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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동철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동철
ㆍ작성일	2018-11-21 15:06

ㆍIP: 103.xxx.38

애 가

애 가

치악 김동철 ( 139 )

한잎 두잎 떨어지는 단풍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열열이 태우던 감동도 떨어지네

이 가을을 보내야 하나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비
말없이 단풍잎만 흠뻑 적시우네

이 비가 지나가고 나면
오색단풍의 화려했던 모습도
밀려가는 인파속에 낙엽되어 흩어지겠지

채우지 못한 시간
가슴에 묻어야 하는 시간
낙엽을 밟으며 고민해야 하나

감동도 없고
사람들의 발길도 떨어지면
보내야만 하는 가을 서글퍼 온다

풍성했던 가을
화려했던 가을
가을의 끝자락이 되어서야
가을의 날개짓에 시선이 고정되니
아쉬움속에 밀려오는 감정 애가타네

찬바람이 고개를 들고
냉정하게 뿌리치는 계절은
융단위의 아름다움도
낙엽되어 흩어지는 마음을
알고 있을까

비련속에 흘러가는 가을
가슴 앓이로 다가오는 작은 흔들림
지쳐 쓰러져가는 가을밤에 애가탄다 .

박외도

2018-11-21 15:36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낙엽이지고 차가운 가을비 뿌리고 나면
곧 겨울이 닥치겠지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에 유의 하십시오.


김동철	박외도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차갑게 다가오는 아침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따스하게 보온하시고 행복한 오늘되세요	11/22 07:04

강한익

2018-11-21 16:03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 동철 시인님 !
많은 사람들이 감성을 자극하며 열열이 불 태우던 감동
겨울이란 계절에 밀려 떨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비련속에 가버리는 가을 가슴앓이로 다가오는 작은 흔드림이
애가 많이 타셨나 봅니다.
보내야지요 ! 자연의 섭리 앞에 순응 하며
다시 찾아 올 가을을 기대 하여 봅니다.
겨울이 초입에 홀연히 떠나는 가을
곱게도 그려 내셨습니다.
옥고 잘 배람 하였습니다.
건강 하시옵고
항상 행복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김동철	강한익 시인님 겨울이 다가왔네요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따스하게 보온하시고 행복한 오늘되세요	11/22 07:05

김정윤

2018-11-21 20:40

`김동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풍성했던 가을
화려했던 가을
가을의 끝자락이 되어서야
가을의 날개짓에 시선이 고정되니
아쉬움속에 밀려오는 감정 애가타네

찬바람이 고개를 들고
냉정하게 뿌리치는 계절은
융단위의 아름다움도
낙엽되어 흩어지는 마음을
알고 있을까

비련속에 흘러가는 가을
가슴 앓이로 다가오는 작은 흔들림
지쳐 쓰러져가는 가을밤에 애가탄다 .

올려주신 -애 가- 배독하고 마음으로 담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훌륭한 시심과 시어들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김동철	김정윤 시인님 담백했던 가을도 떠나고 겨울이 다가온 쌀쌀한 아침입니다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오늘되세요	11/22 07:07

이은주

2018-11-21 23:21

김동철시인님~
언제부턴가 엎드려있던 겨울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 듯 합니다.
첫눈이라도 내릴 듯 찌뿌둥하던
하루 내 따뜻한 차 한 잔이 그토록이나
그리웠으니 말입니다~
이렇게 가을도 떠나가는 군요~
짧게 머무르는 가을이 아쉬워 애가 타는 건
모두 같은 마음인가 봅니다.
가을의 끝자락을 곱게 지펴놓은 시
감사히 담아 갑니다~^^


김동철	이은주 시인님 옷깃을 세워야 하는 아침 느끼지 못한 칼바람이 스치네요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오늘되세요	11/22 07:08

이문희

2018-11-21 23:32

존경하는 김동철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운날씨 불고하고 따뜻한 발걸음
찾아주심에 거듭 깊은 감사드립니다

비련속에 흘러가는 가을
가슴 앓이로 다가오는 작은 흔들림
지쳐 쓰러져가는 가을밤에 애가탄다

정성껏 곱게 빚으신 진한 시향에
취하여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내일이 절후상 "소설" 날입니다
음력 시월 보름치는 빌려다가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다는데 내일이
바로 그 시월 보름날이거든요

날로 얼음얼고 눈보라 싸늘한
눈초리 춤을 추는 동장군 눈살에
벗어나지 않도록 건강 조심하시고
날마다 일취월장 향필하시길 빕니다


김동철	이문희 시인님 따스한 구들장만 찿아야 하는 이 아침은 느끼지 못한 아픔이네요 건강은 어떠신지요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오늘되세요	11/22 07:12

김토성

2018-11-22 04:31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뜻깊게 집필하신 옥고의 시향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쌀쌀해져버린 초겨울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라며
건필 하시길 원하고 바람니다


김동철	김토성 시인님 동동거리는 발걸음 칼바람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오늘되세요	11/22 07:13

장화순

2018-11-22 07:29

가을은 그렇게 풍요로움을 남기고
무지개 꿈을 남기고 소리고 없이 사라지고

안녕하세요 김동철 시인님
올려주신 "애 가"의 시향에 이제는 겨을로 가는 길목에서
지난 가을날을 회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군요
감사한 마음으로 배독해보는 시간 참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김동철	장화순 낭송가님 옷깃을 세워야 하는 아침 곱게 다녀가신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따스하게 보온하시고 행복한 오늘되세요	11/22 07:41

