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권기식
ㆍ작성일	2019-01-07 01:19

ㆍIP: 223.xxx.110

비 내린 후

#자작시

#자작시

비 내린 후

권 기식

비가 내린 후엔
맑고 생기가 넘칩니다
회색빛 하늘
푸른 하늘 되어
뭉게구름 다정히 흐르고
어둡던 내 얼굴도
환하게 꽃이 핍니다

모처럼
깔끔하게 단장한
길옆
이름모를 풀잎들도
묵은 먼지 씻어내고
단장한 고운 자태
햇볕에 말립니다

가슴 아픈 사연에 젖어있던
눈물 젖은 가슴도
흐르는 빗물에 실어 보내고
따사로운 햇살에
가슴 말리며
아픔도 함께 말립니다

지친 몸과마음
기지개 켜며
비 온후의 푸르름에
푸른 미소
푸른 하늘로
실어 보냅니다

파도 처럼 출렁이며
둘곳없던 마음
하늘 나는
나비 날개 위에
가지런히
내려 놓습니다

김동철 2019-01-07 08:10	권기식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머물며 많은 생각과 의미를 더듬어 봅니다 지친 몸과마음 기지개 켜며 비 온후의 푸르름에 푸른 미소 푸른 하늘로 실어 보냅니다 파도처럼 출렁이며 둘곳없던 마음 하늘 나는 나비 날개 위에 가지런히 내려놓습니다 감사하게 배람하며 살며시 느끼며 담아봅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항상 일깨워 주시는 분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행복의 안부를 전합니다 가장 신나는 하루 가장 아름다운 하루 보내세요

권기식 2019-01-07 08:58	존경하는 김동철시인님 상쾌하고 싱그러운 아침입니다 간밤 좋은 꿈꾸시고 잘주무셨습니까 변함없는 사랑의마음 주셔서 갑사합니다 새해 조금은 풀렸지만 여전히 찬바람이 목덜미를 파고 듭니다 따뜻하게 체온유지 하셔서 감기들지 마시고 건강유지 하십시요 항상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도 형편없고 모자랍니다 한번씩은 좋은말씀 부탁드립니다 새겨가며 좀더노력하는 자양분으로 간직하겠습니다 한주의 시작입니다 멋자고 행복한 한주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상철 2019-01-07 15:42	시인님 아름답게 지피신글 배람하고 갑니다. 올해도 건강하시고 좋은 시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강한익 2019-01-07 17:05	존경하는 권 기식 시인님! 비가 내린후의 상큼한 날을 머리속에 그려 봅니다. 비는 우리에게 얼마나 고마운지 다시 한번 생각 합니다. 멋진 옥고에 찬사를 보내 드립니다. 기해년 늘 건강 하시옵고 향필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주응규 2019-01-08 09:56	연초에 정성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올 한해도 뜻하시는 바 성취하기를 바랍니다 좋은 시향으로 널리 독자의 사랑받는 한해되기를 소망합니다 기해년 복돼지 해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권기식 2019-01-08 10:11	박상철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셨나요 복은 한해건강이 최고의 복이겠지요 서재에 발길 주셔 고맙습니다 올한해 소원성취하시고 좋은작품 많이 집필하시기를 가원합니다 건강하시고 가내두루 평안하십시요 감사합니다

권기식 2019-01-08 10:16	존경하는 주응규시인님 연말 연초 각종행사에 바쁘실텐데 격려의걸음 주심에 감사올립니다 올한해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관심과 격려부탁드립니다 새해건강하시고 소원성취하는 뜻깊은한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장춘화 2019-01-08 13:09	권기식 시인님 비가 씻기운 건 이름 모를 풀이 아니라 먼지 낀 시인님의 묻어둔 그리움이었나 봅니다. 겨울비가 마음에서만 내리는 참 맑고 차가운 겨울 어느 날 서울입니다 건강하세요~

김상훈 2019-01-08 18:44	노을이 춘화처럼 번지는 일몰의 시간 붉은 꽃들은 붉어서 가리어지고 종종걸음 퇴근하는 사람들이 지워지고 건물 지붕이 노을빛에 부서질 때 그대 떠난 길도 지워지려나 차라리 눈이라도 내리면 좋으련만 눈 덮여 지워질 것은 아주 지워지라고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고 권기식 시인님, 새해도 벌써 두 번째 주를 걷고 있군요. 어떻게든 이별일 수밖에 없는 오늘이지만 하루하루 덧없이 흘러가는 시간 보석처럼 생각하고 알곡으로 써야겠습니다. 잠시 들렀다 갑니다.

유등자 2019-01-08 22:23	권기식 시인님 저도 처음방문 중입니다 오면 가야되는 걸음걸이 에 얼굴 모습 말씨도모두 챙겨보면 사춘보다 나은 정감 잊을수 없다랍니다 파도 처럼 출렁이며 둘곳없던 마음 하늘 나는 나비 날개 위에 가지런히 내려 놓습니다 비내린 흔적들을 멋지게 그리셨네요 잘 왔다 감니다

석옥자 2019-01-09 00:00	시인님! 새해에도 안녕 하신지요? 맛갈 나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잠시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새로운 한해도 벌써 한주가 지났습니다. 새해에도 가정의 행운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임수현 2019-01-09 01:33	권기식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비 내린 후 배독하고 갑니다. 비가 내릴 때 풍경도 좋지만 비 내린 후 촉촉히 젖은 대지와 우리의 마음도 좋지요. 늘 향필하시고 건강하세요.

권기식 2019-01-09 06:09	김상훈시인님 잘계시지요 연초 바쁘실텐데 찾아주셔 감사합니다 마지막 잎새 떨어지고 새로운 잎이 걸린지 순식간에 2주째 입니다 시간이금새 소문도 없이 지나네요 올한해 건강하시고 소원성취하는 뜻깊은 한해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또한 걸음마 하는 저에게 많은 조언 부탁 올립니다 가내 두루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권기식 2019-01-09 06:15	유등자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발길로 서재찾아 주셨네요 아직은 볼품없고 초라합니다 시인님께서 많은 도움 주십시요 차가운 날씨 건강유의하시고 올한해 축복이 넘치는 한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권기식 2019-01-09 06:19	석옥자시인님 아름다운 발길로 찾아 주심에 감사올립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올한해 소망하시는일 성취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틈틈이 시인님 서재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기식 2019-01-09 06:24	임수현시인님 늦은새벽 고운걸음으로 서재 방문 감사합니다 한해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시향 마음껏 펼치시길 기원드립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양서임 2019-01-10 20:21	권기식 시인님 비내린후 파도처럼 출렁이며 둘곳없던 마음 시인님 새해에도 따사로운 기운만 들기를 기원합니다 정성으로 집필하신 옥고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새로운 한해도벌써 열흘이 되었네요 새해에도 시인님 가정에 행복과 축복이 가득하시며 늘 건안건필 하옵소서

권기식 2019-01-10 22:19	양서임시인님 잊지않고 고운걸음 감사합니다 시간이 금새 지나가네요 뒤돌아볼 시간도 제대로 없이 왔다가 가는 바람처럼 가기에 마음 한구석 허전합니다 머지않아 시인님뵐 생각에 어린아이마냥 하루하루가 신납니다 찬바람 그누구도 비켜가지 않습니다 건강잘챙기시고 평안한 나날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어머니 품속으로

꽃분이를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