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최이천
ㆍ작성일	2023-04-12 03:27

ㆍIP: 115.xxx.234

마음의 피사체

마음의 피사체 / 최 이천

몸이 말하는 거리
마음이 느끼는 거리
거리가 있는 곳 피사체는
움직인다.

마음의 피사체는
어디를 보고 있는가
과거인가 미래인가
focus(초점)를 찾는다

형체 없는 사랑이
focus(초점) 될 때
피사체의 조리개는
꿈속으로 숨어들고
형체 없는 사진은 혼자만의
사진이 되어 시와 노래가 된다.

과거는 가시에 찔려 있는
사랑과 정이 보이고
미래는 하늘처럼 맑은 공간을
덩치 큰 고래가 날개를 달고
날아오른다.

몇 번씩 떨어지고
떨어질 때마다 작아지고 작아져
물 찬 제비가 된다.

고래의 영혼이 된 제비는
어디론가 걸림이 없는
자유 속을 소풍하듯
유영하는 모습
피사체의 focus(초점)에
아스라하게 보인다.

황영칠 2023-04-12 04:29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시인님 마음 속에 지향하는 피사체 참으로 멋진 시를 지으셨습니다 분명 이 시는 걸작입니다. 아주 섬세하면서 시공간을 뛰어넘는 다양한 표현을 사용하여 피사체를 정확히 찾았습니다. 놀라운 시 오래 감상하다가 여운을 안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2023-04-12 06:24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 좋은 아침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마음의 피사체"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오늘 아침 날씨가 참 좋습니다 오늘도 들꽃의 은은한 향기를 마시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늘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박희홍 2023-04-12 06:32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고래의 영혼이 된 제비는 어디론가 걸림이 없는 자유 속을 소풍하듯 유영하는 모습 피사체의 focus(초점)에 아스라하게 보인다‘ 라는 ’마음의 피사체‘ 격조 높은 글꽃 감명 깊습니다.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즐기는 사람은 이길 수 없고, 즐기는 사람은 지금의 즐거움을 넘어서려 할 뿐 굳이 남을 경쟁의 대상으로 삼지 않으며, 어렵고 힘들지라도 자신의 선택을 즐기며 꿋꿋이 헤쳐 나가고, 즐겁기에 자신도 행복하고 주변도 행복하다 합니다. 갑장 시인님 수수하게 웃는 수요일, 주 중반입니다. 많이 웃고 웃으며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한 날이길 바랍니다

박기숙 2023-04-12 08:34	존경하는 최이천 멋진 시인님! ♥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곱게 집필하신 주옥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마음의 피사체★ 잠시 취하여 머물다가 발걸음을 옮겨 갑니다. 마음의 피사체는 Focus를 똑바로 맞추어야 모든것이 제대로 똑바로 보이겠지요. 고래의 엉혼이된 제비의 날아가는 자유로운 모습이 피사체의 초점에 아스라이 보인다는 시어가 명시를 이룩하신 멋진 시의 창작이라고 메시지를 보내고 싶네요. 감동의 쓰나미가 물밀듯 밀려오는 의미깊은 고운 시작품이라고 사료 됩니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힘내세요♥ 친애하는 시인님🌅💒😅

천준집 2023-04-12 10:11	마음의 피사체, 곱게 집필하신 향필에 마음 한자락 남겨봅니다. 최이천 지회장님 노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오...감사드립니다.

임석순 2023-04-12 14:52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봄날씨가 밝고 화사한 하루, 미세먼지가 심각하여 바깥 나들이가 조심스럽고 걱정이 됩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일순 없어도 눈으로 보고 즐기며 행복을 느끼고 허상을 나만의 진실로 보고 싶었던 낭만을 꿈꾸며 하루를 살아갑니다. "마음의 피사체" 잠시 머무르며 흘러간 시간을 되새김하며 그리고 멋진 시향을 음미하면서 느껴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지영 2023-04-12 14:59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화사한 이 봄날에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립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2023-04-12 15:59	시인님 잘 계시죠. 요즘은 날씨가 너무나 알수없게 변화가 많군요. 내 마음같습니다. 강원도 산불은 남의 길 같지않고 불어오는 바람은 원망스럽습니다. 시인님의 마음을 우려낸시 '마음의 피사체'에 저의 마음을 담아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정윤 2023-04-12 21:18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미세 먼지와 황사가 몰려와 시야를 흐리게 하는 괴로웠던 하루였습니다 마스커 착용 철저히 하시고 건강 지키시길 바랍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 배독하고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라며 오늘밤도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염경희 2023-04-13 09:40	황사가 극성인 요즘 다시 마스크 착용하여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아주 건강하시고 기쁘게 지내세여

조병훈 2023-04-13 13:29	존경하는 최 이천 시인님 나무 가지의 맹아(萌芽)는 나비 날개가 되어버리고 막바지에 이른 봄날은 미세먼지 때문에 짜증 스럽기도 하지만 시인님"피사체"로 인하여 깊은 감명 속에 시의 아름다움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병근 2023-04-13 16:41	어떤 이는 욕심과 오만에 빠져 피사체를 군림하며 악행도 저지르고 어떤이는 자신을 낮추고 피사체를 추켜세워 아름다움을 남깁니다 시인님의 참 좋은 글에서 나를 더욱 성장 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즐거운 오후 시간 보내세요 존경하는 형님 시인님~^^*

박명갑 2023-04-14 03:39	존경하는 시인님 시 제목 자체만으로도 철학이 되고 시가 됩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 세계에서 시의 상징성과 비유를 향유합니다.

김희선 2023-04-14 11:33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마음의 피사체.. "형체 없는 사진은 혼자만의 사진이 되어 시와 노래가 된다"..... 물찬 제비가 된다.." 멋집니다.~ 그러기에 경험과 상상의 적절한 조화의 산물이 시라고 하지요.. 어쩜 이리도 멋지게 표현하셨는지요.. 멋진 시 감사합니다. 행복한 4월의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배정숙 2023-04-14 11:52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마음의 피사체" 공감하며 감동 받아 안고 가고 싶습니다 세상 사람들 오늘도 행복의 문고리를 힘껏 당겨보고 행복 누리며 하늘만큼 땅만큼 행복만 했으면 하고 두 손 모아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장계숙 2023-04-16 17:10	마음의 자유가 얼마나 큰 행복인지요. 영혼의 굶주림은 언제든 날개를 펼치면 그 곳에 닿을 수 있으니~ 멋진 글입니다. 감사히 다녀갑니다.

박진표 2023-04-16 20:02	최이천 시인님!!! 마음의 피사체... 우리들 마음은 우리가 주인이니 우리의 생각대로 때로는 슬프게 때로는 기쁘게 다가와 우리들 울고 웃게 만드니 우리는 신비로운 존재입니다. 휴일 기분 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안영준 2023-04-18 04:17	최이천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모처럼 인사드립니다 이른 시간 새벽종이 울려 꿈속 길을 걷던 사내를 흔들어 놓는군요 오늘도 좋은 하룻길 밟으시고 상쾌한 나날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곱게 지피신 글에 머물다가 인사드립니다 고운 꿈길 걸으십시오

정연석 2023-04-19 20:58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시 "마음의 피사체" 잘 배람하였습니다 아래 내용이 마음에 닿습니다 형체 없는 사랑이 focus(초점) 될 때 피사체의 조리개는 꿈속으로 숨어들고 형체 없는 사진은 혼자만의 사진이 되어 시와 노래가 된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도록 하는것이 어려운 혜안인것 같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여름처럼 무더웠습니다 다행히 내일부터 정상화 된다고 하네요 시인님 건안하시고 향필하소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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