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1-10-20 16:19

ㆍIP: 219.xxx.104

일출과 석양

일출과 석양 / 전병일

저 하늘 웅장한 기세로
익을 거리며 솟아오르는 너는
만물을 일깨워 꿈틀거리게 한다

당신이 있기에
세상사 길흉을 볼 수가 있고
당신 향해 곧바로 설 수도 있다

석양으로 기울 때는
핏빛 검푸른 얼굴에
목숨만 부지한 중환자다

출생의 큰 기쁨에 웃고
지는 천상길에 울먹이며
세월 따라 피고 진다

곧은 허리로 일어나
서산마루에 걸친 축 처진 어깨
인간사 같구나.

박희홍

2021-10-21 04:15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태어나면 죽고 죽으면 태어나고
세상 만물은 다 음양의 이치대로
돌고 도는 것 같습니다.
일출이 있기에 석양이 있듯이
곱게 지피신 ”일출과 석양“ 글향에서
깨달음을 얻어 갑니다. 고맙습니다.

이번 주는 서리가 내린다는 霜降이
한 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날씨는 본격적으로
점점 추워지는 가을 중반의
날씨로 접어들어 가니
건강 잘 챙기시고 하시는 일위에
신의 가호가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유쾌 상쾌 통쾌한 나날이길 바랍니다.
문운 창대하시길 빌면서... 고맙습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상강이 내일인데 벌써 서리가 왔습니다 된서리 맞은 호박잎 고구마삭은 푹 익었습니다. 그렇지만 한낮 햇볕은 따스합니다 먼산에 하나 둘 홍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을의 절정에 곧 오겠지요 불금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10/22 10:04

정기현

2021-10-21 19:08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피고지는 꽃도 차고 기우는 달도
일출과 석양처럼 오고가는 인생사
같군요.멋진 시상으로 집필하신
작품에 매료되는 저녁입니다.
멋진 시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점점 가을이 짙어 갑니다
늘 멋진 작품으로 즐겁고
행복한 가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정기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의 응원과 격려에 항상 감사합니다. 점점 깊어가는 가을날 좋은글 많이 집필하세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또 뵙겠습니다.	10/22 10:07

박진표

2021-10-21 22:12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병일 시인님!!!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희망의 목요일.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즐겁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전병일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불타는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10/22 10:08

서준석

2021-10-21 23:36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시향 그윽한 옥고에서 일출과 석양을
감명 깊게 배람하고 고스란히
마음에 담아갑니다,
가을이 아름다운 만큼 시인님의
하루가 아름다우시기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발걸음 늘 감사드립니다 불타는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10/22 10:10

임석순

2021-10-22 11:50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삶의 무게가 느껴질 때 힘들어 하지만
그 삶의 무게를 내려 놓으면 한결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찾아오고 떠나 갑니다.

멋긴시향으로 "일출과 석양"을 지펴
놓으셔서 감사하고 느껴 봅니다.

좋은 시로 인생을 뒤돌아 보고 다시금
내일의 일출을 맞이하는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석양을 보낼땐 미련없이
일출에 행복을 보았으니 조용히
보내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임석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무고하신지요 언제나 왕성한 활동 존경합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10/22 22:48

고지영

2021-10-23 04:59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한 올 한 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주옥같은 시향기가 어쩜 그리도 좋은지
마음에 담아 두고두고 보겠습니다

엊 그제 같은데 파란 잎새가 어느 듯
만산홍엽되어 격세지감을 느끼는 계절입니다
감기 코로나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화창한 가을날 주말입니다 멋진 주말 되시고 행복하세요	10/23 10:32

안영준

2021-10-23 08:37

전병일 시인님 그간에도 무고하셨는지요?
만추의 계절 시월도 막바지로 내달리는군요
시월도 얼마 남지 않았으며 올해 한 해도 비호같이 달린 것 같습니다
남은 나날도 건강히 지내십시오
주옥같은 글 잘 배독하고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발걸음 감사합니다 가을 햇살 가득한 주말입니다 멋진 주말 되시고 행복하세요	10/23 10:34

정찬열

2021-10-23 17:44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전병일시인님
곱게 지펴주신"일출과 석양시심"에
물씬 가을의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상강인오늘 10월도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고 가내 건일 빕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10/23 21:57

고옥선

2021-10-24 11:38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서재에 들려 곱게 집필하신
일출과 석양 감상합니다
일출은 점점 흐릿해 지고 석양으로
기울고 있음을 느낍니다
가을이 깊어 가듯이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늘 행복하십시오


전병일	고옥선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시간 되세요	10/27 18:10

이동백

2021-10-25 18:51

전병일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흔적 따라 달려왔어요.
올려주신 "일출과 석양" 에 머물러
배독합니다.
어느덧 가을이 깊어가니 석양이 일찍
떨어지네요.
시인님!
이 좋은 계절 늘 좋은 생각으로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전병일 시인님!


전병일	존경하는 이동백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발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시간 되세요	10/27 18:11

전남혁

2021-10-25 19:41

전병일 시인님 그간 잘 지내셨지요
오늘은 가을 하늘이 맑고 고와서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지펴 올리신 하루살이와 일출과 석양을 배독하며
풍진 세상이라지만 가치있는 삶이라 하셨습니다
공감하며 인생에서 체득한 귀한 말씀 듣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향필을 기원합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전남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행복한시간 되세요	10/27 18:12

호수 위를 걷다

하루 살이