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오철수
ㆍ작성일	2017-09-28 00:14

ㆍIP: 58.xxx.147

가을을 느끼기 위해

- 가을을 느끼기 위해 -
오철수

어둠 헤집고 들려오는
풀벌레 울음소리에
귀를 기울여봅니다.

높고 파란 하늘
듬성듬성 떠도는
새털구름과 마주합니다.

교차로 오가는 사람들의
길어진 옷매무새를
눈여겨봅니다.

내일 모레
찬 서리 내리고
정원수 이파리들
낙엽 되어 나부낄 때

가을은 또,
지난해 처럼
우리 곁에서 멀어져 있겠지요.

백설부

2017-09-28 02:09

오철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찾아가지 않아도 이제는 찾아드는
가을도 좋고
매일 한뼘씩 물들어가는 가을도 멋집니다.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구요~~


오철수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민족의 대 명절 한가위 가족과 함께 행복하시 소망합니다.	10/3 20:41

이정규

2017-09-28 19:18

오철수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청명한 가을하늘이 높고 맑아 상큼한 공기가 참 좋은 하루 였습니다
시리도록 파란 가을하늘이 어찌나 청초한지 빠져들것 같은 날이었습니다.
이틀만 자고나면 구월이가 언제나 그렇듯이 손흔들며 떠나가겠죠?
추석을 맞이하려면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할것 같습니다...ㅎㅎ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어 화사하고 기분좋은 하루 ~
서로 사랑하며 보듬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철수	시인 이정규 님,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하루 앞으로 다가서 있네요.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명절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3 20:48

주응규

2017-09-29 08:56

가을빛으로 가득한 날에 시인님께서 내리신 좋은 시심에 마음 흥건히 적셔봅니다
가을속으로 가을속으로 빠져드는 요즘입니다
가을에 도취되어 아름다운 시향 가득 수확하는 계절되십시오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훈훈한 가족애 넘치는 명절되십시오
가정내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며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민족의 대 명절 '한가위, 가족과 함께 행복하심을 바랍니다. 찾아주시고, 금옥 같은 말씀 주시어 감사ㅣ합니디.	10/4 15:02

주명옥

2017-09-29 15:42

오철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같은 곳이라 더욱더~
멋진 가을을 느낍니다.
풍요로운 한가위~
행복한 명절 보내시고 서재에도 좋은글
꽉 채우시기 바랍니다-^^


오철수	회장님~ 감사합니다. 민족의 대 명절 '한가위, 즐거운 날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10/4 15:08

김광섭

2017-09-29 17:00

가을 하늘이 눈이 부시게 푸르고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가을
그리운 사람을 생각나게 하는 계절입니다.
오늘도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면서...
시인님~~!


오철수	김괗섭 시인님~ 찾아주시고 용기를 주시어 감사합니다. 가족과 행복한 한가위 되심을 바랍니다.	10/4 15:14

경규민

2017-09-29 19:57

그렇습니다
가을은 마음도 물질도 넉넉하고 풍요로운,
하늘도 높고 말도 살찌는 계절이라 합니다
가을 예찬론이지요만,
어쩌면 가을은 쓸쓸함만 남기고가는 지모릅니다.
다 떠나고 나면 그야말로 쓸쓸하지요
시인님! 의미깊은 시심에 제 마음도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오철수	경규민 시인님~ 찾아 주시고 지침이 될 수 있는 조언 주시어 감사합니다. 민족의 대 명절 한가위 가족과 더불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0/4 15:23

한기봉

2017-09-29 22:35

가을은 또,
지난해 처럼
우리 곁에서 멀어져 있겠지요.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을 느끼기 위해"
집필하신 깊은 시향 마음깊이 담아보고 갑니다
구월의 마지막 불금의 저녁입니다
민족 대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마음은 벌써 고햐의 넉넉한
품으로 달음질을 치고 있습니다
어느 하룻길에 비추는 가을의 햇살은 너무도 따뜻하고
풍요로워 마음은 어느 산기슭 풍경속으로 숨어 들고 있습니다


오철수	한기봉 시인님~ 오늘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이네요. 온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 되;시고, 웃음꽃 가득한 오늘 되시기를 바랍니다. 찾아주시고 고운 말씀 남겨주시어 갑사합니다.	10/4 15:35

김상훈

2017-09-29 23:02

신년을 알리는 타종소리가
현실과의 결별을 선언하기도 전에
귓전에서 빠르게 멀어졌던 것처럼
당시에는 느리게만 보였던 것들이
뒤돌아보면 모두 빠른 것들이었다
흐르는 모든 것이 그랬던 것 같다
또 한가위라니 참 빠르다

추석 연휴를 맞이해 올린 시인님의
가을을 느끼기 위해,
잘 읽고 갑니다.

명절 무탈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철수	김상훈 시인님~ 그러게 말입니다. 제야의 종소리에 마음 설레듣 때가 엇그제 인듯 싶은데, 어느새 추석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민족 고유의 명절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시고, 찾아주시어 고언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0/4 15:45

배정이

2017-09-30 11:49

안녕하세요. 시인님,
이제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꿈에 그리던 사람과 정답게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가을답게 풍성한 추억 담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한가위 되세요.^^


오철수	배정이 시인님~ 큰 명절 秋夕입니다. 가족과 함께 야유롭고 행복한 한가위 되심을 바라옵고, 찾아주고 고언 주시어 감사합니다.	10/4 15:51

전경전

2017-09-30 17:14

추석명절 연휴의 시작이자 9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 각자의 일상에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안전하여 편안한 귀성 귀경길 되시길 바라고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오철수	전경전 시인님~ 안녕하세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 즐겁게 보내고 계시지요. 찾아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10/4 15:59

고경애

2017-10-01 15:26

반갑습니다 오철수 시인님
풍요와 감사의 계절
"가을을 느끼기 위해"
고운 시제로 뵙게되어 고맙습니다
오가는 걸음마다 고운 정 담는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오철수	고경애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도 김제가 고향입니다. 40 여년 전에 떠나온 고향이지만, 지금도 추억 그리운 고향이랍니다. 오늘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 생각이 더욱 간절하군요. 고경애 시인님~ 찾아주심에 깊이 감사드리고 뵈올날을 고대합니다.	10/4 16:21

김나현

2017-10-02 23:58

오철수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늘의 새털 구름도 길어진 옷소매도
깊어 가는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하네요
가을은 그렇게 점점 멀어져 갑니다
곱게 물든 낙엽처럼 고운 시향 감사히 배독합니다
시인님 모처럼 맞은 대 황금 연휴입니다
풍요롭고즐겁고 행복한 명절 되시길 빌며
다녀가신 귀한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오철수	김나현 시인님~ 찾아주시고 고언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민족의 대 명절 추석 가족과 함께 행복하시기 ㅂ2ㅏ랍니다.	10/4 16:25

이석희

2017-10-06 13:21

오철수 시인님!

얼마 후
찬 서리 내리고
정원수 이파리들
낙엽 되어 나부낄 때

가을은 또,
지난해 처럼
우리 곁에서 멀어져 있겠지요.

자연의 흐름은 어김이 없으니까요.
인생도 그와 한 가지일 테지요.
등단하심을 축하합니다.


오철수	고운 걸음 해주신 시인님, 늦은 인사 죄송합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일교차 큰 날씨에 건안 건필을 빕니다.	10/28 17:35

가을과 나,

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