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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나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나현
ㆍ작성일	2017-11-03 20:16

ㆍIP: 121.xxx.201

홍시

홍시 / 김나현

이른 봄 꽃망울부터
낯가림 없이 당글당글
자라는 네 모습을 보았고
날마다 방긋 눈인사 나누며
마주친 얼굴이건만

연지곤지 곱게 찍고
철들수록 부끄러워
다홍색 치마폭에
발그란 볼 고개 숙인
고운 가을의 신부여

가을비 세차게 휩쓸고
절기는 벌써 입동이라
거침없이 기온은
뚝 뚝 떨어지는데

주홍빛 달보드레한
단감은 얼마나 농익어야
뚝 하고 떨어질까

쓰라린 떫은 맛
비바람에 담금질 후
속이 꽉 차면
스스로 내려올 테지
때가 이르면
스스로 내려올 거야

고진감래
달달한 홍시 맛도
다 때가 있는 법
그러니 우리 묵묵히
참고 기다리세

*당글당글: 작고 둥근 것이 단단하고 탄력 있는 모양.
* 苦盡甘來 :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 라는 뜻으로　
고생(苦生) 끝에 낙이 온다라는 말

이민숙

2017-11-03 20:20

`김나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연지곤지 곱게 찍고
다홍색 치마폭에
철들수록 부끄러워
발그란 볼 고개 숙인
고운 가을의 신부여

가을비 세차게 휩쓸고
절기는 벌써 입동이라
거침없이 기온은
뚝 뚝 떨어지는데

주홍빛 달보드레한
단감은 얼마나 농익어야
뚝 하고 떨어질까

아~
시인님 1등 입니다 ㅎㅎ
홍시가 춤을 춥니다
먹고 싶포요
달달 합니다 사랑스럽습니다
담아 갑니다
좋은밤 되세요


김나현	시인님 요이땅 대기하고 계셨군요 ㅎ 역시 빠르십니다 축하드립니다 ㅎ 멋진 주말 되시고 요즘 홍시가 넘 달고 맛있어요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11/3 20:28

김종덕

2017-11-03 23:15

`김나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세월의 맛을 보았읍니까? 홍시의 맛을 보앗읍니까? 어리때부터 쭉 지켜본 모습니 이젠 신부가 되었네요. 세월도 빠르지만 마음에 간직한 것은 그대로 홍시처럼 익어 갔으면 합니다. 가을 앓이 많이 하셔서 홍시 맛도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나현	둘다 맛 보았습니다 세월이 가니 입맛도 단감에서 홍시로 바꼈어요 홍시도 한철이라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고운 홍시로 익어가는 삶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11/4 00:07

김단

2017-11-03 21:03

시인님,평안하신지요,
세월이 정말 유수처럼 빠르게 지나갑니다,
하루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고
또 한주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면서
어느새 열두달의 끄트머리인 11월이 시작되었네요.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으로 알차게 보내시길 바라며
소중한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평안한 쉼하며
귀한 시심 가득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나현	아유 시인님 오랫만에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깜놀했습니다 세월 정말 빨리 흐릅니다 만추를 맞아 건안건필 하시길 빌며 11월 한달도 내내 기쁨과 행복이 넘치시길 빕니다	11/4 00:09

박진표

2017-11-03 21:26

김나현 시인님!!!
홍시...
연지곤지 곱게 찍고
철들수록 부끄러워
다홍색 치마폭에
발그란 볼 고개 숙인
고운 가을의 신부여...
빠알갛게 익어가는
붉은 홍시가 그려지네요.
깊어가는 금요일 밤 입니다.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나현	언제나 성실하신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근데 별이 하나 사라졌어요 늘 부지런히 변함없는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낙엽진 거리가 아프기도 하지만 곱습입니다 고운 주말 되시길 빕니다	11/4 00:11

여관구

2017-11-03 21:27

"쓰라린 떫은 맛
비바람에 담금질 후
속이 꽉 차면
스스로 내려올 테지
때가 이르면
스스로 내려올 거야

고진감래
달달한 홍시 맛도
다 때가 있는 법
그러니 묵묵히
참고 기다리세."

