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종섭
ㆍ작성일	2017-08-24 20:46

ㆍIP: 211.xxx.38

가을이온다

가을이 온다/ 장종섭

내리는 빗방울이
스치며
잘 있느냐 묻는데도
엷은 미소만 지을 때

꽃피는 몸짓으로
창문을 껴안은
나비 한마리

함께 놀자며
한가롭게 날갯짓한다

산과 들은 배고플
곡간과 내 지갑을
위하여 땀 흘리는데

염치없는 호랑나비야

어서 숲으로 가자
가을 들녘 도우러 가야지.

강순옥 2017-08-24 20:54	장종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입니다 일등입니다 ...ㅋ 가을이 온다 / 내리는 빗방울이 스치며 잘 있느냐 묻는데도 엷은 미소만 지을 때 꽃피는 몸짓으로 창문을 껴안은 나비 한마리 함께 놀자며 한가롭게 날갯짓한다 어서 숲으로 가자 가을 들녘 도우러 가야지. 고운글 배독하고갑니다 즐거움이 함께한 행복한 저녁 보내십시오 가을엔 집필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

강지현 2017-08-24 20:59	장종섭 시인님 가을이 온다 이른 가을저녁 인듯 매미소리가 들어간듯 하답니다 완연한 가을 문턱이죠! 이쁜글 잘 담고 가며 꽃처럼 향기나는 향필 응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류향진 2017-08-24 21:15	가을이 오고있네요. 풍성한 계절되세요.

김상훈 2017-08-24 21:39	세월의 무게, 조금이라도 가벼워지라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짊어진 생의 등짐 부려보지만 삶의 계단 하나씩 삐걱대며 오를 때마다 무엇인가 비워지기는커녕 사리와 분별을 앞세워 욕심만 더 커지는 것 같다 아, 이 가을엔 확실히 짐 하나 버려야겠다 손목 때문에 복사한 인사글로 대신함을 혜량하십시오. 글은 잘 읽고 갑니다.

이민숙 2017-08-24 21:47	내리는 빗방울이 스치며 잘 있느냐 묻는데도 엷은 미소만 지을 때 꽃피는 몸짓으로 창문을 껴안은 나비 한마리 함께 놀자며 한가롭게 날갯짓한다 가을이 온다 함께합니다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안녕하시죠

김나현 2017-08-24 22:04	장종섭 시인님 가을이 오고 있어요 가을 들녘 도우러 갑시다 고운 글 다녀갑니다 좋은 계절을 맞이하기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권경희 2017-08-24 23:24	산과 들은 배고플 곡간과 내 지갑을 위하여 땀 흘리는데 염치없는 호랑나비야 어서 숲으로 가자 가을 들녘 도우러 가야지. 연일 비가 많이도 내리더니 처서가 지난 밤하늘이 높고 맑아졌네요. 시인님 가을이 문턱까지 왔습니다. 고운 글 감사히 배독합니다.

주응규 2017-08-25 10:30	가을빛 곱게 물드는 게절에 시인님의 시향을 가슴에 담아봅니다 그렇게도 무덥던 더위도 이제 기력을 잃어갑니다 가을이 오는 길목 좋은 일들이 시인님과 시인님 가정에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좋은 계절에 좋은 시도 추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좋은 시에 머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정규 2017-08-25 19:31	장종섭 시인님 ~~ 올려주신 멋진 시어와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맛나는 저녁 드시고 행복이와 함께 소중한 시간 아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

안선희 2017-08-25 20:36	장종섭 시인님. 나비가 가을이 오는 걸 깨닫고 창문에 매달려 시인님을 부르나 봅니다. 시인님, 여름 다 가고 새로운 계절이 시심을 불러냅니다. 향필하십시오.

주명옥 2017-08-26 11:31	몇날며칠을 갈피를 잡지 못하던 하늘이 오늘은 햇살과 바람의 향기를 물어다 놓네요 제법 하늘이 높아가고 서재엔 많은 가을글밭이 펼쳐져 행복한 마음입니다 멋진 가을남자가 되시길요!^-^

김광섭 2017-08-26 12:24	주말이네요~^^ 지친 어깨 쫘~악 펴시구...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 시인님~~!!!!

여관구 2017-08-26 15:53	"산과 들은 배고플 곡간과 내 지갑을 위하여 땀 흘리는데 염치없는 호랑나비야 어서 숲으로 가자 가을 들녘 도우러 가야지." 가을의 추수할때쯤 되면 나비의 손길마저 도움이 되겠지요. 언제나 시심깊은 글에 마음을 녹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황순모 2017-08-26 16:23	시인님 ~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쾌청한 하늘과 맑은 날씨로 편안한 주말을 느껴봅니다 조석으로 기온차도 있고 때론 살짝 덥기도 하지만 가을의 문턱은 넘어선듯합니다 여유로운 주말되시고 행복한 시간들 되십시요 고운시향 발길 멈추고 노닐다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쉼의 주말 되십시요~!!^-^

정찬열 2017-08-26 20:11	"가을이 온다" 호랑나비의 날개짓에 문우님의 의미깊은 시심을 가슴에 담아갑니다. 처서가 지나서 한결 달라진 주말입니다. 8월의 끝자락도 마무리 멋지게 하시고 늘 행복이 가득하고 편안 한 날이시길 기원합니다.^^ 장종섭 시인님~~!

한기봉 2017-08-26 21:25	장종섭 시인님, 가을이 온다, 꽃잎을 피우며 나비의 날개짓으로 가을이 오느가 봅니다. 집필하신 가을빛 시향에 휴일의 저녁을 내려 놓습니다. 가을의 햇살이 너무도 높은 불어오는 바람이 살갓을 간지럽히는 가을향 가득한 휴일의 날씨였습니다. 무덥고 긴긴 여름도 이제는 가을에 자리를 내어주고 떠나려나 봅니다 가슴 활짝열고 감성 가득 가을이 오면 시인님의 서재에도 가을의 향기로 가득 피우시길 바랍니다.

장종섭 2017-08-26 23:46	강순옥 시인님 강지현 시인님 류 향진 시인님 김상훈 시인님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김나현 시인님 권경희 시인님 주응규 시인님 이정규 시인님 안선희 시인님! 감사합니다 주명옥 시인님 김광섭 시인님 여관구 시인님 황순모 시인님 정찬열 시인님 한기붕 시인님! 가을이 엷게 오고 있습니다 좋은계절에 집필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주

2017-08-26 23:52

장종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시원하고 싱그러운
계절에 우리 머무는 것은 기쁨입니다.
이제 가을이란 계절 속으로 마음도 몸도
한 발자국 가슴으로 들여 놓아봅니다.
싱그러움으로 모두의 마음들이
함께 즐거움이 가득 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멋지게 내려주신 시 가을이 온다. 배독하며 감사드립니다.
늘 향 필하시며 기쁨에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장종섭	김영주 시인님 늘 관심 가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매일매일 건강하십시요	8/27 00:42

배정이 2017-09-06 09:41	해야 할 일은 태산인데 선선한 가을은 나들이 가자고 하니 고민 아닌 고민입니다. 그래도 시인님, 커피 한잔의 여유로 가을이랑 놀면서 일하세요.ㅎㅎ

미련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