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문경기
ㆍ작성일	2020-02-04 19:44

ㆍIP: 220.xxx.85

겨울 바다

문경기

시린 바람 불어오는
쓸쓸한 겨울 바다에
그리움의 흔적 찾아
나 거기 홀로 갔네

바다가 순정을 품어
푸르게 푸르게 물들인
소담스러운 윤슬은
변함없이 빛나건만

두 마음 한마음 되어
하얀 모래위에 새겼던
연모의 글자들은
풍랑이 지워버렸나

겨울 바다는 침묵하며
바다 깊은곳에 새겨진
그리움의 파편들을
파도에 실어 보내주네

김동철

2020-02-04 20:09

문경기 시인님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봄을 맞이하는 立春
봄을 맞이하는 마음도
봄과 같아서 따뜻하지요

세상은 시끌시끌해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봄이 곁에 와 있기 때문입니다

立春大吉 문구처럼
얼었던 마음 녹아내려
따뜻한 오늘 되시길 소망하며

아름다운 마음으로
행복한 웃음 지으시며
행복한 봄날을 맞으시길 ....


문경기	김동철 시인님 저의 서재를 방문하셔서 불 밝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입춘이 지나고 날씨가 따뜻해지니 봄이 오고 있음을 실감하네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에 주의하시고 행복한 새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2/10 20:51

강한익

2020-02-04 22:01

존경하는 문경기 시인님!
참으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24절기중 첫 절기인 입춘
해님이 활짝 웃는 하루였습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배람하오며
상쾌한 기분으로 멋진 내일을 기대하여 봅니다.
신종 코로나가 우리의 마음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건강 각별 유의 하시옵고 행복하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문경기	존경하는 강한익 시인님 겨울속에서 봄이 피어나면서 우리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네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에 주의 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10 20:53

김상훈

2020-02-04 23:37

내 생을 걷게 한 길의 시작이든
어느 땐가 닿을 길의 끝이든
지금 그 길 위의 어디쯤에서 바라본 나는
자꼬메티의 걸어가는 사람처럼
아직 걸어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 길을 달리는 열차 안에서
글의 매트릭스를 잠시 해부해 보다
내립니다.

건강하세요.^^


문경기	김상훈 시인님 저의 서재를 환하게 불 밝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점염병에 주의 하시기 바라며 행복한 마음으로 새봄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2/10 20:56

고지영

2020-02-05 17:30

2020-02-05 11:27
존경하는 문경기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찬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특히 몹쓸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문경기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어두운 저의 서재를 찾아오셔서 격려의 붉은 등 켜주시니 주위가 환하게 밝아졌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2/10 20:58

안영준

2020-02-05 21:45

시인님 매우 춥네요
입춘이 지나니 봄은 아니 오고 한파가
기승을 부리네요
코로나도 기승이고요
경제 침체는 풀릴 기미는 전혀 없고요
세계가 움추려드는 분위기입니다
우리 모두 힘을 내야 할 듯합니다
잘 극복 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올리신 글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문경기	안영준 시인님 고우신 마음으로 저의 서재를 찾아오셔서 귀한 글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점염병에 주의 하시기 바라며 행복한 마음으로 새봄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2/10 21:00

주응규

2020-02-06 12:09

추위를 뚫고 피어나는 설난화처럼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신종코로나로 사회분위기가 뒤숭숭한 요즘입니다. 건강유의하십시오
입춘을 시샘이라도 하듯 마지막 추위가 극성입니다
이제 입춘도 지나고 곧 이 오겠지요.
아름답고 향기로운 계절을 맞아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향 가득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문경기	주응규 부이사장님 바쁘심에도 저의 서재를 방문하셔서 고운 글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봄이오는 길목에서 건강관리 잘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10 21:02

정회선

2020-02-06 16:56

입춘이 지났건만 늦 추위가 봄을 시샘합니다.
추운 날씨에 몸도 맘도 평안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보람과 감사로 채워지기를요

그윽한 시상에 머물며
문경기 시인님을 생각합니다
내내 좋은 날로 누리시길 바랍니다.


문경기	정회선 시인님 저의 서재를 정겨운 글귀로 채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10 21:04

김정윤

2020-02-07 11:05

존경하는 문경기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겨울 바다 - 배독하고
시인님의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절감 해봅니다
새해를 맞아 이곳 저곳 기웃거리다 벌써 1월이가고
2월이 그리고 입춘이 지나갔습니다
세월이 시위를 떠난 화살과 같다더니정말 빨리도 갑니다
그동안 개인 사정으로 인해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르스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합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 정월 대보름 즐겁게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문경기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고운 발걸음으로 오셔서 저의 서재를 빛나게 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신종 전염병에 주의 하시고 새봄이 오는 계절의 길목에서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2/10 21:09

하헌석

2020-02-07 20:07

시인님 반갑습니다
굽이진 산길 소복하게 쌓인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없다가
노란 복수초가 길을 열어주어
이렇게 시인님께 인사를 드립니다
...
곱게 집필하신 따뜻한 글귀에
얼어붙은 몸 녹이며 잠시 쉬어갑니다
겨울 끝자락에 코로나가 심술을 부리는 2월
건강관리 잘하시고 따뜻한 저녁 시간 되십시오


문경기	하현석 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입춘이 지나고 봄이오는 시기 하시고자 하는 일들 성과를 이루시길 바라며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2/10 21:11

안미숙

2020-02-09 10:09

문경기 시인님~

소탈한 꽃들이 가린 손을 떼고
환한 미소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빨을 보이며 웃을 수 있다는 것은
속을 조금 내보여도 좋을 편안한 사이라는
증거~

서로가 경계하는 만큼 멀어지는 것이
세상 인심이니
지금의 시끄러움도
잠시 거리를 두고 조심하면
다시 다가서서 악수하고
포옹해도 괜찮은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올해는 무엇보다
모두 아프지 말고 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건강이 모든 삶의 시작임을
지금의 상황들이 알려주고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문경기	안미숙 시인님 고운 발걸음으로 저의 서재를 찾아오셔서 불 밝혀주시고 격려의 글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새봄이 오는 길목에서 건강에 유의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2/10 21:13

박상현

2020-02-10 21:31

거친 파도가 바람을 타고
바위를 때려도 작은 고동은
묵묵히 이겨냅니다
바위에 위태롭게 서있는 작은 나무는
절망 같은 두려움을 이겨내고 꽃을 피워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하루하루 지쳐가는 날인 듯합니다
온 국민의 협조와 방역당국의 신속한 조치와 우수한
의료시설로 어느 나라보다도 잘 대처해 나가는듯합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듯하지만 잘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백신 또한 개발하리라 믿습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젖어봅니다
늘 따뜻한 시인님의 뜨락에 잠시나마 햇살을 받고
돌아섭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문경기	박상현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고운 발걸음으로 오셔서 저의 서재를 빛나게 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신종 전염병에 주의 하시고 새봄이 오는 계절의 길목에서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2/10 21:38

설렘

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