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1-08-31 11:54

ㆍIP: 219.xxx.104

불청객

불청객 / 전병일

질곡의 기나긴 여정을 지나
청명한 가을 햇살 보면서
만삭이 되어가는 나에게

기다려도 오지 않던 그대는
아무 예고도, 기별도 없이
날이면 날마다 찾아와
울었다
웃었다 한다

통제할 수 없는 그대
난, 그대 앞에 순응하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학습한다

갈 길 잃은 생명체들과
부농을 꿈꾸던 농부도
불청객의 심술 짓에
눈시울이 젖어 듭니다.

박희홍

2021-08-31 18:49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삶을 살아가면서 맞게 되는
”불청객“ 코로나-19는 정말
껌딱지처럼 붙어 떨어질 줄 모르고
끈덕지게 버티는군요.
이제는 물러날 때도 된 것 같은데

시인님, 지치지 맙시다.
지킬 것 지켜가며 꼭 이겨냅시다.
무덥고 힘들고 어려웠던
여름이란 긴 터널을 통과한 것 같습니다.

이제 구월
곡식과 과실이 알알이 영글어
풍성하게 겨두어 들릴 수 있게
맑은 날씨가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늘 변하는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고
행복한 시간이길 두 손 모아 봅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8월의 끝자락 입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9월 되세요	8/31 19:40

임석순

2021-08-31 19:58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뵌지도 오래고 그래도 지면으로
소통하며 지낼 수 있어 대행입니다.
건강하게 잘계시죠.
코로나 위드의 시대가 도래 할 것으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조속한 시일내
회복 되길 희망하며 소망해 봅니다.

저도 2차까지 접종은 하였습니다.
모두가 불청객을 퇴치하는 그날까지
노력하여야겠습니다.

시의적절한 시향에 머물러 배람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대면은 아니지만 서재에서 뵐수있어서 다행입니다 백신은 빠르게 접종하셨네요 저는 1차 접종을 하였습니다 어려운 현실 잘극복하시고 건강하세요	8/31 21:49

정기현

2021-09-01 06:45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참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여전히 건안하시고 열띤창작열에
존경심이 우러납니다
좋은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9월에도 건강하시며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 많이 쌓아가시기
바랍니다.


민만규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	9/1 07:31

전병일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9월의 첫날 입니다 행복 가득한 9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9/1 11:28

민만규

2021-09-01 07:30

와우
시향이 물씬 풍깁니다
불청객 잠시 다녀갑니다^^♡
시인님 뜨락에 고운 글 향 맡으며
즐거운 산책하고 갑니다
늘 향필하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전병일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9월의 첫날입니다 행복 가득한 9월 되세요	9/1 11:30

정찬열

2021-09-02 00:07

안녕하십십니까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깊어가는 가을의 합창속에서
곱게 지펴놓으신"불청객"심오한 옥고에
잘 쉬어 갑니다.

9월에도 늘 건안 하시고 뜻하시는 소망
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9월 되세요	9/3 12:53

전남혁

2021-09-02 16:22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장마 같은 가을비가 결실을 앞둔
농심의 마음을 주저 앉히게 합니다
어서, 높고 푸른 하늘의 가을 정서를
느끼고 싶네요
지펴주신 '불청객' 의 옥고를 배람하며
감기 처럼 안고 살아 가야 하는 위드 코로나의
정책의 변신을 접하며 순응해야 하는 먹먹함과
지리한 장마 같은 흐름속에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짐하여 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전남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9월 되세요	9/3 12:54

염경희

2021-09-02 17:37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 불청객이 농심을 울립니다
가을장마와 코로나가 미운 불청객입니다
배려하는 마음은 조금도없이
자기 기분대로 흐렸다 개였다, 웃었다 울었다
여우짓을 합니다
이제그만 파란하늘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이참에 씻어가주면 고맙구요
좋은 저녁 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발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9월 되세요	9/3 12:56

고지영

2021-09-03 06:21

존경하는 정병일 시인님 한 올 한 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주옥같은 시향기가 어찌
그리도 아름다운지 두고두고 간직하렵니다
시인님 격세지감을 느끼는 가을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몹쓸 코로나 조심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발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9월 되세요.	9/3 12:57

이세복

2021-09-03 16:06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불청객''공감하며 감사드립니다
이제 가을 들녘에 만삭으로 익어가는 즘에 불청객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타들어 가는 농심은 아랑곳하지 않는 날씨에만 감이 교차 됩니다
간절기 코로나와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며 행복한 삶을 가꾸시길 응원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행복한 9월 되세요	9/3 19:57

권경우

2021-09-03 18:03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눈이 시리도록 푸른하늘
들녁에는 황금빛 물결이 출렁이는
가을이어야 하는데
심오하게 지피신 심술 짓 '불청객'....
매우 공감하며 멋진 시 감상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한주를 마감하는 금요일 저녁 시간
즐겁게 보내시고 주말 계획 알차게
세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9월 되세요	9/3 19:58

안영준

2021-09-04 20:43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겨울을 재촉하듯 조석으로는 찬바람이 으스스합니다
구월 첫 주 좋은 주말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시인님 올려주신 글 잘 배람했습니다
건강한 나날 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한주의 시작입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고 건강하세요 ~~^^	9/6 10:14

최미봉 2021-09-06 14:34	멋집니다 배람하고가요

힘의 장벽 2

운명적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