시 주의 하라는 방송이 연일 나오네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칠월을 하루만 남겨놓고 있네요
잘 마무리 하시어 유익한 나날 되시기바랍니다


안계종	안영준 시인님... 오늘도 안녕하셨지요? 더위는 피할 수 없지만, 이겨낼 수는 있겠지요. 하여, 두려움은 없으나, 지켜나가는 일에는 정성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흐트러짐 없이 걸어갑니다. 시인님의 삶의 의지도 강렬하시리라 여깁니다. 잘사는 것 보다, 잘~ 살아야 되니까요.. 오늘도 힘내시고 잘 살아오신 날!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원하고,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방문 감사합니다.ㆍ	7/30 19:37

박현영

2019-07-30 14:53

안계종 시인님 ~
집필하신 글을 보며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즐거운 생각에 잠겨봅니다

그시절 참으로 꿈많고
밤하늘 반딧불이 별보며
뛰어놀았지요

오늘도 감사히 배람하며 다녀갑니다
즐거움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박현영 시인님! 더위에 어떻게 지내십니까? 밖에 있으면 햇빛에 덥긴 해도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땀을 식혀주니 지낼 만했지만, 농장 안에 들어가니 후끈하여 등에 땀이 흐르더군요. 취미로 재배하고 있는 전시 할 춘란들이 잘 자라네요. 저녁식사는 하셨는지요? 오늘은 생일이라 축하 많이 받고, 일찍 식사를 마쳤습니다. 곁에 계시면 시원한 수박이라도 나누고 싶지만, SNS상 인지라 마음만 나눕니다. 지금부터 2~3주가 가장 더울 텐데, 잘 이겨내시며 힘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30 19:25

김동철

2019-07-30 22:28

집필하신 시감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세월이 온다고
생각하면 무엇인가
희망적이고
의욕적이고
열정적인 마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말과 생각이
자신을 만들어갑니다

세월은 가는 것이
아니라 오는 것입니다

전형적인 여름
무더위에 건강챙기시고
어제보다 낳은 오늘
행복이 넘치는 꿀 맛같은 밤되세요 ~♡


안계종	김동철 시인님! 오늘도 안녕하셨지요? 더위는 피할 수 없지만, 이겨낼 수는 있겠지요. 하여, 두려움은 없으나, 지켜나가는 일에는 정성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흐트러짐 없이 걸어갑니다. 시인님의 삶의 의지도 강렬하시리라 여깁니다. 잘사는 것 보다, 잘~ 살아야 되니까요.. 오늘도 힘내시고 잘 살아오신 날!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원하고, 편안히 주무십시오! 방문 감사합니다.	7/31 00:51

박상현

2019-07-31 05:51

장마가 흩어지고
햇살이 뜨겁게 번지는 날입니다
이제는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고
나무마다 매미 소리 가득가득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휴가는 어떠신지요
저는 이렇게 시인님의 뜰에 들려 향긋한
시향을 느껴봅니다
올려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무더운 여름 건강하시고 향 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안계종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세요..날이 상당히 덥지요? 설상가상으로 서울, 경기 지방에 갑작스러운 비로 피해는 없으신지요! 근로자 3명의 고립된 사고를 보며 안타까운 뉴스를 보았네요. 속히 구조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렇게 더위에 힘든 일들이 도사리고 있으니, 안전에 유념하시고 무사히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좋은 글 아름다운 시, 많이 남겨주시고 공유 바랍니다. 한 여름에 시상은 많이 떠오릅니다. 정리하는 작업이 복잡하고 힘들어도, 한 옥고를 탄생시키는 마음과 생각은 더욱 아름답다고 여깁니다. 즐거운 여름이 되십시오!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7/31 12:12

강한익

2019-07-31 09:16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방학을 맞아 활기를 띈 시골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곱게도 그려 내셨습니다..
멋진 옥고를 배람하오며 7월의 마지막 아침을
상쾌하게 열어 갑니다.
방학을 맞아 찾아논 가족과 행복한
시긴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계종	강한익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서울, 경기 지방에는 국지적으로 비가 많이 내려서 피해가 큰 것 같습니다. 남부지방은 무더위가 열대야까지 힘이 들지요. 기후이니 지나가겠지만,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결실을 위하는 과정이지만 피해는 없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제주의 바람이 부럽고 그립네요. 건강히 여름을 잘 지내시고, 즐거운 여름이 되시기 바랍니다.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7/31 12:23

