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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9-02-16 21:36

ㆍIP: 222.xxx.145

[봄소식]

[봄소식]
안계종

양지바른 논두렁에 참쑥 보송하고
아슬아슬 건너시는 지팡이 할머니
미꾸라지 수염 내밀고 꿈틀거려도
기다림에 지쳐 눈길 한번 안 주시네

키 작은 시골집 손주들 놀이마당에
들마루 디딤돌 흰 고무신 나란하고
화롯불에 곰방대 두드리는 소리에
화들짝 길손이 울담을 너머 본다

봄소식에 빨래터 개울물 요란한데
참꽃 피면 기별 올까 삐 꿈 내다봐도
도랑물에 키 큰 미나리만 인사하고
신방 차린 우체통엔 박새만 드나드네

(2019.2.16)

시골집에
겨울 이겨내시고
핏기마저 창백하신 부모님도
남풍에 꽃 봄을 기다리십니다.

김동철

2019-02-17 08:20

안계종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시향속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느낌을 더듬어 봅니다

봄소식에 빨래터 개울물 요란한데
참꽃 피면 기별 올까 삐 꿈 내다봐도
도랑물에 키 큰 미나리만 인사하고
신방 차린 우체통엔 박새만 드나드네

감사한 마음으로 배감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달이 가고
해가 가고
날이 가고
시간이 가고
계절이 가도
우리 함께 가는 길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안계종	김동철 시인님! 오늘도 평안하셨습니까? 바쁜 일정 마무리하고 잠시 들렸습니다. 고운 흔적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기가 눈비가 와서만 불순한 것이 아니라 겨울답지 않은 올겨울이 봄부터~ 한해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걱정이 됩니다. 모쪼록 신체의 변화로 이어져 건강을 잃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일주일 동안 화요일은 우수요 보름이네요. 하시는 일들 입춘대길 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히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2/17 20:26

조한직

2019-02-17 18:27

엄동 설한을 뚫고
봄은 피어오르고 있지요.
여리기만 한 연초록 잎 하늘로 하늘하늘
손짓하던 지난 봄처럼 또 봄은 스며오고 있지요.
평안한 휴일 저녁 되세요.


안계종	조한직 시인님! 오늘도 평안하셨습니까? 바쁜 일정 마무리하고 잠시 들렸습니다. 고운 흔적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기가 눈비가 와서만 불순한 것이 아니라 겨울답지 않은 올겨울이 봄부터~ 한해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걱정이 됩니다. 모쪼록 신체의 변화로 이어져 건강을 잃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일주일 동안 화요일은 우수요 보름이네요. 하시는 일들 입춘대길 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히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2/17 20:26

김정윤

2019-02-17 22:08

존경하는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봄소식 - 배람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젖어 봅니다

날씨는 아직 춥지만 제법 길어진 해가
겨울의 끝자락을 말해 주는 듯 합니다
해가 길어지고 날이 풀리면
꽃피는 봄이 찾아올것 같습니다
이제 해 묵은 겨울을 벗고 새로운
봄의 기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김정윤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화창한 일기 속에 오늘은 대구의 앞산에 올라갑니다. 서울의 지인이 대구 전체 모습을 보고 싶다 하시네요. 바쁜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천천히 확실하게 지퍼 가며 지내야겠습니다. 조심히 걷고 바르게 진행하는 한주, 후회 없이 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시인님의 건강도 잘 챙기시고 화목한 하루하루 되십시오!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18 10:00

석옥자

2019-02-19 02:36

존경하는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는지요?
이제 이월도 3월로 기울고 있습니다.
멋지고 곱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봄날같이 고운 날 되십시요.


안계종	석옥자 시인님! 좋은 아침 비가 내리네요. 산과 들에 반가운 봄비는 언제나 반갑습니다. 와중에 중구 목욕탕에 화재로 인해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네요. 항상 집주변에 안전관리에 유념해야겠습니다. 지난 모임에 일정이 겹쳐 맡은 일도 있어 참석 못 한 것이 단톡방에 사진들을 보며 아쉬움이 컸습니다. 우중이지만 조용한 시간 따끈한 커피 한 잔의 여유로 두루 헤아려 주시는 아량으로 이곳까지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 안 건필로 향필하십시오! 감사드립니다.	2/19 10:16