우리의 인생도 익어야
맛을 내듯이 감도 잘 익어야
단맛이 진하답니다.
잘 익은것은 새들이 먼저 알지요.
새들이 먼저 시식을 한것은
당도가 높아요.
저희 회사 마당에도 감나무가 있는데
까치와 새들이 와서 시음하고 남은것을
우리는 먹습니다.
홍시는 임금님의 수라상입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김나현	그것참 신기하네요 새들이 후각으로 알까요 이것 저것 쪼아 보고 알까요 ㅎ 울 아파트 감나무에도 주렁주렁 열렸어요 이제나 저제나 떨어지려나 목아프게 쳐다봅니다 감이 건강에 참 좋다 하네요 이가을 홍시 많이 드시고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11/4 00:20

김태윤	한 번씩 새가 감나무에서 떨어져 죽을때도 있어요 그 놈은 하도 많이 처먹어서 변비로 똥 못놔서 죽은거래요 ㅋㅋㅋ	11/6 21:20

김정택

2017-11-03 23:19

시인님
안녕하세요
홍시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편안한 쉼하고 계시는지요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김나현	시인님 늘 변함없이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벌써 11월 입니다 이번 달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며 남은 가을도 멋진 날들 되시길 빕니다	11/4 00:23

권경희

2017-11-04 00:00

쓰라린 떫은 맛
비바람에 담금질 후
속이 꽉 차면
스스로 내려올 테지
때가 이르면
스스로 내려올 거야

시인님 어릴때 감나무 밑에
뚝 떨어진 홍시를 드셔보셨네요.
고진감래를 겪고 농익은 홍시
꿀맛 이였지요.ㅎ
그런 홍시 맛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추억으로 달콤하게 빚어주신 고운 시심에
감사히 머물다갑니다.
기쁜 휴일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김나현	시인님 어릴 적 울동네는 감나무가 없었어요 지금도 그렇구요 마을 제사나 지새면 먹던 귀한 과일이였어요 홍시가 이렇게 맛있는지 미처 몰랐어요 늘 고운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11/4 00:25

국순정

2017-11-04 02:53

김나현시인님
오랜만에 찾아오네요
다소 늦은걸음 이해하시리라 여기며
고운 시향에 다녀갑니다
아름다운 계절이지요
늘 일상에 쫓기어 계절이 가는지 오는지 ...
늘 향필하시고 건강하시구요


김나현	시인님 오랫만이예요 얼마나 바쁘신지요 일하는 사람은 알지요 저도 일하면서 틈틈히 들러요 빠쁘신 중에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멋진 주말 보내세요	11/4 16:26

이정규

2017-11-04 08:41

김나현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아침 입니다 ~~ㅎ
즐겁고 행복한 주말이 되시기를 바라오며
오색 단풍과 함께 ~~
늦가을의 정취를 많이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김나현	시인님 이사님으로 취임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얼마나 기쁘고 짐이 되실련지요 협회 발전을 위해 늘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곱게 물든 만추에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11/4 16:27

황양국

2017-11-04 09:22

안녕하세요. 김 나현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홍시"를 기분것 잘 감상하였습니다 .
'쓰라린 떫은 맛 비바람에 담금질 후 속이 꽉 차면 스스로 내려올 테지
때가 이르면 스스로 내려올 거야' 예. 동감입니다 . 세월이 힘은 무궁무진 합니다.
사람도 세월의 모진 풍파속에 단련되여야 비로서 이름 석자를 똑바르게 남길것이라고 생각해봅니다.
님은 잘 보내고 있겠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내 주십시오.


