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1-11-02 20:13

ㆍIP: 219.xxx.104

어머님 가을 텃밭

어머님 가을 텃밭 /전병일

인고의 기나긴 여정의 시간
세월에 청춘을 다 빼앗겨 버리고
백골만 드러낸 채 나뒹군다

저 하늘 태양에 희망을 품고
비바람 맞으며 지나온 세월
남은 것 없이 텅 빈 손이다

세월 앞에 힘없이 고개 숙이고
강자들에 내어준 내 생채기
다음 생 청춘의 꿈을 꾸어 본다

지나온 세월이 말해 주듯이
어머님 억겁의 세월도
만추의 끝에 와있다.

세월 속 쌓인 연륜처럼
또 다른 희망의 자양분을 만들며
인고의 새봄을 향하고 있다.

박희홍

2021-11-03 04:07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세월 속 쌓인 연륜처럼
또 다른 희망의 자양분을 만들며
인고의 새봄을 향하고 있다.”라는
“어머님 가을 텃밭” 쉬어갑니다.
지피시느냐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인님, 어느새 거리에 떨어지는
낙엽들을 보며 가을이 깊어 감을 느낍니다

가을이 익어 가면 우린 늙어 가는데
아쉽지만 늘 겪는 일이니
즐겁게 보내고 또 다른 계절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겠지요.

멋진 가을을 건강하게 보내시고
수수하게 웃고 즐기는 행복한
오늘을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박희홍 시이님 안녕하세요 항상 일착으로 달려와 응원해주고 격려해 주어 감사합니다 초가을 된서리 내리더니 요즘은 따스한 가을날씨 입니다 점점 진하게 물들어가는 가을 떨구고 바람결에 스치는 낙엽이 만추에 와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1/3 13:01

고옥선

2021-11-04 19:14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가을이 깊어가는 11월입니다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가을텃밭" 그리움의 텃밭
어머니께서 가을일을 하시는 모습을 상상하며
배람합니다
어머니 생각이 간절하네요
가을 환절기 조심하시고 느슨해진 코로나 아직은
에방에 신경써야할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멋진가을 담으시기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고옥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어머님 텃밭도 무우만 덜렁 남긴체 텅빈 밭 입니다 낙엽도 하나 둘 제갈 길 떠나고 있습니다 가을이 가기전 단풍 나들이 라도 다녀오세요 불금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11/5 10:04

김정윤

2021-11-06 16:53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람이 불때마다
우수수 떨어지는 가로수
가을을 마감하는 인사를 하는듯 한
11월 첫째 주말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 어머님 가을 텃밭 - 배독하고
고운 시향 마음에 담아봅니다
조석으로 부는
쌀쌀한 바람에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내리는 월요일 입니다 아마도 겨울을 재촉하는 비 인듯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1/8 13:02

안영준

2021-11-07 08:12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만산이 알록달록 예쁘게 채색된 주말 아침입니다
거리엔 은행잎이 황금을 뿌려놓은 듯 거리를 멋지게 장식하였군요
이 좋은 계절 야외로 나가서 눈요기하심이 어떨는지요
시인님께서 올리신 작품 잘 감상하고 갑니다
내내 건행 하십시오


전병일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주의 시작입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11/8 13:03

정찬열

2021-11-07 13:59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피할수 없는 절기는 꽃을 피게 하고
행여나 가지가 얼까봐 수분을 차단하니
이렇게 황홀한 낙엽을 선사 하는 군요

이런 식물들의 변화가 없다면 얼마나
삭막하겠습니까
내공깊게 지펴주신" 어머님 가을 텃밭" 심오한
옥고에 마음 담아 갑니다.

오늘이 입동의 절기에 변동심한 조석이라
늘 가내 건안 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돌아오는 겨울 행사때 인사 올리겠습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또 한주가 시작되었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11/8 13:04

이세복

2021-11-07 21:51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어머니의 텃밭'' 아름다운 글 감사드립니다
어머니의 텃밭에는 사랑과 정성으로 매일 어머니의 발걸음 소리를 들으며
식물이 자라고 있지요
공감의 글을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어느덧 입동이 오고 가을의 끝자락을 우린 아쉽게 보내고 있습니다
더욱더 건강하시고 따뜻한 겨울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이세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11/8 13:06

전남혁

2021-11-08 14:07

전병일 시인님 이어 서재에 문두드립니다
지펴 올려 주신 어머님의 가을 텃밭을 배독하며
저의 마음에 텃밭도 아울러 살펴봅니다

관심을 가져야 할지 말아야 할지
바야흐로 정치의 시간이 진행 중이고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가운데
기후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올해 단풍이 그리 곱지 않습니다
다행히 백신과 치료제가 속속히 개발되어
그간 고통의 삶이 나아지려는 기미가
보여 다행이라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향기로운 글빛 주시고 건강을
기원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전남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워서 아랫목 생각이 나는 계절 입니다 갈비가 낙엽을 많이 떨구었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11/9 10:59

최이천

2021-11-09 03:31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가을의 변화는 겨울을 예약해 두었네요.
찬바람에 코로나 감기 예방 잘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 어머님 가을 텃밭
세월 앞에 힘없이 고개 숙이고
강자들에 내어준 내 생체기
다음 생 청춘의 꿈을 꾸어 본다

지나온 세월이 말해 주듯이
어머님의 억겁의 세월도
만추의 끝자락에 와있다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발걸음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1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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