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정순
ㆍ작성일	2017-11-19 16:32

ㆍIP: 182.xxx.154

그리움 2

그리움 2

김정순

가을비가 하염없이 쏟아지는
창밖을 보며 당신을 생각합니다
내 억겁의 인연으로 만났으면
행복하게 오래오래 곁에 있어주지

가슴에 묻고 그리워하며 살라고
물안개 사라지듯 허망하게
그리도 빨리 떠나 갔나요

짙은 안갯속에 폭우가 쏱아져
차선이 보이지 않은 날에도
당신이 들려준 얘기들이 생각나
꾹 참았던 눈물이 뜨겁게 흐르네요

쓸쓸한 이 계절이 떠나고
나뭇가지에 하얀 눈꽃이 피어나면
당신의 따뜻했던 그리움을
이제는 어찌 해야 하나요?

당신이 들려준 수많은 얘기
그 잔소리가 참 그립습니다.

이정규

2017-11-19 16:48

김정순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많이 추워진 휴일 입니다.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탓에 땅위를 뒹구는 낙엽들은
세찬바람에 갈곳을 몰라 허둥되네요.
즐거운 휴일 오후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김정순	이정규 시인님 찾아 주신 따뜻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고운 단풍잎들이 많은데 겨울이 빨리 데려가려 하네요 매섭게 추워진 날씨에 건강 꼭 챙기시고 남은 11월도 좋은 일만 가득한 나 날 되십시오 감기 조심하시고 남은 오후시간도 함박웃음 가득한 휴일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1/19 17:13

김상훈

2017-11-19 18:28

청구서 같은 내일이
막상 오늘로 바뀌었을 때
내 일상의 모든 것들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느낌이다
노동의 댓가는
그 응분의 값이 명확할 때가 있지만
내 사유의 댓가는
유형의 물질로 변신을 꾀해도
불특정 다수에게 그저
댓가 없이 주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많이 차가워진 날들,
고뿔 조심하시구요.
병원 복도에서 어슬렁거리며
잠시 들어와
그리움 1,
잘 읽고 갑니다.


김정순	김상훈 시인님 찾아 주신 따뜻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여전히 춥던 날씨가 오늘은 조금 풀린 것 같습니다. 늘 건강 꼭 챙기시고 따뜻한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1/21 14:45

임세규

2017-11-19 20:04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시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밖은 몹시도 춥네요.
훈훈 하고 행복한 저녁 되셔요..


김정순	임세규 시인님 찾아 주신 따뜻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꼭 챙기시고 따뜻한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1/21 14:49

박진표

2017-11-19 23:16

김정순 시인님!!!
그리움 1...
어찌 해야 될까요
그대라서 그대이기에
들려준 그 얘기들
그 잔소리가 이젠 너무도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그리움이 전해져 옵니다.
우리 모두는
가슴 깊은 곳에
그리움을 담고 사는 듯 합니다.
깊어가며 저무는
일요일 밤 입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하루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정순	박진표 시인님 찾아 주신 따뜻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사는 동안의 떨구어 낼 수 없는 것이 그리움 인가 싶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십시오 감사합니다.^^	11/21 14:56

김나현

2017-11-20 10:24

쓸쓸한 이 계절이 떠나고
하얀 눈이 내려오면
그 속에 담긴
그대 따뜻했던 그리움들
어찌 해야 될까요
그대라서 그대이기에
들려준 그 얘기들
그 잔소리가 이젠 너무도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아구! 시인님 마음 짠하네요
곱게 지피신 글 감사히 배독합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힘내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다녀가신 고운 걸음에도 감사드립니다
화이팅 하세요 시인님~♡☕


김정순	김 나현 시인님 찾아 주신 따뜻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꼭 챙기시고 행복 가득한 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1/21 15:21

석옥자

2017-11-21 00:57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날씨는 추워지고 마른가지만 덩그렇게
남아서 추워 보입니다. 마음도 쓸쓸하고
가난한 초겨울에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김정순	석옥자 시인님 안녕히 주무셨어요 오늘이 소설인데 첫눈 대신 포근이 마음 젖어드는 비 오는 아침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도 행복과 동행 하십시오 찾아 주신 따뜻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11/22 10:09

김영주

2017-11-21 11:10

시인님의 사랑의 그리움을 담은 고운 시
감사히 배 독하였습니다.
시인님의 건강과 함께 행복하신 날 되시길
마음에 그려봅니다. 좋은 날 되셔요.^^


김정순	김영주 시인님 안녕히 주무셨어요 오늘이 소설인데 첫눈 대신 포근이 마음 젖어드는 비 오는 아침입니다. 늘 건강 하시구요 오늘도 행복과 동행 하십시오 찾아 주신 따뜻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11/22 10:14

김광섭

2017-11-22 11:51

기온이 많이 내려가 쌀쌀합니다.
첫얼음이 얼고 첫눈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小雪
오늘도 포근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시인님~~!


김정순	김광섭 시인님 찾아 주신 따뜻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모두 다 따뜻한 것이 그리운 계절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웃음 가득 따뜻한 하루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11/23 10:25

김병근

2017-11-22 15:20

찬 바람 불어와
옷깃이 추운 小雪의 한낮입니다

한 해가 찬바람을 타고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시인님께옵서
뜻한바 일들이 곱게 성사되는
활기찬 日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추워진 날씨에
健康 챙기시옵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시인님께서 곱게 빚으신 그리움1
따뜻한 커피에 담아 가슴으로 拜讀하고 갑니다

힘찬 시간 만들어 가십시오


김정순	김병근 시인님 찾아 주신 따뜻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모두 다 따뜻한 것이 그리운 계절입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행복한 웃음 가득 따뜻한 하루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11/23 10:29

주응규

2017-11-24 10:57

추운날 곱게 지펴 놓으신 글향에 마음을 뎁혀봅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어제는 눈이 내려 나뭇가지에 하얀 꽃눈을 피웠습니다
이제 11월도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2017년도 행복하고 알차게 마무리하십시오
일기가 고르지 못한 요즘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정순	주응규 시인님 찾아 주신 따뜻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밤새 내린 하얀 첫눈 동심으로 돌아간 듯 조금 설렘에 하루입니다. 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강건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1/24 19:46

배정이

2017-11-24 19:36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지금쯤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지요.
시인님, 가슴 따뜻하게 서로 위로해주고
챙겨주는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순	배정이 시인님 안녕 하시지요 늘 찾아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밤새 내린 하얀 첫눈 동심으로 돌아간 듯 조금 설렘에 하루입니다. 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한 나 날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1/24 19:53

행복

그리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