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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종덕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7-09-01 13:15

ㆍIP: 168.xxx.229

단풍머리

김 종 덕

마음이 떠나간 자리

사랑도 떠나갔다

이 소슬바람 앞에

나체로 서서

옷 갈아입는 님의 마음

벌써 나를 떠난 지 오랜가 보다

무지막지하게

두텁게

콱 막히는 옷을

뒤집어 입는 걸 보면

돌아올 생각은

아예

낙엽 위로 띄워 보냈다

단풍 머리

저 쪽에는

님 맞을 준비로

곱게 지은 베 접어

물들이기 시작하는데..

박진표

2017-09-01 15:06

김종덕 시인님!!!
단풍머리...
단풍머리
저 쪽에는
님 맞을 준비로
곱게 지은 베 접어
물들이기 시작하는데...
9월의 첫 날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시인님 9월엔
더욱 건강하시고
기쁘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9월도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종덕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여기에는 벚나무는 단풍머리에 앉아 5층에서 보는 주차장의 단풍은 벌써 익어가고 잇읍니다. 다른곳은 몰라도 단풍에 젖어가는 가을이 또한 외로웅 가을을 생각하게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2 23:06

이민숙

2017-09-01 15:07

단풍머리
저 쪽에는
님 맞을 준비로
곱게 지은 베 접어
물들이기 시작하는데....

단풍머리
저는 잘못보고
단발머리 로 ~~^^
다시 보았네요
단풍이 오는 계절이 되었네요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마도 노랄 것입니다. 저가 있는 5층에서 아래를 내다보면 벚나무에 색이 완전히 달라졌읍니다. 빨간색, 노랑색, 주황색, 그리고 떠나가는 낙엽, 미미 단풍머리라기보단은 실제로 눈앞에 새겨진 사실이 너무 빨리 다가옴을 한탄하고 잇읍니다. 이 가을 곱게 보내시길.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2 23:09

김단

2017-09-01 15:19

9월은
가을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처럼
행복이 가득 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원하는 희망이 현실이 되어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그런 알찬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기쁘고 좋은 소식이
가득한 날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종덕	김 단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은 시인의 노래처럼 곁에 다가와 옷을 갈아입고 있읍니다. 너무도 빠른 행동에 마음이 따라가지 못하고 잇읍니다. 고은 가을 맞이 하시길.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2 23:11

이석희

2017-09-01 15:40

마음이 떠나간 자리
사랑도 떠나갔다

이 소슬바람 앞에
나체로 서서

옷 갈아 입는 님의 마음
벌써 나를 떠난지 오랜가 보다

언제나 마음이 주인이고 몸은 하인입니다.
마음이 떠나갔으니 사랑 따위야 안중에도 없을 터
옷을 입었으니 당연히 떠나가겠지요.
내년 봄에 다시 만나자고요.


김종덕	이석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의 염려대로 마음이 육체를 이기지 못하고 내어주어 육체엔 벌써 빨간 아쉬움이 내려 앉고 잇읍니다. 바삐 가는 세월 잡을 수가 없읍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2 23:13

정찬열

2017-09-01 17:37

단풍머리
저 쪽에는
님 맞을 준비로
곱게 지은 베 접어
물들이기 시작하는데....

이제 오색찬란한 단풍의 풍미에
젖어가는 9월의 초입에서
산들 바람처럼 가을향기 가득 품어
9월도 행운이 충만 하시길 빕니다.


김종덕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여기는 벌써 비켜갈 수 없는 길로 단풍이 벚나무위에 앉앗읍니다. 참으로 빠리 가는 세월을 잡을 수기 없네요. 시인님 께서도 고운 가을 맞으셨으면 좋겠읍니다.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2 23:16

박흥락

2017-09-01 17:39

이 소슬바람 앞에
나체로 서서

옷 갈아 입는 님의 마음
벌써 나를 떠난지 오랜가 보다

잘보고 감니다.
건강하소서...


김종덕	박흥락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세월은 이렇게 가는가 봅니다. 여기에는 무엇이 그리 급한지 벚나무 위에 단푸이 찾아들어 저 갈길은 독촉하고 잇읍니다. 어이할까요 이세월, 시인님께서도 좋은 가을 맞으시길 바랍니다.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2 23:18

여관구

2017-09-01 21:27

"무지막지하게
두텁게
콱 막히는 옷을
뒤집어 입는 걸 보면
돌아올 생각은
아예
낙엽위로 띄워 보냈다 ."

아직은 단풍머리가 될려면
조금더 기다려야겠지만
9월의 초입이라 가을 바람이
서산한것도 같습니다.
이제 곧 단풍이 곱게 물들겠지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김종덕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의 5층 사무실에서 내려다보묘ㅕㄴ 벌써 벚나무위에 단풍이 접어들어 빠르 새월을 몰아가고 있읍니다. 어찌이리 급하게도 몰아가는지 정산을 파릴 수가 없읍니다. 시인님께서도 다가오으 고운 세월을 잘 잡으시길 기원드립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2 23:21

김상훈

2017-09-01 23:56

무엇인가 소란스럽던 8월이
주섬주섬 옷자락을 추슬러
제 소임 다 하고 지상을 떠났습니다.
필경엔 다시 돌아오겠지만
다시 만날 때까지 몸성히 잘 있으라며
어깨 토닥거려야겠습니다.

손목 때문에 복사글로
인사함을 혜량하십시오.

단풍머리,
잘 배독하고 갑니다.


김종덕	김상훈 인님, 안녕하십니까? 항상 멀리 갈 수 있게 준비하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가야 할 길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데 더 걸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몸부터 편안히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2 23:24

권경희

2017-09-02 00:10

단풍머리
저 쪽에는
님 맞을 준비로
곱게 지은 베 접어
물들이기 시작하는데....

