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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7-12-26 21:36

ㆍIP: 222.xxx.145

[사랑이었습니다]

[사랑이었습니다]
안계종

어느 늦가을 홀씨 하나가
감나무에 둥지 튼 비둘기 내려보는
텃밭에 사뿐히 내려앉았습니다

나는 백옥같은 연약한 홀씨가
비둘기 솜털인 줄 알았는데
새싹을 보고 식구가 된 줄 알았습니다

날마다 하늘하늘 춤을 추었지만
사랑의 부재 속에 관심 없는 사이
어느새 왕초가 되어 있었습니다

들어올 때마다 활짝 웃어주길래
터를 잡고 오래 살 줄 알았습니다
점점 몸을 부풀렸고 어미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사이좋게 잘 지냈다며
비바람 부는 날 비둘기 빈 둥지 위로
훨훨 날아가니 홀대는 눈물만 흘립니다

(2017.12.26)

* "짝 잃은 비둘기 인생, 결국 빈 둥지 남겨놓고.."
* "잊혀간 날들 속에 아쉬움을 남기며 올해도 떠나려 한다."

이민숙

2017-12-26 23:04

어느 늦가을 홀씨 하나가
감나무에 둥지 튼 비둘기 내려보는
텃밭에 사뿐히 내려앉았습니다

나는 백옥같은 연약한 홀씨가
비둘기 솜털인 줄 알았는데
새싹을 보고 식구가 된 줄 알았습니다

날마다 하늘하늘 춤을 추었지만
사랑의 부재 속에 관심 없는 사이
어느새 왕초가 되어 있었습니다

사랑의 부재 속에 관심 없는사이
왕초가 되어 있었군요


안계종	안녕하세요! 서재에 드나드는 사이 한해가 훌쩍 지나갔습니다. 시인님들과 간간이 주고받던 마음도 또 다른 세계라 행복했습니다. 내일을 위해 오늘을 잘 재워야 하듯이 남은 며칠을 잘 마무리하고 신년 새해를 심신에 건강하게 맞으려 합니다. 다짐 속에 세상으로부터 상처받지도 생채기를 내지도 않으려 합니다. 이는 힘과 돈으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대인관계에서 선한 마음만 주려 합니다. 오늘도 편히 쉬시고 즐거운 내일을 사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해요!	12/26 23:21

변봉희

2017-12-27 03:35

나는 백옥같은 연약한 홀씨가
비둘기 솜털인 줄 알았는데
새싹을 보고 식구가 된 줄 알았습니다

날마다 하늘하늘 춤을 추었지만
사랑의 부재 속에 관심 없는 사이
어느새 왕초가 되어 있었습니다

멋있게 표현하셨네요
새하얀 홀씨 하나!
민들레 홀씨도 날아가서 땅에 도착해 썩어야만
새싹이 나고 또 자라고 꽃이 피고 바람이 불면
날아가고...

기독교도 그렇게 전파 되었지요
선교사를 죽이면 끝날줄 알았는데
대동강변에서 칼에 찔려 죽으면서도
건네준 성경책을 받아든 사람이 종이 결이
너무 부드럽다고 집에 가져와 벽과 천장에
도배를 했는데 누워서 말씀 보다가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설교를 들은 적이 있어서 적어 봅니다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ㅎ

올해도 5일 밖에 안 남았네요
년말이 되면 더 바쁘실텐데 건강 잘
챙기십시요~^^


안계종	good morning! 오늘도 좋은 새벽입니다. 가시는 길, 하시는 모든 일에 은혜와 은총이 함께 하시길 축복합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하였습니다. 그대로 있기보다는 헌신함으로 선하고 풍성한 열매 맺기를 바라봅니다. 하루하루가 소중하지만, 요 며칠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감사하고, 찬양하고, 기도하며 마무리해갑니다. 사무총회와 송구영신 준비로 바쁘지만 모든 것이 기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모든 것에는 한량없는 은혜와 은총이 있었기 때문이라 고백합니다. 남은 마무리 시간이 아름답고 거룩한 결산이 되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12/27 06:03

