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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민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이민숙
ㆍ작성일	2019-03-18 20:44

ㆍIP: 39.xxx.119

표류하는 마침표

표류하는 마침표

이민숙

물음표로 시작된 그대와 나
물음표를 쓰고 지우기를
몇 번이나 하였을까

불현듯 나타난 느낌표
웃는 날은 밝은 장조
멀어져 우는 날은 슬픈 단조
악보 위에 종달새는
슬프고도 기쁜 음표 물고와
선율따라 악보를 그려 놓는다

지휘에도 없던 긴 쉼표는
리듬을 툭 끊어놓고
한동안 고요하나 그 까닭은
음표를 위한 여백이었다

물음표와 느낌표가 된
소소한 일상은 추억 장이 되고
문장이 되고 시가 되었다

마침표를 그려놓고도
쉼 없이 도돌이표를 찍어가며
노래하는 음표와 쉼표는
표류하는 그대와 나를 닮았다.

김동철

2019-03-18 21:54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민숙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 표류하는 마침표 "
저도 그 마침표 한 번 찍어 보았으면
원이 업겠네요 ~
느낌을 연상해 보며 배감합니다

물음표와 느낌표가 된
소소한 일상은 추억 장이 되고
문장이 되고 시가 되었다

마침표를 그려놓고도
쉼 없이 도돌이표를 찍어가며
노래하는 음표와 쉼표는
표류하는 그대와 나를 닮았다.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푸른 꿈을 잃지 마세요
푸른 꿈은 내일을 위한
행운의 청사진 입니다

기쁨이 함께 합니다
웃음이 넘치는 아름다운 밤되세요


이민숙	글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글입니다 삭제 되어버린 글인줄 알았는데 어디서 뭐가 없어져도 모를것 같아요 글 정리를 해야 하는데 쎃아 놓고는 손을 못대고 있네요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행복한 몸맞이 하시기를요 ^^	3/23 12:38

장지연

2019-03-18 22:11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물음표와 느낌표가 된
소소한 일상은 추억 장이 되고
문장이 되고 시가 되었다

마침표를 그려놓고도
쉼 없이 도돌이표를 찍어가며
노래하는 음표와 쉼표는
표류하는 그대와 나를 닮았다.

이민숙 시인님
음표와 문자표들로 감정이 표현되는
고운 시향을 봅니다

인생을 삶을 바라보는 재미난
비유의 통통 튀는 시가 멋스럽네요

봄놀이 잘 하시고
고운시 많이 쓰는 꽃봄 되세요


이민숙	글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글입니다 삭제 되어버린 글인줄 알았는데 어디서 뭐가 없어져도 모를것 같아요 글 정리를 해야 하는데 쎃아 놓고는 손을 못대고 있네요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행복한 몸맞이 하시기를요 ^^	3/23 12:38

강한익

2019-03-19 07:19

`이민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이 민숙 시인님!
시인님이시고 음악을 사랑하시는 멋진 시인님!
노래하는 음표와 쉼표는 시인님을 닮았다 생각 합니다.
언제나 힘이 되어 주시는 고마우신 시인님!
제2시집은 언제 출간 되는지요?
기다려 집니다.
화창한 봄날 아침입니다.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이민숙	글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글입니다 삭제 되어버린 글인줄 알았는데 어디서 뭐가 없어져도 모를것 같아요 글 정리를 해야 하는데 쎃아 놓고는 손을 못대고 있네요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행복한 몸맞이 하시기를요 ^^	3/23 12:39

유등자

2019-03-19 09:03

이민숙 시인님 좋은아침입니다
전번행사에 잘다녀가셨어요
싱그러운 봄 향기에 잠시들려
안부전하고 갑니다
꽃 이 부활되는 세상 활짝핀
아름다운 인생 멋있게 여물어가세요
행복한 수요일 열리는 아침 행복하세요
표류하는 마침표고운 물결
처럼잔잔한 시향에 배람합니다


이민숙	글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글입니다 삭제 되어버린 글인줄 알았는데 어디서 뭐가 없어져도 모를것 같아요 글 정리를 해야 하는데 쎃아 놓고는 손을 못대고 있네요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행복한 몸맞이 하시기를요 ^^	3/23 12:39

김정윤

2019-03-19 11:42

존경하는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표류하는 마침표 - 배람 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마침표를 그려놓고도
쉼 없이 도돌이표를 찍어가며
노래하는 음표와 쉼표는
표류하는 그대와 나를 닮았다

쉼 없이 찍어가는 도돌이표 시인님의
열정으로 보여집니다
화창한 봄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민숙	글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글입니다 삭제 되어버린 글인줄 알았는데 어디서 뭐가 없어져도 모를것 같아요 글 정리를 해야 하는데 쎃아 놓고는 손을 못대고 있네요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행복한 몸맞이 하시기를요 ^^	3/23 12:40

장계숙

2019-03-19 12:03

우리들 삶도 리듬을 타듯
음악과 닮았네요.
느낌표도 쉼표도 마침표도
모두 사랑해야 할 삶의 이유~


이민숙	글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글입니다 삭제 되어버린 글인줄 알았는데 어디서 뭐가 없어져도 모를것 같아요 글 정리를 해야 하는데 쎃아 놓고는 손을 못대고 있네요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행복한 몸맞이 하시기를요 ^^	3/23 12:40

신창홍

2019-03-19 19:52

이민숙 시인님,

너무나 당연한, 지극히 인간적인 마음을 노래한
시의 깊은 의미를 느껴봅니다.
신이 아니기에 느끼고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교차하는 순간순간의
모습들... 진지하게 배독합니다.