시인님
구월의 첫날답게
높은 하늘이 한껏 파랗게 멋을
부리고 찾아왔네요.
단풍머리 저쪽에
옷 갈아 입는 소리가 들리셨네요.
올 가을 얼마나 고운 글들이
서재를 지필지 벌써 설렙니다.
시인님 편안한 밤 보내시고
기쁜 휴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


김종덕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 저가 사는 이곳은 벚나무에 벌써 단풍이 앉았읍니다.오는 가을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단풍이 지니 그 빠름에 당혹스럽기도 합니다. 시인님께서느 부디 고운 가을을 맞으시길 기원드립니다.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2 23:27

김나현

2017-09-02 01:15

김종덕 시인님
단풍머리
저 쪽에는
님 맞을 준비로
곱게 지은 베 접어
물들이기 시작하는데....

시인님 어느덧 구월입니다
첫 단풍이 곱게 물들려고 햇살은 한없이
따사롭고 조ㆍ석으론 선선하네요
단풍머리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고운 시향에 제 마음도 물듭니다
시인님 구월에도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김종덕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 가을을 엄청 기다리고 잇었는데 이렇게 빠리 벚나무 위로 단풍이 접어드니 참으로 무상하기도 합니다. 벌써 이 해를 보내어 주어야 하는가하는 아쉬움이 접어듭니다. 시인님께서는 여유로운 가을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2 23:29

주명옥

2017-09-02 08:36

마음이 떠나간 자리
사랑도 떠나갔다

저 쪽하늘에는
님 맞을 준비로
곱게 지은 베 접어
물들이기 시작하는데...

시인님!
단풍머리 서서히 물들어 오겠지요
얼마나 고울까 벌써 설레입니다
가을~행복으로 꽉 채우십시요^^


김종덕	주명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직 단풍은 못보셨겠지요. 저의 사무실 5층에서 바라보는 벚나무는 벌써 던풍이 젖어들어 낙엽이 되고 있읍니다. 계절이 나보다도 더 조급한 것 같습니다. 시인님께서는 풍요로운 가을을 멎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2 23:32

황양국

2017-09-02 09:43

안녕하세요. 김 종덕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단풍머리" 를 기분 좋게 잘 감상하였습니다.
풍요로운 가을 왔습니다 . 오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김종덕	황양국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생각보다 빠른 단풍이 찾아와 나만의 세월마 빨리 가는가를 생각하고 잇읍니다. 저가 있는 곳에는 벚나무에 단풍이 벌써 앉았습니다. 시인님께서도 풍요로운 가을을 맞으시길 바랍니다.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2 23:36

강순옥

2017-09-02 10:09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

단풍머리/ 배독합니다

단풍머리
저 쪽에는
님 맞을 준비로
곱게 지은 베 접어
물들이기 시작하는데....

알록달록 물들이며 님 마중 하겠지요...
고운글 배독하고갑니다
선선한 아침 바람이 상쾌합니다
시원스리 기분 좋은시간 보내십시오
감사히 단풍 머리 담아갑니다...^^...


김종덕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빨리 찾아언 벚나무의 단픙이 세월을 설레게합니다. 가을은 아직 깊어기지 못하는 것 같은데 찾아온 저 단픙ㅇ,ㄹ 어이 할까요?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2 23:34

류등자

2017-09-02 12:15

김종덕 시인님 마음이 떠난자리 사랑도 떠나같다
한잎두잎 떨어질 늙은 나뭇잎 곱게단풍되면
당신의 사랑을 떠나야할 겁니다
그대가못네그리워 지치더라도 꼭잊지말고
기다려주세요
사랑의 그림자가 당신겆을
꼭 지킬것입니다
좋은글 배독하고 갑니다


김종덕	류등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오는 세월 막지 못한다더니 벌써 저의 벚나무에 단풍이 왔읍니다. 아프지만 곱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고운 가을 맞으십시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2 23:38

이정규

2017-09-02 12:26

김종덕 시인님 ~~
올려 주신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9월의 첫 주말 입니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즐건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김종덕	이정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직 완쾌되지 않았을텐데 빨리오는 가을을 함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고운 가을 맞으시길 기원드립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2 23:39

김연식

2017-09-02 16:55

김종덕 시인님
따끈한 9월 시 한편 너무도
감사하게 배독합니다
날로 시인님 시는 깊어 지네요
감사히 다녀갑니다


김종덕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깊어가는 가을에 너무도 빠른 벚나무 단풍을 보면서 새삼 다가오는 가을에 조바심이 납니다. 아마도 좋은 가을이 올것으로 생각합니다. 시인님께서도 고운 가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2 23:41

황순모

2017-09-02 19:53

모처럼 화창한 옥빛하늘과
평온한 9월 첫주말을 맞이합니다
이제는 선선한 날씨로 글쓰기 좋은
시간입니다 좋은글 많이 빚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시인님 ~~
곱게지어 펼치신 옥고에 발길 멈추고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주말 되십시요~!!^^


김종덕	황순모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으로 기다리던 가을이 왔읍니다. 좀 더 가을 답게 맞이하고 싶습니다. 많은 추억들이 좋은 가을을 만들어 줄것 같습니다.시인님께서도 고운 가을 멎으시길 기원드립니다.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2 23:43

김연식

2017-09-07 01:32

김종덕 시인님
시인님 시 뼈대가 나날이
살아나니 비타민 뭐 드셨나요~^^


김종덕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화이구 시인님, 안그래도 억수로 바쁘신님이 오늘 한번 해보자는 생각이 있으신가봐요. 저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어 시인님과 마주할 능력이 없읍니다. 고이 내려놓으시고, 고운 가을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시지요. 고운 가을 함께하십시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9/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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