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길선
ㆍ작성일	2011-04-07 17:17

ㆍIP: 121.xxx.131

봄의 향연
봄의 향연
소암/ 이길선

눈을 감아도
보여지는 너의 영상
두 팔 벌려
손끝에 느껴지는 숨결

맨발로
땅의 기운을 받으며 걷는 미소
손짓하지 않아도
이미 내곁에 와 있는 너,

봄이란
계절 하나
가슴에 안고
휘- 돌아보니

여기 쏘오옥
저기 바안짝
나뭇가지 마다 물 오르고
저만치 아지랑이 까지

아름다운 봄의 향연 속에
먹구름 한자락
봄비 속에 숨어 꼼지락이니
훠 ~ 이 사라져라, 영원히 .

<먹구름 - 방사능>

박윤기 2011-04-08 10:13	`이길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봄을 느끼는 비가왔습니다. 이제 촉촉한 대지에서 우리가 기다리던 봄꽃들과 푸룻한 들풀들과 만물의 생동이 자라게 되겠지요1 오늘도 아침 출근길 봄 햇살이 기분을 가볍게 하더군요! 지루한 겨울 가난햇던 이웃들의 주름에도밝고 맑은 미소가 번질테고 오랜만에 누려보는 따스함으로 4월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계절 아름답고 희망적인 꿈을 그려 봅니다. 날씨가 좋으니 아침 모닝커피 한잔에도 봄이 성큼 다가와 섰네요! 이길선시인님!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고 늘 평강하시길 바랍니다.~~~~~^^

정수남 2011-04-07 21:39	`이길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봄의 축제에 구경왔습니다 ^^ 괜스레 신바람이 나네요 즐겁습니다 ^^ 오늘따라 촉촉히 봄비까지 축복을 주고요 먹구름은 영원히 가라하지요... 즐거운 봄날에...

양승철 2011-04-07 22:28	`이길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먹구름이 봄의 향연을 좀 방해는 하지요 그래도 봄은 시인님의 향연의 축가속에서부터 피어오르고 있는듯 싶습니다. 좋은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이종창 2011-04-08 11:06	눈을 감아도 보여지는 봄의 기운은 정말 대단합니다. 머쟎아 봄의 축제에 초대받고 싶은 마음이랄까...

이길선 2011-04-09 01:46	《Re》박윤기 님 , 한결같이 잔잔한 시인님의 마음은 - 호수 같은 바다를 연상케 합니다 ㅎ~ 뵐 날 있겠지요 - 그때 차 한잔 우려 올리겠습니다 - 서재 방문 고맙습니다 !

이길선 2011-04-09 01:54	《Re》양승철 님 , 안녕하세요? 작품 활동 많이 하고 계시나요? 고운 시어들이 줄지어 그려지는 봄날 ~ 누구를 위해서 글을 쓰지는 않습니다만 - 한사람만이라도 함께 해 준다면 하는 바램은 버릴 수가 없음이죠- -방사능 질이 포함된 비가 내리면 - 우린 나갈 수가 없으니 봄날의 시작은 반으로 줄겠죠 ㅋ~ 양시인님! 늘 건안 하시구요 - 건필 하십시오 !

이길선 2011-04-09 01:57	《Re》이종창 님 , 이시인님! 고맙습니다 --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인연 오래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늘 부족하다 생각하면서도 가끔은 찢어버려지지 않는 글쩍임이 있을때 미소 가득이죠! 봄날 축제 속에 제가 우리는 작설차 한잔 드시겠습니까 ? -- 고마움의 잔이니 드시옵소서 !

장경복 2011-04-09 15:16	이길선 시인님... 봄의 향연 요즘 여기저기서 봄의 향연을 시작했습니다만 시인님의 서재는 신바람이 나는 봄이 왔군요 그러나 훠이~~빨리 보내지는 마세요 이제 막 시작했는 걸요 아직 눈도 뜨지 못한 봄이 있는 걸요 봄의 향연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최화철 2011-04-09 15:17	봄의 축제에 초대받은 느낌입니다. 노란 개나리와 온 천지에 벚꽃이 춤을 추고 있습니다.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병옥 2011-04-09 23:15	아공~~ 봄의 향란에 왠 먹구름이 일케 분위기 파악도 못하공..ㅎㅎㅎ 그래도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었어요.. 오늘 많이 바쁘셨나봐요. 공주닮은 시인님의 안와서 많이 서운했어요.. 모임도 무사히 잘 보냈고 다음 모임땐 이뻔 얼굴 꼭~~~ 보여줘요 ㅎㅎㅎ 주말 건강하고 행복한날 되세요^^

송덕헌 2011-04-11 13:04	이길선 시인님, 봄은 왔으나 예전 봄같지 않음은 일본 방사능 빗물을 염려하기 때문이지요. 예쁜 꽃들을보아도 안스럽기만하고 ... 그럭저럭 봄은 지나가고 여름이올텐데 이봄 좋은나날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박종흔 2011-04-11 17:30	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오랜만의 방문이네요. 용서하여 주옵소서~~^^ 잘 지내시지요? 봄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일본의 방사능이 신경 쓰이지만 그래도 봄은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윤갑현 2011-04-11 19:22	이길선시인님 참 오랜 만에 뵙습니다. 잘 지내시죠? 봄의 향연에 때 아닌 방사능 누출로 인해 피해가 우려 되는 요즈음.......그래도 봄의 향연은 시작 되었네요 봄은 여인의 계절 답게 봄의 향연 입니다. 늘 건필 하시고 행복 하시길 빛고을 광주에서 빕니다.

이길선 2011-04-14 23:27	《Re》장경복 님 ,-- 반갑습니다! 이렇게 서재 방문해 주시고 님의 마음자락도 내려주시어 고맙습니다 언제 뵐 날 있으면 차 한잔 대접하겟습니다 - 아름다운 사월 곱게 수 놓으시길......

이길선 2011-04-14 23:29	《Re》최화철 님 ,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 긴 잠에서 깨어 - 참으로 긴 기지게를 켜고서야 문우님들을 뵙습니다 스스로 대견해 합니다 - 계절이 주는 선물이기도 하구요 - 아름다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 고맙습니다 -

이길선 2011-04-14 23:31	《Re》정병옥 님 , 수고 많이 하셨지요? - 함께 하지 못하는 미안함을 어이 말로 다 하리오 - 다만 님들의 사랑만을 믿으며 시간 차 공격할 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서재 방문 고맙습니다 -

이길선 2011-04-14 23:33	《Re》송덕헌 님 , 기억이 나지 않아 더듬어 지나온 길 가에서 -- 그저 마냥 고마워서 두손 마주 잡아봅니다 - 자주 만나야 정이 들터인데 - 이렇게 함께 할 수있어서 고마움입니다 -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이길선 2011-04-14 23:36	《Re》윤갑현 님 ,어줍은 글밭 방문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사님! 너무 오랫만이라 받자옵기 민망합니다 - 하지만 제겐 늘 그리운 이사님이신걸요 - 본회가 아니면 뵐 수 없지만 - 더 없으신 대한문인협회 잰틀맨으로 - 기억속에서 추억하며 그리워합니다 - 한동안이 아니고 오랫동안 건강이 따라 주지 않아서 몇번을 거슬러 뵙지 못하고선 또다시 잠수를 타며 .......죄송합니다 이제 자주 찾아 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 건안 건필 하십시오 !

하얀 사랑

추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