김나현	시인님 귀감의 말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울 시인님 이름 석자 남기셨습니다 늘 재밌고 의미 깊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11/4 16:29

박진표

2017-11-04 15:43

김나현 시인님!!!
햇살 좋은 토요일 오후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계절은 자연은
늘 말없이 그 약속 지키며 순환하네요.
참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희망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나현	회원사진 김나현 11/04 16:31 네 시인님 어서오세요 ㅎ 고운 햇살에 물들고 맛든 가을의 풍요로움이 곳간 가득한 계절입니다 홍시 많이 드시고 건강한 겨울 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11/4 16:47

김나현 2017-11-04 16:31	네 시인님 어서오세요 ㅎ 고운 햇살에 물들고 맛든 가을의 풍요로움이 곳간 가득한 계절입니다 홍시 많이 드시고 건강한 겨울 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강순옥

2017-11-04 18:54

쓰라린 떫은 맛
비바람에 담금질 후
속이 꽉 차면
스스로 내려올 테지
때가 이르면
스스로 내려올 거야~

올 거야~ ㅋ

김나현 시인님 건강하시죠...?
풍요로운 글향에 축복이 따라옵니다
홍시 / 고은 글 홍시에 푹 빠져 먹고 싶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요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소식 들리는 행복한11월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


김나현	시인님 나이가 먹어가니 입맛도 변해요 단감도 전 단단해야 머었어요 근데 이젠 홍시가 맛있어요 훨씬 달구요 건강에 좋답니다 초겨울이면 안나와요 한철이니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길요 고운 걸음 감사해요	11/4 21:37

정병근

2017-11-04 20:35

날씨가 쌀쌀 해지니
홍시가 쟐 익어가네요
대봉감 달콤한 홍시의 맛
요즘 식후 디저트로
달콤한 홍시를 먹고 있흡니다~ㅎ
고운 글에 머무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김나현 시인님~^^**


김나현	네 시인님 식후 디저트로 더없이 좋아요 그 맛에 빠지니 저는 시도 때도 간식으로 먹어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11/4 21:39

허기숙

2017-11-04 20:50

시인님
인사가 늦었네요
가을이 깊어갑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미안합니다


김나현	허기숙 시인님 환영합니다 저도 첨엔 어색했어요ㅎ 자꾸 소통하다 보면 대한문인협회 시인님들 따뜻하고 재미어요 서재가 곧 행복의 공간이 될거예요 거듭 등단을 축하드리며 다녀가신 고운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향필하세요	11/4 21:42

김태윤

2017-11-04 23:23

주홍빛 달보드레한
단감은 얼마나 농익어야
뚝 하고 떨어질까

쓰라린 떫은 맛
비바람에 담금질 후
속이 꽉 차면
스스로 내려올 테지
때가 이르면
스스로 내려올 거야

고진감래
달달한 홍시 맛도
다 때가 있는 법
그러니 우리 묵묵히
참고 기다리세

흔한 감 홍시 하나 보시고도 지나치는 법이 없는 시인님 이십니다
단 것은 쓴 것이 있은 후라는 걸 차분히 보여주시는 시인님
'감' 이라는 우리말은 참 희얀하게도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드는 시입니다
남는 홍시 있으면 좀 주소 ~^^


김나현	ㅎㅎ시인님 늘 원글 보다 빛나는 댓글입니다 감 곱고 이쁜 이름입니다 나이 드니 홍시가 이리 맛있는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요즘 홍시가 양식이라 남는게 없는데 맛난건 나누어 먹어야죠 홍시도 메뚜기처럼 한철입디다 많이 드시고 건강하이소 예~^^	11/5 01:21

김태윤	홍시 사소 항개 이백원 ^^	11/6 00:10

박진표

2017-11-05 01:14

김나현 시인님!!!
부는 바람이 찬 새벽 입니다.
가을도 이제 떠날 것 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감기조심 하시고
좋은 꿈 꾸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나현	시인님 늦은 시간 다녀가셨군요 고운 주말 입니다. 행복한 하루되시길 빕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5 07:53

임세규

2017-11-05 07:01

안녕하세요.시인님.
계절의 끝 고운시를 만나게 되어 고맙습니다.