김기전

2017-12-28 21:46

안계종 시인님
그동안 사이좋게 잘 지냈다며
비바람 부는 날 비둘기 빈 둥지 위로
훨훨 날아가니 홀대는 눈물만 흘립니다...
곱게 지피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올해도 며칠 남질 않은것 같습니다
정유년 2017년 잘 마무리하시고
희망찬 무술년 새해 맞이하길 바라며
꼭 소원 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안계종	김 시인님! 올해도 3일 남았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보내시고, 꿈을 갖고 희망을 노래합시다.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는 믿음 가운데 심신이 건강하시고, 안전한 한 해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2017년 한 해 동안 관심과 덕담에 감사했습니다.	12/29 00:54

김상훈

2017-12-28 22:27

크고 작은 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선택이라는 길목에서 서성이곤 합니다.
용단을 내려 큰 일을 잘 선택했음에도
어느 땐 아주 사소한 선택의 오류로
용단을 내렸던 큰 일마저 휘청이곤 합니다.
흔히, 간과라고 하지요.
새해에는 저러한 간과들을 잘 헤아려
올해보다 좀 더 신중하겠노라 다짐합니다.

한 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임하면서
좀 더 큰 혜안을 지니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만큼의 건강이라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시인님~~!!


안계종	하루로 시작해서 한 달이 지나고 일 년이란 세월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후회하기보다 더 높은 도전으로 용기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올 한 해도 그랬지만, 기다려주지 않는 시간을 깊이 깨닫고 지금부터 시작하면서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어 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올해처럼 내년에도 좋은 일들로만 큰 기쁨이 되시길 바랍니다. 응원하며 축복합니다. 일 년 동안 가까이 계신 듯하여 기뻤습니다. 고맙습니다.	12/29 10:30

주응규

2017-12-29 10:47

안계종 시인님 저물어가는 한해 끝자락에 좋은 글 지펴 주심에 마음이 훈훈합니다
시인님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고 또한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새해에도 더욱더 문우의 정 깊어가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새해 건필하시어 독자들의 사랑을 흠뻑 받는 향기로운 한해 되기를 소원합니다
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필하시기를 빕니다.


안계종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올해 협회의 귀한 직책 맡으심이 시인들의 세계에서 사명으로 귀하게 여김이니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시인은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며 후각으로 느끼는 향기로도 시상을 그려내는 작가이니 미세한 미동의 움직임으로 마음껏 펼쳐 나가보렵니다. 모든 분이 공감 속에서 힘을 얻고 위로가 되길 기도합니다. 사흘 남았는데 멋지게 송구영신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해 감사했습니다.	12/29 16:07

배영진

2017-12-29 10:50

시인님! 안녕하세요!

애틋한 사랑이 느껴지는 고운 시
남은 사랑 보듬으며 배독합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안계종	배영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처음 뵙는데 저의 서재에서 뵙게 되니 너무 죄송하네요! 여러분들의 서재 방문을 게으름을 피우고 자주 방문을 못 했네요! 하는 일도 바쁘지만, 내년에는 친교를 위해 시간을 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년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과 가정에 큰 기쁨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방문해 주시고 덕담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사흘의 짧은 시간이 남았지만 의미 있는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29 16:16

고지영

2017-12-29 18:35

사랑하고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올 한해 함께해 주셔서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2018년도 인연 계속 기억되길 소원하면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찬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계종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처음 뵙지만, 인상이 좋으시고 인자하시네요! 올 한 해도 여러 가지 역경 속에서도, 잘 이겨내셨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간간이 좋은 일들도 있었기에 위안으로 축복이었다. 여기시고 신년 새해에는 용기와 희망 가운데 더욱 기뻐하시는 날들 되시길 기원합니다. 주변 모든 분이 함께 어울려 축복 많이 받으시고 나누시기를 바라며 힘찬 응원과 함께 축원합니다. 방문해 주시고 새해 덕담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31 04:13

