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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계종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계종
ㆍ작성일	2018-11-08 00:46

ㆍIP: 222.xxx.145

[자립(自立)]

[자립(自立)]
안계종

어느 날
청개구리

눈망울에
맺힌 이슬

혀로 핥아
목을 축였다

(2018.11.8)

<주석>
*자립(自立/스스로 자, 설 립) :
남에게 의지(의존依存)하거나
종속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섬

안미숙

2018-11-08 12:15

안계종 시인님.~

아픔을 딪고 일어서는 것들이
제 눈물을 닦고 있습니다.
누가 닦아주길 기다리기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고
의지하는 마음만 커질터이니

청개구리 그 진리를
깨달은 모양입니다.

홀로서기에 성공하여
더 멀리 뛰기를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안계종	안미숙 시인님! 오늘도 안녕하시지요? 대구는 온종일 단풍을 시샘하는 입동 비가 내렸습니다. 간간이 비가 그칠 때 낙엽들이 흩어져 길가에 수북이 쌓여 밝으며 추워질 겨울이 가까이 와 있음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멸치 육수, 호박 고명에 국수가 생각나서 혼났네요..^^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밤 편안히 쉬시면서 즐거운 시간 갖으십시오! 입동의 환절기에도 건강히 지내십시오!	11/8 19:45

김명숙

2018-11-08 16:19

안계종 시인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가을을 닮아서인가
마음만 바쁩니다
좋은 시절이 왔는가 했더니
벌써 끝자락입니다
아쉬움은 크지만 마무리
잘하시고요
따뜻한 겨울이었으면 합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실감 납니다
몸관리 잘하시고요
강건하셔서 좋은 글 많이
실어주시길 바랍니다

고운 시심으로 집필하신
글에 다녀가면서 늘
고마운 마음 놓고 갑니다~~~


안계종	김명숙 시인님! 오늘도 안녕하세요? 대구는 온종일 단풍을 시샘하는 입동 비가 내렸는데 청도에도 비가 내렸겠지요? 간간이 비가 그칠 때 낙엽들이 흩어져 길가에 수북이 쌓여 밝으며 추워질 겨울이 가까이 와 있음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수요일 어제는 팔공산 파계사, 한티재 터널을 거쳐서 구 길로 단풍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아직도 애기 단풍들이 반기고 있고, 많은 분이 사진 셔터를 들이대고 길가에 줄을 서 있더군요. 즐거웠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호박전에 도토리묵과 칼국수 참 맛있고 좋았습니다. 오늘 비가 내리니 그 단풍들이 아쉽네요. 내일은 앞산 수목원에 국화 축제도 다녀오려고요.^^ 관심 가져 주시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밤 편안히 쉬시면서 즐거운 시간 갖으십시오! 입동의 환절기에도 건강히 지내십시오!	11/8 19:57

이문희

2018-11-08 22:12

안계종시인님
반갑습니다

어느 날
청개구리

눈망울에
맺힌 이슬

혀로 핥아
목을 축였다

"자립"
내공 깊게 지펴주신 깊은 시심
향이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어느새 입동의 문지방 넘어 서더니
천둥 번개 동반하여 겨울을 제촉하는
찬비가 종일을 쏟아져 내립니다
.
환절기에 소중한 몸 따습게 지내시고
기쁘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기원합니다


안계종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조용한 밤 적막이 흐릅니다. 그래서 저만의 시간입니다. 하루를 정리해야 할 일들이 많아 자정을 넘겼네요. 홀가분한 마음으로 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오늘 할 일들을 잠시 묵상합니다. 점점 추워질 겨울을 내다보며 이겨내야 한다는 굳은 의지를 새깁니다. 시인님의 삶의 철학으로 올해도 안전히 지내시면서 건강히 보내시길 축복합니다. 항상 관심 가져 주시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밤 편안히 주무시고, 좋은 하루 시작하십시오! 입동의 환절기에도 건강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11/9 01:02

주응규

2018-11-09 10:52

안계종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마음 포근히 머물러봅니다
가을이 왔는가 싶더니 어느새 떠나고 있습니다
계절의 길목은 늘 어수선하기 마련입니다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오.