박진표

2018-11-22 10:21

김동철 시인님!!!
좋은 아침 입니다.
희망의 목요일.
건강은 좀 어떠신지요?
추워진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기쁨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동철	박진표 시인님 뭐니 뭐니해도 건강 최고지요 찬바람이 옷깃을 세우게 하는 목요일 시인님도 따스하게 보온하시고 행복한 오늘되시길 바랍니다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11/22 12:05

성경자

2018-11-22 13:28

김동철 시인님
고운 시향에 따뜻함을 느낍니다
찬바람이 부는 목요일
오후 시간도 행복만 함께 하시고요~


김동철	성경자 시인님 고운 시향에 따뜻함을 느끼셨다니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겨울을 알리는 소설 몸과 마음은 꽁꽁 얼어도 가슴만은 따뜻하게 보내시는 목요일되세요	11/22 14:40

오석주

2018-11-22 15:54

김동철 시인님

애 가
비련속에 흘러가는 가을
가슴 앓이로 다가오는 작은 흔들림
지쳐 쓰러져가는 가을밤에 애가탄다 .

깊어져 가는 가을 겨울 배웅하고 있습니다
떨어진 낙엽속에 나뒹굴며 내년을 기약하고 있네요
멋지게 올려주신 산문시 감사히 음미하여 보았습니다
오훗길도 행복하게 보내시길요 시인님~^^


김동철	오석주 시인님 따습던 시간이 그리워지는 오후 넬은 더 춥다고 합니다 추워야 겨울이지만 그래도 ...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남은 오후 시간도 행복이랑 함께 즐기세요	11/22 17:05

박희자

2018-11-22 18:37

김동철 시인님

'풍성했던 가을
화려했던 가을
가을의 끝자락이 되어서야
가을의 날개짓에 시선이 고정되니
아쉬움속에 밀려오는 감정 애가타네'

기온이 많이 떨어지는 오후입니다
만산홍엽의 강원도 아름다운 가을 산을
떠올리며 시인님 멋진 시 속에 마음을 담습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일 많으시기 바랍니다~^^


김동철	박희자 시인님 간 밤에 곱게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얼음도 얼구 마음도 얼구 날씨는 옷깃을 세우지만 가슴만은 따뜻하게 보내시는 오늘되세요	11/23 07:31

이정규

2018-11-22 18:53

김동철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절기상 20번째로 얼음이 얼고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입니다.'
기온이 많이 내려가 쌀쌀한 하루 였습니다.
경제사정이 어려운 요즘 날씨라도 포근해서 연료비라도 절약되
서민들이 가슴을 활짝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긴긴 동절기 미리미리 채비 잘 하셔서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라며~
쌀쌀한 날씨에 옷 단단히 챙겨입으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김동철	이정규 이사님 고운 마음씨속에 날씨라도 포근해야는데 추위가 더하고 눈이 온다는 소식도 있네요 이사님도 옷 따스하게 보온하시고 건강한 오늘되세요	11/23 07:33

박진표

2018-11-23 12:44

김동철 시인님!!!
햇살 고운 금요일 입니다.
희망의 오늘.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긍정의 힘으로
남은 오늘도
웃음가득 기쁨가득
시인님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김동철	박진표 시인님 햇살 고운 금요일 희망으로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뜨거운 밤 행복속에 불타는 멋진 금요일 저녁되세요	11/23 18:00

고지영

2018-11-23 14:15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김동철	고지영 시인님 미천한 시에 음미를 주시니 깊이 감사드리며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불같은 금요일 행복하게 보내세요	11/23 18:02

이민숙

2018-11-23 16:23

찬바람이 고개를 들고
냉정하게 뿌리치는 계절은
융단위의 아름다움도
낙엽되어 흩어지는 마음을
알고 있을까

비련속에 흘러가는 가을
가슴 앓이로 다가오는 작은 흔들림
지쳐 쓰러져가는 가을밤에 애가탄다 .

그런밤도 있지요
애가 타는 아마도 심장이 뜨거워 건강하다는 것이겠지요 ^*^
익어가는 가을 때문일까요
좋은글 주셔서 시인님 감사히 다녀 갑니다 ^*^


김동철	이민숙 시인님 햇살이 고운 금요일 살며시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불같은 금요일 행복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1/23 18:03

양서임

2018-11-23 18:46

김동철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워지는 날씨이다 느끼니
소설이 어제네요
사람들의 마음은 자꾸만
오그라들며 보내야하는 가을을
붙잡으며 그리움을 달래봅니다
저녁 식사도 맛있게 드시며
감기조심 하시며 편안한 저녁
되옵소서


김동철	양서임 시인님 따스한 햇살이 반가운 금요일 무아지경으로 빠져들고 싶은 금요일 오후 고운 발걸운 주심 깊은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찬바람이 옷섶을 두드리는 오후 시간도 행복이 함께 하시는 아름답고 기쁨 오후되세요	11/23 19:11

안계종

2018-11-26 19:43

시인님!
오늘도 안녕하셨지요?
요즘 해도 일찍 지고 저녁 5시 이후에는
도시의 거리도 한산하고 금세 조용해집니다.
점점 칠흑의 겨울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심신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방심하지 않고
느림의 미학으로 천천히 안전하게 지내야겠다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은 더 밝은 날 갈 길이 활짝 열려 비치는 여정이 되시길
편안한 저녁 되시고 따뜻한 밤 되십시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애가' 의미있게 배 독하였습니다.


김동철	안계종 시인님 행복한 오후 살며시 다녀가신 고운 발거름 깊이 감사드립니다 행복이 넘치는 저녁되세요	11/2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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