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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선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선희
ㆍ작성일	2013-08-10 21:47

ㆍIP: 124.xxx.30

당신의 말

천사처럼 미소 띤 얼굴로

살짝 띄워 준 말

근심 어린 표정으로

눈망울 덥혀 건네준 말

입술의 말 짧아도 긴 여운으로

귓가에 떠도는 말

온몸 감싸듯 나직하게 들려준

사랑스런 당신의 말

임재화 2013-08-13 16:22	`안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선희 시인님의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의 맑고 고운 시어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공재룡 2013-08-12 10:20	`안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선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휴가 잘보내셨는지요? 온몸을 감싸주며 나직하게 들려준 사랑스러운 말 - 당신 사랑해요 겠지요. 뒤에 여운을 남기시는 군요. 이제 아침저녁 좀 선선 해 졌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윤혜석 2013-08-11 15:06	`안선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사랑스런 당신의 사랑스런 말 마음을 그 대로 보여주는 말 말이 가슴이고 말이 인격인게 맞는가 싶습니다. 고운 글향에 쉬어갑니다. 기쁜 날들 되시기를...

장용순 2013-08-11 00:54	여성분들은 좀 예리합니다. 작은 표정,작은 수줍음,작은 어색함 어찌 그리 잘 알아내는지.. 저는 여성분들 속이는 일 그만뒀습니다. 하도 많이 쉽게 걸려서요.

김유한 2013-08-11 03:02	시인님 안녕하세요. 깊어가는 새벽입니다. 조금은 시원한 밤이네요. 그 속에서 배독하는 시인님의 시심이 정말 사랑스러운 당신의 말이라면 이 글을 배독하는 모두는 행복 그대로가 아닐까 합니다. 즐겁고 유익한 휴일 보내십시요.

김화영 2013-08-11 06:57	사랑스런 당신의 말 미운말이든 고운 말이든 아름답게 들림은 깊은 사랑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 사랑 영원 하소서!

김동수 2013-08-11 08:00	一言이 千金이라더니 말 한마디가 그렇게 좋은가요? 하면, 귀에 장알 박힌 꿀참외 설탕참외는 왜 달지 않을까요? 뭐뭐. 말만 달아도 괜찮다구요? 오ㅡ, 그래서 여자들은 평생 속아서 사는구나!

김이진 2013-08-11 08:31	온몸 감싸며 나직하게 들려준 사랑스런 당신의 말 / 사랑스런 말 한마디 마음까지도 사로잡지요. 늘 아름다운 사랑으로 예쁜 수채화 그리시길 바랍니다.^^*

안정순 2013-08-11 09:11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더위 어찌 잘 보내고 계신가요? 더위와 전쟁이 따로 없네요 ㅎㅎㅎ 말 한 마디에도 천냥 빚을 갚는 다는 말... 이 더위에 짜증 나는 날.. 옆 사람에게 듣기 좋은 칭찬 한 마디.. 얼마나 시원 할까요... 고운 글 감사드립니다... 주말 행복 하시구요..

김수잔 2013-08-11 10:50	안선희 시인님 우리가 살아가는데 말 한 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요 따뜻하게 건네준 말은 온종일 마음을 기쁘게 감사하게 지낼수 있지요 시인님의 아름다운 글향에 저의 마음 담아봅니다 안선희 시인님은 선생님으로 아이들과 사랑을 나누는 고운 마음을 볼수있어요 늘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이희헌 2013-08-11 11:17	따듯한 말 한마디 행복이지여. "사랑해" 한 마디로 주위를 하트로 만들어 가듯 말의 중요성 시인님의 시에서 다시 또 느끼고 갑니다. 아름다운 마음 엿보고 갑니다.

배태성 2013-08-11 15:17	그래도 나직히 들려준 사랑스런 말 들었기에 당신은 행복 합니다, 건필 하시길~!

김지숙 2013-08-11 16:15	안선희시인님 상대방의 말한마디에 컨디션 조절이 좌우합니더 말한디에 천냥빛을 갚듯이.. 웃는 얼굴에 침 못뱉듯이.. 사람이 살아가면서 말한마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다시 한번 느끼고 갑니더 시인님 무더위 조심 하시고 고운 시간들이 되십시요

김잔디 2013-08-11 17:46	사랑이 찾아온 느낌을 처음 알아차리는 감각이 청각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시각은 호 비호감의 느낌만을, 당연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면 후각 촉각은 미래의 꿈입니다. 청각은 상대의 맛을 직접 전달 받습니다 결국 감정으로 전달되어 절제불능의 반응을 일으키면 사랑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꿀같이 들린 말의 기억에 고운 사랑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 박수 처드리는 걸 잊었군요...ㅎㅎ

송준혁 2013-08-12 11:41	선배님 안녕하세요 사랑스러운 당신의 말 항상 행복하시고 그 말을 들으셨던 날만큼 기쁜 날들이었음 합니다 감사합니다.