안계종	주응규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경기도 서울은 연일 미세먼지가 max라서 불편하시지요? 비가 내렸는데도 가시질 않습니다. 호흡기 건강에 유념하십시오!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더라도 두렵지 않게 받아들입니다. 다만 추위에 감기나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편히 주무십시오! 감사합니다.	11/9 23:09

유등자

2018-11-09 22:37

안계종.시인님 잘지네셨어요
비온다음 철벅이는 물튐을 차며
노란 은행잎 마져 푹빠져 당바닥에
드러 누워 버렸어요
안스러워 밟지 않을내야 쪽 깔려있는
아비규환에 겨울이란 오려면 깨끝 하게
오지 비눈믈을 철거덕 거리며 오실게
뭐그리 반가울까요 요런날은 커피집찿어
친구와 덕담이나 나누며
시간보넬걸 그려셨네요
감기곱뿔 로 야단입니다
조심하세요
한번 부뜰리면 고역을 치릅니다


안계종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편안히 지내셨는지요? 비가 내렸는데도 내일도 미세먼지가 심하다는 예보입니다. 호흡기 건강에 유념하십시오! 이제 가을이 가고 겨울이 와도 두려울 게 없는 것은 눈을 좋아하고 즐기기 때문이겠지만 복병인 감기는 대비해야 하겠지요!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내일의 활기찬 삶을 위해 편히 주무십시오! 감사합니다.	11/10 00:12

현원섭

2018-11-10 00:53

안계종 시인님께서 지펴놓으신
좋은 글 감사히 배람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글 속 세상
존경하는 시인님과 동행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고운 시 감상하고
글 속 여행 다녀갑니다
언제나 행복한 마음으로
좋은 글 속에 마음이 머물게 되네요
이것이 아름다운 글 속 여행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더불어 행복한 마음 되는 글 속 여행
즐거운 여정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멋진 작품
많이 많이 남겨주세요

늘 언제나 세상에는 누군가 함께 합니다
그래서 人 이 글자를 쓰나 봅니다
서로 기대어 살라고


안계종	현원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시지요! 그간 잘 지내셨겠지요! 방문해 주시기만 하셔도 기쁩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함께 느낌이 들고 공감하고 즐겁게 마음을 나누게 되니 열심히 창작하게 됩니다. 좋은 말씀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1/11 21:32

이정규

2018-11-10 09:53

안계종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복은 청렴하고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낮추고 겸손함에서 생기며,
도는 편안하고 고요함에서 생긴다 합니다
날씨가 화창한 주말입니다
가족끼리 나들이 하기에 좋을것 같네요 ~~
즐거운 주말 엮어 가십시요 !
안시인님 ~~ 어제 즐거운 시간 지혜로운 시간 보냈습니다 ^^


안계종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간 잘 지내셨지요! 산행 당일 저의 일정 때문에 서둘러 하산하여 아쉬웠습니다. 건강히 지내시다가 다시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건강 유지가 최고입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1/11 21:26

이민숙

2018-11-10 20:47

어느 날
청개구리

눈망울에
맺힌 이슬

혀로 핥아
목을 축였다

시인님 글이 확 짧았졌습니다
ㅎㅎ
잘 지내시지요
이렇게 짧은글은 ~~^*^
새로운 방향 전환인가요
글감 합니다
한자어로 풀어보는 시구입니다 ^*^


안계종	시인님! 반갑습니다. 짧은 시 하면 몇 년 전에 올린 시가 있습니다. ~~~~~~~~~~ [꽃밭] 너도 꽃이니 나도 꽃이라 꽃밭이구나 (2016.9.5) ~~~~~~~~~~~~~ 가끔은 말하고 싶었습니다. 느낌과 생각이 마음을 통해 흔적을 남깁니다. 즐거운 밤, 행복이 넘치는 편안한 잠자리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1/11 21:16

이문희

2018-11-11 06:57

존경하는 안계종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잊지않고 찾아주시는 따뜻한 발걸음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입동치 이후 찬비와 함께 짙어지는
동장군의 그림자 짙어지는 날씨에
문안겸 인사차 방문하여 이 새벽
잠시 머물다 갑니다

날로 식어지는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온 가정에도 행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부디 날마다 건안건필 하시오소서


