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이길선
ㆍ작성일	2011-04-26 01:42

ㆍIP: 121.xxx.74

하얀 사랑

소암

내가 꿈꾸는 사랑이란 것은
진실된 마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 만남 있기를 바라는
내 어줍은 마음은
오늘도 잿빛 하늘 올려다 보며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하늘눈물이 만들어지고 있음을 짐작한다.

오늘은 중간고사 치르는 날 --
생각 보다 쉬운
문제들을 풀어나가며 - 초등학교 시험를 연상 하는데
대학 입시 만큼 어려워 하는 그들을 보면서
무한한 가능성과 끝없는 열정에 놀라며
그러한 모든이을 포용하는 나는

나이는 숫자에 불가 하다며 여유를 ......

언제나 무형의 사랑 덩어리!
그 바람과 햇빛 그리고

자연의 섭리들로

사랑을 무장 하며
외로움 속에서
외로움을 모른다고 말하는 나 ,

때로는
내가 사랑 하고

네 사랑 받을
그런사람 찾느라

허허로운 벌판에서 고독을 엮고,
쭉 뻗힌 고속도로의 질주를 벗 하며,
내심 찾고 기다리던 내 사랑은
생동감의 원천

감성을 불러 일어키는
정영 인간의 사랑인줄 알았는데 -

인간의 근본과 진리와
형태 없는 바람과
보이지 않는 향기와
푸드덕이며 날으는 새들인 것을

크게 깨닫는 만학도는
햇빛 눈부시는 캠퍼스에서
찬란한 공간의 주인으로
의미 없는 웃음과
이유 없는 미소와 총총한 두 눈빛으로
유리창에 비추인 내모습에서
나 외롭지 않아 ---- 라고......

박윤기 2011-04-26 21:28	`이길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과연 제가 시험 사랑에 대하여 내놓은 문장의 풀이를 풀라고 한다면 점수에 상관없이 과연 답에 근접할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문장이 내놓은 사랑 이라면 열심히 사랑하고 살고 있고 행복하게 사랑하고 살거라는거 답으로 내 놓겠습니다. (울 그이도 고개 끄덕 이네요!!) 행복 살다보니 별거 아니거든요! 잠시떨어져도 보고시포 전화하고 만나서 수다떨고 웃우며 좋아헤 사랑해 열번씩하고 자면서 손 곡잡고 자면서 상대방 꿀꿀께 하며 자고 아침에 일어나 자기꿈 꾸었는데 너무 좋은 꿈이였다고 선의의 거짓말도 하고 그러면서 웃고 그러다 보면 그게 사랑이라는걸 알게 되지요! 우리 외로울세 없 답니다. 상숙씨 내 그이 날 너무 좋아하거든요! 물룬 저도 사랑 하고요!! 소암 시인님! 늘 평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강승희 2011-05-02 08:07	`이길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길선 시우님 사랑의 새깔이 붉은줄만 알았는데 순수한 의미의 하얀색 이었군요 진실 그 자체는 순수하지요 곱고 아름다운 시어 가슴에담아 갑니다. 건필하십시요

장인성 2011-04-26 22:35	`이길선`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만학도- 평생배우며 사는게 인간에게준 하느님의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시인님의 말씀 너무도 지당하십니다 잘배우고갑니다 건안하십시요...

이길선 2011-04-27 01:28	《Re》장인성 님 ,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늘 허덕이며 - 늘 기다리는 마음은 -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어줍은 마음이죠 ~ㅋ~ 건필하십시오 !

이길선 2011-04-27 01:32	《Re》박윤기 님 , 사랑에 정답을 알고 계시다니 --- 선의 의 거짓말도 사랑일 수 있는 것은 - 젊음 아닐런지요?! 행복을 일깨우는 상숙씨의 사랑으로 외로움을 모르는 박윤기시인님 -- 더 할 나위없는 큰사랑이죠! 늘 건필 하십시오! - 님의 가정에 평화를 빕니다 -

장경복 2011-04-27 09:42	이길선 시인님... 하얀 사랑은 진실한 사랑을 꿈꾸는 생각이 젊은 사랑이군요... 이 아침에 아름다운 시어에 동참하며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원국 2011-04-28 18:32	이길선 시인님의 공감의 작품 잘 감상하였습니다 일상의 무거움을 잠깐 내려 놓고 창가에서 골똘히 생각하는 시간 똑닥거리는 시계 소리만 뇌리를 때립니다 고운 작품에서 오랜만에 안부 전합니다^^*

이길선 2011-05-05 19:42	《Re》장경복 님 , 서제 방문 감사합니다 - 하얀 사랑이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 보는데 - 다도대학원에서-- 최고경영자과정 인 -- 정사과정 수업때 어느 교수님께서 - 하얀 사랑이란 - 태어날때의 사랑이랍니다 - 늘 행복하시길~!

이길선 2011-05-05 19:45	《Re》이원국 님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그리고 고맙습니다 - 늘 찾아주시고 이렇게 마음자락까지 .... 오월의 오일은 어린이날 -- 딸아이의 임신을 축하하면서 미소 가득한 하루랍니다 - 우리는 살아가면서 잠시 잠깐 무게를 내려놓는 습관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이길선 2011-05-05 19:48	《Re》강승희 님! - 건안하시죠? 참으로 오랫만에 뵙습니다 - 너무많이 부족해서 늘 그늘 속으로 숨어들지만 마음을 토해 낼 수 있는 글이 있어 참 좋아라 ~ 합니다 - 언제 뵐 날 만 기다립니다 - 고맙습니다

정해경 2011-05-06 00:58	안녕하세요 이길선 시인님! 시인님의 하얀 사랑에 저도 공감합니다 만학의 길...저도 하얀 사랑을 하고있는 중이지요 언제나 행복 하시길요^^*

박종흔 2011-05-09 12:02	시인님은 청춘이십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은 그에 맞게 자기 관리를 잘 하는 분들에게 해당되겠지요. 잘 지내시지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이길선 2011-05-12 00:21	《Re》박종흔 님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너무 긴시간 뵙지 못해 아련합니다만 잊지 않고 서재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늘 건안 건필하십시오!

이길선 2011-05-12 00:24	《Re》정해경 님 , 너무 늦은 도전에 겁도 나지만 - 어쩌면 내 평생 숙원사업이 될 것 같아 - 늦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기에..ㅋㅋ - 정해경시인님도 열공 중이신가 봅니다 누구도 대신 해 줄 수 없는 시간속 삶의 과정을 늦게라도 보상 받고 싶어서 ~ 서재 방문 고맙습니다 -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 작품 활동 많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