김나현	임세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른 아침 귀한 흔적 남기고 가셨네요 감사드립니다 곧 서재에 달려가 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1/5 07:52

조동선

2017-11-05 07:47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휴일 아침입니다

늘 따뜻한 방문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쓰라린 떱은 맛
비바람에 담금질 후
속이 꽉 차면
스스도 내려올 테지
때가 이르면
스스로 내려올 거야
우리네 삶의 일대기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풍성한 이 가을
감기 조심 하시옵고
가족과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김나현	네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주말 보내고 계시는지요 가을이 점점 떠나갑니다 남은 가을 잘 보내시길 빌며 늘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1/6 17:24

조동선

2017-11-05 07:55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좋은 휴일 아침입니다

늘 따뜻한 방문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홍시
쓰라린 떫은 맛
비바람에 담금질 후
속이 꽉 차면
스스로 내려올 테지
때가 이르면
스스로 내려올 거야
인생의 일대기와 같은
멋진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풍성한 이 가을
감기 조심 하시옵고
가족과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김나현	네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주말 보내고 계시는지요 가을이 점점 떠나갑니다 남은 가을 잘 보내시길 빌며 늘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1/5 15:42

경규민

2017-11-05 08:52

새색시 같은 홍시 시심에 반했습니다.
어찌이리도 고운 시심인지요?
일교차가 큽니다.
늘 건강챙기시고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여기 따뜩한 차 한 잔 놓습니다.


김나현	아유 시인님 반갑습니다 ㅋ 이리 부족한 글에 늘 힘과 용기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남은 가을 좋은 시간들 되시길 빕니다	11/5 15:40

곽철재

2017-11-05 09:16

주홍빛 달보드레한
단감은 얼마나 농익어야
뚝 하고 떨어질까
*****
멋지고 고운 시심에 한번 따라 적어봅니다
감나무는 늘 저에겐 고향이고 위안이었습니다
홍시를 보는 순간 뭔가가 저를 툭 치네요 ㅎ
다녀가신 시인님의 귀한 걸음에 감사드리며
처음 인사드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나현	아! 시인님 그러시군요 고향 같고 위로 되는 홍시 이 가을에 고향 생각이 더욱 간절하시겠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1/6 17:23

곽철재

2017-11-05 09:20

주홍빛 달보드레한
단감은 얼마나 농익어야
뚝 하고 떨어질까
****-
멋지고 고운 시심에 한번 따라 적어봅니다
감나무는 저에겐 늘 고향이고 위안이었습니다
홍시를 보는 순간 뭔가가 툭 치는 느낌이네요
다녀가신 귀한 걸음에 감사드리며
늘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나현	시인님 어서오세요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글에 고운 흔적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안건필 하시길빕니다	11/5 15:39

장광규

2017-11-05 13:59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의 일생을 그렸군요.
봄철 조그맣게 태어나 뜨거운 여름을 이기고
붉게 익은 홍시는 멋진 작품이지요.
고난을 견디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 같지요.


김나현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귀감의 말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에 좋다하니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11/6 04:22

이순남

2017-11-05 15:58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홍시

아름다운 고운글에
잠시 머물러봅니다

녹익은 홍시하나
달달한 맛이 느껴지는군요 ㅎㅎ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가지끝에 매달린 홍시
오늘보다 내일이면 더욱
달달하게 익어가겠지요?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나현 시인님~


김나현	이순남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이렇게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짜주 오가는 걸음 되길 희망합니다 곧 서재에 들리겠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감사드립니다	11/6 04:24

김승택

2017-11-05 18:49

어릴때 외 할머니 댁에 가면 홍시가 주렁주렁 달려서 많이 먹었어요
그것 때문에 변비로 애도 먹었구요. 시 읽고 공감을 놓고 갑니다


김나현	ㅎㅎ시인님 그러셨군요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집 동네옌 넘 추워서 과일이 자라질 못했어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1/6 04:21

유학수

2017-11-05 21:11

우리 시골집
똥숫간 양쪽에 감나무가 있었는디
월매나 맛있던지
아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달달한 맛이 기가 막히게 좋았는디요
고운 밤 되셔요


김나현	ㅎㅎㅎ시인님 늘 편안한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홍시는 아마 화장실 옆에 있어서 더 달달했나 봅니다 ㅎ 감사드립니다 만추에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11/5 21:54

유학수

2017-11-05 21:13

예전에 시골집
똥숫간 양쪽에 감나무가 있었는디요
월매나 달달했는지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므찝니다
고운 밤 되셔유


