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8-12-11 06:02

ㆍIP: 222.xxx.145

[무엇을 보았습니까]

[무엇을 보았습니까]
안계종

휘파람 콧노래 혼자 부르며 가다
길 위에서 깜짝 놀라서 두근두근
넋이 나간 듯이 생각에 잠길 때도

무엇에 신바람 나서 일을 하다가
갑자기 마음 빼앗기고 흔들리며
영혼 없는 기계처럼 움직일 때도

진리 없는 사탕발림 강의 내용을
허풍의 형이상학으로 포장해 놓고
립써비스로 사람만 기쁘게 하더니

폐가에 때깔 좋은 복숭아 먹음직해
한입 크게 물었을 때 벌레가 씹혀도
몸에 좋다 해서 속아 넘어가 버렸고

불편한 표정도 불평의 말도 못 하고
그 모습 그대로 받아들여야 했으니
불신은 열매 없는 쭉정이가 되었다

태어난 대로 가꿔 살면 아름다운데
무엇을 보고 따라가다 탈락했는지
안다는 교만함이 자충수가 되더라

(2018.12.11)

김동철

2018-12-11 07:47

안계종 시인님
연일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태어난 대로 가꿔 살면 아름다운데
무엇을 보고 따라가다 탈락했는지
안다는 교만함이 지층수가 되더라

세상에는 슬픈 일보다
기쁜 일이 더 많기에
웃으며 사는 것입니다

얼굴엔 웃음을
마음엔 여유를
가슴엔 사랑을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안계종	김동철 시인님!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구는 첫눈이 내렸습니다. 오후 늦게 눈이 내려 지금 밤에는 미끄럽고 춥습니다. 기습적으로 눈이 내려 운전에 고생들 하셨습니다. 따뜻한 밤 되십시오! 올해 마지막 12월도 중순을 향해 바쁘게 가고 있습니다 소중한 하루하루 알차게 보내시면서 한해 마무리 잘하시기 바라고 연말 건강관리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시고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12/11 19:41

주응규

2018-12-11 09:18

안계종 시인님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춘운 날씨에
시인님 께서 정성스레 피워놓으신 시향에 마음뎁혀봅니다
연말 괜스레 마음까지도 바빠지는 때입니다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이 늘 시인님과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저물어가는 올 한해 아직 못다이룬 계획이 있다면 꼭이루기를 기도합니다
언제나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십시요.^^


안계종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요 며칠 대설 한파에 오늘은 대구에도 흰 눈이 제법 내렸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린 듯한 화요일이었지만 오후에 눈이 내려 지금 밤에는 미끄럽고 춥습니다. 기습적인 눈으로 운전에 고생들 하셨습니다. 올해 마지막 12월도 중순을 향해 바쁘게 가고 있습니다 소중한 하루하루 알차게 보내시면서 한해 마무리 잘하시기 바라고 연말 건강관리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2/11 19:32

이정규

2018-12-11 19:22

안계종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대구도 첫눈이 내렸습니다
행복과 기쁨 그리고 고난과 고통이 자연스럽게 생기는 삶ㅂ에
나 혼자라는 것에는 작을수도 있지만
가족과 세상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용기와 희망을 가지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 아닐까요 ...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편하신 밤이 되십시요 !


안계종	이 시인님! 오늘도 춥고 첫눈도 내렸고, 지금은 몹시 추워 모두 얼어버릴 듯 한파입니다. 빙판길 운전자들 조심해야 하는데, 바삐 귀가하려는 마음이 속도만 빨라지는 듯 자동차 불빛만 빨라지고 거리에는 인적만 드뭅니다 가족이 안전히 귀가하고 한 밥상에서 담소로 오늘 일정에 있었던 이야기 나누시면서 따뜻하고 포근한 마음으로 사랑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내일의 일정은 즐겁게 열려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11 19:55

이민숙

2018-12-11 19:24

때깔 좋은 폐가 복숭아 먹음직해
한입 크게 물었을 때 벌레가 씹혀도
몸에 좋다 해서 속아 넘어가 버렸고

불편한 표정도 불평의 말도 못 하고
그 모습 그대로 받아들여야 했으니
불신은 열매 없는 쭉정이가 되었다

태어난 대로 가꿔 살면 아름다운데
무엇을 보고 따라가다 탈락했는지
안다는 교만함이 자충수가 되더라

무었을 보앗습니까
시인님 펼쳐준신글 마음으로 담아 봅니다
추워지는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년말 행사에서 인사 들겠습니다


안계종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첫눈이 내린 오늘 옛 추억만 떠오르며 학창시절 남, 여 친구 선 후배 동래 친구들이 떠오르며 동심의 학창시절로 돌아가서 추억을 더듬으며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대구는 눈 보기 어려운 도시인데 첫눈치고는 펑펑 내린 날입니다. 추위가 문틈으로 스며들며 같이 살자 하네요. 온도 높이고 따뜻해진 방에서 티브이 리모컨만 돌려댑니다. 오늘 밤도 편안하게 주무십시오! 감사합니다. 행사에는 주일이라 못 가게 됩니다. 다음 토요일 행사로 정해질 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방문해주시고 함께 느낌을 가게 되어 기쁩니다. 즐겁고 행복한 밤 되십시오	12/11 20:08

박외도

2018-12-12 18:43

안계종 시인님~~
"무엇을 보았습니까"
안녕 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 감사함으로 배람 합니다
북녘에는 얼음도 얼고 눈꽃도 내린다죠?
이곳 부산은 언제나 눈을
구경 할 수 있을지
추위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건강 하십시오.


안계종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 추위에 잘 지내셨지요? 벌써 12월의 중순입니다. 참으로 시간은 빨리도 흘러갑니다. 붙잡을 수도 늦출 수도 없으니 말입니다. 젊어서의 시간과 중년의 시간, 노년의 시간은 분명 다릅니다. 이건 차이가 아니라 느낌이라고나 할까? 무술년이 간다고 아쉬워하지 말고, 기해년이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는 희망으로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편안하시고 따뜻하게 쉬십시오! 방문해주시고 덕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산이 춥다면 대구는 더 춥겠지요?.^^	12/13 21:20

김정윤

2018-12-12 20:24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
산에서 기다리면 함께 내려올수 있고
강에서 기다리면 함께 강을 건널수 있다합니다
식탁에서 기다리면 함께 먹을수 있답니다
같이 시작하고 같이 할수있는
한해 마무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올려주신 - 무엇을 보았습니까 - 배람하고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김정윤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요즘 날씨가 몹시 춥네요. 그래도 이겨나가야 봄이 오겠지요! "역경은 기회다"라는 말처럼, 역경(逆境)이라는 단어에 역(逆)자가 들어 있습니다. 역경이 닥치면 그것을 역(逆)으로 이용하라는 뜻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시련과 도전을 오히려 다가오는 기회로 삼는 자세일 것입니다. 어쨌든 공격이 최상의 방어라는 신념으로 그 역경과 싸워나가야 하겠습니다. 12월 중순에서 한해 결산의 마무리를 성실하게 고백하고 준비하려 합니다. 오늘 밤에도 따뜻하고 보내십시오! 방문해주시고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12/13 21:29

[수필/ 에미ㆍ에비는 그랬단다]

[엉거주춤 왜 이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