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7-09-26 11:06

ㆍIP: 168.xxx.229

가을 같은 사랑

김 종 덕

가을 같은 사랑

살을 찢고 들어앉은 아린 사랑

나갈 길조차 기워버렸다

상처로 인한 고열은

깡마른 살점만 익히고

육신은 비틀어져

기다림을 잊었다

낙엽으로 하얀 불 일구면

이 응어리 녹아내릴까

이민숙

2017-09-26 11:28

지독한 가을 사랑입니다
시어들이 강열하여 눈과 마음에서 떨어지지가 않습니다
고열이 여기까지 후끈 합니다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피해 갈길없는 이 가을을, 응어리의 덩이를 어떻게 녹여 낼지 대책이 없읍니다. 그냥 가을앓이를 달게 받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많이 아픈 가을이 될 것 같습니다. 시인님께서도 고운 가을 맞으시고 행복하십시오.	9/27 15:13

김이진

2017-09-26 11:31

낙엽으로 하얀 불 일구면
이 응어리 녹아내릴까

우리 시인님
가을 앓이가 시작되셨는지요. ㅎㅎ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 했던가요.
멋진 가을 노래하시길 바랍니다.^^


김종덕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낙엽의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면 연기속에서 님의 향기를 맡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시인님, 고운 가을 맞으시고 행복하십시오.	9/27 15:15

장화순

2017-09-26 12:07

가을 사랑이 너무 아프네요
빠져나가지 못하게 기워버린 사랑의 아픔
올려주신 가을 같은 사랑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김종덕	장화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엔 온 마음이 감기걸린것 같리 아파올 것 같습니다. 아마도 행복한 아픈이 될 것 같습니다. 고운 가을 맞으시고 행복하십시오.	9/27 15:16

김병근

2017-09-26 14:55

김종덕시인님

글속의 애절한 사랑
정말 아리게 가슴에 젖어듭니다

곱게 빚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고운 시간 빚어가십시오


김종덕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무데에 서있던 시인님을 뵈었읍니다. 활기차서 좋았읍니다. 손자까지 오셨다는 말씀에 행복이 묻어 있을을 또한 보았읍니다. 가슴 아릴지도 모르는 가을엔 좋은 일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고운 가을 맞으시고 행복하십시오.	9/27 15:18

오석주

2017-09-26 15:06

김종덕 시인님

가을 같은 사랑
살을 찢고 들어앉은 아린 사랑
나갈 길 조차 기워버렸다

풍요로운 오곡배과 맞이하는 계절입니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지요?
고운 향기에 예쁜 시어와 함께 합니다 시인님
오후도 멋지고 행복하게 보내시길요


김종덕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 앓이가 조금은 이쁘게 끝낫으면 합니다. 아마도 많이 아플 것 같아서요. 시인님, 고운 가을 맞으시고 행복하십시오.	9/27 15:19

권경희

2017-09-26 15:10

김종덕 시인님
가을 초입인데
가을앓이가 너무 깊습니다.
낙엽으로 하얀 불 일구면
이 응어리 녹아내릴까
어쩌면 날마다 가을앓이에
멋진 글을 빚으시는지요?
올가을은 시인님의 선물이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귀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김종덕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저도 가을이 이렇게 아프게 가을앓이를 할 줄은 몰랐읍니다. 글을 쓰고 난 후에는 그 아픔이 더 깊어 옴을 느낍니다. 이 글에 저가 가짐 모든 것을 갇다부어야 하는일이 돌아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피해 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시인님, 고운 가을 맞으시고 행복하십시오.	9/27 15:21

박진표

2017-09-26 20:04

김종덕 시인님!!!
가을 같은 사랑...
상처로 인한 고열은
깡 마른 살점만 익히고...
가을의 사랑
가을 같은 사랑
붉게 익어가네요.
화요일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김종덕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 가을은 살점하나 남기지 않고 다 가져갈 것 같습니다. 이 가을앓이가 마음을 넓히는데 기여가 되었으면 좋겠읍니다.고운 가을 맞으시고 행복하십시오.	9/27 15:23

여관구

2017-09-26 20:35

시인님 어느 계절 보다도
열정적인 가을을 맞으셨군요.
시인님의 사랑이 빨갛게 익었습니다.
언제나 멋진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김종덕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 가을에는 매를 밚이 맞아야 정신이 좀 들듯합니다. 더불어 많은 고민이 저를 성숙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하는 생각도합니다. 시인님, 이 가을에는 좋은 일이 많이 다가서기를 기원드립니다. 고운 가을 맞으시고 행복하십시오.	9/27 15:25

황순모

2017-09-26 21:06

김종덕 시인님 ,
아침저녁 고르지 못한 일교차에
감기등 환절기 건강에 신경쓰셔야
될듯합니다
오늘도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시인님 곱게 역어 펼치신 옥고 발길 멈추어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편안하고 행복한밤 되십시요~~!!^^


김종덕	황순모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엔 신경쓸일이 참으로 많습니다. 일단 감기 걸리면 아무일도 할 수 없기 때문에 겁ㄴ나고, 가을 앓이는 열병으로 변하고, 찾는 것은 보이지 않고, 참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 날 것 같습니다. 시인님, 고운 가을 맞으시고 행복하십시오.	9/27 15:27

김나현

2017-09-27 09:51

시인님 흐린 수요일 입니다
가을같은 사랑. 너무 아파요
고운 옷 다 벗고 나신의 모습으로
설때는 어찌하실련지요
늘 고운 시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김종덕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이 가을은 한 치앞을 보기가 어렵네요. 글이 사람을 계속 그 속으로 빠지게 만들어 저의 일상일이 두동강이 났읍니다. 이 가을 앓이가 좀 더 숭숙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겟읍니다. 시인님, 고운 가을 맞으시고 행복하십시오.	9/27 15:28

배정이

2017-09-27 11:10

성숙한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립니다.
시인님, 몸과 마음에 행복한 쉼표를 주는
차 한 잔 여유롭게 드시고
오늘도 내일도 소중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좋은 글 감사히 배람하고 갑니다.^^


김종덕	SRHP 시인님,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애기단풍과 더불어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니면, 가을앓이에 아파계실것을 생각하려니 쨘한 마음도 듭니다. 그냥 행복하십시오.	9/27 15:30

김광섭

2017-09-27 12:05

후드득 빗방울 소리에...
휘둥그레 눈망울 놀라는 촉촉한 하루입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시인님~~!!!!


김종덕	김광섭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 처럼 하고 싶고, 가고 싶은데 당장은 많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차츰차츰 가셌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9/27 15:32

밤차

가을이 전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