최영호 2013-08-12 22:04	온몸 감싸며 나직하게 들려준 사랑스런 당신의 말 당신의 말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더위에 건안하시길,,,

안선희 2013-08-13 23:47	《Re》임재화 님 , 시인님, 시집 상재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왠지 오랫동안 침묵에 갇혀 사신다 싶더니만 출간을 위해 퇴고하셨나 봅니다. 행운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안선희 2013-08-13 23:48	《Re》공재룡 님 , 넵, 시인님, 휴가는 변변히 다녀오지는 못하고 가족과 하루, 친구와 하루, 자매들과 하루, 이런 식으로 다녀오려 합니다. 더위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안선희 2013-08-13 23:49	《Re》윤혜석 님 , 시인님, 참 오랜만에 뵙습니다. 더위는 잘 이기고 계신 거지요. 조금만 참으면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나겠지요. 좋은 일만 있으시길 빕니다.

안선희 2013-08-13 23:50	《Re》장용순 님 , 표정이 없다 보니, 저를 둔하다고들 생각하는데 벌써부터 제가 예리함을 아셨나요. 시인님, 여성분을 속이지 말고 진실 되게 사셔야지요~ 감사합니다.

안선희 2013-08-13 23:52	《Re》김유한 님 , 시인님, 어제는 밤에 새벽에 서늘함이 비쳤는데 오늘 밤은 너무 덥네요. 땀을 쏟으며 컴퓨터 앞에 버티고 있습니다. 댓글 다 쓰고 시 올리고나면 더욱 끈끈해지겠지요. 더위 조금만 더 참아 보기고 해요^^

안선희 2013-08-13 23:53	《Re》김화영 님 , 깊은 사랑이 있어 당신의 말이 사랑스럽게 들린다는 시인님의 멋진 해석 감사합니다. 행운 가득한 날들 되시길 빕니다.

안선희 2013-08-13 23:56	《Re》김동수 님 , 시인님, 우리 인간은 연약해서 따스한 언어의 위로가 실질적인 큰 도움보다 필요하곤 합니다. 여자들이 속아서 산다기 보다 다정함을 좋아하는 속성인 듯하네요.

안선희 2013-08-13 23:59	《Re》김이진 님 , 여자 운운하는 댓글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행동보다 말이 중요하다는 방식의 생각이 아닌 속엣것을 어떤 방식이든 꼭 표출하는 인간의 속성상 친절하고 다정한 말에는 사랑의 심정이 스며졌다는 저의 발상이랍니다.

안선희 2013-08-14 00:01	《Re》안정순 님 , 시인님, 오랜만에 뵙지요. 더위에 짜증나는 일 투성입니다. 운전하다 보면 출근길에 꼬깔 세우고 길 가로막아 차들 총총이 줄 서 있는 것도 싫고 아무도 없지 싶어 유턴 표시 없는 데서 획 돌았더니 숨었다가 딱지 끊는 경찰도 싫고. 시인님, 더위 조금만 더 이겨봅시다.

안선희 2013-08-14 00:03	《Re》김수잔 님 , 시인님, 따스이 건네준 한 마디 말에 위로를 받고 기쁨을 얻는 나약한 존재인지라 행복은 작은 데서 온다는 진리를 오늘 또한 깨닫곤 합니다. 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안선희 2013-08-14 00:05	《Re》이희헌 님 , 시인님, 우연히 들어간 시인님 서재에서 시로 울창해진 숲을 보았습니다. 새로이 등단한 시인답지 않게 욕심껏 시를 즐기고 계시지요. 항상 건필하십시오.

안선희 2013-08-14 00:06	《Re》배태성 님 , 나직이 들려준 사랑스런 당신의 말이 있어 행복한 오늘입니다. 시인님도 덥지만 좋은 일로 충만한 하루 되시길요. 벌써 자정이 넘어가니 24시간 저의 덕담으로 풍요로우시길요.

안선희 2013-08-14 00:07	《Re》김지숙 님 , 시인님,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 경험 우리가 종종 하지요. 저도 무뚝뚝함과 애교의 양면성을 가진지라 말 한 마디로 피해를 보거나 천냥 빚을 갚으며 삽니다^^

안선희 2013-08-14 00:11	《Re》김잔디 님 , 시인님은 청각에서 오감으로 번지는 사랑의 감각을 떠올리셨군요. 새삼 김잔디 시인님의 풍부한 상상력을 실감합니다. 흠, 시인님 박수까지 받았으니 내친 김에 더욱 달리어 절제불능의 상태까지 가볼까 합니다~

안선희 2013-08-14 00:12	《Re》송준혁 님 , 기쁜 날들을 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인님 서재 창에 항상 불이 밝으니 분명 시인님은 창작의 행복에 흠뻑 빠져 사시겠지요^^

안선희 2013-08-14 00:13	《Re》최영호 님 , 시인님, 방문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댓글 쓰는 새에 다음 날이 되었습니다. 더위가 끊이지 않지만 시인님의 시원하고 복된 하루를 빌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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