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종덕
ㆍ작성일	2017-07-19 12:46

ㆍIP: 168.xxx.229

시(詩)를 쓰는 이유

물 길 / 김 종 덕

자연의 이치
괄호(括弧) 속의 공식(公式)

중요한 일
거듭 알림
예외의 표시
괄호

괄호 속의 사고(思考)
사고의 단절(斷絕)
벗어 날 수 없는 중압감(重壓感)
괄호 밖을 생각할 수 없는 삶

벗어 버리고 싶은 삶
올가미가 되어 가는 괄호

말없이 강요(強要)하는 괄호
따르지 않으면 무엇인가
맺혀지는 몽아리

삶에는 필요 없는 공식
스스로 얽어 매이는 괄호

진정한 사고의 자유(自由)
괄호의 삶으로부터 벗어나는 일

풍요(豐饒)로운 사고(思考)의 잔치
얽매인 사고로 부터의 자유

시(詩)를 쓴다는 것은
고독(孤獨)스레
얽히고설킨
이 사고(思考)로부터
영혼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음이라

이민숙

2017-07-19 12:49

진정한 사고의 자유(自由)
괄호의 삶으로부터 벗어나는 일

풍요(豐饒)로운 사고(思考)의 잔치
얽매인 사고로 부터의 자유

시(詩)를 쓴다는 것은
고독(孤獨)스레
얽히고설킨
이 사고(思考)로부터
영혼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음이라

참으로 깊습니다
어디가 바닥인지 따라 가기가 어렵습니다
괄호 공식
수학 과학적 사고를 ?
맛점하세요 ㆍ~^^


김종덕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삶의 대부분이 괄호속에 묶여 괄호밖을 벗어나는 사고를 추려 낼 수 없는 삶을 살아왔읍니다. 더구나 이과 쪽을 공부한 사람이라 괄호속의 공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사고도 괄호속에 매여 살아 비좁은 마음으로 살고 있읍니다. 또한 벗어 나기 위하여 글을 쓰고 있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7/20 10:42

백설부

2017-07-19 13:56

시를 쓴다는 것은
자유로운 영혼에 행복의
날개를 달아주는 일 같아요.
가끔은 추억 속으로
가끔은 향기 속으로
가끔은 미지의 세계로
어디든 마음만 먹으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의미있는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셔요~~


김종덕	백설부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복잡한 세상에서 연혼이나마 편안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인데, 사고가 넓지 못하여 이 더운 여름에도 머리를 싸매고 있읍니다. 좀 넓은 마음으로 여름을 보낼 방법을 생각하고 있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7/20 10:44

김상훈

2017-07-19 15:31

시를 쓰기 위함은 개인마다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하겠지요.
비단 문학만이 아니라
모든 예술의 장르마다 각기
존재방식이 다를 것이며 또 개인마다
엄청난 두께와 깊이가 다른
[숨]이 층층마다 빼곡하게 차 있으리라 봅니다.
저는 연극을 할 때나
시를 쓰는 지금도 딱 한 가지 입니다.

"세상이 정한 기존의 모든 텍스트로부터 자유로워지기...."

특히 노래할 때 이러한 관점은 더욱 두드러집니다.
김종덕 시인님만의 사유는 존중받아 마땅합니다.

요즘 서재에 자주 못 들어오는 환경으로 가고 있습니다.
자주 못뵈더라도 서운해 하지 마십시오. ㅎㅎ,


김종덕	김상훈 시인님, 시인님께서는 워낙 통달하시어 괄호속의 어려움으로부터 벗어 나신것 같아 종경스럽습니다. 아직 가지못하는 길에 벗어나지 못하는 사고를 가지고 있어 이 여름을 좀 수월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읍니다. 사고의 자유를 좀 느껴볼까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7/20 10:46

정찬열

2017-07-19 21:25

괄호가 안겨주는 의미가 깊습니다.
시(詩)를 쓴다는 것은
고독(孤獨)스레
얽히고설킨
이 사고(思考)로부터
영혼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음이라
"詩를 쓰는 이유"
곱게 지피신글에 멋진 글을
세겨담아 갑니다.
편안한 밤 행복하세요


김종덕	전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동라가지 않는 머리에다가 사고 까지 얽매여 있어 참 답답함을 느낍니다. 쇠뇌적으로 얽혀온 괄호의 삶으로부터 벗어 나가기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7/20 10:48

김종덕	정찬열 시인님 송구합니다.	7/20 10:50

박진표

2017-07-19 21:34

김종덕 시인님!!!
시를 쓰는 이유...
마음을 표현하고
그 표현하는 시어들이
읽는 사람들의 가슴에서
형형색색으로 춤을 추며 노래하고...
기쁨도 슬픔도 위로받고 위로하며
힘을 얻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영혼의 오아시스...
무더위에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김종덕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는 아주 자유스런 사고에서 비롯되면 참으로 행복할 것 같습니다. 괄호의 매인 사고에서 잘 풀어지지 않습니다. 좀 더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7/20 10:51

유학수

2017-07-19 23:20

시를 쓰는 이유가 딱히 없겠지요
어디에 제한되지 않고 원칙과 정도에
억메이지 않고 구속받고 싶지 않은 시를
쓰고 싶습니다
그저 생각이 가는대로 느낌이 오는대로
머리에서 가슴을 거쳐
손끝으로 이어지는게 아닌가 합니다
감사히 애독했습니다


김종덕	유학수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예,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머리가 자물쇠로 채워졌는지 자유스런 사고가 일어 나지 않습니다. 참 답답합니다. 그 중에 생각들이 괄호밖을 벗어나지 못하녀 고심하고 잇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7/20 10:53

석옥자

2017-07-20 00:44

"시(詩)를 쓰는 이유"
시(詩)를 쓴다는 것은
고독(孤獨)스레
얽히고설킨
이 사고(思考)로부터
영혼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음이라

시인님! 참으로 의미롭습니다.
늦은시간 시인님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김종덕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사고가 좀 여유있게 떠오르면 좋을텐데 막힌머리에 사고까지 괄호속에 같혀 이렇게 답답하게 오늘에 이르고 잇읍니다. 이러한 사고의 고독을 잠재우고 좀 넓은 폭으로 나아가고자합니다. 어렵겠지만요.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7/20 10:55

허정인

2017-07-20 06:55

시를 쓰는 이유

고독스레
얽히고설킨
이 사고로부터
영혼을 자유롭게 할 수 있음이라.

공감하면서 시인님의 시향으로
답을 찾았지요. 감사합니다.


김종덕	허정인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정말 머리에 쥐가납니다. 같힌 사고로 글을 쓸려니 고독합니다. 괄호에 들어 잇는 사고가 풀려지면 좀 나아질려나요? 좀 폭이 넓어 졌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7/20 10:57

김연식 2017-07-20 21:08	시인님 아직 저는 시를 쓰는 이유를 모릅니다 그저 손가락이 자판을 두드리고 머리는 본의 아니게 본능으로 생각을 합니다 시를 모릅니다 나는 남들이 시라고 하니까 시인줄 압니다 바보같죠~^^ 더운날씨 건강주의 하시구요 편안한 쉼되세요

김종덕 2017-07-20 21:18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돌아가지 않는 머리로, 갇혀진 사고로 글을 만들자니 참으로 고통스럽습니다. 워케야 편하게 살 수 있겠읍니까. 현재에서 벗어 나는 방법을 찾고 있읍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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