몇 일 동안, 미새먼지 없이 봄을 느꼈는데
또 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이민숙	글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글입니다 삭제 되어버린 글인줄 알았는데 어디서 뭐가 없어져도 모를것 같아요 글 정리를 해야 하는데 쎃아 놓고는 손을 못대고 있네요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행복한 몸맞이 하시기를요 ^^	3/23 12:40

박진표

2019-03-19 21:45

이민숙 시인님!!!
표류하는 마침표...
마침표를 그려놓고도
쉼 없이 도돌이표를 찍어가며...
누구도 알 수 없는
신비롭고 오묘한
우리들의 삶 입니다.
언젠가는 마침표 찍겠지만
하루하루 순간순간
투정않고 감사하며
자신의 노래와 향기로
우리는 살아야 합니다.
희망의 화요일.
기분좋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이민숙	글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글입니다 삭제 되어버린 글인줄 알았는데 어디서 뭐가 없어져도 모를것 같아요 글 정리를 해야 하는데 쎃아 놓고는 손을 못대고 있네요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행복한 몸맞이 하시기를요 ^^	3/23 12:41

박미향

2019-03-20 12:54

시인님 마침표에 쉬어갑니다,


이민숙	글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글입니다 삭제 되어버린 글인줄 알았는데 어디서 뭐가 없어져도 모를것 같아요 글 정리를 해야 하는데 쎃아 놓고는 손을 못대고 있네요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행복한 몸맞이 하시기를요 ^^	3/23 12:41

안미숙

2019-03-20 18:37

이민숙 시인님~

그렇군요.
마침표를 찍어 놓고도
쉼 없이 도돌이표를 찍어
서로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

그 표류가 따뜻한 하나의
음악으로 완성되기 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과 공이
필요할까요.

아직은 조율 되지 않은
투박한 음색으로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며
기복이 심한 탓에

마침표로 완곡을 연주 하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민숙	글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글입니다 삭제 되어버린 글인줄 알았는데 어디서 뭐가 없어져도 모를것 같아요 글 정리를 해야 하는데 쎃아 놓고는 손을 못대고 있네요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행복한 몸맞이 하시기를요 ^^	3/23 12:41

정찬열

2019-03-20 19:48

안녕하세요
항상 존경하는 이민숙 발전 분과 위원장님~

물음표와 느낌표가 된
소소한 일상은 추억 장이 되고
문장이 되고 시가 되었다

마침표를 그려놓고도
쉼 없이 도돌이표를 찍어가며
노래하는 음표와 쉼표는
표류하는 그대와 나를 닮았다.

내공깊게 지펴놓은신 "표류하는 마침표"

멋진 시향에 잠시 쉬어 갑니다.

항상 잊지 않고 다녀가신 흔적 잊지않고 있습니다.
남은 저녁 시간도 부듸 평온 하시길 손모음니다.^*^


이민숙	글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글입니다 삭제 되어버린 글인줄 알았는데 어디서 뭐가 없어져도 모를것 같아요 글 정리를 해야 하는데 쎃아 놓고는 손을 못대고 있네요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행복한 몸맞이 하시기를요 ^^	3/23 12:41

김상훈

2019-03-21 16:55

따뜻해서 가벼워진 꽃잎의
저 연둣빛 관음처럼
나는 시방 봄날을 훔쳐보고 있네

귀밑머리 솜털 보송한 봄날 누이가
바람을 타고 사각거리네

"저, 봄이에요"

담장 너머 훔쳐보는 물빛 몸매에
나는 그만 눈이 멀었네

오랜만에 들러 안부 전하며 잘 읽고 갑니다.
이럴 때 꼭 조심할 놈은 감기입니다.
봄풀 같은 몸과 마음 잘 유지하기를요.


이민숙	글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글입니다 삭제 되어버린 글인줄 알았는데 어디서 뭐가 없어져도 모를것 같아요 글 정리를 해야 하는데 쎃아 놓고는 손을 못대고 있네요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행복한 몸맞이 하시기를요 ^^	3/23 12:41

박상현

2019-03-23 06:35

꽃이 피어난 곳엔 햇살로 살찌우고
바람이 식혀주는 날
꽃샘추위가 꽃잎 위에 내려앉아 있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에 머물다
돌아섭니다
감사합니다
봄 시샘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향필하세요.


이민숙	글을 찾다가 눈에 들어온 글입니다 삭제 되어버린 글인줄 알았는데 어디서 뭐가 없어져도 모를것 같아요 글 정리를 해야 하는데 쎃아 놓고는 손을 못대고 있네요 다녀 가시니 고맙습니다 ^^ 행복한 몸맞이 하시기를요 ^^	3/2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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