이정규

2017-12-31 09:43

안계종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몇시간 남지않은 한해의
마지막 종착역 앞에 서서
지난 날을 반성하여 ~~
새해의 소망을 설계해 보면 어떨까요..
하시는 일 만사형통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안계종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정규 시인님께 2018년 새해에는 시, 분, 초, 날, 주, 달, 해에 더 좋은, 더 큰, 더 기쁜, 더 아름다운, 더 사랑스러운, 그리고, 사람이 받을 복중 건강으로 받을 복, 물질로 받을 복, 더 명작스러운 시인으로 받을 복, 양식인 음식으로 받을 복, 사업, 직장, 산에서 가족들 모두 함께 더불어 복 많이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1/1 02:02

유등자

2017-12-31 21:34

안계종 시인님
멋진 시인님 12월도 오늘로 마감의 문이 잠깁니다
시로인해 오가는 깊은 정과 배려로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밝아오는 새로운 신년 해에는
희망찬 무술년
을 맞이 하면서
더욱 희망찬 건강과 행복을
누리시길
빕니다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ㆍ


안계종	유등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예쁜 몸과 마음으로 모든 이의 관심과 사랑이 되십시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능력 있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사는 공동체에서 칭찬받으시면서 위로의 리더가 되십시오! 동해가 떠오르면 가실 길도 환하게 비춰주시길 축복합니다. 방문해주시고 덕담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1/1 02:10

배정이

2018-01-01 08:42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 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우리 시인님,
새해에는 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한해 되시고
에너지가 충만한 글 많이 집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인님, 배정이가 큰절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⁰▿⁰)◜✧˖°


안계종	배정이 시인님! 2018년 새해 좋은 아침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물질 축복 많이 받으시며, 화목하시고 화평하십시오! 하시는 일! 가시는 길에서 만사형통하시길 축복합니다. 고맙습니다.	1/1 10:55

김강좌

2018-01-01 15:41

반갑습니다 시인님~^^

새해 첫 걸음~
늦은 인사로 고운 시향에 머물러
향기 나눔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옥필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안계종	김강좌 시인님! 안녕하세요! 보름달이 휘영청 밝은 보름달입니다 유난히 크고 맑은 것으로 올해도 그늘져 어둡고 추운 곳을 밝혀줄 것으로 여겨집니다. 힘과 용기로 능히 이겨내시고 성공하십시오! 응원하며 축복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1 20:16

박기만

2018-01-01 18:52

안계종시인님
안녕하세여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하세요.

시인님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계종	박기만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말이 받으십시오! 보름달도 구경하시고 새해 계획도 잘 세우시셔서 신비로운 날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무엇보다도 건강이 제일이니 항상 건강히 안전하게 지내십시오! 한겨울에도 산에 올라 큰 호흡하고 힘차게 기개를 펴나가려 내일은 새해 첫 산행계획이 있습니다. 편안한 첫날 밤 되십시오! 방문해주시고 덕담 말씀에 감사합니다.	1/1 20:35

정란희

2018-01-02 19:16

어느 늦가을 홀씨 하나가
감나무에 둥지 튼 비둘기 내려보는
텃밭에 사뿐히 내려앉았습니다

나는 백옥같은 연약한 홀씨가
비둘기 솜털인 줄 알았는데
새싹을 보고 식구가 된 줄 알았습니다

안계종 시인님, 좋은 시 잘읽고갑니다.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안계종	정란희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원하시는 계획된 일들 불통 없이 형통하시길 바라며 모든 관계가 불편함 없이 순조롭게 풀리시길 바랍니다. 어수선한 세상에서 안정된 삶으로 가정에서 직장에서도 화평하고 화목한 소통으로 마음도 평안하시길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1/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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