윤춘순

2019-02-19 12:05

안계종시인님
근간 잘지내고계신가요
오랜만에 서제방에 친정나드리 하는듯
설레이는 마음으로ㅡ
''봄소식,
도랑물에 키 큰 미나리만 인사하고
신방차린 우체통엔 박새만 드나드네.
곱게 지펴놓은 글향에 머물어갑니다
정월대보름에, 우수
우수답게 비가 내립니다
봄을 재촉하는 봄비 인가 합니다
올 한해 풍년을 점친다는
봄비,
건강 안에서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


안계종	윤춘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하루의 선물을 받아들고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마음의 시를 남기며 함께 공감할 수 있어서 언제나 즐겁고 앞날에 희망이 넘칩니다. 하루하루 일기에 연연하지 않고 꿈을 펼쳐나가며 용기를 내고 힘차게 걷습니다. 오늘도 하시는 일과 가시는 곳마다 기쁨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갈 곳에 머뭇거릴지라도, 오라는 곳이 많아 보람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소통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댁네에 봄꽃처럼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시길 바라면서 방문해 주시고 덕담의 말씀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오늘도 건강히 지내십시오!	2/22 07:00

박상철

2019-02-19 13:26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 배람하고 갑니다.

비오는 2월 시 쓰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저 비 따라 시어가 내 가슴에 날아오기를 바랍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좋은 시
쓰시길 바랍니다.


안계종	박상철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좋은 아침입니다. 하루의 선물을 받아들고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마음의 시를 남기며 함께 공감할 수 있어서 언제나 즐겁고 앞날에 희망이 넘칩니다. 하루하루 일기에 연연하지 않고 꿈을 펼쳐나가며 용기를 내고 힘차게 걷습니다. 오늘도 하시는 일과 가시는 곳마다 기쁨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갈 곳에 머뭇거릴지라도, 오라는 곳이 많아 보람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소통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댁네에 봄꽃처럼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시길 바라면서 방문해 주시고 덕담의 말씀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오늘도 건강히 지내십시오!	2/22 07:02

박외도

2019-02-19 15:34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피신 시 배독 하였습니다
오늘 우수답게 비가 내렸내요
이제 봄기운이 완연해 지겠지요
이 좋은 계절에 희망을 갖고 성필하세요
감기 조심 하시고 늘 건강 하며
행복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안계종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좋은 아침입니다. 하루의 선물을 받아들고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마음의 시를 남기며 함께 공감할 수 있어서 언제나 즐겁고 앞날에 희망이 넘칩니다. 하루하루 일기에 연연하지 않고 꿈을 펼쳐나가며 용기를 내고 힘차게 걷습니다. 오늘도 하시는 일과 가시는 곳마다 기쁨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갈 곳에 머뭇거릴지라도, 오라는 곳이 많아 보람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소통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댁네에 봄꽃처럼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시길 바라면서 방문해 주시고 덕담의 말씀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오늘도 건강히 지내십시오!	2/22 07:03

김상훈

2019-02-20 04:08

너도바람꽃 속알이 풀고 떠나자
슬며시 옷고름 푼 홍매화
담장 그늘이 외롭지 않아 다행이다
참 많이도 보아왔건만, 올 때마다
왜 낯선 여인처럼 마음 설레게 하는지
곧 립스틱 짙게 바른 동백꽃 피면
나 쓰러질지 모르리

사유 한 덩어리 풀어내린 곳에
잠깐 발걸음 멈췄다가 갑니다.
애쓰셨어요.^^


안계종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좋은 아침입니다. 하루의 선물을 받아들고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마음의 시를 남기며 함께 공감할 수 있어서 언제나 즐겁고 앞날에 희망이 넘칩니다. 하루하루 일기에 연연하지 않고 꿈을 펼쳐나가며 용기를 내고 힘차게 걷습니다. 오늘도 하시는 일과 가시는 곳마다 기쁨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갈 곳에 머뭇거릴지라도, 오라는 곳이 많아 보람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소통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댁네에 봄꽃처럼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시길 바라면서 방문해 주시고 덕담의 말씀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오늘도 건강히 지내십시오!	2/22 07:04

주응규

2019-02-21 16:45

인계종 시인님 정성으로 지펴 놓으신 좋은 시향을 음미합니다.
불어오는 바람에도 꽃향기가 묻어나는 듯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기다려지 듯이 봄이 오고있습니다
좋은 계절에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좋은 결과있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건필하십시오.