김나현	ㅎㅎ시인님 울 고향은 변소 똥줏간이라 불러요 거기 달콤한 향기가 스미어 더 달달하고 맛있었나봐유~ 늘 감사드립니다	11/6 22:12

김혜정

2017-11-06 00:03

요즘 홍시 맛이 넘 좋을 때지요
시인님 시 보면서 달달한 홍시 먹고 싶어집니다
참 부지런하신 시인님..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편히 쉬세요


김나현	아유!부이사장 시인님 ㅎ 바쁘실텐데 넘 감사드립니다 영광입니다 부족한 서재에 이렇게 귀한 걸음 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11/6 04:26

박미향

2017-11-06 01:11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홍시가 제법 맛이 들었습니다 늘 좋은 시간 되세요.


김나현	아유 시인님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감사합니다 행사때 제가 참석치 못하니 뵈옵질 못하네요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1/6 04:28

박외도

2017-11-06 01:53

김나현 시인님`~~
"홍시"
제대로 맛이들엇겠어요
말랑말랑한 홍시먹고싶어 새각이 나네요,
국화향이 코를 즐겁게 자극하는 계절입니다
가을의 풍성함이 여유를 갖게 하는 가을
덥지도 춥지도 않은 때입니다
잘 배독 하였습니다
시인님과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주를 시작하는 월욜입니다 감은 옛말에 만병통치 라고도 하더군요 그래서 열심히 먹고있어요 맛도 좋구요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시인님 저도 독수리 타법이지만 이렇게 고운 흔적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1/6 13:36

김기전

2017-11-06 04:43

김나현 시인님 홍시~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두고갑니다
요즘은 바람이 제법 차가운 것이
겨울이 오고 있음을 실감해봅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며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요


김나현	네 시인님 나날이 가을은 멀어지고 겨울이 가까워져 추운 날이 걱정이예요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고운 만추에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11/6 13:38

김기전

2017-11-06 04:44


김나현	네 시인님 댓글 거듭 주시어 기쁨 두배입니다 ㅎ 감사드립니다	11/6 20:19

박진표

2017-11-06 06:18

김나현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희망의 월요일.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힘차게 출발 입니다.
시인님 기쁨가득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편안하고 성실하셔서 참 좋으세요 얼마나 감사한지요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한주간도 화이팅하시길 빕니다	11/6 13:40

김영주

2017-11-06 09:33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올려주신 고운 시 잠시 머물며 멋진 시에 감사한 마음으로 배독해 봅니다.
시인님! 요즈음
차가워진 날씨입니다. 건강도 함께 꼭 챙기시며 항상 좋으신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나현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중에 여기저기 방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주간도 화이팅 하시고 수고하세요~^^	11/6 15:11

김병근

2017-11-06 14:43

丁酉年 붉은 닭욺
해맞이할 때 고요한 동해
성스러운 해는 붉게 타올라

고운 기운 한 몸에 담고
만인의 기도 싣고 두둥실 힘차게 떠올랐어라

이런들 저런들 세상에 얽매여
시간 부서져 내 세상 줄어든 줄 생각도 못 했거늘

2018년 무술년 개띠 해가
멍멍거리며 눈앞에서 울어댄다

세월 유수에
인생무상을 씹으며

정유년 소망이 무엇이었는 가를
헤집으며 정산해봅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홍시'에서 허허로운
마음을 달래며 글 속의 고운 향기를 느끼며 갑니다

일상이
힘차고 여유로운 고운 날 빚어 가시옵고

朝夕으로 싸늘한 바람에
건강 챙기시옵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김나현	아유 시인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벌써 2018년 무술년을 바라보며 올 한해 정산에 들어가셨군요 부지런하십니다 저도 정신 바짝 차리고 뒤를 따라야겠습니다 늘 변함없이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남은 가을 잘 마무리 하시길 빕니다	11/6 20:04