안계종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평안하셨겠지요! 항상 먼저 관심 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시를 쓰면서 함께 느낌이 들고 공감하고 즐겁게 마음을 나누게 되니 기뻐서, 열심히 창작활동을 하게 됩니다. 정성을 담으신 좋은 말씀 항상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1/11 21:38

김상훈

2018-11-12 03:46

내 곁에 머물던 것들이 떠날 때면
나는 항상 간이역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다
일방적인 버림은 아닐지라도
사람과 계절의 정교한 계산법은 늘 그랬다
처음 다가올 땐 모두 영속성을 지닌 듯했지만
그것은 항상 내 환상이 빚은 아픔이었다
누군가 내 곁에 잠시 머물다 떠나듯
가을이 그렇게 문득 서편으로 떠나고 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기 꼭 조심하세요.


안계종	김상훈 시인님! 안녕하세요! 부산에도 미세먼지 심하지 않은지요? 대구는 쉽게 가시지 않고 심하다 하더니 날씨와 같이 흐립니다. 건강히 지내는 것이 중요하지만, 의지와 다르게 환경이 돕지 않네요. 그래도 어떻게 합니까! 받아들이고 열심히 살아야지요! 오늘도 부지런히 움직여 사는 시인님! 건설적인 방향으로 희망의 꽃을 피우세요! 기분이 나를 도와주면 표현과 말이라도 잘하면서 누리고 나누며 즐겁게 살아요. 오늘도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11/12 15:47

이문희

2018-11-12 23:00

존경하는 안계종시인님
반갑습니다

11월의 두번째 월요일도 한 밤중을
달리고 있습니다

꽃잎처럼 곰게 물든 단풍잎들도
추풍 낙엽되어 싸늘한 보도위를 구르고
확연히 식어버린 찬 바람 손길이
여민 옷깃을 파고 드네요

날로 기온이 뚝뚝 소리내며 시든 계절에
부디 건강관리 잘하시고 온 가정에도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부지런히 향필하시고 모든 소망
뜻대로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안계종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셨는지요? 심해로 점점 빠져드는 듯 스산한 바람도 찬 기온으로 느껴집니다. 이런 때일수록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할 때입니다. 열심히 일하면서도 가족 생각에 힘을 냅니다. 누구라도 행복하게 사는 것이 소망이듯이 부탁이나 권유를 받지 않더라도 위치를 생각하면 쉴 틈조차 허용치 않네요. 그래도 건강해야 모든 일이 기쁜 것이기에 쉬엄쉬엄합니다. 시인님! 즐기는 것만큼 가장 큰 여유는 없다 하니 삶을 즐기시며 행복하게 더불어 나눔을 기쁨으로 여기며 사시길 축복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1/13 22:34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

[고향의 꽃 어머니]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79	[내 마음의 정원]	22	안계종	2019-05-21

578	[봄입니다]	22	안계종	2019-02-24

577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	22	안계종	2018-12-29

576	[자립(自立)]	22	안계종	2018-11-08

575	[고향의 꽃 어머니]	22	안계종	2018-09-15

574	[낙화/落花]	22	안계종	2018-04-07

573	[봄이 오면]	22	안계종	2018-01-29

572	[조화롭게 하소서]	22	안계종	2017-11-01

571	[가을 잔치]	22	안계종	2017-08-31

570	'짤짜리(으찌, 두비, 쌈)'를 아시나요? / 禮山 안계종	19	안계종	2022-12-31

569	그리 말고 이리하라 / 안계종	20	안계종	2021-02-12

568	결자해지(結者解之) / 안계종	20	안계종	2020-12-02

567	[공(功), 과(過), 사(私)를 푸시오]	20	안계종	2020-07-15

566	[일광(日光)이 잠들다]	20	안계종	2020-04-16

565	[사랑하는 그대여]	20	안계종	2020-03-31

564	[격동의 세월]	20	안계종	2020-03-24

563	[열어놓아 다니게 하라]	20	안계종	2020-03-15

562	[창파(滄波)에 돛을 달고]	20	안계종	2020-03-10

561	[행복해야 합니다]	20	안계종	2020-01-20

560	[빨간 우체통에 겨울 편지]	20	안계종	201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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