안계종	주응규 부이사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하루의 선물을 받아들고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마음의 시를 남기며 함께 공감할 수 있어서 언제나 즐겁고 앞날에 희망이 넘칩니다. 하루하루 일기에 연연하지 않고 꿈을 펼쳐나가며 용기를 내고 힘차게 걷습니다. 오늘도 하시는 일과 가시는 곳마다 기쁨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갈 곳에 머뭇거릴지라도, 오라는 곳이 많아 보람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소통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댁네에 봄꽃처럼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시길 바라면서 방문해 주시고 덕담의 말씀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오늘도 건강히 지내십시오!	2/22 07:06

안미숙

2019-02-21 17:17

안계종 시인님~

우수도 지나고 봄 기운 완연해지고 있습니다.
주말엔 들에 나가
쑥이랑 냉이를 캐다가 국 끓여 먹을 계획입니다.

나무 우체통에 봄소식이 달리고 있으니
마음껏 꺼내 보십시요.

감사합니다.


안계종	안미숙 부산지회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하루의 선물을 받아들고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마음의 시를 남기며 함께 공감할 수 있어서 언제나 즐겁고 앞날에 희망이 넘칩니다. 하루하루 일기에 연연하지 않고 꿈을 펼쳐나가며 용기를 내고 힘차게 걷습니다. 오늘도 하시는 일과 가시는 곳마다 기쁨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갈 곳에 머뭇거릴지라도, 오라는 곳이 많아 보람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소통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댁네에 봄꽃처럼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시길 바라면서 방문해 주시고 덕담의 말씀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오늘도 건강히 지내십시오!	2/22 07:10

박흥락

2019-02-22 19:57

안계종 시인님!
봄 향기가 성큼 문지방을
한발 드려놓고 가네요.
곱게 지피신 시 감사함으로
배람하고 갑니다.
봄에 새싹이 움트듯이
시어가 시인님의 가슴속에서
피어나길 기대합니다.
행복하시고 늘 건강히 지내십시오.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날씨는 화창했는데, 미세먼지로 활동에 불편하셨겠지요. 난 전시회가 구미 구미코에서 있어서 다녀왔는데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저녁나절에 마음도 몸도 편안함으로 식탁을 대하니 행복이 따로 없는 듯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시인님께서도 피곤한 하루를 편히 쉬시면서 가족과 함께 화목하시기 바랍니다. 서재까지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히 지내십시오!	2/23 18:15

하헌석

2019-02-23 19:50

떠나가는 겨울
미련이 남은 듯 고개를 돌려 보지만
봄은 이제야 하면서 미소를 짓습니다
옥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겨울 생각보다 독한 놈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십시오


안계종	하헌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 오늘도 반갑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일상의 분주함과 쫓기듯 달려갔던 한주였습니다. 춘삼월의 봄이 되면 준비된 꽃들을 함께 모아 전시를 합니다. 일 년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세월이 꽃이 피었다 지듯 지나갑니다. 내가 가깝다고 여기는 사람들 많아도, 내가 먼저 연락 안 하면 동행하기 어렵듯이 먼저라는 단어가 마음과 기대를 낮추고 하루의 인연이 됩니다. 지난주의 계획을 오늘 실천하고 내일의 계획을 지금 세웁니다. 모두가 귀하고 아름답지만, 현실을 즐기지 못하면, 기쁨과 보람이 축복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건강을 기원하며, 하루하루가 넘치는 기쁨과 축복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도 아침에 다녀가신 마음을 느끼며 감사를 드립니다.	2/24 09:13

박상현

2019-02-25 17:27

꽃잎 속에 반짝이는 별님처럼
가슴속에 기도되는 달님처럼

안녕하세요 시인님
2월도 말일이 다 되어가네요
이번 한 주는 3월의 임을 만나는
한 주가 되겠네요
시인님
시인님의 봄의 기운에 들어서서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니 너무나 감사하고
영광스럽습니다.
시인님의 시향이 향기로운 봄꽃인듯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배독하고 돌아섭니다.


안계종	박상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봄기운이 완연했던 날이었습니다. 농장에 난 꽃들을 보며 시름을 잊었습니다. 멀리 밖을 내다보니 건강을 해치는 미세먼지가 심하더군요. 삶에도 항상 복병이 도사리고 있듯이 꽃샘추위가 봄을 시샘하듯 고통 없이 찾아와 폐를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점검하시고 잘 대처하시면서, 꽃 봄이 시인의 마음을 자극하듯 멋진 시인이 되십시오! 편안히 주무시고 건강한 날 맞이하세요. 방문해주시고 좋은 덕담 감사합니다.	2/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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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푼다]	26	안계종	2017-03-12

620	그리움에 잠이 들고 / 禮山 안계종	23	안계종	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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