변봉희

2017-11-06 17:30

비바람에 담금질 후
속이 꽉 차면
스스로 내려올 테지
때가 이르면
스스로 내려올 거야~

나현 시인님!
때가 차서 내려 오면 땅에 톡 떨어져
먹지도 못해요~
땅바닥에서 죽이 되어 버려요~ㅎㅎ
새벽으로 양파 넣는 망태기 하나 들고 긴 장대에 쪽가위
하나 달고 잘 익은 홍시를 싹뚝 잘라서 바구니처렁 생긴
망태기에 잘 받아야 맛있는 홍시를 먹을 수 있지요.
ㅎㅎ

남편 친구가 시골에서 농장을 해서 놀러가서
많이 따 먹었답니다~

재미있게 잘 배독하고 갑니다~^^


김나현	ㅎㅎ시인님 그렇군요 울 고향엔 넘 추워서 과일 농사가 안되었어요 지금은 기온이 좀 올라 사과까지는 가능해요 좋은것 배웠습니다ㅎㅎ 감을 많이 드셔서 시인님 젊고 미인이신가봐요 망태를 사야겠어요 늘 감사드립니다	11/6 20:07

주명옥

2017-11-06 18:32

늘 그랬듯이
11월의 소리
그리움 하나,
빨갛게-노랗게 태우고
털어버리고 날마다
조금씩 추억을 줍고
하늘만큼 높은 그리움 줍고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다녀가신 귀한걸음
고맙습니다..김나현 시인님!


김나현	아유 ~시인님 몸은 좀 어떠신가요 날씨는 추워지는데 고운 가을도 기우는데 속히 건강해지시고 따스하게 보내시길 빕니다 고운 댓글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11/6 20:09

주명옥

2017-11-06 18:34

늘 그랬듯이
11월의 소리
그리움 하나,
빨갛게-노랗게 태우고
털어버리고 날마다
조금씩 추억을 줍고
하늘만큼 높은 그리움 줍고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다녀가신 귀한걸음
고맙습니다..


김나현	ㅎㅎ시인님 고운 가을 추억 많이 주우셨는지요 이렇게 고운 댓글 주시여 감사드립니다 11월 한달도 고운 추억 많이 담으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11/6 20:27

김선목

2017-11-06 20:10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진감래
달달한 홍시 맛도
다 때가 있는 법
그러니 우리 묵묵히
참고 기다리세"
홍시의 단맛을 보려면
참고 기다려야 되겠지요
때가 있는 법 옳으신 말씀
좋은 글, 맛나는 "홍시" 감사합니다


김나현	어머나 !지회장님 안녕하세요 행사때 마다 사정상 불참하여 죄송한 맘에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어요 부족한 서재에 오셔서 귀한 마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해 마무리를 앞둔 시점에서 늘 지회.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 인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11/6 20:56

우영국

2017-11-06 20:29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홍시
고진감래의
열매
내망에도
열리길 바랍니다
날
다시 뒤돌아 봅니다
시인님
곱게 지피신
옥고에
감사한 마음 놓고 갑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언제나 향기
넘쳐나길 바라며
만추의 11월에는
행복도
건강도 가득하시길
손모아 봅니다


김나현	우영국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글에 정성 가득 담긴 귀한 댓글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가을은 서둘러 발길을 옮깁니다 남은 가을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11/6 20:59

우영국

2017-11-06 20:32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홍시
고진감래의 열매
내 마음 깊은 곳에
달아놓고 살고 싶어요
내 삶을 뒤돌아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시인님
곱게 지피신
옥고에
감사한 마음 놓고 갑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언제나 향기
넘쳐나길 바라며
만추의 11월에는
행복도
건강도 가득하시길
손모아 봅니다


김나현	시인님 부족한 글에 늘 고운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11/7 07:21

김상훈

2017-11-06 21:47

내가 원하는 대로 아침이 오고
저녁이 질겨 그 질김 때문에
하품을 하는 그런 별은 없을까
그리하여 이불처럼 덮고 있던 하늘을
탈탈 털고 새벽을 헹구는 별들이
눈발처럼 쏟아지는 지상은 없을까

삼사일 먼 길 출타 중이었습니다.
다 떠났다고 하는 가을의 속내가
이제야 비로소 완연하게 보였습니다.
더 깊어지면,
곧 바람의 나날들이 이어지겠지요.