홍종화

2019-07-31 15:18

안계종 시인님!
이제 한여름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날들입니다.
시인님 언제나 강건하시고 행복 가득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시인님 고운 시심에 곱게 집필하신 글 '야! 방학이다'
감사히 배독하며 그 고운 시상 마음에 그려봅니다.
늘 감사합니다.시인님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안계종	홍종화 시인님! 오늘도 안녕하셨겠지요? 가장 더운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더위는 피할 수 없지만, 이겨낼 수는 있겠지요. 하여, 두려움은 없으나, 지켜나가는 일에는 정성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흐트러짐 없이 걸어갑니다. 시인님의 삶의 의지도 강렬하시리라 여깁니다. 잘사는 것 보다, 잘~ 살아야 되니까요. 오늘도 힘내셔서, 잘 살아오신 날!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하고 시원한, 주중 수요일 저녁 되십시오! 오늘도 방문에 감사합니다.	7/31 17:57

주응규

2019-07-31 21:31

안계종 시인님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지필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더위를 식혀갑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휴가 철입니다 휴가 계획은 있으신지요?
하루라도 짬을 내어 여유를 가져보는 시간 기지시고
아름다운 시향 가득 담아오시기 바랍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두루 성취하십시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안계종	주응규 부이사장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지난 밤 열대야에 설친 잠을 마저 깨었습니다. 기나가는 한 때이지만, 짜증보다는 오히려 감사하네요. 번저 보낸 봄도 아름다웠고, 찾아올 가을은 감사할 것이니, 지금의 여름을 싫어할 이유가 없다 하겠습니다. 무엇이든 누구이든 자신의 맘에 따라, 감정이 달라지는 것이니 늘 부족함을 느끼는 자신에게는 묵언의 감사일 뿐이랍니다. 서울, 경기지방에 폭우와 늦장마로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요즘 시기는 피서 절정기인데, 주변 분들과 자녀들 휴가 일정에 맞추다보니 다음주로 한 주간 계획은 세웠으나 피서지로 갈 날을 조율 중입니다. ^^ 부이사장님의 계획은 어떠신지요? 잘 다녀오십시오! 오늘 하루도 피곤치 않으시고, 기쁜 날 되십시오. 과일 가격이 높지 않은 올해인데, 옥수수, 수박이나 후무사 자두를 사서 시원하게 먹어볼까 합니다.^^ 즐거운 여름 되십시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8/1 06:22

이문희

2019-07-31 22:23

늘 자상하신 안계종시인님!
그동안도 평안히 잘 계신지요?
항상 변함없는 따뜻한 사랑과 큰 용기
베풀어 주심에 깊은감사를 드립니다

작대기 오이, 도깨비 가지에
까만 밤 달빛에 무서워 옹기종기
보리 가락 모닥불로 모기 쫓으며
눈 비벼 잠도 쫓는 신나는 하루다

기 막히게 절묘하게 그려내신 그리운 향수
정성스레 집필하신 아름다운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예고조차 없이 천둥번개 동반하여
복병처럼 쏟아져 내린 장대비가
아쉬운 칠월을 삼키고 말았습니다

대망의 팡월에는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온 가정에도 불볕더위 같은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하시오소서!


안계종	이문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칭찬은 곰도 웃는다고 했는데, 높여주실 때마다 몸 둘 바를 모른답니다. 장마 후 무더위에 피서를 잘하시는지요? 야외, 강이나 바다가 좋다고 합니다. 옛 시절을 그리며, 다녀오시지요! 저도 준비중이나 확정을 못하고 망설이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을 챙기는 일인데, 무리하지 않고 잘 지냈으면 하고 마음을 다독입니다. 항상 건강히 지내시고, 혹서기를 지혀롭게 이겨나가시길 기도드립니다. 모든 가족들과 즐거운 여름 되십시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8/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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