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국현
ㆍ작성일	2017-09-21 13:42

ㆍIP: 221.xxx.138

코스모스

잘록 허리 소녀가
흰 속살 드러내며
산들산들 갈바람에
고사리손 흔들어
설렘으로 생긋방긋 웃으며
반갑다고 인사한다.

분홍 그리움 달고
수줍어하는 당신이
기다리던 음악다방에서
발간 빛 미소 머금고
처음 만나던 그 날처럼.

뜨거운 햇살 받는 여름날
눈길 한번 주지 못한 나에게
활짝 웃으며 반겨주는 소녀야!
어찌 그리
바람처럼
흐르는 물처럼
험한 세상 불평 없이 살아온
내 아내 닮았느냐?

김나현

2017-09-21 18:19

뜨거운 햇살 받는 여름날
눈길 한번 주지 못한 나에게
활짝 웃으며 반겨주는 소녀야!
어찌 그리
바람처럼
흐르는 물처럼
험한 세상 불평 없이 살아온
내 아내 닮았느냐?

시인님 소녀를 닮은 코스모스
시향에 사모님 사랑하는 마음이
오롯이 담겨있습니다
참 좋습니다
지금처럼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풍성한 가을 누리소서~^^


김국현	들려 주셨군요 감사드립니다. 늘 행사장에 오셨다는 이야기들었습니다만 허락지 않아 발길 돌렸습니다.	9/21 19:38

이정규

2017-09-21 19:20

김국현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높은 가을하늘이 손짓하면서 함께 여행을 떠자자고 합니다...
높고 맑은 가을 하늘과 설레임은 가을이 주는 선물이 아닐까 싶네요.
우리의 행복은 진실한 마음에서 우러나야 느낌이 배가 된다고합니다.
코스모스 향기 가득한 가을길~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가는 행복한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추억과 그리움의 스픈으로 곱게저어 차한잔 내어 놓습니다...


김국현	오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향필하시길 소망합니다.	9/21 19:39

박진표

2017-09-21 22:21

김국현 시인님!!!
코스모스...
산들산들 갈바람에
고사리손 흔들어
설렘으로 생긋방긋 웃으며
반갑다고 인사한다...
가을의 코스모스
그 밝고 환한 미소가
예쁜 새색시 닮은 것처럼
수줍게 노래하는 듯 합니다.
가을이 풍성하게 익어간다고...
오늘도 시인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기분좋게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김국현	시인님!! 늘 오셔서 향기로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9/22 05:28

석옥자

2017-09-21 22:43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이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가을날 코스모스길 걸으면서
시인님 서재를 잠깐 방문하여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가을날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김국현	시인님! 오셨군요 격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9/22 05:29

김태윤

2017-09-21 23:58

세상에 시인님의 아내가 그렇게 이뻘줄이야
시인님이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
이 가을을 대표하는 꽃 코스모스로 보셨으니
시인님의 아내는 참으로 행복하신 것입니다
이쁜시 배람하고 걸음 띱니다
고운밤 되세요 시인님 ^^


김국현	시인님!! 들려주셨군요 부족한글 칭창해 주시니 힘이 납니다. 가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9/22 05:31

김상훈

2017-09-22 04:14

비가 조금 내리던 날
부둣가 선술집
니나노 가락 장단에 이끌려 들어갔다
화장으로 세월을 가린 여자들이
젓가락 장단에 다시 한 번
세월을 감추고 있었다
잠시 후면 시들어버릴 장단이었다

그미들의 가슴속에 무슨 꽃이
피었다가 지금 지고 있을까
올 가을도 그렇게 또 지겠지

새벽에 잠시 쉼 하는 시간에 들러
코스모스, 잘 읽고 갑니다.


김국현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건안 건필 기원합니다,	9/22 05:32

김정택 2017-09-22 07:42	시인님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코스모스 분홍 그리움 달고 수줍어 하는 당신이 기다리던 음악 다방에서 빨간 빛 미소 머금고 처음 만난 그날처럼. 시인님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머물다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주응규 2017-09-22 09:06	가을빛으로 곱게 물들어가는 계절에 시인님께서 지펴놓으신 좋은 시심에 잠겨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막바지 가을 햇살마저 오고을 익히기에 여념이 없는 시절입니다 좋은 계절에 가정에도 행복가득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풍성한 계절에 풍성한 시향 담으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종덕 2017-09-22 14:10	김국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을이 되니깐 안보이던 것도 보이시지요? 그래서 가을은 거칠은 마음을 사우나 시키기 위해서라도 남자의 곁에 와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가을엔 같이 가을 코스모스 여행을 다녀오시지요. 정말로 코스모스와 사모님이 혼동될 것 같습니다. 고운 가을 함께하시고, 건강하십시오

황순모 2017-09-22 21:50	김국현 시인님 !! 안녕하세요~~^^ 아름답던 꽃들도 때가되면 시들고 고운시절 푸른 청춘도 지나지만 예쁜 사랑의 향기는 주변을 핑크빛으로 채색함을 보게됩니다 고운시향 곱게지어 펼치신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이 가득한 주말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일교차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편안한밤 예쁜꿈 꾸십시요~!!^-^

주명옥 2017-09-23 09:56	시인님! 코스모스 예쁜길에 마음 두고갑니다^^ 두 손에 감싸안은 찻잔의 따스함이 좋은 주말 아침입니다. 어느새 9월의 숫자도 얼마 남지않은 끝을 보이는군요. 무엇이든 나누어도 아깝지않는 그런 계절이었음 좋겠어요! ㅡ감기 조심하세요ㅡ

이민숙 2017-09-24 22:48	잘록 허리 소녀가 흰 속살 드러내며 산들산들 갈바람에 고사리손 흔들어 설렘으로 생긋방긋 웃으며 반갑다고 인사한다. 분홍 그리움 달고 수줍어하는 당신이 기다리던 음악다방에서 발간 빛 미소 머금고 처음 만나던 그 날처럼. 코스모스 음악다방 그랫었지요 요즘은 다들 카페라고 이름을 바구어 놓았습니다 정겨운 추억이 뭍어 나는 글 배독하고 다녀 갑니다 좋은밤 되세요 시인님 ^*^

강성순 2017-09-25 17:23	뜨거운 햇살 받는 여름날 눈길 한번 주지 못한 나에게 활짝 웃으며 반겨주는 소녀야! 어찌 그리 바람처럼 흐르는 물처럼 험한 세상 불평 없이 살아온 내 아내 닮았느냐? 시인님 가을하면 코스모스가 대명사가 아닐런지요 요즘은 코스모스 축제하는 곳이 많아서 어릴적 추억을 상기시켜 주기도 합니다 알록달록 코스모스 시심에 다녀갑니다

가을 소리길

야속한 가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