홍시,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김나현	아유 시인님 얼마나 바쁘실까요 손목은 이제 좀 괜찮으신지요 와 정신없이 달리십니다 쉬었다 가세요 건강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11/7 07:23

안선희

2017-11-06 22:53

김나현 시인님.
저희 집 푸들이 이름이 홍시랍니다.
어릴 적 색깔이 하도 빨개서 붙여졌는데
벌써 여덟살이 되어 가서 노래지고 있네요.
홍시로 인한 사자성어, 고진감래.
떫고 쓴 맛 다하면 홍시의 단맛 나옴을 비로소 깨닫습니다.


김나현	ㅎㅎㅎ안선희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푸들 이름이 넘 곱고 예쁘네요 노래지니 개명을 해야겠어요 ㅎ 귀한 걸음에 웃음까지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11/7 07:25

석옥자

2017-11-07 00:10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물든 가을날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추억 많이 남기시고 즐거운 가을여행
많이 다니십시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늘 고운나날 되시고 건필하십시오 시인님!


김나현	시인님 안나푸르나 여행기 어제 늦은 시간 읽다가 졸려서 댓글 못드리고 왔어요 다시 들리겠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11/7 07:26

김인숙

2017-11-07 01:16

고진감래
달달한 홍시 맛도
다 때가 있는 법
그러니 우리 묵묵히
참고 기다리세

예~~^^
감사합니다


김나현	시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잊지 않고 고운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남은 가을 고운 추억 많이 담으시고 늘 행복하세요	11/7 07:28

김인숙

2017-11-07 01:17

고진감래
달달한 홍시 맛도
다 때가 있는 법
그러니 우리 묵묵히
참고 기다리세

감사합니다


김나현	네 시인님 늘 고운 걸음 두번 주셨네요 두배로 감사드립니다	11/7 21:54

배정이

2017-11-07 10:41

독감이 자유롭게 여행하는 요즘
시인님 아프지 않게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주신 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나현	에구! 독감 주의보네요 제 서재에 처음 댓글 주신 배정이 지금까지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7 21:56

김단

2017-11-07 11:33

입동의 문턱에 들어선 오늘
갈수록 새벽 공기가 차가워 지네요
고요속에서 느껴지는 늦가을의 사색이
시심 충만한 시인님의 마음을
한껏 살찌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추향 만끽하시고
행복한 시간 가득 만들어 가세요~^^


김나현	네 김단 시인님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시심이 살찌고 싶어요 ㅎ 소설 재밌게 읽었습니다 또 걸음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1/7 22:04

서민경

2017-11-07 17:36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은 황금빛 계절도
성급히 떠나고 있습니다
날씨 또한 점점 추워지고 있구요
늘 감기조심 하시구요
고운 시향에 젖어 배독하구 갑니다
고맙습니다
즐건 저녁시간 되시어요^^


김나현	에구 시인님 댓글도 항상 넘 예쁘세요 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11/7 22:06

박진표

2017-11-07 21:26

김나현 시인님!!!
절기상 입동인 오늘도 저물며 깊어갑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도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저무는 화요일 밤 입니다.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평안하세요.


김나현	네 시인님 오셨어요 입동을 지난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저녁시간 행복한 밤 되세요	11/8 19:52

김경렬

2017-11-07 23:18

홍시를 노래하는 김나현 시인님!
안녕 하세요.
고은 시상에 미소 한바구니 놓고 갑니다.


김나현	김경렬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미소 한바구니까지 선물로 주셨군요 행복하고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8 19:50

김연식 2017-11-08 00:55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너무 늦게 찿아뵙네요 홍시가 떨어질 즈음에 찿아뵈어 죄송해요/^^ 쓰라린 떫은 맛 비바람에 담금질 후 속이 꽉 차면 스스로 내려올 테지 때가 이르면 스스로 내려올 거야 고진감래 달달한 홍시 맛도 다 때가 있는 법 그러니 우리 묵묵히 참고 기다리세 댓글이 너무 많아서 내려오다 길 잊을뻔 하였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시인님

담쟁이는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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