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여남은
ㆍ작성일	2018-01-31 22:00

ㆍIP: 211.xxx.209

나를 위로 하고 싶은날

여 남은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날 위로하고 싶다

철없던 20대의 마음으로 프리 티켓 기차에

지친 마음을 종착역에 맡기고 싶다

거울에 비친 핼쑥한 얼굴 깊은 그늘 너머

삶의 고심에

토닥토닥 두드려 주고 싶다

고운 단풍잎같은 화려한 옷 한 벌 하이힐

널 위한 선물 하나 주고 싶다

바쁘게 살아 하지 못한 마음속 간절한

나만의 리스트 하나씩 완성하고 이루며 살고 싶다

호사스러운 크루즈 여행이 아닌

나만의 둘레길에서

문득 바라본 은빛 억새에 물든 석양 노을보다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고 싶다

내 사는 동안 더 삶에 미련이 없도록

인생에 선물을 별빛처럼 내려주고 싶다.

김동철

2018-01-31 23:02

무술년 새해
새로운 출발로
분주했던 한 달
스며오는 이월은
갈길을 재촉하는
겨울의 끝자락입니다 .
새 봄을 기다리며
곱게 빚은 옥고
행복하게 배감합니다 .
편안한 쉼 하시고
항상 건안 하시어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여남은	김 동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재에 귀한 발걸음 감사 드리며 무술년 한해에도 소망 하시는 모든일 이루시길 바랍니다 소중한 하루 되십시요~^^	2/1 10:24

배영진

2018-01-31 23:11

시인님!안녕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돌아보고 챙겨주고 싶은 멋지고 고운 시
마음에 영글게 아로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여남은	배영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발길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올 한해에도 소망하시는 일 이루시길 바랍니다 알찬 하루 되십시요^^	2/1 10:22

장계숙 2018-02-01 07:47	공감의 글입니다. 사는 일이 늘 그렇듯 자신을 위한 시간과 보살핌은 늘 마음 속에서만 간절 하네요. 이번 겨울... 혼자 떠나는 여행~ 기어이 이루시길 바랍니다.

여남은 2018-02-01 10:20	장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랫만 입니다^^ 잘지내셨지요~ 무술년 한해 소망 하시는 모든일 이루시길 바랍니다 늘 감사 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우영국

2018-02-01 11:36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고 계시죠?
서재 방문 자주 못하고
게으름 피우네요
함께하도록 노력하렵니다
새로운 2월 시작하는
오늘
시인님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여남은	우영국 시인님 반갑습니다 부족한 서재에 발길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무술년 한해 소망하시는 모든일 이루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2/11 16:15

최정원 2018-02-01 15:27	안녕하세요 여남은 시인님 살아가는 모습은 서로 달라도 마음속에 자리하고있는 생각은 비슷비슷 하나봅니다 시인님의 마음속에 자리하고있던 마음을 잘 정리해서 깔끔하게 지펴놓으신 듯 합니다 곱게 지펴놓으신 글밭에서 용기와 희망을얻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넘치는 좋은글 쓰시고 무술년 새해에도 기쁨과 행복 가득 하시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박기만 2018-02-01 17:39	여남은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펴 놓으신 좋은 시심에 머물며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어 행복한 가정이루시며 향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자주못들려 죄송합니다

석옥자

2018-02-02 10:27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올해의 두 번째 달, 두 번째 날입니다
시인님 가시는 걸음 행복으로 가득 채움 하시고
웃음이 넘치는 2월 한달 되시길 기원합니다.
곱게 엮으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여남은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늘 따스한 마음 포근한 시인님 뵈올때마다 서재에 고운 향기로 남습니다 감사 드리오며 휴일 행복한 저녁 되십시요~^^	2/11 16:24

김정애

2018-02-02 12:03

여남은 시인님
올려 놓으신
"나를 위로하고 싶은 날"
소박하고 잔잔한 물결의
감동입니다.
언제 한번 시인님과 도란도란
이야기꽃 나누며 둘레길 걷고싶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여남은	김정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발걸음 주시니~시인님의 마음이 전해집니다^^ 따스한 눈빛과 향기로 기억 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2/11 16:21

홍사윤

2018-02-03 09:28

안녕하세요! 여남은 시인님
모임 끝나고 오래만에 인사드리는군요
반갑습니다!
추위가 조금 풀렸습니다
이제 2월이 되었군요!
봄이 한발짝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겨울 잘 보내고 계시죠!
감기때문에 고생하시는 문우분들이 많으신데
건강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올리신 옥고 '' 나를 위로하고 싶은날 ''
20대로 돌아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시인님
모습이 그대로 녹아 있군요
차분한 시인님 모습 그대로 인 시입니다
잘 배독하였습니다
멋진시 마음에 깊이 담아가야 겠군요
더욱 건필하시고
항상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모임때 봅시다
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여남은	홍사윤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따스한 말씀 주시고 항상 관심과 참여로 지회에 활기를 주시고 감사 드립니다 편안한 쉼하시고 행사때 인사 드리겠습니다^^	2/11 16:18

장용순 2018-02-04 12:11	나를 위로하는 마음 담고 갑니다. 못한 일은 아쉬움으로 남기지 말고 후회없이 사시길 바랍니다.

김상훈 2018-02-04 15:43	자기 소임 다 하고 뒷전으로 물러날 때 내가 없으면 저 일을 누가 감당할까, 싶지만 그 빈 자리는 언제나 누군가가 또는 무엇인가가 훌륭하게 메꿔나가더군요. 아름답게 나이 든다는 일이 실은 참 어려운 과제 같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살아야 겠지요? 잘 보고 갑니다.

경규민 2018-02-05 18:50	시인님! 고은 시심에 함께합니다. 자신을 학대하는 경우가 많지요 아니됩니다. 늘 위로하고 도닥이면서 함께하는 삶이어야되겠지요 길어야 백년도 못되는 인생 나 자신을 학대하고 미워할 여유가 어디 있겠는 지요 칭찬하며 위로하며 살아도 부족한 세월인데-- 시인님! 날씨가 무척 춥네요 건강챙기시고 늘 즐겁고 행복한나날되세요

김풍식 2018-06-21 02:00	인연의 벗이되고 세상과 벗이 되었으니 은혜와 축복속에 건강과 행복으로 가득 하시길 기원 합니다. 잠시 시인님의 글 배독하고 가옵니다.

죽어도 못 잊을 사랑

시월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